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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예술 컨텐츠 가능성 시사
에듀컬처통합워크숍, 11-13일 홍보관과 KT광주정보통신센터
문화와 교육의 결합이라는 화두로 씨름해온 에듀컬처 작업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문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과 KT광주정보통신센터에서 '에듀컬처 통합워크숍'을 열어 어린이 문화교육에 관심있는 이들과 함께 교육에 대한 고민, 새로운 교육에 대한 구상, 어린이 공간에 대한 토의를 심도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에듀컬처는 2010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내에 들어설 어린이지식문화센터의 주요 핵심기능에 속한다. 어린이지식문화센터는 교육내용을 인문화, 예술화, 심미화해 감성을 자극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되고 있다.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과 에듀컬처사업단은 어린이지식문화센트를 숨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식과 경험의 소통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해 어린이지식문화센터 운영조직화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온 작업을 점검한데 이어 미래지향적인 문화교육을 위해 무엇을 더 심도있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총체적으로 되짚어보는 자리다.
에듀컬쳐 통합워크숍은 상설전시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참여형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먼저 '우주를 품은 씨앗'이란 영상물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에듀컬처 사업의 소개와 전망을 보여주고 에듀컬처 컨텐츠 기획개발 시범프로젝트를 통해 지식과 예술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컨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 에듀컬처 콘텐츠 창작워크숍 전시를 통해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분위기에서 개발된 컨텐츠를 보여준다. 또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에게 공개된 참여형 프로그램인 테마오픈스쿨 교과활용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교육문화컨텐츠 포럼 창작자 및 기획자들의 교육문화컨텐츠 탐색과 제작노하우, 방법론 등을 다각도로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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