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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니뎁 美극장 수입 파워 1위 |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조니 뎁이 미국에서 최강의 흥행파워를 가진 배우로 뽑혔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스위니 토드’의 주연배우 조니뎁은 미국의 출판회사 퀴글리 퍼블리싱에서 극장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극장에 가장 많은 수입을 가져다주는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32년부터 매년 발표된 이 리스트에서 조니 뎁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나는 전설이다’의 윌 스미스가 그 뒤를 이었다. ‘마이클 클레이튼’의 조지 클루니, ‘본 얼터메이텀’의 맷 데이먼, ‘아메리칸 갱스터’의 덴젤 워싱턴 등은 차례로 3~5위에 랭크됐다. 톱10에는 ‘3시10분 유마행’의 러셀 크로, ‘로스트 라이언스’의 톰 크루즈, ‘내셔널 트레저’의 니컬러스 케이지,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의 윌 페럴, ‘다빈치 코드’의 톰 행크스 등이 포함됐다. 톰 크루즈는 지난 2005년 극장주들로부터 박스오피스에서 최고의 흥행파워를 가진 스타로 등극했으나 올해에는 7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세상 끝까지’의 키이라 타이틀리, ‘사고친 후에(Knocked up)’의 케서린 헤글 등 스타 여배우들이 흥행영화에서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극장주들이 뽑은 톱10에는 얼굴을 내밀지 못했다. 여배우들이 순위 내에 한 명도 들지 못한 것은 24년 만에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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