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전화기~ ‘전화기 자동차’ 화제

기사입력 2008-07-14 07:15


영락없는 전화기다. 그러나 덩치가 너무 크다. 게다가 달린다.

화제의 전화기 자동차는 크기만 빼면 전화기와 외양이 아주 흡사하다. 그러나 통신 장비가 아니라 자동차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의 사업가 하워드 데이비드 씨가 1975년 비틀을 개조해 전화기 자동차를 만들었다. 자동차는 프레임과 엔진과 변속기만 남기고 모두 뜯어버린 후 전화기 모양의 바디를 씌우는 데 1년이 넘게 걸렸다고.

왜 이런 일을 했을까? 하워드 데이비스 씨는 자신의 통신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에 옮겼다.
by 100명 2008. 7. 15.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