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저작권보호 앞장 28일 대규모 행사 개최

불법복제와 불법 다운로드를 막고, 저작권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부가 발벗고 나섰다.

문화관광부는 (사)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와 손잡고 오는 4월 28일~29일 이틀간 여의도 공원에서 ‘저작권 보호, 창작의 힘입니다(Creativity Comes from Copyright)’라는 주제로 대규모 홍보 행사를 벌인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정한 ‘제7회 세계지적재산권의 날(4월 26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관광부 차관이 참석하는 공식 기념행사와 손호영 별 MC스나이퍼 배틀 등이 참석하는 기념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문화콘텐츠 장르별 이미지 전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게임 등 전시행사와 함께 미로 체험과 Copyright Soccer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일반인이 참여한 정크 조형물 전시화 서명운동과 음악사랑 캠페인도 벌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저작물의 주요 이용계층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게임ㆍ애니메이션 등 쉽고 친근감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효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순수 국내 창작물 중심의 공연행사를 통해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도 높인다는 취지다.

by 100명 2007. 4. 27.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