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세계 스크린의 절반, 2013년까지 디지털로 전환 전망
조회수 1210 |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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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영화전문 연구기관 도도나 리서치(Dodona Research)는 세계 극장 스크린의 절반이 2013년까지 디지털 스크린으로 전환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도나에 따르면 올해 전체 스크린의 5%에 이르는 4627개의 스크린이 디지털로 전환 되었다. 디지털시네마의 시장점유율은 미국이 가장 높으며, 영국, 한국의 순으로 한국이 세계3번째로 많은 디지털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도도나는 또한 3D입체영화의 부상이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인 CJ CGV와 롯데시네마는 각각 50%씩 출자한 합작법인 `디시네마코리아'를 설립, 국내 영화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네마 보급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행한 디지털시네마 도입의 경제적 파급효과(2006년 발행)에 따르면, 디지털 시네마 보급으로 국내 영화산업은 연간 약 24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by 100명 2007. 12. 20.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