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 7월 12일 전세계 동시 개봉
[마이데일리 2007-04-09 09:28]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 다섯번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7월 12일 전세계 동시개봉을 결정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마법사들의 비밀 단체 불사조 기사단과 함께 호그와트로 돌아온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랄프 파인즈)에 대항해 죽음의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

시리즈 중 가장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호평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까지 기록된 소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영화화한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섬세한 연출력으로 호평 받은 영국 출신의 감독 데이빗 예이츠가 잡아 신선함을 선사한다.

마법학교 5학년이 되어 한껏 성숙함을 과시하는 해리포터 삼총사와 게리 올드만,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연기파 배우들 역시 대거 등장, 완성도를 더한다. 불사조 기사단의 스펙타클한 활약과 이야기의 큰 전환점이 되는 중요인물의 죽음, 마지막 엄청난 비밀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최근 공개된 키스 스틸에서도 볼 수 있듯, 사춘기 이후 처음으로 겪게 되는 해리포터의 첫 번째 로맨스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7월 12일 전세계 동시 개봉예정인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by 100명 2007. 4. 9.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