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 4월 22일 악성 댓글 올린 네티즌 9명 고소

개그맨 황기순이 자신에 대해 인터넷상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9명을 형사고소했다.

22일 오전 10시 황기순은 경기도 일산경찰서에 네티즌 9명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혐의로 고소했다.

황기순은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 초부터 사회 전반에 걸쳐 '톱스타로 부터 합의금 10억을 받았다' 와 같은 악플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며, "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황기순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명을 모두 형사고소할 생각이었으나 그 중에서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9명의 네티즌만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by 100명 2008. 4. 22.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