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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혐의' 최민수, 할리우드 진출 발목잡히나
배우 최민수가 70대 노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승용차에 매단 채 운전한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할리우드 진출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최민수는 내년 초 전세계 동시개봉될 한·미·일 합작영화 '스트리트 오브 드림스(Street of Dreams, 제작 현진시네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상태로 조만간 미국에서 이 영화의 올로케이션에 임할 예정이었다.
이에대해 현진시네마 관계자는 24일 "사건을 파악하고있다. 아직 무어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스트리트 오브 드림스'는 1960년대 실존 뉴욕 동양계 마피아 몬태나 조를 중심으로 뉴욕 마피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21일 오후 1시께 서울 이태원동 인근 도로에서 음식전 주인 유모(73)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승용차에 매단 채 500m 가량을 질주한(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23일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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