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년전 초기 생명체 화석 발견돼

기사입력 2008-07-07 12:27


미국 버지니아 자연사 박물관은 무게가 2톤에 달하는 5억년전 초기 생명체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지구 최초 생명체인 시아노 박테리아가 퇴적되면서 생성된 스트로마톨라이트의 화석이다. 지름은 1.5미터이며 약 5억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견된 화석은 드물게 조각나지 않고 원형을 거의 유지하고 있으며,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중에서 대형에 속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기억의 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은 과거의 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by 100명 2008. 7. 7.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