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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영화 사업 본격화, 쇼이스트 인수 후 ‘식객’ 개봉 초읽기 [뉴스엔]
[뉴스엔 고홍주 기자] 본격적인 영화 사업 진출을 선언한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양희중)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예당은 지난해 '친구', '올드보이' 등으로 국내 최고의 메이저 영화배급사 쇼이스트(대표 김동주)를 인수해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부활' 등에 투자사로 참여하며 꾸준히 영화 사업에 투자해 왔다. 오는 11월 1일 쇼이스트와 함께 전액투자로는 첫 작품으로 '식객'(감독 전윤수/제작 쇼이스트㈜ /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식객'은 단행본 54만부 이상의 판매부수의 온라인 조회수 40만 건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을 바탕으로, 충무로의 기대주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가 출연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점쳐지고 있는 작품. 최근 진행한 모니터 시사회에서 5.0만점에 4.4점 이라는 최고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예당 측은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관객 30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0만 관객에 도달하면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니터 시사회 결과뿐 아니라 최근 공개한 티저 예고편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좋은 흥행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성과를 자신했다. 향후 예당은 쇼이스트와 영화 제작, 배급, 투자 등에 메인 투자자(제공사) 역할을 맡음으로써 영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미 프랑스 누벨바그의 선두주자 뤽 베송의 첫 번째 장편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더와 미니모이'의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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