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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수익성 전망 엇갈려 |
CJ CGV 수익성을 높고 증권사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증권은 내년부터 수익성이 개선과 함께 영업이익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 회사 한익희 연구원은 27일 “올해 3·4분기부터 업황이 회복되고 있으며 이번 흥행 사이클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고수익, 고성장 사업인 매점과 스크린 광고 등 비상영 부문의 사업 실적이 주가에 의미있게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반면 한국증권은 공격적인 투자확대가 수익성에 부담이 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이 회사 유정민 연구원은 “영화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계속되고 있는 공격적인 사이트 확장은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디워의 흥행으로 3·4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겠지만 목표주가는 변함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CJ CGV는 엇갈린 전망만큼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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