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국내 극장가 완전장악
할리우드, 국내 극장가 완전장악
【서울=뉴시스】

할리우드 영화들이 연말 국내 박스오피스를 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28~30일 집계에 따르면, 니콜 키드만 주연의 팬터지 영화 ‘황금나침반’<사진>이 30만9865명을 모으며 2주 연속 흥행 1위를 지켰다.

2위는 니컬러스 케이지가 주연한 ‘네셔널 트레저:비밀의 책’(22만238명),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13만6105명)는 지난 주 3위에서 4위로 내려왔다.

덴절 워싱턴·러셀 크로 주연의 ‘아메리칸 갱스터’는 12만7041명으로 5위에 이름을 걸었다.

국산 영화 가운데는 ‘색즉시공 시즌2’(14만9027명)가 3위로 고군분투했다.
by 100명 2008. 1. 2.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