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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스크린쿼터 축소, 여전히 찬성˝
[교육청소년]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을 당시의 생각과 같아
이창동 감독은 "여전히 스크린쿼터 축소를 찬성한다"고 밝혔다.
7일, '두번째 사랑'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창동 감독을 기자 간담회가 끝나고 극장 앞 로비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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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
이 감독은 이 자리에서 "문화부 장관 시절 스크린쿼터 축소를 찬성한 생각이 감독으로 돌아온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영화 감독을 하던 지난 2000년, 스크린쿼터문화연대의 정책위원장을 맡는등 스크린쿼터폐지 반대운동에 앞장서다문화부장관 재직 시절인 지난 2004년,스크린쿼터 축소안을 내놓아 영화계의 반발을 산 바 있다.
현재 이 감독은 전도연을 칸의 연인으로 만든 '밀양'으로 올 여름 쏟아지는 헐리우드 대작들과 흥행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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