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시간이 제 4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제 홍콩 공항에서 제 4의 공간을 맛볼 수 있다. 4D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시간여행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입체 영화에 바람이나 물 등 기타 효과가 포함된 것이다.

홍콩 공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항에 4D 극장을 개장했다. 새로 개장된 4D 시네마는 공항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2기 터미날 스카이 플라자 계획의 하나이다.

관람객은 특수 안경을 쓰고 5층 높이의 거대 화면에서 입체 영화를 보는 도중 비와 눈, 구름과 안개, 바람 , 연기 등 각종 효과를 실제로 느낄 수 있다.

부활절 휴가기간을 맞아 극장은 애니매이션 <로빈슨 가족 만나기>의 홍콩판, 가족영화 <샬롯트의 거미줄> 편집판을 방영한다.

by 100명 2007. 4. 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