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2008년 흥행신화… 개봉 31일만에 400만 돌파

한국경제|기사입력 2008-03-16 17:22


'추격자'의 흥행몰이가 2008년 영화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영민’과 사라진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놈을 쫓는 유일한 남자 ‘중호’의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추격자>(제공 :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 I 배급 :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I 제작 : ㈜영화사 비단길 I 감독 : 나홍진)가 개봉 31일째인 3월 15일(토) 전국 관객 400만 명을 기록하였다.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전국 368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추격자>가 3월 15일(토) 어제까지 서울 1,309,311명, 전국 4,004,986명의 관객을 기록, 개봉 31일만에 전국 관객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봉 20일만에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서며 2008년 최단 기간 300만 돌파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나선 <추격자>는 개봉 4주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3/15(토)까지 전국 관객 4,004,986명(스크린 368개)을 동원, 4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3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선 <추격자>는 39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기록을 8일이나 앞당긴 또 한번의 흥행 신기록으로 명실상부 2008년 최고의 흥행작임을 입증하였다.

<추격자>는 지난 2월 14일 개봉 이후 같은 날 개봉한 <점퍼>를 시작으로 <바보> <밴티지 포인트> <마이 뉴 파트너> <27번의 결혼리허설> <집결호>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화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8일간 100만, 13일 만에 200만, 20일 만에 300만을 동원한 데 이어 <10,000 BC> <스텝업 2 : 더 스트리트> 등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세로 개봉 31일만에 400만의 관객을 기록, 강력한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전체 관객수가 감소한 3월 극장가의 비수기 속에서도 300만을 기록한지 불과 11일만에 100만 관객을 보태며 400만명 기록을 이루어내는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마켓에서의 4개국 선 판매에 이어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미국 리메이크 판권 계약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그 위상을 당당히 인정받으며 흥행세에 힘을 더하고 있는 <추격자>. 멈출 줄 모르는 뜨거운 입소문과 젊은 층부터 40대 중장년층에 이르는 폭넓은 관객의 지지로 여전히 높은 관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추격자>는 <우.생.순>을 넘어선 2008년 최고 흥행작으로의 도약은 물론 그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추격자>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영민’과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그를 쫓는 유일한 남자 ‘중호’의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윤석, 하정우의 최고의 연기,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놀라운 연출력을 선보인 나홍진 감독,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와 한국형 극사실주의의 지평을 여는 새롭고 역동적인 영상으로 대한민국 극장가를 뒤흔든 영화 <추격자>는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을 갖춘 작품으로 지난 2월 14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by 100명 2008. 3. 1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