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화일 입니다

Each time a studio releases a movie, it must make prints for each theater where it
is to be shown and ship the prints in bulky metal canisters to arrive in time for the first
showing. With some 500 films being released each year, to be shown in upwards of
7000 theatres with 36,000 screens, that’s a lot of celluloid. Per print charges average
$2,000 and shipping to and from refrigerated film depots can add another $300.

Digital Ciname.pdf

by 100명 2006. 11. 7. 19:05
돼지코 오징어? 귀여운 미니 오징어, 인터넷 인기
[팝뉴스 2006-07-13 15:47]

아기 돼지를 닮은 귀여운 외모의 ‘오징어 한 마리’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 수중 동물 사진 촬영 대회에 출품된 후 해외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사진은 앨런 키니어가 나이지리아 인근의 바다속에서 촬영한 종류.

흔히 ‘아기돼지 오징어(piglet squid)’ 불리는 이 동물의 정확한 명칭은 ‘Helicocranchia’로 알려졌는데, 마치 돼지코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얼굴과 커다란 몸통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다리 등 독특한 외모 때문에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인기를 끌고 있느 화제의 ‘아기돼지 오징어’는 주로 200~1,000m 깊이의 바다속에서 사는 종류로 최대 10cm까지 자란다는 것이 해양동물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편, 아기 돼지 오징어가 출품된 수중 동물 사진 사이트에는 독특한 외모를 지닌 다른 종류의 희귀한 바다 생물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어 이들 또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BP Kongsberg Underwater Image Competition 2006'에 소개된 해양 동물 사진들.

by 100명 2006. 7. 24. 08:31

한국사회의 문제점 분석, 페어플레이의 적들에 대한 글 모음 입니다.

한국사회의 문제점 분석 페어플레이의 적들.hwp

by 100명 2006. 6. 30. 17:21
[제·개정된 문화산업 4대 법률](5.끝)영화진흥법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은 기존 ‘영화진흥법’과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을 통합한 것이다.

 영화와 비디오물은 동일한 내용의 영상물임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두 법률에서 규율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통합이 이뤄졌다.

 또 기존 제작·유통 등에 기반한 매체별 구분에 따른 규율은 디지털 및 온라인 기술발달에 의한 영상매체의 융합 및 다양화현상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통합의 이유다.

 문화부는 따라서 영화와 비디오물을 포괄하는 통합입법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규제와 진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한다.

 이번 영화진흥법은 우선 영화 및 비디오물 정의규정을 정비했다. 주문형비디오(VOD)도 디지털방식으로 압축 저장되어 복제가 용이한 점 등 비디오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디오물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VOD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 등급을 받아야 하며 온라인의 음란·폭력성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온라인 영상물에 대한 적절한 규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영등위에서 18세 이상가 등급 판정을 받은 영상물이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되자 경찰이 사법적 잣대로 음란물로 단속한 점을 감안해 볼때 온라인 영상물에 대한 영등위의 심의 실시는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러나 IP TV 등 뉴미디어를 통해 서비스되는 VOD물도 온라인영상물로 보고 등급심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문화부는 이러한 영상물을 등급심의 대상에 포함하느냐는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을 통해 명확하게 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대상 정비 및 공정성 제고 위한 제도도 마련된다.

 현행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비디오물·게임의 사전등급심의와 음반·공연 등의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게임이 새로 만들어지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 이첩됨에 따라 영화와 비디오물의 등급심의만 담당토록 해 영등위의 정체성, 위상을 정립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같은 심의 대상 축소에 따라 위원수도 현재 15인 이내에서 9일 이내로 축소 조정된다.

 정부 업무의 민간이양절차로 영화업자의 신고업무가 영화진흥위원회로 이관되며 공동제작영화의 한국영화 사전 인정제도를 도입, 공동제작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자가 영진위에 신고하면 영진위는 한국영화 인정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외국영화의 수입추천제도도 폐지된다. 현행 영화진흥법은 영화수입업자가 외국영화를 수입코자 할 경우 영등위의 수입추천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외국영화 수입추천제도를 폐지했다.

 이와함께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통합전산망에 참여한 영화상영관 경영자에 대해서는 영화상영 신고 의무를 면제한다.

by 100명 2006. 4. 17. 17:56

ccc
객관적인 사업성이 신사업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신사업이 외부보다는 내부의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업 내부의 장애물을 살펴보고, 극복 방안을 생각해보자

신사업 성공을 가로막는 내부의 덫.pdf

by 100명 2006. 3. 9. 15:48
대형매니지먼트社 대표들

[동아일보]

《지난해 6월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스타 파워’가 위험수위를 넘었다”며 연예인 매니지먼트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매니지먼트사들이 거액의 개런티와 제작 지분을 요구하고 있다는 하소연이었다.

인기그룹 ‘SG워너비’는 지난해 말 MBC TV의 ‘10대 가수’에 선정됐으나 수상을 거부했다. 보아와 윤도현은 스케줄이 안 맞는다며 출연하지 않았다. TV의 연말 가요대상이 가수의 인기와 성공을 보증하는 상징처럼 여겨졌던 시절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두 사건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의 권력 이동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는 집단은 이제 영화제작사나 지상파 TV가 아니다.

톱스타급 탤런트나 가수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매니저와 그 매니저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사의 영향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들 뉴 파워엘리트의 특징은 본인이 직접 연예인으로 혹은 매니저로 일선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인사라는 점이다.

이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니지먼트사를 창업해 특유의 기획력과 민첩성으로 예비 스타를 발탁해 키운다. 이들이 거둔 작은 성공들에 투자자가 모여들고, 그 결과 더 커진 자본력을 등에 업고 더 많은 스타와 배급망을 끌어들이는 전형적인 선순환 구조로 급성장을 거듭하는 추세다.》

●영상

조용필 정우성 김지호 박신양 전지현….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의 지주회사인 IHQ의 정훈탁(39) 대표가 과거 매니저를 맡았던 톱스타들의 이름이다.

정 대표는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무작정 가수 조용필의 사무실을 찾았다. 여러 차례 퇴짜를 맞은 끝에 간신히 조용필의 매니저가 되어 업계에 발을 디뎠다. 그는 1993년 정우성을 만나면서 연예인과 가까워지기 시작해 이후 김지호 박신양 장혁 전지현의 매니저를 맡아 차례로 톱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으면서 그는 스타가 될 재목을 한눈에 찾아내는 ‘선구안’을 키웠다. 현재 싸이더스HQ에는 김선아 김혜수 박신양 송혜교 신민아 염정아 이미연 이범수 이훈 전도연 전지현 정우성 조인성 지진희 차태현 한고은 황정민 등 간판급 스타 5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정 대표는 이 같은 영향력을 바탕으로 영화 제작에도 뛰어들었다. 2003년 영화 제작사 아이필름을 설립하고 2004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첫 작품으로 내놓았다. 이어 2004년엔 아이러브시네마를 설립해 영화 배급시장에 손을 뻗쳤고, 속옷 업체인 IHQ와의 합병을 통해 탄탄한 자금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에는 SK텔레콤에서 144억 원의 지분 투자를 받았고, 지난해 말에는 YTN미디어를 인수했다. 소속 연예인을 활용해 만드는 다수의 영상 콘텐츠를 틀어줄 안정적인 매체까지 확보한 것. 게다가 최근엔 드라마 외주제작사 ‘캐슬 인 더스카이’까지 인수했다. 매니지먼트에서 영화와 드라마 제작, 영상물 배급에 이르는 수직 통합형의 토털 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필적하는 경쟁상대는 지난해부터 열병처럼 번진 연예 매니지먼트사 인수합병 바람을 타고 급부상한 ‘팬텀’이다. 팬텀은 당초 가수 이수영을 키워 낸 ‘이가엔터테인먼트’와 비디오 유통업체 ‘우성시네마’가 공동으로 코스닥 상장업체인 팬텀의 지분을 인수한 뒤 이병헌 이정재 신은경 신하균이 소속된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와 김희선이 속한 ‘내추럴포스’ 등을 합병함과 동시에 강호동 임창정 등의 스타를 끌어들여 눈덩이처럼 몸집을 불렸다.

또 하나의 파워 그룹은 LJ필름의 이승재 대표를 구심점으로 한다. 영화 기획 제작자로 출발한 이 대표는 나무액터스 등 4개의 매니지먼트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각 사는 자율적 운영권을 갖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간판스타는 문근영 김태희 김주혁 김지수 김민정 박건형 김강우 송강호 문소리 류승범 남상미 등으로 IHQ에 맞설 만하다.

드라마 분야에선 방송사 PD 출신들의 독립제작사가 힘을 얻고 있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연출했던 김종학 대표의 ‘김종학 프로덕션’, 가수 매니저였던 박동아 씨의 ‘팬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음악을 담당했던 송병준 씨의 ‘에이트픽스’ 등이 대표적이다. 방송사가 아직도 편성권을 무기로 드라마 저작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파워가 방송사를 뛰어넘진 못하고 있지만 다매체 시대가 본격화되면 제작사가 우위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가요

가수 출신으로 현업에서 잔뼈가 굵은 프로듀서들이 가요 산업의 중추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만의 사단을 구축하고 시대적 콘셉트에 맞는 스타 키우기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과거 가요계에선 방송사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가 개별적인 노력으로 TV를 통해 데뷔해 인기를 얻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들 프로듀서 사단은 대중의 인기를 끌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이에 맞춰 가수를 육성해 데뷔시키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그 가수가 성공하면 다른 신인 가수도 이 사단에 속했다는 이유만으로 절반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방식으로 다수의 가수를 확보해 가며 가요계의 주류를 장악한다.

맏형 격인 SM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출신인 이수만 이사가 실질적으로 주도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초기 성공 요인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견해 놓은 10대 음악시장을 집중 공략했다는 점이다.

1995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는 중고교 남학생 5명으로 구성된 그룹 ‘H.O.T.’를 만들었다. 이어 여성 3인조 그룹 ‘S.E.S.’와 6인조 남성 그룹 ‘신화’를 연달아 내놓아 가요계 판도를 ‘틴(Teen) 팝 시장’으로 바꿔 놓았다.

이 회사는 이에 머물지 않고 21세기 아시아 음악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면서 파워풀한 춤과 가창력을 겸비한 10대 초반의 소녀를 물색했다. 그 결과 탄생한 작품이 보아다. 초등학교 6학년생 권보아를 발탁한 이들은 그를 2년 반 동안 훈련시켜 아시아의 스타로 키워 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주도하는 가수 출신의 박진영 이사는 흑인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가요계를 공략해 영향력을 키웠다.

그룹 ‘god’와 박지윤 등의 매니저를 맡아 이들을 히트시킨 데 이어 2001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박 씨는 야심작으로 근육질의 몸매와 현란하고 강렬한 춤 실력을 가진 가수 비를 선보였다. 박 씨는 지난달 2일 비의 미국 뉴욕 공연을 출발점으로 미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양현석 씨가 주도하는 YG엔터테인먼트는 ‘흑인 음악 전문’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1996년 ‘현기획’으로 출발한 양 씨는 1997년 남성 듀오 ‘지누션’, 4인조 그룹 ‘원타임’, 힙합 가수 페리 등을 데뷔시키며 정통 흑인 음악으로 승부를 걸었다. 그러다 2003년 미소년 이미지의 가수 세븐을 데뷔시키면서 국내 10대 소녀 시장도 공략하기 시작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세븐을 일본에 진출시키면서 음악 스타일을 J팝으로 바꾸는 등 해외시장에선 현지화 전략을 구사한다.

이처럼 가요 산업의 새로운 파워엘리트들은 시장 상황을 반 발짝 앞서가면서 스타들의 이미지를 탄력적으로 다변화하고, 프로듀서 자신의 경험을 자산으로 국제무대에 적극 진출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by 100명 2006. 3. 9. 12:56
충무로 상장시대 [3]

- 최근 주식시장에 진입한 영화사들에 물었습니다. -

질문

1. 귀사는 왜 상장이라는 길을 택하게 됐습니까.

2. 상장한 뒤 어떤 점에서 혜택을 입었다고 생각합니까. 또는 어떤 혜택을 기대합니까.

3. 상장에 따른 부작용이나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는 어떤 부작용이나 단점이 예측됩니까.

4. 상장기업에 걸맞은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이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 등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해당 기업명 가나다순)

이노츠/ 답변: 이승재 이사(LJ필름 대표)

1. 우리는 우회상장이 아니라 프라임그룹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는 데 동참한 형태다. 극장과 자본력을 가진 파트너와 함께 사업을 하는 것이다. 이노츠라는 상장회사를 선택한 것은 시장을 통하면 우리가 지향하는 사업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양질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 전략을 갖고 일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니까 3년 정도 전략을 갖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투자와 배급을 하게 되는데, 기존에는 블록버스터영화 배급 전략밖에 없었다는 생각이다. 독립영화의 유통 인프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안정적인 기반이 있다는 사실은 꾸준히 추진하던 해외 진출에도 유리할 것으로 본다.

3. 포트폴리오를 짜는 데 수익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주주에게 공시를 통해 알려야 한다는 점도 어느 정도 제약은 될 것이다. 하지만 결국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4. 이노츠가 그리는 엔터테인먼트의 모델은 글로벌 스튜디오다. 생산과 유통이 하나로 간다는 점에서 스튜디오이고, 글로벌한 시장을 공격적으로 바라본다는 글로벌이다. 한국영화를 제작해 수출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우리의 창의력을 갖고 미국에 가서 미국의 제작 및 유통시스템과 결합해 수익의 절반을 가져온다는 게 우리의 계획이다. <줄리아>는 그 첫 시도가 될 것이다.

태화일렉트론/ 답변: 이성찬 상무(진인사필름)

1. 연간 몇편 이상을 만드는 모델이 필요했기 때문에 일정 기간은 자금이 유입되는 구조를 고민했다. 마침 진인사필름에 투자 의향을 보이는 분들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응했다. 진인사필름의 기존 멤버가 가진 지분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경영권과 지분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2. 비상장사와 상장사의 차이는 비상장사는 한정된 주주를 대상으로 증자를 통해 회사 운용자금을 추가로 모집해야 한다. 상장사의 울타리 안에서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증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금 규모가 커지면 주주 개인에게 융통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

3. 장부관리를 좀더 깨끗하고 정확히 해야 하는 부분이 기본이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영화사업의 특성상 과거에는 비밀리에 진행할 수 있는 부분들을 대부분 공시를 통해 공개를 해야 하는 점이다. 투명성 강화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4. 진인사필름은 이제까지 연간 영화를 1편씩 제작했는데 대규모 자금 수혈과 조직 정비를 통해 연간 3편 정도를 제작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TV드라마도 제작사이드에 포함하려 한다. 하반기에는 드라마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튜브픽쳐스/ 답변: 황우현 대표

1. 보통 우회상장을 하면 기존 상장기업과 뒤섞여 의사결정에서 충돌을 빚곤 한다. 그러나 이번 상장의 내용은 우리가 경영권을 독자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구조였다.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기본적으로 1년에 영화를 3∼4편 정도 제작하려고 하는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 제작사를 하면서 내 일의 80%는 제작비 등 돈을 구하는 일이었다. 우선 거기에서 해방돼 시나리오를 보거나 제작되는 영화를 관리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상장 직후 유상증자로 20억원, 해외전환사채 발행으로 50억원을 조달했고, 기존 기업의 현금 30억원을 더해 100억원을 확보했다. <울어도 좋습니까?> 같은 영화는 우리가 메인투자를 하게 된다. <괴물>처럼 좋은 영화에 투자할 기회도 얻었다.

3. 공시나 IR 등에 전문인력이 필수적이게 된다. 그들에 대한 비용도 추가로 들게 된다. 하지만 결국 사업을 키워나가는 데 따른 당연한 수순이라고 본다.

4. 우리가 보기에 1년에 2편 이상을 제작한다면 등록을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수익이 안 난다면 문제겠지만. 결국 우리의 색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수익이 날 수 있는 기획작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배급쪽은 관심이 있지만 당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팝콘필름/ 답변: 한성구 대표

1. 지난해 여름부터 여러 군데서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 심지어 현금 100억원을 줄 테니 우리 주식 51%를 달라는 요구까지 받았다. 지난해 12월 트루윈을 소개받았는데, 내가 1대 주주로 경영하는 구도였다. 돈도 2년 동안 보호예수로 묶이지만, 내가 열심히 한다면 2년 뒤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좀더 많은 일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상장을 선택하게 한 동력이었다.

2. 우리는 제작 외에도 투자와 매니지먼트를 함께 가져가고 있다. 제작만으로는 도저히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히 투자재원도 필요하고 매니지먼트 사업도 갈수록


자금없이는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영화에 메인 투자를 하고, 투자사와 협상능력이 없는 신생 제작사분들에게도 투자도 하고 그러려면 자금이 필요한데 상장을 통하면 그런 조달이 쉬울 것 같다.

3. 이전에는 영화와 관련된 것만 고민하면 됐다. 그런데 지금은 법률, 회계, 사업분할, 신규사업 전략, 주가관리 등을 공부하고 있어 솔직히 정신이 없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런 일도 재미있고 더욱 의욕적이 되는 것 같다.

4. 1년에 우리 영화 3∼4편, 외부 투자까지 하면 6∼7편 정도를 투자할 생각이다.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면 수익이나 매출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매니지먼트 또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그리고 이한, 이정철, 김정권, 김태경 감독 등 전속감독을 중심으로 몇명을 더 영입해서 함께 영화를 구상하고, 이를 통해 꾸준히 다양한 영화를 만들 생각이다.

팬텀/ 답변: 김정수 이사(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

1. 규모의 경쟁은 냉엄한 현실이다. 2000년대 들어 매니지먼트의 대형화와 함께 배우 계약금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매니지먼트 베이스로 IHQ가 먼저 상장했고, 경쟁관계에서 상장된 기업들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나오면 우리도 대응책이 필요하다. 그러던 중에 엔터테인먼트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팬텀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했다.

2. 원활한 자금조달이라는 측면이 있다. 혼자서 비상장법인을 운영하던 시절에는 경상비 개념의 기본급여가 모자라거나 스카우트 머니가 부족하면 동네방네 사적으로 빌리러 다니는 상황이 벌어진다. 현재는 회사의 자금 사정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해서 집행하는 과정이라 그런 고충은 없다.

3. 보통 회계파트의 고민을 예상하는데 우리는 경영파트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기존의 고유 매니지먼트 업무만 진행한다. 회사 자금 지출과 회계 관련 업무는 과거처럼 직접 하다 보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으므로 전적으로 경영, 회계파트에 일임한다.

4. 연기자 매니지먼트, 음원, 비디오 유통 업체가 함께 있기 때문에 드라마 외주제작까지 겸하면 원소스 멀티유즈가 가능한 구조다. 실제로 현재처럼 뭉친 것이 반년이 되었는데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하려면 올해 말은 되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해외시장에도 현지화될 수 있는 퀄리티 있는 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휴림미디어(케이앤엔터테인먼트)/ 답변: 이강희 전무

1. 모회사인 케이앤컴퍼니를 통해 자기자본을 확보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케이앤컴퍼니는 기본적으로 정보통신 업체이다. 우리는 콘텐츠에 주력한다.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갖고 그에 걸맞은 자본을 확보하는 데 상장이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상장이 활발하다는 상황도 영향을 끼쳤다. 기회는 살려야 하니까 말이다.

2. 공신력이 만들어질 수 있다. 우리의 경우 기업의 역사가 길지 않은데 해외 파트너를 만드는 데 있어 주식시장 등록 기업이라는 사실은 신뢰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후 유상증자를 하거나 해외에 CB를 발행하는 데도 유리하다.

3. 우리는 영화제작사 13개를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간략히 말해 회사 경영은 우리가 할 테니 제작사분들은 영화 만드는 데만 전념해달라는 뜻이다. 그분들이 직접 회사를 굴린다면 어렵겠지만, 우리는 기존에 상장사 운영을 해봤기 때문에 이번에 상장을 했다고 특별히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4. 우리 계열사들이 1년에 10∼13편 정도의 영화를 만들고, 우리는 그 영화들에 메인투자를 하게 된다. 영화마다 손실과 수익이 다를 텐데, 결국 매출이나 수익 면에서 기존 코스닥 기업 못지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들을 전체적으로 패키징해 판매하는 거래 또한 해외 파트너들과 논의 중이다.

MK픽쳐스/ 답변: 이은 대표

1. 명필름 시절 항상 고민했던 것이 제작만 해서는 메이저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배급을 해야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는데 제작만으로는 규모의 확대와 자금 운용에 한계가 있었다. 강제규필름도 비슷한 고민을 했기 때문에 두 회사가 만날 수 있었다. 상장은 시장에서 자금을 투명하게 공급받기 위해서 단행했다.

2. 배급을 위한 기반인 펀드를 모으는 과정에서 상장사의 신용이 큰 역할을 했다. 결국 250억가량의 우호펀드를 구성했다. 이것은 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10편에 투자할 수 있는 규모의 재원이다. 의도했던 제작, 투자, 배급을 아우르는 구조를 확보한 셈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지속적으로 투명성이 요구되는 상황에 대해 우리는 그것을 선결하자는 의지도 나름대로 실현됐다.

3. 자체적으로 코스닥 등록을 준비했기 때문에 투명성이나 회계관리는 이미 하고 있었다. 명필름은 프로듀서 출신의 경영자로 구성됐고, 강제규필름에는 삼성영상사업단 출신의 경영진이 존재했기 때문에 상장 이후 회사관리나 사업진행에는 어려움이 적었다.

4. 기존에는 강제규필름 연간 1편, 명필름이 2편 정도를 제작했는데 앞으로는 연간 5∼6편을 자체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이를 바탕으로 10편 정도를 배급하면 고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해외 세일즈와 해외 비즈니스에 주력할 생각이다. 공동제작, 합작사 설립, 극장 사업, 콘텐츠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일본, 미국과 연계할 계획이다.

by 100명 2006. 2. 23. 07:52

2005년도영화관객성향조사보고서(수도권).hwp

2005년도영화관객성향조사보고서(요약).hwp

by 100명 2006. 2. 22. 07:16
기대되는 디지털 영화의 가능성
전주국제영화제의 <디지털 삼인삼색> 기자회견
이훈희 기자, news007@newstown.co.kr

어제(16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삼색> 감독들이 제작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병록(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정수완(프로그래머), 유운성(프로그래머), 디지털 삼인삼색 감독인 카자흐스탄의 다르잔 오미르바예프(감독), 싱가포르의 에릭 쿠(감독), 태국의 펜엑 라타나루앙(감독)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세 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프로젝트이다. 각각 30분가량의 단편 분량이며, 주제 및 성향이 자유롭고 디지털 촬영 장비를 이용하여 제작한 뒤 옴니버스 형태로 꾸미게 된다.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 디지털 삼인삼색의 프로젝트가 전 세계 11군데에서 초청받는 등 좋은 성과를 올렸고,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회고전을 벌일 정도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높아진 위상을 강조했다.

정수완 프로그래머는 "지금까지는 한국ㆍ중국ㆍ일본 감독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아시아 사람들의 이야기와 견해를 들어보자는 쪽으로 제작방향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국내 관객들에게는 지명도가 높지 않지만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동남아시아 감독들을 초청했습니다."라고 감독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감독은 안톤 체홉의 '어바웃 러브'와 '구스베리' 소설을 모티브로 한 <어바웃 러브>를 준비 중이며 싱가포르의 에릭 쿠 감독은 싱가포르 내의 가정부 여성 문제를 다룬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제)를 제작할 계획이다. 태국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은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12시간을 그린 <12시간 20분>을 제작한다.

특히 펜엑 감독은 함께 촬영한 영화배우 강혜정에 대해 “처음 만났을때는 통통 튀고 모던한 매력이 묻어나는 여배우였고, 방콕에서 촬영할 때는 조용한 스타일의 또 다른 모습을 보았습니다.”라며 강혜정을 묘사할 때 '펑키'라는 단어를 강조하고 독특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지닌 여배우라고 평했다.


한편,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올 한해 35개국, 190편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올해는 관객들을 위해 20% 이상의 좌석을 더 확보해 영화 감상이 더욱 편안해질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삼인삼색> 각각의 감독들은 5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할 예정이며 완성작은 4월27일~5월5일 열리는 2006년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by 100명 2006. 1. 18. 13:29
CGV 용산11 확정스펙

스펙이 거의 완전히 공개가 되었는데요...
스펙이 조금씩 알려질때마다.. 제 스스로는 조금씩 기대치가 깍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스펙은 거의 확정적 스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크린
5관(주 상영관) 스크린 크기 18.3 x .9.9m (178.2㎡)
전관 탑 마스킹 방식

-스피커
대형관의 경우 프론트 스피커 Krix KX 5986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45)
이하의 경우 프론트 스피커 Krix KX 5982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43)
서브우퍼 Krix KX 4610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773)
서라운드스피커 Krix KX 1855 (http://cafe.intizen.com/cinehouse/3005)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스피커를 KRIX사의 것으로 통일했습니다.

-영사기
DLP 영사기
1. Christie CP2000
(상암에서 용산으로 이동, 정보--> http://cafe.intizen.com/cinehouse/2441)
2. Barco DP30(이동상영가능, 극장전용 영사기라기 보다 가정용 프로젝터와 극장용 영사기의 중간형태, 정보-->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015)
---->현재 CGV강변에 설치
3. Christie Vista X5 (극장전용 영사기라기 보다 가정용 프로젝터와 극장용 영사기의 중간형태. 정보-->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799)
---->현재 CGV상암에 설치된것으로 예상됨
*DP30과 Vista X5의 도입이유: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의 상영을 위함입니다.

필름 영사기 전관 Christie P35GP 영사기

-앰프
전관 QSC DCA앰프

-좌석
Irwin Signature 2000 Series

-사운드 프로세서
1.돌비 프로세서 : CP650
2.DTS 프로세서 : DTS-6D
3.SDDS 미도입
4.Dolby DMA8 Digital Media Adapter 채용(국내최초설치, 정보--> http://cafe.intizen.com/cinehouse/7539)
(아마도 위의 DLP영사기인 DP30과 Vista X5를 운용하기 위해 들여오는 것 같습니다.)

by 100명 2005. 11. 9. 10:43

디지털 편집의 과정 :::
저가형 디지탈 편집에 필요한 장비구축


디지털 편집을 쉽게 접근하려면, 디지털 편집 과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 그러면 디지털 편집의 과정을 알아보자.

① 텔레시네과정

현상된 필름을 가지고 텔레시네 비디오를 만든다.
즉 현상된 필름을 비디오 테이프로 만든다.
여기에서는 정확한 타임코드가 필요하다. 아비드 작업시에는 매치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확한 타임코드를 디스켓에다 저장하고, PC사용자들은 정속이 나오는 스테인백에서 타임코드를 보이게 비디오를 촬영하여 만든다.

② 텔레시네 비디오를 디지타이징하는 과정

여기서 디지타이징이란 위의 과정에서 얻은 비디오 영상을 컴퓨터의 디지털 데이타로 만드는 과정을 뜻한다. 보통 640x480사이즈의 정지 이미지의 크기는 1메가 정도이다. 이것이 1초 분량이면 24메가 1분이면 1440메가이다. 그러면 10분 정도를 디지털 데이터로 만들려면 10기 가 이상의 엄청난 고용량의 하드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압축이라는 기법을 사용한다. 특히 많이 사용되는 압축기법은 MOTION JPEG 기법이다. MOTION JPEG 기법으로 화상을 압축하여 하드디스크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아비드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디지털 편집장비는 MOTION JPEG 압축 기법을 이용하여 텔레시네 비디오를 디지타이징한다. 아비드 사용자는 디지타이징 툴로, 피시 유저들은 주로 아도브 프리미어의 캡쳐툴로 디지타이징한다. 이 과정에서 OK 컷과 NG 컷을 가려내어 디지타이징하는 것이 데이터 용량을 절약하는 데 유리하다.

③ 본편집 과정

우리가 스테인백에서 필름 작업을 할 때를 생각해보자. 러쉬 필름 중에 OK컷과 NG컷을 나누어 자르고 붙인다. 그리고 OK컷만 모아서 이것이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이어지는가 필름을 돌려본다. 디지털 비디오 편집의 기본적 알고리즘은 아날로그 편집과 동일하다. 즉 필름 데이터를 자르고 붙이고 미리보기 등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날로그 편집보다 더 나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 기능으로는 UNDO 기능, 트림 기능, 여러 가지 화면전환 효과, 오디오 싱크편집, 오디오 효과 등이다. UNDO 기능이란 편집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이다. 트림기능은 컷과 컷 사이를 좀더 정밀하게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여러 가지 화면전환 효과로 인하여 옵티컬 효과를 미리 볼 수 있다. 오디오 싱크편집은 영상과 오디오가 일치하게 하는 과정으로 아날로그 편집보다 훨씬 간단하게 일치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영상과 마찬가지로 오디오를 페이드-인, 페이드-아웃 할 수 있고 배경 음악을 미리 넣어볼 수도 있다.

④ 편집한 완성본을 스크린 카피하고 컷 리스트를 출력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디지털 편집을 완결하게 되면 이것을 스크린 카피를 하게 된다. 스크린 카피는 편집한 것을 비디오 테이프에 저장하여 TV나 프로젝터에서 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를 컷 리스트로 출력하게 된다. 여기서 컷 리스트란 편집이 안 된 원본 필름을 편 집 순서대로 자를 수 있게 컴퓨터에서 편집한 데이터를 리스트로 출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비드의 경우 네가의 에지넘버가 자동으로 출력되고, PC의 경우에는 편집한 화면의 타임코드를 보고 필기하여 원본러쉬를 그대로 편집하여 다시 한번 러쉬의 에지넘버를 만드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저가형 디지탈 편집에 필요한 장비구축

디지털 편집과정은 PC나 AVID나 비슷한 원리로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 그러면 PC로 AVID와 비슷한 효용을 낼 수 있도록 장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자.

① 컴퓨터

고성능일수록 유리하다. 최저 사양은 펜티엄 120MHz 이상이어야 하며 최상급은 펜티엄Ⅲ를 사용하는 것이다. 램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다. 최소 사양은 32M 이상이어야 하며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64M-128M이 유리하다. VGA는 AGP용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AV 모니터와 컴퓨터 모니터에서 동시에 입력.출력되는 영상을 보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OVERAY를 지원하는 기종을 선택한다. S3 Virge칩이나 I740칩이 있는 VGA 등을 쓰면 가격과 성능 면에서 뛰어나다.

② 디지타이징 장비

PC의 디지타이징 장비는 M-JPEG 코덱을 쓴 것과 DV 코덱을 쓴 것이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으므로 자신의 예산에 맞추어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맥킨토시에 쓰이는 디지타이징 장비도 알아보자.

▶ M-JPEG 코덱을 쓴 장비

· S-VHS 퀄리티

- 미로 비디오(miro VIDEO) DC30 plus

피너클사의 DC30 plus는 M-JPEG 비디오 편집카드로, 최대 데이터 전송량 7MB/S. 하드웨어 렌더링 엑셀레이터 기능과 프리미어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인 miro INSTANT VIDEO를 제공한다.

- AV Master plus

패스트(Fast)사의 에이브이 마스터 플러스는 M-JPEG 편집카드로 풀사이즈, 풀프레임, 풀컬러를 지원하며 파워 플레이(Power Play)는 장시간 비디오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 업무, 방송 퀄리티

- 릴 타임(Reel Time)

피너클(Pinnacle)사의 릴 타임은 프리미어에서 실시간으로 비디오 편집이 가능하다. 최대데이터 전송량 13.5MB/S. 방송 퀄리티 화질의 두 트랙 실시간 각종 효과와 한글자막 처리 가능. 옵션팩인 릴 타임 니트로는 각종 3D 효과도 실시간 처리기능과 컴포넌트 등의 입출력 단자가 있는 브레이크 아웃박스를 제공한다.

- 디지슈트(Digi Suite) LE

메트록tm사의 디지슈트 LE는 듀얼 스트림 실시간 비디오 편집 시스템. 초당 데이터 전송량 15MB/S로 D1 퀄러티 화질의 실시간 편집이 가능하고 실시간 문자 발생기능과 컬러 코렉션을 지원한다.

- 퍼셉션(Perception) RT

듀얼 스트림 실시간 비디오 편집 시스템이다. 콤퍼넌트, S단자, 컴포지트 입출력을 지원하며 번들 소프트웨어는 비디오 액션 RT 제공한다.

- 포워드(Forward)

국내 업체인 다림에서 개발한 포워드는 풀사이즈(720×480), 풀프레임, 풀컬러 지원 업무용 비디오 편집 시스템이다.

- 미로 비디오(miro VIDEO) DC50

컴포넌트 입출력이 가능한 브레이크 아웃 박스를 제공하는 업무용 비디오 편집 시스템이다. 하드웨어 렌더링 엑셀레이터 기능과 프리미어의 플러그 인 프로그램인 miro INSTANT VIDEO를 제공한다.

- 미디어(Media) 100

미디어 100 시리즈는 매킨토시용 비디오 편집 시스템이다. 지금은 윈도우 NT 운용 시스템도 출시. 풀사이즈, 풀프레임, 풀컬러를 지원하며 상위 기종인 XR은 방송퀄러티 듀얼 스트림 실시간 비디오 편집이 가능하다.

- AVID

현업에서 많이 쓰는 맥킨토시용 비디오 편집시스템. 이 기종도 지금은 원도우 NT 운용시스템도 출시하고 있음. 안정성이 뛰어나다. 특히 오디오 편집 시스템인 프로툴과 호환이 잘 된다.

▶ DV코덱을 쓴 장비

- 디브이 랩터(DV Raptor)

소프트웨어 DV 코덱 편집카드. 풀사이즈, 풀프레임, 풀컬러 오버레이되며, 3시간까지 캡쳐, 편집이 가능하다. 프리미어와 미디어 스튜디오 프로의 타임라인에서 효과를 준 부분만 렌더링하여 재생하므로 편집시간과 하드디스크 공간을 절약해 주는 기능이 있음. 디바이스 컨트롤을 지원하여 배치 캡쳐, 인덱스 서치,

인서트 녹화를 ±0 프레임의 정도로 수행한다.

- 디비코 캡쳐카드(DVico)

국내업체인 디비코에서 독자 개발한 디비코는 소프트웨어 DV코덱 편집카드로 지금 개발 중에 있다.

- 모토(Moto) DV

맥킨토시용 소프트웨이 DV장비. 현재는 PC용으로도 나와 있다.

- miro VIDEO DV300

소프트웨어 코덱 DV 편집카드이다. 프리미어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인 miro INSTANT VIDEO를 제공하여 편집시간과 하드디스크 공간을 절약해 주는 기능이 있다. UW SCSI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 윈도우즈 98, NT, Mac등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 DVRex-M1

SONY사의 DVBK 보드를 장착한 하드웨어 DV코덱 편집카드이다. DV, 아날로그 입출력과 컴퓨터 출력을 지원한다. 3시간까지 캡쳐, 편집이 가능하다.

- 디브이 마스터(DV Master), 프로소니사의 DVBK 보드를 장착한 하드웨어 코덱 DV 편집 카드이다. 컴포넌트 출력과 DV, 아나로그 입출력이 가능한 외장 박스를 제공한다.

③ 비디오 데크

비디오 데크는 플레이와 레코딩만 제대로 되는 것만 있으면 된다. 좀더 좋은 화질은 원한다면 S-VHS급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④ 프리뷰용 모니터와 스피커

프리뷰를 할 때 싱크확인을 위하여 큰 모니터를 쓰는 것이 좋다. 녹음시 정확한 음질을 모니터하기 위해서는 헤드폰을 사용하거나 좋은 모니터링 스피커를 사용해야한다.

⑤ 고용량의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는 데이터 용량과 처리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즉 디지털 비디오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용량과 빠른 속도의 하드디스크가 필요하다. 지금 출시되는 대부분의 하드는 UDMA를 지원하므로 좋은 성능이 나온다.

디지털 편집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어렵지는 않지만 결고 쉽지도 않은 디지털편집을 쉽게 접근하려면 다음과 같 은 지식이 필요하다.

① 컴퓨터 운영 체계

원도우98등에 익숙해야 하고 전반적인 컴퓨터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② 파일 관리 능력

컴퓨터 운영 체계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디지털 편집은 고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작업이므로 파일 관리를 경제적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해야 한다. 파 일 백업 등을 철저히 해야 하고 자신이 어떤 폴더에 작업을 하고 데이터를 만 들 것인가 등의 파일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③ 편집용 소프트웨어

보편적으로 아비드에서는 전용 편집 소프트웨어인 필름 콤포져를 사용하고, PC에서는 아도브사의 프리미어를 사용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사용은 매뉴얼을 보는 것은 물론 실질적으로 편집 교육을 받는 것이 좋고 실제 작품을 디지털 장비로 편집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by 100명 2005. 9. 9. 11:48
국내 텔레매틱스 업체들이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위피(WIPI)를 활용한 개방형 플랫폼’을 사실상 표준(de facto)으로 개발하자는 데 합의, 표준화 활동에 착수한다.

 지난 4월부터 휴대폰에서 의무화된 위피 플랫폼이 업계의 상용 표준으로 채택될 경우, 현재 위피 기반 휴대폰에서 사용중인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텔레매틱스 전용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텔레매틱스 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위피를 탑재한 휴대폰과 그동안 윈도CE·QNX·리눅스·OSGi 등 다양한 운용체계(OS) 및 플랫폼 기반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전용 단말기 간 연동이 이뤄지면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텔레콤·현대자동차 등 국내 단말기 제조사, 이통사 및 자동차 회사들은 위피를 활용한 표준 플랫폼 개발을 위해 가칭 ‘텔레매틱스 개방형 플랫폼(TEP:Telematics Extend Platform) 포럼’ 설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들 업체는 이르면 오는 9월 포럼 설립을 위한 발족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텔레매틱스 플랫폼 표준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최종적으로 위피를 채택할지를 결정할 사항”이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휴대폰과 차량용 단말기 간의 연동을 위해 API를 표준화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자동차 제작과정에서 장착되는 임베디드 단말기 역시 위피용으로 개발된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별로 제품 개발로드맵 상에서 위피 탑재를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텔레매틱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일 플랫폼 채택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는 위피 기반 휴대폰과의 호환성 제고를 통해 텔레매틱스 대중화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배효수 텔레매틱스산업협회 국장은 “다양한 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확장성과 개방성을 갖춘 플랫폼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며 “상용표준으로 확정될 경우 이동통신사 중심의 애프터마켓뿐 아니라 자동차 회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비포마켓용 단말기에서도 채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by 100명 2005. 8. 21. 20:52
앞으로 10년간 유망사업은?
[머니투데이 2005.08.18 15:32:08]
여성들의 발언권이 세지면서 여성관련 산업이 부상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개인주의 만연, 삶의 질·경험·감성 중시 등 예상되는 향후 트렌드에 따라 유망사업도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8일 '미래 수요 트렌드와 유망 사업 기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인구구조 및 사회가치, 라이프 스타일 등 주요 변화를 짚어보고 이에 따른 유망사업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인구구조면에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고 핵가족의 재분화로 2인이하 가구가 증가하며,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진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는 신모계제 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지능형 보안시스템, 유아 보육, 인력공급 서비스와 가사용 로봇, 홈 네트워킹 서비스, 성형 클리닉, 피부관리 클리닉 등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면서 경험·감성을 중시함에 따라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 개인용 멀티플렉스 영화관, 가상체험 공간, 3차원 TV, 공연예술, 체험 관광 등에 대한 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사회가치 면에서는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PC 네트워크뿐 아니라 휴대전화, 게임기, 휴대용 단말기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유비티즌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몸에 지니고 다니는 웨어러블 컴퓨터, 스마트카드, 온/오프라인 게임 테마파크와 함께 명품 리스, 맞춤형 주택, 개인별 맞춤식 식단관리, 다문화 퓨전 공간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됐다.

환경과 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글로벌화에 따른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고유 문화와 해외 문화를 융합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컬처 파크와 함께 친환경 주택, 친환경 자동차, 폐가스/폐전기 재활용 시스템 등이 유망하다.

정재형기자 ddotti@moneytoday.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ddotti@moneytoday.co.kr(정재형)
by 100명 2005. 8. 19. 08:22

높이 5mm 안팎, 길이 20cm 남짓의 작은 공간인 인터넷 웹브라우저 주소창이 닷컴 시장에서 '새로운 전쟁터'로 변하고 있다.

검색 광고 시장이 급팽창하자, 원래 주소창으로만 쓰였던 이곳이 닷컴 기업들에 의해 서서히 검색창으로 변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곳이 기업과 네티즌에게 검색창으로 변할 경우 일대 혼전이 예상된다.

이 곳을 두고 과거에는 한글 인터넷주소(혹은 키워드) 업체들만 경쟁했으나, 새로운 닷컴이 끼어들며 싸움이 확대될 수도 있는 것. '주소창의 검색창화'는 닷컴 시장을 통째로 흔들 '폭탄의 뇌관'처럼 변하고 있다.

◆주소창이 검색창이 되면 어떤 일이…

이론적으로, 네티즌은 검색을 위해 네이버나 엠파스 같은 검색 포털을 일부러 들어갈 필요가 없다. 웹브라우저를 구동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어느 사이트에 접속해 있건, 주소창에 원하는 것을 입력하고, 검색 결과 페이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검색 시장에는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네티즌은 '검색=네이버 혹은 야후 혹은 다음 혹은 엠파스…'로 인식해왔으나, 앞으로는 인식이 '검색=주소창'으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될 경우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물론 웹브라우저의 주소창이 검색 포털의 검색창보다 인터넷 층위 상 네티즌에 한 발 더 가까이 있다고 해서 주소창 검색이 반드시 종전의 검색 전문 포털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검색 서비스의 승패를 가르는 데는 인터넷 층위 못지 않게 중요한 다른 요소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거의 엇비슷한 검색 서비스라면, 웹브라우저 주소창이 특정 사이트의 검색창보다 유리할 것 또한 합리적인 예측일 것이다. 제압까지는 아니더라도 심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은 것이다.

◆'주소창의 검색창화' 움직임들

이미 주소창은 검색창 기능을 제한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한글 인터넷주소(혹은 키워드) 서비스가 그것이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는 주소창에 한글 어휘를 입력하면 해당 인터넷 사이트로 연결시켜 준다는 개념으로만 주로 알려져 왔다. 예를 들어 '아이뉴스24'라고 주소창에 치면 아이뉴스24 인터넷 홈페이지로 연결시켜주는 방식이다.

이는 한글 어휘를 기술적으로 'www.inews24.com'이라는 영문 도메인과 같은 것으로 인식하게 한 뒤, 해당 사이트로 보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서비스의 내용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과거에는 한글을 영문도메인으로 바꿔 해당 사이트에 연결해주는 주소 서비스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검색 서비스가 더 눈에 띈다.

넷피아의 경쟁업체인 디지털네임즈는 최근 여러 포털과 제휴, 1만여 개의 한글 어휘 이외의 한글에 대해서는 여러 포털의 검색 사이트를 보여준다.

이 경우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한글 키워드를 입력할 때 결과와, 디지털네임즈가 제휴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 창에 한글 키워드를 입력할 때 결과가 같다. 결국 이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 개의 한글 어휘는 인터넷 주소로 쓰이나, 나머지 어휘는 검색을 위한 키워드로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넷피아의 한글 인터넷 주소도 이와 비슷하다. 다만 이 회사의 경우 주소로 쓰이는 한글 어휘가 약 34만개로 상당히 많다는 점이 다르다. 하지만 34만 개 이외의 한글 어휘는 주소가 아니라 검색 키워드로 쓰인다는 점은 같다.

넷피아가 이 시장을 독점할 당시에는, 주소창에 입력된 한글 키워드는 주소 성격이 강했으나, 검색 광고 시장이 급팽창하고 경쟁업체가 늘어나면서, 주소와 함께 검색을 위한 키워드로 활용될 소지가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신생업체인 K워드의 경우 디지털네임즈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주소창에 입력한 모든 키워드를 검색 용도로 사용하는 사업모델을 선보였다. 이 회사에겐 한글 키워드의 주소로서의 모델은 처음부터 안중에 없는 것이다.

결국 주소창 한글 어휘의 경우 주소가 중심이고 키워드 검색은 소극적으로 전개돼 왔었으나, 최근 그 반대 경향이 조금씩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경쟁은 여기서 끝날 것 같지 않다. '주소창의 검색창화'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일 경우, 종전 검색 시장에서 뒤 처진 포털이나 새로운 수익모델을 고민하는 닷컴 기업이 잇따라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네이버의 경우 수년 전 이와 비슷한 사업모델을 선보였다가, 넷피아와 특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인 뒤 그만 둔 적이 있다. 또 최근에는 대형 ISP가 이와 비슷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검색 광고가 닷컴 최고 수익모델로 각광 받자 '웹브라우저 주소창'이 '검색의 노른자위'라는 인식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전면적인 확산에는 걸림돌도 많아

주소창이 검색창이 될 경우 그 폭발력이 대단할 것으로 예측되고, 그 가능성 때문에 여러 업체가 사업화를 구상하고 있지만, 유명 포털 업체가 전면적으로 이 공간에 진출하기에는 아직 부담이 적지 않다. 뭔가 꺼림칙하다.

무엇보다 사업 자체가 법적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크다는 점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야후, MSN, 다음 등 유명 포털 사이트는 웹브라우저 주소창을 검색창화하는 데 직접 나서는 대신 디지털네임즈라는 키워드 회사와 제휴, 주소창에 입력된 키워드를 자사 검색 사이트로 끌어오고 있다.

여러 업체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존재는 역시 넷피아.

넷피아는 한글 인터넷주소서비스와 관련된 특허를 갖고 있고, 그동안 이 시장에 진출한 여러 경쟁 업체들과 지루한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지금도 디지털네임즈 등과는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주소창을 이용한 키워드 사업의 경우,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어떤 형태이든 '키워드 가로채기' 싸움이 불가피한 측면이 많아, 대외 이미지가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대형 포털로서는 주저스러운 부분이다.

주소창에서 키워드를 가로채려면, 플로그인 소프트 배포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이 경쟁이 네티즌을 담보로 한 것이어서 분란의 소지가 있는 것.

게다가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익스플로러라는 웹브라우저를 만들 때 주소창에 정확한 영문 도메인을 입력하지 않을 경우 이 회사 검색 사이트로 가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뭔가 꺼림칙한 부분이다.

MS 검색사이트로 가도록 설계된 웹브라우저에서 한글 키워드를 중간에 다른 서버로 돌릴 때 MS사가 문제 삼을 경우 자칫 국제 분쟁도 불가피한 것.

또 MS가 웹브라우저 차기 버전을 만들때 논란이 되고 있는 주소창의 키워드 검색 기능 정책을 완전히 바꿔버릴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주소창의 검색창화'는 따라서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동시에, 이처럼 결국에는 '불발탄'이 될 가능성 또한 안고 있는 복잡 미묘한 사안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으로선, 키워드 업체를 중심으로 이 복잡한 '뇌관'을 뽑으려는 업체가 하나 둘 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쓰는 키워드, 주소인가, 검색용인가?

그렇다면, 네티즌의 입장에서 주소창에 입력하는 한글 어휘는 주소인가, 검색용 키워드인가. 문제는 이것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는 점이다.

어떤 것은 주소의 성격이 강하고, 어떤 것은 키워드의 성격이 강하다.

예를 들어 '조흥은행'이란 어휘를 입력할 경우 이 사이트를 찾아가려는 뜻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은행'이라는 어휘를 입력할 경우 은행과 관련된 어떤 정보를 얻으려한다는 해석이 가능할 수 있다.

그런데 반드시 그렇다고만 말할 수도 없다. '조흥은행'을 입력할 경우 이 은행과 관련된 뉴스를 검색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은행'이라고 입력할 때 그동안 '국민은행' 사이트로 가는 것에 익숙해 있던 사람은 특정 은행 사이트로 가기 위해 입력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게 주소인가, 검색 키워드인가의 문제는 네티즌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은 이상 어느 것이라고 말하기가 힘들다.

다만 지금까지 주소창에 입력하는 한글의 경우 그것이 주소라는 관행이 우세했기 때문에 주소로서의 한글을 입력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장담할 수만은 또 없다.

기존 관행에 대한 강력한 반대 움직임이 있는 게 사실이고, 네티즌은 결국 이리저리 써본 뒤 더 유용한 것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by 100명 2005. 7. 28. 10:32

* 재미있는 유머모음 *





    남자들이 제일 듣기 싫어 하는 말들

    1. 영 구 ☞ (영원한 구센티)

    2. 용팔이 ☞ (용써도 팔센티)

    3. 땡칠이 ☞ (땡겨도 칠센티)

    4. 둘 리 ☞ (둘레가 이센티)




    여자두 울고 싶다.!


    한 커플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가 갑자기 방구가 끼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남자에게 사랑해~!라고 크게 외치며
    그순간을 이용해 방구를 끼기로 결심했다.

    여자는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속으로 자화자찬하고 있었다.

    드디어 여자는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남자에게 꼭 안기며 "사랑해~~~!" 라고 외치며 방구를 뿡~꼈따.

    여자는 .성.공. 이라고 생각한순간....
    그때 남자가 하는 말........
    .
    .
    .
    뭐라고 !! 방구소리땜에 못들었어.~~



    조 까는 아빠


    어느날 오후 아버지는 마당에서 조를 까고 있었다.
    열심히 까고 있는데 마침 막내딸이 학교에서 돌아 왔다

    마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어버지를 보고

    "아빠 조 까?"
    "헉... 뭐라고....?"

    그러자 딸은 다시 물었다

    "아빠 조 까...?"
    그러자 아빠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아니, 이X이...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그러자 딸은 놀란듯이 다시 물었다

    "아니... 아빠 조까냐구..?"
    아버지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씩씩 겨렸다

    "아니 이년이 학교에서 뭘배웠어..?"
    하면서 딸의 머리통을 때렸다

    그러자 딸은 울면서 다시 물었다..
    "아빠... 조 까구 있냐구..?"

    "아니..."
    아버지는 딸의 얼굴을 사정없이 쳤다.

    딸은 마당에 털퍼덕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
    그때 부엌에서 일하던 엄마가 뛰어 나왔다.
    그러면서...


    "아니 당신은 조 까다 말구 왜 딸쳐여..?"

by 100명 2005. 7. 28. 08:30
세계 첫 지문인식전자화폐 사용된다!
[YTN 2005-07-28 07:54:00]
[앵커멘트]

지문을 인식하는 전자화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상용화됩니다.

도난당하더라도 본인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이 화폐는 디지털 부산카드에 탑재돼 사용됩니다.

김인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화폐는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카드를 말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상가 등에서 사용되는 이 전자화폐는 분실할 경우 본인 인식 기능이 없어 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지문인식기능이 탑재된 이 카드는 보완이 완벽합니다.

카드 소유자의 지문이 같아야만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전자화폐는 미국의 이 스마트테크놀로지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기술로 부산의 전자화폐 운영회사인 마이비와 상용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인건, 이 스마트테크놀러지 한국지사장] "보완성이 확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 스마트테크놀러지는 마이비 지분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단말기보급과 서비스 투자에 1억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올 연말쯤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문인식 전자화폐를 상용화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송봉원, 마이비 대표이사] "단말기 10만대 보급과 다양한 분야에 공동진출합니다."

마이비와 이 스마트테크놀로지사는 한국에서의 상용화에 이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입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인석

세계 첫 지문인식전자화폐 사용된다!
[YTN 2005-07-28 07:54:00]
[앵커멘트]

지문을 인식하는 전자화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상용화됩니다.

도난당하더라도 본인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이 화폐는 디지털 부산카드에 탑재돼 사용됩니다.

김인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화폐는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카드를 말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상가 등에서 사용되는 이 전자화폐는 분실할 경우 본인 인식 기능이 없어 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지문인식기능이 탑재된 이 카드는 보완이 완벽합니다.

카드 소유자의 지문이 같아야만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전자화폐는 미국의 이 스마트테크놀로지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기술로 부산의 전자화폐 운영회사인 마이비와 상용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인건, 이 스마트테크놀러지 한국지사장] "보완성이 확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 스마트테크놀러지는 마이비 지분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단말기보급과 서비스 투자에 1억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올 연말쯤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문인식 전자화폐를 상용화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송봉원, 마이비 대표이사] "단말기 10만대 보급과 다양한 분야에 공동진출합니다."

마이비와 이 스마트테크놀로지사는 한국에서의 상용화에 이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입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인석

세계 첫 지문인식전자화폐 사용된다!
[YTN 2005-07-28 07:54:00]
[앵커멘트]

지문을 인식하는 전자화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상용화됩니다.

도난당하더라도 본인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이 화폐는 디지털 부산카드에 탑재돼 사용됩니다.

김인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화폐는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카드를 말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상가 등에서 사용되는 이 전자화폐는 분실할 경우 본인 인식 기능이 없어 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지문인식기능이 탑재된 이 카드는 보완이 완벽합니다.

카드 소유자의 지문이 같아야만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전자화폐는 미국의 이 스마트테크놀로지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기술로 부산의 전자화폐 운영회사인 마이비와 상용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인건, 이 스마트테크놀러지 한국지사장] "보완성이 확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 스마트테크놀러지는 마이비 지분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단말기보급과 서비스 투자에 1억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올 연말쯤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문인식 전자화폐를 상용화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송봉원, 마이비 대표이사] "단말기 10만대 보급과 다양한 분야에 공동진출합니다."

마이비와 이 스마트테크놀로지사는 한국에서의 상용화에 이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입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인석

세계 첫 지문인식전자화폐 사용된다!
[YTN 2005-07-28 07:54:00]
[앵커멘트]

지문을 인식하는 전자화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상용화됩니다.

도난당하더라도 본인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이 화폐는 디지털 부산카드에 탑재돼 사용됩니다.

김인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화폐는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카드를 말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상가 등에서 사용되는 이 전자화폐는 분실할 경우 본인 인식 기능이 없어 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지문인식기능이 탑재된 이 카드는 보완이 완벽합니다.

카드 소유자의 지문이 같아야만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전자화폐는 미국의 이 스마트테크놀로지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기술로 부산의 전자화폐 운영회사인 마이비와 상용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인건, 이 스마트테크놀러지 한국지사장] "보완성이 확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 스마트테크놀러지는 마이비 지분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단말기보급과 서비스 투자에 1억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올 연말쯤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문인식 전자화폐를 상용화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송봉원, 마이비 대표이사] "단말기 10만대 보급과 다양한 분야에 공동진출합니다."

마이비와 이 스마트테크놀로지사는 한국에서의 상용화에 이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입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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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석

by 100명 2005. 7. 28. 08:08

수치의 정확성과 타당성

기대수익율의 정도

경영능력의 고양(정직과 성실, 경험, 성취도, 정렬, 사업동기 등)

차별화된 핵심역량

시장지향적 접근전략

자금회수방법 등

by 100명 2005. 7. 27. 14:23
전국 7개 특별시와 광역시민 가운데 가장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주민은 울산 주민이고 PC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주민은 서울 주민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과기정위 소속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은 정보통신부의 정보화 관련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말 현재 인터넷 이용률은 울산시가 79%로 1위였으며 광주 76% 그리고 서울이 74% 순이었다.

가구당 PC 보급률은 서울이 8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울산 86% 그리고 광주가 84%로 뒤를 이었다.

CBS정치부 두건율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by 100명 2005. 7. 27. 13:29
"IT 믿고 안심하고 휴가 떠나자"
[매일신문 2005.07.26 12:45:13]

기다리던 여름휴가. 즐거운 마음이 앞서지만 2박3일, 길게는 4박5일이 넘는 휴가기간 동안 "혹시 집에 도둑이 들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없지 않다. 캠핑 갔다가 먼저 돌아오는 아이들 안전에도 마음이 쓰인다.

휴가를 부담스럽게 하는 걱정들을 통신업체의 최첨단 서비스에 맡겨보자.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휴갓길이 한층 홀가분해질 것이다.

◆"어! 아직 휴가를 안 떠났나?"집 전화를 휴대전화나 휴가지 숙소전화로 자동연결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며칠 동안 벨소리만 울리고 전화 받는 사람이 없어 ''빈 집''으로 찍힐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집 전화 휴가지 숙소전화로 연결KT의 ''착신전환 서비스''는 집을 비운 사이 걸려오는 전화를 다른 유선전화나 이동전화로 연결해 놓으면 번호는 그대로 유지한 채 휴가지에서 집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요금은 한 달에 1천 원. 하나로텔레콤에도 다양한 착신전환 서비스가 있다. ''조건 착신전환'' 서비스는 통화 중이거나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에만 미리 등록해 놓은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돌려준다. ''무조건 착신전환''은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모두 즉시 등록 번호로 연결해준다. 이용료는 각각 월 500원.

◆휴가지에서도 집안을 살펴볼 수 있다집안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 인터넷에 연결해 PC나 휴대전화로 어디서나 집안 상황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도 인기다.

KT의 ''비즈메카 아이캠''은 집안에 1대 이상의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내부를 실시간으로 촬영, 디지털화한 영상을 전용 웹사이트(icam.bizmeka.com)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메라로 영상 녹화가 가능해 도난 사고시 증거화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더욱이 휴대전화로도 영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휴가지 어디서나 집안 상황을 살필 수 있다.

집안상황 휴대전화로 살펴데이콤도 원격감시에다 도난방지 기능까지 갖춘 ''아이가드(eyeguard.dacom.ne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에서 침입자가 들어오면 집주변에 설치된 센서가 이를 감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즉각 알려준다.

두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2만~3만 원이지만 카메라와 센서 등 장비를 200만~300만 원을 들여 따로 구매해야 한다. 장비는 약정 기간 사용을 전제로 임대도 가능하다.

◆혼자 있는 자녀 걱정도 ''뚝''휴가와 아이들 캠핑 일정이 어긋나 단 몇 시간이라도 자녀들만 빈집에 남게 되면 영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이럴 경우 KT의 ''비즈메카 키즈케어'' 서비스가 도움이 된다.

아이 전자명찰로 위치 파악몸에 지니고 다니던 전자명찰을 유치원이나 집에 설치해 놓은 단말기에 갖다대면 위치를 인식, 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이동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요금은 문자메시지 서비스와 전자명찰 등을 모두 포함해 월 3천 원이다.

어린이 전용 휴대전화로 통화는 물론 위치확인과 비상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레콤의 ''아이키즈''와 LG텔레콤의 ''해피토키''도 이용해 볼 만하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by 100명 2005. 7. 26. 20:38
주부 가사노동 107조원 값어치

통계청 첫 국민 생활시간 조사

우리 국민 하루 24시간 어떻게 쓰나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1999년 생활시간조사' 는 성별. 연령. 직업별로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들의 하루 생활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제까지 주먹구구식으로 추정되던 주부의 가사노동 가치를 구체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선주대(宣柱大)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국내총생산(GDP) 에 포함되지 않는 가사노동과 같은 비시장활동(시장에서 구매하지 않고 집안에서 해결하는 육아.청소 등) 을 파악할 수 있어 여성노동의 경제적 기여도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 주부의 가사노동 가치는 1백7조원

중앙일보가 관련 통계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주부의 가사노동 가치는 1백6조5천9백70억원에 달한 것으로 계산됐다. 이는 여성근로자의 시간당 평균임금에 이번에 밝혀진 가사노동시간을 곱해 산출한 것이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4백84조원에 주부의 가사노동을 포함시키면 5백90조원을 웃돈다. 결국 GDP의 18.1%를 주부가 가사노동을 통해 기여하고 있다는 얘기다. 전업주부의 가사노동 가치는 71조원, 취업주부의 가사노동은 36조원으로 평가됐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의 취업주부는 다른 집단의 여성보다 총 일한 시간이 가장 많은데, 평일에는 10시간이나 일을 하고 일요일에도 7시간46분 일한다.

◇ 우리나라 국민의 24시

10세 이상의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7시간47분간 잠을 잔다. 이 중에 23분은 낮잠을 자거나 조는 데 사용된다.

일요일 수면시간은 평균보다 44분 많은 8시간31분. 식사하는 데 1시간33분을, 세수 및 외출준비에 58분을 쓴다. 남자가 여자보다 7분 더 자고, 식사시간도 2분 더 길다.

초등학생은 평일에 밤 10시31분, 중학생은 11시16분, 고등학생은 12시7분, 대학생은 12시33분에 잠자리에 든다.

10세 이상 국민은 자원봉사 등 참여.봉사활동에 단 3분을 사용했다.

◇ 고등학생 평일 10시간7분 공부

학생의 총 학습시간은 평일에
초등학생이 7시간20분, 중학생이 8시간52분, 고등학생이 10시간7분이다. 특히 고등학생은 하루의 42%를 공부에 투자한다.

학교외 학습시간을 살펴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평일에 비해 일요일에 학교외 학습을 적게 하는 반면 고등학생은 약 두배 정도 많이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평일에는 학교 학습시간(8시간16분) 이 길기 때문에 학교외 학습시간(1시간51분) 은 초.중학생보다 짧은 반면 일요일에는 3시간7분으로 초.중학생보다 길다.

학교 학습 외에 학원이나 개인강습을 하루 평균 10분 이상 받은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생이 37.8%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33.3% ▶고등학생 17.6%의 순이었다.

학교수업과 관계없이 자기개발을 위한 학습을 하는 대학생은 8명 중 1명(11.9%) . 컴퓨터 관련 학습이 37%로 가장 많으며, 취업 및 자격증 관련 학습 25.6%, 외국어 25%로 나타났다.

◇ 기타

취업자는 평일 출.퇴근을 비롯, 일과 관련한
이동에 1시간12분을 쓴다. 학생은 학습 관련 이동에 1시간16분을 쓰고 있다.

평균
TV 시청시간은 평일 2시간47분, 토요일 3시간8분, 일요일 3시간54분으로 일요일에는 하루의 6분의1(16.3%) 을 TV시청에 할애하고 있다.

신문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미취업자가 취업자보다 많이 읽는다. 20세 이상의 미취업 남성은 하루 17분을, 취업자는 13분을 신문에 투자한다. 또 남자(11분) 가 여자(4분) 보다 신문을 오래 읽는다.

서경호 기자/조선일보

by 100명 2005. 7. 12. 14:09


좋은글이 올라와 있네요.
한번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거 같아 보내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왜 포기 하는가?

누구나 미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려고 하지만, 다수는 좌절하기도 하고 반복적인 좌절로 말미암아 나중에는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신이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습관을 이해한다면, 좌절이나 포기를 넘어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문제 속에 숨어 있는 7가지 선물'에 대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시고 날마다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 선택 부재, 안절 부절형
안절부절형은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지만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시간만 보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의 대표적인 유형은 흔이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한다. "나는 자유로운 스타일이라서 취직을 한다 해도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야. 사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영화야. 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고 싶어. 하지만 영화로 밥벌이는 너무 어렵단 말이지. 안정적으로 살려면 공무원이 최고인데, 그건 너무 단순한 생활이찮아. 재미가 없어."

#2. 만성 슬럼프, 무기력형
무기력형은 이것 조금, 저것 조금 하다가 "이건 내 길이 아냐, 난 소질이 없는게 분명해" 라고 쉽게 포기하며 자신감마저 잃어 버린 사람들이다. 심지어는 무엇을 하고 싶다는 의욕도 없고 사는 것 자체가 시들해지기까지 하다. 이들은 모든 일에 뒤쳐지는 자신이 원망스러워서 경쟁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따라서 '무인도에 가서 혼자 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엉뚱한 상상에 물들어 있다. 게다가 우리 사회가 경쟁 사회라는 사실 자체가 짜증이 난다.

#3. 끈기 부족, 철새형
철새형은 한 가지를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이다. 학 교도 여러번 옮기고 직장도 마찬가지이다. 몇년 훌쩍 사라졌다가 나타났을 땐 어김없이 엉뚱한 사건을 준비하고 있을 때가 많다. 남의 떡이 커보이는 착시현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신기루를 찾아서 날아다닌다.

#4. 현실 안주, 이대로형
현실에 안주하는 이대로형은 성공한 사람이 부럽기는 하지만 자신이 도전하기는 싫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지금의 삶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여긴다. 설령 문제가 있다고 느끼더라도 고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일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위해 무엇을 고치고 계발해야 하는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이대로 살면 되지, 뭐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 머리 싸매고 고민해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깊이 고민하는 일 자체가 무의미하다.

#5. 노플랜, 무대뽀형
무대뽀형은 평소에 '그 정도는 나도 한다'는 생각을 늘 품고 산다. 그러면서 "누가 그정도도 못하냐? 닥치면 다 하게 돼 있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지 뭐, 뭘 그렇게 미리 걱정 해"라고 말한다.

#6. 오기 부족, 작심삼일형
작심삼일형은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는 부단한 문제의식을 끊임없이 갖고 ? 聆많퓐?계획도 자주 세우고 결심도 단단히 한다. 그런데 결심이 오래가지 못한다. 의욕은 넘치니 하고 싶은 일도 많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지만, 심지가 곧지 못해 하는 일마다 끝을 보지 못한다. 이들은 이런 자신에게 늘 불만을 가지면서도 조금만 힘들면 스스로 "지금 하지 않아도 돼, 그렇게 절박한 일은 아냐"라는 핑계를 만들어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다.

#7. 고생기피, 잔머리형
잔머리형은 '너무 힘들어서 못해 먹겠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헝그리 정신은 그만두고 체력과 정신력이 모두 나약해서 어떻게 하면 쉽고 돈 되는 일을 해볼까 하는 데만 잔머리를 굴리느라 바쁘다. 지능지수인 IQ가 아니라 잔머리지수인 JQ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많은 사람들은 부모의 유산 아래 들어가 서른이 넘도록 직장을 찾지 않고 있거나, 뭔가 더 큰게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들떠 현실에 발 딛기를 거부한다. 심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의 유산에만 눈독을 들이며 공짜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어떤 분야에서건 공통된 점이 있다.
끈기, 반복, 집요함 그리고 행운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는 ? ÷甄?)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by 100명 2005. 7. 5. 19:45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시장조사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의 목표는 일반인들을 이끄는 것이다.
그들은 무엇이 가능한지 모른다.
과거 단순 생산 라인에서도 포드사의 결정은
시장조사가 아니라 직관을 통해서였다.
헨리 포드가 만일 일반인들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다면
그들은 아마도 ‘자동차가 아닌,
더 빠른 말’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 모리타 아키오, 소니 전 회장

by 100명 2005. 7. 5. 17:53
조선조 농민들의 1년농사계획표
1.입춘立春: 농기구 점검
2.우수雨水: 봄보리 파종
3.경칩驚蟄: 콩, 들깨, 수수, 담배 파종
4.춘분春分: 조, 메밀, 목화 파종
5.청명淸明: 올벼 파종, 과수 접붙이기
6.곡우穀雨: 율무, 참깨 파종
7.입하立夏: 中生稻 파종, 천수답에 직파
8.소만小滿: 올벼의 모내기
9.망종芒種: 중생벼의 모내기
10.하지夏至: 보리 수확
11.소서小署: 김매기, 길쌈
12.대서大暑: 김매기, 메밀 심기
13.입추立秋: 김매기, 배추, 무씨 파종
14.처서處暑: 올벼, 참깨 수확
15.백로白露: 잠깐의 휴식기
16.추분秋分: 가을보리 파종, 중생벼 수확
17.한로寒露: 꼴풀 베기(겨울동안 소말 먹이)
18.상강霜降: 들깨 수확, 칡 밧줄 만들기, 닥나무 베기
19.입동立冬: 무레蛙?수확, 창호렉?등 집안 보수, 메주를 디딘다.
20.소설小雪: 억새로 이엉 만듬, 숯을 구음
21.대설大雪: 띠, 솔새로 밧줄과 도롱이 만듬
22.동지冬至: 멍석 짜기
23.소한小寒: 멍석과 이엉 짜기
24.대한大寒: 농기구 보수
by 100명 2005. 4. 19. 14:13

젊음

YOUTH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state of mind : it is not

a matter of rosy cheeks, red lips

and supple knees : it is a matter of the

will, a quality of the imagination,

a vigor of the emotion : it is the freshness

of deep spring of life.



젊음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장미의 용모, 붉은 입술, 나긋나긋한 손발이 아니라

씩씩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정열을 가리킨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의 신선함을 말한다.



Youth means temperamental predominance of

courage over timidity, of the appetite

for adventure over the love of ease.

This often exists in a man of

sixty more than a boy of twenty.

Nobody grows old merely by a number of years.

We grow old by deserting our ideals.


젊음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한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노인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 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읽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Years may wrinkle the skin,

but to give up enthusiasm wrinkles the soul.

Worry, fear, self-distrust bows the

heart and turns the spirit back to dust.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려가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든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서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된다.



Whether sixty or sixteen, there is in every

human -being's heart the lure of wonder,

the unfailing child-like appetite of what's next,

and the joy of the game of living.

In the center of your heart and my heart there is

a wireless station : so long as it receives messages

of beauty, hope, cheer, courage and power

from men and from the infinite,

so long are you young.



70세든 16세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로움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와 같은 미지에의 탐구심,

인생에 대한 흥미와 환희가 있다.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마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우체국이 있다.

인간과 하느님으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광을 받는 한

그대는 젊다.



When the aerials are down,

and your spirit is covered with snows of cynicism

and the ice of pessimism,

then you are grown old, even at twenty,

but as long as your aerials are up,

to catch the waves of optimism,

there is hope you may die young at eighty.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아이러니의 눈에 덮히고

비탄의 얼음에 갇혀질 때

20세라도 인간은 늙는다.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80세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는다.
by 100명 2005. 3. 14. 15:42
성공 기업인 5가지 공통점


첫 번째 성공하는 기업인들의 첫 번째 조건은 "새벽체질"을 가졌다는 것이다.



두 번째의 성공조건은 허풍을 잘쳐야 한다는 것이다.


허풍을 치는데는 조건이 있다.

차분하게 치고 그 허풍을 이루도록 최대한 실천을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허풍은 허황한 것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세번째 조건은 사람을 믿는다는 것이다.


성공한 기업인들을 보면 "좋다" "싫다"가 분명하다.

신규사업을 선택할 때도 그렇고 사람을 선택할 때도 그렇다.

일단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그 사람을 철저하게 믿는다.

사람을 믿는 사장은 그 사람에게 일을 철저하게 맡긴다.



네 번째 조건은 "아낀다"는 것이다.


구두쇠가 아닌 사람은 일단 기업인으로서는 탈락이다.

기업이란 언제나 "밑빠진 독"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부하직원이 접대를 할 때 설렁탕 한그릇이면 충분한 식사를 고급일식으로 접대했다면 회사돈을 횡령한거나 마찬가지란 생각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

사원들이 제출한 영수증을 최종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승승장구할 수 있다.

60년간 중소기업인으로서 최고의 성공가도를 달려온 삼화인쇄의 유기정 회장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수백장에 이르는 영수증과 견적서를 일일이 점검해보는 것을 보고 놀란 일이 있다.

그는 식사때 단 한톨의 밥알도 남기지 않는 습관을 가졌다.

이국노 지주 회장은 대규모 플라스틱 파이프 생산업체의 사장이지만 15년전의 양복을 아직도 입고 다닌다.




다섯째 조건은 잔돈을 꼭 갚는다는 것이다.


학교 다닐 때 친구중에 잔돈을 빌려가면 꼭 갚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곧 잊어버리는 친구가 있었을 것이다.

그때 잔돈을 잘 갚지 않던 친구와는 절대 동업을 해서는 안된다.

남의 돈을 잘 갚는다는 것은 신용 즉 크레딧이 높다는 뜻이다.

기업인으로서는 돈 거래가 분명해야 한다.

거래업체나 은행에 결제해주는 걸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은 언젠가는 신용을 잃고 만다.

신용이 낮으면 신보 기술신보 등 보증기관을 활용하기가 힘들어진다.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활용하기도 어려워진다.



이 다섯가지 중에 3가지 이상 합격점을 맞으면 기업인으로 그럭저럭 꾸려나갈 수 있다.

4가지가 맞으면 성실한 기업인이 될 수 있다.

5가지를 다 맞으면 최고의 성공기업인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5가지가 다 맞아떨어지는 사람이 아직 월급쟁이라면 당장 사표를 내고 창업을 해도 좋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by 100명 2005. 3. 14. 14:04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레오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에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자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우리가 사는 이유라고 한다.
- 이종선의 「따스한 카리스마」중에서 -
by 100명 2005. 2. 22.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