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길찾기 서비스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새로운 길찾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검색엔진의 절대강자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클리어플로(Clearflow)라고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MS가 지난 5년간 준비한 야심작으로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적 학습'이라는 기술을 적용했다.

클리어플로는 회사 사이트 Live.com(maps.live.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MS는 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미국의 72개 도시에 있는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의 현재 상황이나 빠른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가을 MS가 처음 선보인 길 찾기 서비스는 도로가 혼잡하지 않은 상황을 가정하고 있어서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기 일쑤였다.

MS의 새 서비스는 구글을 겨냥한 것이다. 최근 주요 포털 사이트들이 자동차나 기타 이동기기들을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따.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털링마켓인텔리전스의 그렉 스털링 인터넷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사용 운전자들이 특히 교통정보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by 100명 2008. 4. 11.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