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 신도림에 멀티플렉스 개관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프라임엔터테인먼트(대표 김상일)가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10개관 156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

지난해 초 영화산업에 진출한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14일 개봉된 ‘세븐데이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제작·배급해왔다.

이번 멀티플렉스 개관으로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제작, 투자·배급, 극장사업 수직계열화에 성공했다.

프라임엔테인먼트는 모기업 프라임그룹의 강변 테크노마트에 강변점이 입주해있는 CGV와 극장사업 제휴를 맺어 이번 멀티플렉스 이름을 CGV-프라임 신도림점으로 정했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 김상일 대표는 "CGV-프라임 신도림점은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에 위치해 경인지역 및 서울 서남부를 아우를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국내 최고의 영화 제작, 배급사로서 제2의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y 100명 2007. 11. 15.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