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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PSP, 21일부터 가격인상 '게이머 발끈'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PS3와 PSP의 가격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많은 게이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기존 가격에서 4만원이 상승해 38만 8천원으로 판매되는 PS3 |
또한 이번 인상은 환율변동에 의한 제품원가의 상승이 그 원인이며 SCEK의 단독 결정이 아닌 본사가 아시아 지역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에 지시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용산과 국제 전자상가를 비롯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게임 매장들은 기존에 들여온 물량이 있음에도 PS3와 PSP의 잠정적인 판매 중지에 들어갔다.
한편 간혹 게임기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은 벌써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PSP는 19만 8천원이 됐다. |
또한 아이디 antiSN를 사용하는 게이머는 "그간 게임기를 사제기한 게임매장만 때돈벌게 생겼다"며 "SCEK는 한국지사가 아니라 구매 대행 업체 수준"이라며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SCEK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제품원가 인상이 원인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때문에 우리로서도 매우 안타깝고 게이머들께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율이 안정화 되고 그 상태가 큰 변동없이 한동안 지속된다면 다시 가격 조정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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