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예매율 80% 육박, 한국영화 고전 [뉴스엔]



[뉴스엔 홍정원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3’가 평균 예매율 80%를 육박하며 주요 영화 예매사이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스파이더맨3’은 5월 2일 오전 10시 현재 인터파크 주말 예매순위 84.9%(당일 예매율은 78.3%)를 기록하며 예매사이트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위인 '닌자거북이 TMNT'는 5%도 넘지 못하는 3.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영화 '아들' '날아라 허동구' '극락도 살인사건' 등의 예매율도 한자릿 수에 머물고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티켓링크에서는 ‘스파이더맨3’가 78.4%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 5%를 기록한 2위인 ‘아들’을 큰 차이로 제쳤다.

맥스무비에서는 62.67%로 1위에 올라 19.39%로 2위에 오른 ‘아들’을 따돌렸다.

한편, 4월 30일 이미 ‘스파이더맨3’의 예매율은 인터파크에서 90.8%의 최고 점유율을 보이며 지난 여름 개봉 흥행에 성공한 '미션 임파서블3'(인터파크 81.5%, 씨즐 58.4%)와 '캐리비안의 해적2'(인터파크 73.8%)의 개봉 주 예매율을 훨씬 넘는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by 100명 2007. 5. 2.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