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PC 수리 출장 서비스 인기
* 작성일: 2005.03.08 * 조회수 : 33
일본에서 가정을 방문해 고장난 PC를 수리해 주는 출장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PC업계는 고령자나 여성 등 초급 PC 사용자들이 각종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직접 현장이나 가정을 방문해 고객들을 상대로 PC를 수리해주거나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요코가와전기의 자회사인 요코가와Q&A는 기술자가 상주하는 출장 지원 센터인 ‘PC서비스스테이션’을 전국적인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연내 10개 주요 도시로 지원 센터를 확장하고 향후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방문 서비스 제공시 기본 요금은 7560엔이며 전화 접수 즉시 방문해 각종 PC 문제를 해결해 준다.

NTT커뮤니케이션스는 이달부터 기술자 파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자사 인터넷 ‘OCN’ 회원들에 한해 제공하던 출장 서비스를 전체 이용자로 확대한 것. 방문 서비스의 기본 요금은 기본료 5250엔이며 바이러스 체크 및 제거시 4200엔이 추가로 들어간다.


이밖에 PC 수리 전문업체인 G·O·G는 연내 연회비 5000엔의 출장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버펄로도 여성 고객의 집에 여성 기술자를 보내는 서비스를 지난 달부터 시작했다.

업계는 향후 가정내 디지털 가전의 인터넷 접속이 확대되면 출장 서비스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인원 및 거점을 정비하는 등 노하우 축적에 적극 나서고 있다.
by 100명 2005. 7. 5. 14:28
'양방향 라디오 통신기기' 등장
* 작성일: 2005.03.08 * 조회수 : 32
['양방향 라디오 통신기기' 등장] **********************************************************************************************************  ‘장난감이야, 통신기기야’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토이박람회 해스브로쇼룸에서 양방향 라디오 통신기기가 등장했다. 이 기기는 2마일 거리에 있는 친구들끼리 채팅을 할 수 있으며 서로의 메시지와 디지털사진들을 별도의 요금없이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뉴욕=AP연합>

 
by 100명 2005. 7. 5. 14:27
NTT, '인체통신' 단말기 개발
* 작성일: 2005.03.08 * 조회수 : 23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NTT는 전극이 부착된 카드형 소형 단말기를 몸에 지닌 사람끼리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체통신’을 개발, 내년 중 실용화한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에 개발한 인체통신을 활용하면 전용 카드 단말기를 몸에 지닌 채 악수만 하더라도 단말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주고받는 일종의 전자명찰 교환이 가능해진다.

NTT는 “무선통신 사용과 건물출입시 본인 인증 등에도 이 단말기가 활용될 수 있다”며 “향후 관련업체들과 협력해 전자명함교환 등의 응용상품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드 단말기의 가격은 처음에는 수 만엔선이지만 양산에 들어가면 수 천엔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by 100명 2005. 7. 5. 14:24
호주 이통사, 소개팅 '폭탄' 제거 서비스 개시
* 작성일: 2005.03.08 * 조회수 : 49
싱글들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일 중 하나가 소개팅을 나갔을 때 정말 맘에 안드는 파트너를 일컫는 이른바 '폭탄'을 마주해야 할 때다. 어디든 도망이라도 가고 싶지만 숨을 쥐구멍조차 없을 때는 더욱 그렇다.
이번 발렌타인데이 무렵 호주의 한 이동통신사가 이같이 '지옥'같은 자리에서 싱글들을 구해줄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개팅 상대 맘에 드는지 주변 사람에 전화 부탁' 53%에 착안

서비스를 이용 고객은 휴대폰으로 세자리 숫자를 정확하게 누른 후 아무런 말 없이 끊기만 하면 된다.

이 통신사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몇 분 후 진퇴양난의 소개팅에서 빠져 나올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상대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 지까지 상세히 알려준다"고 밝혔다.

이 통신사의 설문조사결과 응답자 402명 중 53%가 '소캐팅 중간에 상대가 맘에 드는지, 안드는지를 확인하는 전화를 해줄 것을 소개팅에 나가기에 앞서 주변사람들에게 부탁한다'고 한다. 조사결과 이같은 준비를 하는 사람은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 많았다.
by 100명 2005. 7. 5. 14:22
반갑다! 3D얼굴 인식기술
* 작성일: 2005.04.01 * 조회수 : 29
9.11 테러 이후 전세계적으로 보안 강화 움직임에 거세지면서 3D얼굴인식기술 등 생체측정을 이용한 신원확인방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미 국방부에서부터 프랑스 리용 공항까지 각국 정부와 공항 등이 새 3D얼굴 인식 기술을 시험 중이거나 사용하고 있다.

뉴욕 소재의 독립 조사기관인 인디펜던트 바이오메트릭 그룹(Independent Biometric Group)의 데이빗 피치 컨설턴트는 “3D기술을 사용하면 더 많은 데이터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깊이라는 차원이 더해져 정확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3D얼굴인식기술 부상=A4비전의 3D시스템의 경우 1명의 얼굴을 스캐닝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는 데 최대 8초가 걸린다. 이 시스템을 사용해 스캐닝한 얼굴 데이터는 변하지 않는 뼈 구조를 기반으로 한 기하학적 특징을 담은 적외선 패턴이 된다. 이 패턴은 이후 1㎜보다 작은 측정 단위의 3D망상(mesh)을 만드는 알고리즘을 거친다. 다음으로 3D망상 이미지에서 생체측정 템플릿을 만들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이 템플릿이 향후 그 사람의 신원을 식별하는 기준 데이터가 되는 것이다.

얼굴인식시스템 업체들은 자사 시스템들이 지문 판독기에 손을 대는 것과 같은 사용자의 협조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공항과 국경 검문소 등에서 대규모 인원을 검색하기에 용이하다고 주장한다. 또 지문 채취 방법이 범죄자 처리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려한다고 주장했다.

◇2D냐 3D냐=그러나 얼굴인식기술 분야에서는 2D 업체들과 3D업체들간의 기술경쟁도 만만치 않다.

2D기술 기반의 얼굴인식시스템 업체인 아이덴틱스의 조셉 애틱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D가 3D보다 더 저렴하고 설치하기 쉽다고 주장한다. 그는 2D얼굴인식기술이 정부 비자 프로그램이나 주 운전면허처럼 수백만개의 이미지가 담긴 데이터베이스 스캐닝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9월 미 국무부는 비자 처리 프로그램 기술 제공업체로 아이덴틱스를 선정했다.

반면 3D얼굴인식 기술업체인 A4비전의 그랜트 에반스 CEO는 3D시스템이 이상적인 조명 상태나 카메라 각도 또는 안면의 털과 같은 요인들에 2D 만큼 의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3D얼굴인식 시스템이 2D얼굴인식 시스템보다 비싸지만 고객들이 채택하는 정교한 보안용 카메라에는 3D 시스템이 알맞다고 말했다.

피치 컨설턴트는 얼굴인식기술이 아직 지문이나 홍채 인식만큼 정확하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2D얼굴인식기술과 3D얼굴인식기술 모두 정확도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일어=그러나 프라이버시 옹호론자들은 경찰이 보안 카메라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을 상시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얼굴 스캐닝 장비를 판매하는 이들은 이 장비가 인간이 서로의 얼굴을 인식하는 자연스런 방식을 모방한 컴퓨터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더 복잡하고 논란의 소지도 크다.

미국 시민권 연맹(ACLU: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은 얼굴 스캐닝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누구나 공항·쇼핑몰 등 공공 장소에서 도처에 설치된 카메라에 감시당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얼굴 스캐닝 장비 판매 업체들은 이 같은 우려를 무시하고 있다. 아이덴틱스의 애틱 CEO는 “ACLU는 이 기술이 나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기술이 필요한 곳을 결정할 권리는 사회에 있다”며 “경찰을 침실에 배치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A4비전의 에반스 CEO는 3D얼굴인식 시스템이 널리 수용될 것으로 낙관했다. 자사 수입의 65% 정도를 실제 배치가 아닌 시험 프로그램으로부터 벌어들이고 있는 A4비전은 3D기술의 국제 표준안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이 안이 표준으로 수용되는 데 2년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y 100명 2005. 7. 5. 14:20
美 욕실에도 하이테크 바람 분다
* 작성일: 2005.04.01 * 조회수 : 27
미국 욕실에도 하이테크 바람이 불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평면TV를 그들의 거실에 두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주방용품들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많은 제조업체들은 욕실을 위한 하이테크 제품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베인울트라사는 물의 색깔을 다양하게 바꿔주는 신개념 욕탕인 아유라 욕조를 선보였고, 인터바스는 물 온도와 압력을 가족 구성원들에게 맞게 입력해둘 수 있는 전자샤워시스템을 내놨다.

 수도관 제조업체인 &#53280;러는 전기로 가동되는 탱크없는 원통형의 변기인 ‘퓨리스트 햇박스’를 3000달러에 출시했고, 바이오라이트는 자외선으로 세균을 잡는 칫솔보관통을 49.95달러에 선보였다.

 그러나 일부에선 하이테크 욕실 바람이 지나치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욕의 건축가인 알렉스 골린은 “욕실은 어떤 면에서 매우 소박해야 한다”며 “물과 하이테크는 섞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by 100명 2005. 7. 5. 14:18
휴대폰으로 소설 읽어보세요
* 작성자: 박창근 * 작성일: 2005.04.01 * 조회수 : 24
 일본 반다이네트웍스의 한 여직원이 휴대폰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소설을 소개하고 있다. 반다이네트웍스는 현재 150여 종류의 소설을 휴대폰으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지난 해부터 휴대폰 소설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동통신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by 100명 2005. 7. 5. 14:17
비아콤-소니, 콘텐츠 새 배포방식 선보인다
* 작성자: 박창근 * 작성일: 2005.04.20 * 조회수 : 32
비아콤과 소니가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유통 방식을 선보인다.

비아콤 계열의 대형 라디오 방송국인 인피니티브로드캐스팅은 라디오 튜너가 달린 휴대폰에서 노래가 연주될 때 가수나 노래 제목 등을 화면에 함께 제공하는 방식을 선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피니티는 이를 위해 휴렛팩커드(HP)와 노키아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인피니티의 이번 서비스는 또 통화 연결음이나 해당 가수의 콘서트표 구입 관련 정보도 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인피니티는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방송기자재 박람회(NAB)에서 이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이 같은 방식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엘 홀랜드 인피니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콘텐츠를 새로운 기술과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은 장기 성장 전략의 중심이다"라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최근 인터넷 스트리밍 전략을 내놓은 바 있다.185개 스튜디오를 디지털 방송으로 바꾸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소니픽처스는 이번에 HP와 액센트미디어그룹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와 텔레비전쇼 라이브러리를 디지털 파일로 바꾸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소니는 영화 등의 디지털 콘텐츠 도난 위협을 줄이면서도 텔레비전 네트워크나 다른 배포 업체들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by 100명 2005. 7. 1. 13:42
검색 전쟁 "이젠 온라인 음악이다"
* 작성자: 박창근 * 작성일: 2005.05.19 * 조회수 : 28
온라인 음악을 찾아줍니다."

온라인 음악의 인기가 폭등하면서 검색업체들이 음악 파일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엔진을 경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검색 업체들은 동영상 검색 쪽에 초점을 맞췄다. 구글, 야후 등 검색 강자들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검색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이제 검색 전쟁은 음악 파일을 누가 잘 찾아주느냐 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 야후, 동영상 이어 음악전용 툴 개발 추진

최근 야후는 수 개월 동안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야후는 앞으로 음악 전용 검색 툴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는 자사의 새 비디오 검색 엔진 출시에 맞춰 MTV, VH1, CMT 등의 방송사업자들과 좀 더 상세한 메타 데이터 정보 접근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또 동영상에 최적화된 웹 크롤링 기술을 개발했다.

MSN은 MSN 뮤직 스토어를 검색 포털의 음악 검색 결과를 통합하는 지렛대로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아티스트를 검색하면 해당 아티스트의 곡중 가장 인기 있는 리스트를 보여주면서 MSN 뮤직 서비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것.

현재 포털들은 텍스트 위주 검색 툴을 사운드, 이미지 검색 엔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검색엔진 공급업체들은 앞으로 가사 일부분이나 음정을 입력하면 해당 곡 음악 파일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엔진이 향후에는 주력 제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검색 포털인 고피쉬(GoFish)는 온라인 음악 검색 서비스를 겨냥해 아이튠스, 냅스터, MSN 등 온라인 음악 판매사이트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피쉬는 앞으로 온라인 음악을 검색할 때 각 음악 사이트로의 링크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음반회사들 역시 최근의 온라인 음악 검색 수요에 맞춰 음반 출시 때부터 각종 메타 데이터를 충실하게 정리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렇게 할 경우 아이튠스 같은 디지털 음악 판매 사이트들이 온라인상에서 음악을 판매할 때 큰 도움이 된다.

◆ 정보 저장방식 표준화 시급

야후의 미디어 및 데스크톱 검색 사업을 이끌고 있는 브래들리 호로위츠는 "(음악 파일 검색을 위해선) 보다 선진적인 검색 기술 뿐 아니라 찾기 쉬운 콘텐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음악 파일은 아티스트 명, 트랙명, 앨범명, 장르 등의 메타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온라인 음악 검색 때는 이 같은 메타 데이터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즉, 메타 데이터가 더 많으면 많을 수록 검색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음악 검색 서비스가 말처럼 수월한 것은 아니다. 특히 디지털 음악 판매업체들의 정보 저장 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음악 관련 메타 정보 표준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피쉬의 마이클 다우닝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큰 문제는 관련 데이터를 효율&#51257;으로 정리하는 것이다"라면서 "현재로선 카탈로그와 데이터 관리가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고 강조했다.
by 100명 2005. 7. 1. 13:39

지문인식기 달아 부부 번갈아 해야 작동

집안일 거드는 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편들의 ‘손가락’을 확실하게 움직이게 만들 세탁기<사진>가 나왔다.

BBC방송 인터넷판이 2일 보도한 이 세탁기의 이름은 ‘이번엔 당신 차례(Your turn)’. 스페인 디자이너 펩 토레스가 지문 인식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아내의 지문으로 세탁을 마친 다음번에는 반드시 남편의 지문이 입력돼야 작동하게 된다. 즉, 같은 지문으로는 두 차례 연달아 작동하지 않아 부부가 돌아가며 세탁을 맡게 된다는 것.

세탁기는 미리 컴퓨터에 입력해 둔 부부의 지문을 센서로 감지하며, 어린 자녀들의 장난이나 오작동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토레스는 “어버이날 (영국의 경우 6월 셋째 주 일요일) 깜짝 선물용으로 고안해 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기술을 이용한 다리미도 선보일 예정이다.

by 100명 2005. 7. 1. 13:38
컴퓨터와 GPS,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똑똑한 쇼핑 카트 `쇼핑 버디의 모습

(시카고 AP=연합뉴스) 슈퍼마켓 손님에게 구매할 물건의 위치를 안내해주고 쇼핑 중에 구매한 물건의 가격까지 계산해주는 똑똑한 쇼핑카트가 미국에서 등장했다.

카트마다 컴퓨터와 센서, 터치스크린 등이 장착된 이 똑똑한 쇼핑카트는 이번 주 미국 식품마케팅협회(FMI)가 시카고에서 개최한 식품 및 슈퍼마켓 박람회에서 슈퍼마켓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보일 제품은 IBM이 만든 '쇼핑 버디'와 스프링보드 리테일 네트워크(SRN)의 '칸시에어(Concierge)' 등 두 가지.

IBM은 '쇼핑 버디'를 이미 매사추세츠주의 '스톱 & 숍' 매장에서 시험 운용하고 있고 올 여름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SRN도 칸시에어를 캐나다의 슈퍼마켓에서 시험 중이며 6~7월께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컴퓨터와 소형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매장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찾는 상품이 어디 있는지 파악해 안내해주며 스크린에 그날 구매할 상품을 입력하면 어떤 상품이 세일 중인지도 알려준다.

또 물건을 살 때마다 지금까지 카트에 담은 상품의 총액이 얼마인지 알 수 있고 쇼핑을 마친 후 계산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구매상품에 포함된 지방의 양이나 열량 등 구매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는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

마이클 산솔로 FMI 수석부회장은 똑똑한 쇼핑카트는 쇼핑을 더 편리하게 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여줄 것이라며 이것은 이윤 폭이 작고 경쟁이 치열한 소매업에서는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100명 2005. 7. 1.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