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인기 음악영화 다시 보세요"

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3-19 10:10 |최종수정2008-03-19 10:12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CJ CGV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10개관에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음악 영화 6편을 재개봉하는 'CGV 뮤직 필름 페스티벌'을 연다.

상영작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원스'에 이어 '어거스트 러쉬' '말할 수 없는 비밀' '라비앙 로즈' '카핑 베토벤' '칼라스 포에버'이며 개봉관은 강남ㆍ춘천ㆍ상암ㆍ압구정ㆍ오리ㆍ주안ㆍ일산ㆍ대구ㆍ대연ㆍ대전 등 10개관이다.

관람료는 5천 원. 행사 참여 관객이 당일 티켓 2장을 매점에 보이면 미니팝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CGV 홈페이지에서 3장 이상 예매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원스'와 '말할 수 없는 비밀' OST를 준다.

또 CGV는 앞으로 다양한 영화들을 꾸준히 재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점에서는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중경삼림'(1995)이 13일부터 재상영되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는 왕자웨이 연출, 장궈룽(張國榮) 주연의 '아비정전'이 재개봉된다.
by 100명 2008. 3. 19.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