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새신' 24일 공개

기사입력 2008-07-12 07:21 |최종수정2008-07-12 10:18


美서 "할리우드 첫 주연… 가슴 벅차"

가수 겸 배우 비가 24일 할리우드 첫 주연작을 미국에서 공개한다.

비는 이날 미국 샌디에고에서 할리우드의 첫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닌자 어쌔신>은 미국의 대규모 만화 행사인 코믹 콘(Comic con)에 <닌자 어쌔신>의 제작사 워너브러더스가 2008년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공개된다. 지난 6월말 크랭크업한 뒤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터라 ‘따끈따끈한 필름’을 공개하는 셈. 2008년 코믹 콘 사이트에는 비의 이름인 정지훈이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과 나란히 적혀 있다. 비의 <닌자 어쌔신>은 25일 <스타워즈>, 26일 <터미네이터>에 앞서 소개된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측은 “비가 24일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닌자 어쌔신>을 공개하는 자리이니 만큼 상당히 벅찬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오를 것 같다. 27일 국내 팬미팅을 위해 바로 돌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비의 <닌자 어쌔신>은 가이리치 감독의 <로큰롤라> <더 힐스 런 레드> <훼리맨>과 함께 워너브러더스의 주요 기대작으로 소개가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출연한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조엘 실버도 참석할 예정이다.
by 100명 2008. 7. 12.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