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26일부터 문화기술 국제심포지엄 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CT)대학원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상암동 문화컨텐츠센터에서 '문화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화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영국 브루넬대 스티브 딕슨(Steve Dixon) 교수, 가상공연 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플로리다대 제임스 올리베리오(James Oliverio)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디지털 공연과 사이버스페이스, 온라인 게임, 디지털 영화제작 등 첨단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중 미국과 캐나다의 연주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을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열어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공연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가상세계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문화와 온라인 게임에서 유저들간 새로운 사회적 교류 형태를 다루는 '사이버스페이스' 세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영화 제작기술인 '디지털 시네마' 세션도 선보인다.

by 100명 2007. 7. 4.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