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극장수·관객 급감…흥행순위 18위
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7-09-30 14:32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미국 개봉 3주차에 돌입한 28일 극장수가 1375개로 줄어들었다.

1주전 극장수 2246개에 비하면 871개가 줄어든 것이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디워'는 이날 미 전역 1375개 극장에서 상영돼 18만6000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흥행순위도 18위로 떨어졌다.

'디워’는 이날까지 흥행수입 949만8000달러(약 87억원)를 올렸다.

상영관이 줄어들고 관객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1000만달러 돌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디워'와 같은 날짜에 개봉한 조디 포스터 주연의 '브레이브 원'은 오히려 전주보다 82개 늘어난 2837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이날 새로이 선보인 신작 앤디 픽맨 감독의 '게임 플랜'은 3103개, 제이미 폭스 주연의 '킹덤'은 2792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한편 28일 미국 영화의 흥행순위는 '더 게임플랜’(3103개·625만달러)이 1위, 2위는 ‘더 킹덤’(2793개·600만5000달러)이 차지했다.'레지던트 이블 익스팅션’(2828개·240만달러)은 3위로 밀려났다.

by 100명 2007. 9. 30.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