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CGV 극장, 정전으로 환불 소동

복합상영관 CGV 용산점에서 정전 사태가 일어나 관객들이 환불 소동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분쯤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갑자기 전력 공급이 끊어지며 영화 상영이 중단되면서 극장을 찾은 관람객 천여 명이 영화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CGV측은 "아직까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미 입장한 관람객에게는 입장료의 두 배 금액을 환불했고 오후 6시부터 전기가 복구돼 정상 상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by 100명 2007. 7. 26.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