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올해 한국영화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7일 국내 첫 공개됐다. 영화를 향한 관심 탓에 시사회가 열린 서울 용산CGV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른 아침부터 관객이 몰리는 바람에 1200석이 일찌감치 찼다. 헛걸음을 한 이들이 속출했다. 고성과 항의가 오가고 몸싸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병헌, 정우성 등 출연배우의 일부 팬들은 기자를 사칭, 표를 얻으려다가 신분을 확인하려는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마케팅하는 반짝반짝영화사 측은 “시사회 참가인원을 잘못 계산했고 진행 미숙이 겹쳐 큰 혼란이 일었다. 영화를 못보고 돌아간 관계자들에게 사과전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를 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는 8일 시사회를 한 차례 더 마련키로 했다.
영화 ‘괴물’도 2006년 7월 첫 시사회 때 같은 소동을 겪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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