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소중함 배웠어요"
홍천문화원, 국악체험 프로그램 개강
 홍천지역 청소년을 위한 국악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문화원은 2007 복권기금 향토문화체험 '청소년 어울마당'이란 국악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14일 오후 허기영 홍천문화원장을 비롯 신동헌 홍천교육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10월까지 4개월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동안 홍천문화원에서 펼쳐지는 국악체험프로그램에는 홍천초를 비롯 남산초, 오안초, 석화초, 화계초, 홍천중, 홍천여중 등 7개학교 50여명이 참가, 전통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실천하는 한마당 국악잔치로 열린다.
 허기영 홍천문화원장은 "전통체험은 곧 우리의 것을 계승 발전시키는 디딤돌 역할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남겨주겠다"고 말했다.
by 100명 2007. 7. 17.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