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가 중국 합작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엔터테인먼트는 27일 중국 최대 영화사인 차이나필름그룹과 서사무협 대작 영화 <탕카>의 공동 투자 및 제작, 중국 신인감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인 ‘CFGC 청년감독 영화 제작 계획'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탕카>는 족자 형식의 티베트의 불화(佛畵)를 일컫는 말로, 티베트왕 ‘송찬감포’에게 시집가 중국 문화를 티베트에 전파한 당나라 문성공주를 소재로 한 영화다.
<묵공>의 장지량 감독이 연출을,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작인 <집결호>의 류헝이 시나리오를 맡았다.
현재 시나리오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촬영을 시작해 2009년 설(중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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