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학로극장 어린관객들로부터 호응
‘신밧드의 모험’ 23일부터 29일까지 공연

지역에서 유일한 소극장인 천안대학로예술극장이 최근 어린관객들의 호응으로 활력을 찾고 있다.
천안대학로예술극장은 지난 3월29일부터 4월3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보여요? 안보여요?’(원제 벌거벗은 임금님)을 공연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30여 곳에서 5백여명의 어린관객들이 소극장을 찾았다. 유료와 무료공연을 병행했지만 극예술을 찾는 관람객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것.
조만간 천안예술인들로 이루어진 자체공연을 제작준비 중에 있는 천안대학로예술극장 유중렬 대표는 “앞으로도 관객들 눈높이에 맞고 유익한 공연을 선별해 공연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대학로예술극장은 ‘보여요? 안보여요?’에 이어 ‘신밧드의 모험’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공연한다.

by 100명 2007. 4. 8.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