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해가는 창업의 정의와 3가지 성공사례

1.창업의 정의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에 의거한 창업이라는 용어의 정의는 이러하다.
“창업”이란 새로이 중소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창업의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즉, 창업자라 함은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은 창업이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느라 온라인. 오프라인 상으로 많은 관심거리가 되고 있으며, 최근 가장 화재거리가 되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창업, 부업, 투잡스, 프랜차이즈등 그 범위와 한계는 위에서 언급되어졌듯이 순수 창업의 정의와는 많이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새로이 생겨나는 업종이나 시시각각 변하는 복합점의 등장으로 그 모양과 형태가 많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최근에 생겨나는 복합적인 요소의 온.오프라인 상의 상점들이 아무런 계획성이나 사업의 구상이 없이 오픈을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를 우리는 가까운 주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아무리 시대의 흐름이나 유행에 따라 그 모습이 변해 간다 하더라도 창업의 기본이 되는 획기적인 아이템과 사업의 목표, 적절한 시기, 자본, 인원, 설비, 원자재, 경영능력의 확보 등을 지킬때 성공이라는 그림자는 더욱 가까이 다가올 것입니다.

예비창업자들의 공통적인 고민 가운데 하나가 창업 아이템 선택이다. 아이템 선택이 창업의 성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이템을 선택해야 할까. 흔히 신문이나 방송매체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광고를 접하게 되는 ‘유망창업’ 가운데 진짜 유망한 아이템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경기상황과 시대흐름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가 달라지고 시장 트렌드와 소비 패턴도 변하기 때문이다.

창업을 아이템의 성향과 운영방식의 차이에 따라 기본적인 범주를 나눈다면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오프라인상 으로 운영되어지는 상점
둘째는 온라인상으로 운영되어지는 상점
셋째는 오프라인상의 상점안에 또 다른 성격의 오프라인 상점을 입점하는 형태의 상점
넷째는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접목하여 운영하는 복합적인 신 개념의 상점
이렇게 위에서 언급한 크게 4가지로 나뉜 상점 형태의 기준은 창업 아이템에 따라 매출의 발생과 이용 고객의 변화에 기준을 두고 언급되어진 것이다.
투자비용에 비해 매출이나 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저조할 수밖에 없으며, 실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위의 4가지 형태 중 성공의 길로 가며, 또 경영자의 입장에서도 새로운 사업의 시작과 시시각각 변해가는 고객의 유치에도 많은 이로움이 작용을 하는 형태는 바로 오프라인 상의 상점을 운영하며, 또 다른 오프라인 상점이나 혹은 이를 이용한 새롭고 복합적인 아이템 즉,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는 대한민국 인터넷 사용자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온라인상의 이용자를 통한 비즈니스를 생각할 줄 아는 예지의 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이용한 것이 바로 네 번째로 언급되어진 오프라인상의 상점을 운영하면서 온라인상의 상점을 입점하여 최소의 투자비용을 통하여 최대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창업의 형태 중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 바로 복합적인 아이템의 접목을 통한 고객유치 및 홍보로 인한 매출의 극대화와 상점의 이미지 상승에 있다.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아이템이 나올 정도로 우리는 정보의 바다 아니 “아이템의 바다”에 살아가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하나의 아이템이 아닌 복합적인 아이템의 접목으로 성공한 사례는 우리의 주위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으며, 최근 사람들은 획일화된 것 보다는 좀더 변화 있고 또 획기적인 곳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예로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바로 이벤트성의 행사를 통해 사람들의 주위를 끄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온라인. 오프라인 상의 공통적인 경향이며 흐름이다.


2.커피를 이용한 비즈니스(성공사례)

(1)LG칼텍스정유의 주유소와 커피
주유고객들에게 에스프레소 커피를 서비스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기름 판매가 폭발했다. 흔히 기름 냄새와 커피향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어버린 사건이었다. 결국 LG칼텍스는 2001년 인천공항 가는 쪽 기념관 주유소에 이탈리아 브랜드인 ‘하우스브란트’ 커피점을 냈으며, 기존의 마트에 상점이 하나 더 들어가는 형태였다.
일반적으로 기름 냄새가 나는 주유소에서 커피향을 공존시키는 문화를 LG칼텍스 정유에서 만들어 낸 셈이다.
조사결과 커피 한잔을 공짜로 주면 기름 판매 13리터의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리터라면 리터당 1300원 기준으로 1만6900원이다. 인건비와 재료비를 합해 1000원 미만의 커피 한잔을 제공하고 매출을 1만5000원 이상씩 늘릴 수 있다면 손해 보는 장사는 분명 아닐 것이다.

(2)건대역 입구 꽃과 커피
건대역 입구의 혜원 플라워 갤러리는 97년에 문을 연 전형적인 꽃집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던 중 투자비용이나 여러 가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상점안에 상점을 여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어 착안해 낸 것이 바로 커피숍이었다.
다시 말하면, 꽃집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다.
꽃과 커피를 접목시킨 곳이 이곳이 전국최초이며, 또 성공적인 복합점 으로도 유명하다.
이를 위해 꽃집을 운영하던 운영자는 건대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그 결과 꽃집에 가장 어울리는 것이 커피숍이라는 답변이 많이 나와 이를 계기로 아이템을 얻었다고 한다.
사계절동안 꽃향기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움과 낭만을 찾는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이 되어 버린 것이다.
안에 들어가보면 주위에 꽃들과 테이블과 의자만이 가지런히 놓여 있을 뿐이었는데 예상 밖의 히트를 한 것이었다.
이결과 매출은 30%이상 증가 하였으며, 건대와 그 주변의 젊은이들의 동아리 혹은 모임의 장소로도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이용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선은 꽃집의 남는 공간을 활용하여 커피숍을 차린 것이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훨씬 적게 들어가는 것이며,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커피를 마시며 사방에 꽃에 둘러 싸여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을 줄 수 있어 여러 가지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커피숍에 온 손님들중에 꽃을 사가는 손님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 이중으로 매출의 증가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은 입소문으로도 널리 퍼지게 되어 구경오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2002년 KBS에 재테크 성공사레로 소개되어지기도 했다.

(3)여의도 김밥집과 커피
여의나루 깁밥은 그 근처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2000년 김밥집과 다른 여러 가지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운영하던 윤 사장은 한 가지 아이템(품목)으로만은 승부를 걸 수 없다는 생각을 하여 많은 요소를 검토해본 결과 일반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커피숍을 김밥집 안에 오픈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예상을 깨고 많은 손님들을 불러 모으게 되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또 다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물론 입지적인 조건과 그 때 당시의 상황에 맞아 떨어진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복합적인 상점의 경우 특히나 기존에 오프라인 방식의 상점을 운영하던 사람에게 그리 크게 어렵지는 않은 일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초밥과 김밥으로 시작했었는데 아이엠에프(IMF)때에는 도시락도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0년에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될 것 같아 승부를 걸었던 것이 사람들의 호감을 가지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매출이 40~50%까지 올랐다고 한다. 하루에 300~400잔까지 꾸준히 팔리는 대박이었으니 충분히 가능 하였던 것이다.

by 100명 2008. 4. 23.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