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술사, 물 속서 17분4초 동안 숨 참아..세계新>
(시카고 AP=연합뉴스) 미국의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35)이 숨 오래 참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블레인은 30일 인기 TV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를 통해 생중계된 도전에서 지구 모양의 아크릴 수조에 들어가 17분4초 동안이나 숨을 쉬지 않고 버텨 지난 2월 10일 스위스의 페터 콜라트가 세웠던 세계 기록(16분32초)을 경신했다.

블레인은 수조에 들어가기 전 산소 마스크를 통해 혈액 속에 산소를 흡입시키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이른바 '과도호흡' 절차를 거쳤다.

기네스 측은 과도호흡을 30분까지 허용하고 있다.

블레인은 물속에서 차분하게 참선하는 자세를 유지했지만 수조 밖에서 지켜보던 윈프리는 입술을 깨무는 등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기록 달성에 성공한 블레어는 편안한 표정으로 "일생의 꿈을 이뤘다"고 말한 뒤 잠 안자고 버티기 기록(11일)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기네스 측은 건강 상의 이유로 잠 안 자고 버티기 기록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편 블레인은 투명 관에서 1주일을 지내고 런던 템스 강변에 설치된 유리상자 속에서 44일간 단식 쇼를 벌인 바 있으며 얼음상자 안에서 63시간을 견디는 등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다양한 쇼를 벌여 주목을 받았다.
by 100명 2008. 5. 1. 19:54

자유티베트기(旗) 알고보니 '메이드 인 차이나'

기사입력 2008-04-30 03:05 |최종수정2008-04-30 04:46
광둥성서 제조공장 적발 직원 "깃발 의미 몰랐다"

전세계의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현장에서 티베트 독립 시위대가 흔드는 '자유 티베트기(旗)'<사진>가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남부 지역 경찰이 광둥성에서 자유 티베트기 제조 공장을 찾아냈다고 영국 BBC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공장의 주인은 경찰에 "해외에서 주문을 받았지만, 이 깃발이 티베트 독립을 상징하는지 몰랐다"고 말했고, 직원들도 "화려한 색의 기(旗)라고만 생각했을 뿐 그 의미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 공장 직원들은 TV에서 이 깃발을 든 친(親)티베트 시위대를 보고서야, 의심이 생겨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일간지 홍콩 명보가 전했다. 이 공장에서 만든 수천 장의 자유 티베트기는 이미 해외로 팔려 나갔다. 경찰은 해외로 보내진 자유 티베트기가 다음달 2일에 있을 홍콩 올림픽 성화 봉송 반대 시위에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by 100명 2008. 4. 30. 12:57

유출이되어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건강하십니까, 하루만에 시험과목 5개중 2개를 해치우면서 시험준비를 열라게하고있는 괴수 순대곱창입니다.
(=덕분에 어제 오늘..총수면시간이 1시간이군요. 뒤지겠심)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저에게는 기쁜소식과 나쁜소식 2가지가 있습니다.

나쁜소식부터 이야기하자면........

옥션 개인정보 유출 되었다는군요ㅠㅠ

그것도 계좌번호를 뺸 전부다(주민번호유출)

아 이런 ㅆㅂㄻ 열받습니다.

이대로 소송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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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좋은 소식은.......

저의 기계과 유체역학 시험 문제 유출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그 파일을 저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요? 그건 비밀^^

사실 레포트로 든든한 우정을 쌓은 아는 친구에게 오늘 받았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벌써 다했다는 것

어제 밤세면서한건 모가 되는거지ㅠㅠ

by 100명 2008. 4. 23. 14:45

셤을 보았습니다!!!

오늘 셤 을보았습니다. 문제풀이 유도문제 도합해서 8문제.....

20분만에 다풀고 4번 검토했다는.... 셤보기 전에 어렵다고 겁을 팍팍주더니 쉽더군요.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친구들과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오느대



단.위.가 틀.려


...OTL...


하여튼 월요일 시험은 너무쉬웠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만 나갔으면 하는 소망을 갖아 봅니다.
by 100명 2008. 4. 23. 14:43

공부 못하는 사람의 20가지 특징 이라는데.....

안녕하세요. 잘들 지네고 있으신지요? 저는 그냥 그렇게 잘 못지네고 있습니다.
셤공부는 항상 사람을 잡는 군요. 많이 졸립습니다. 지금도 공부를해야하는데 만사가 귀찮아서 놀고있는중
공부도 안되고해서 기분전환이나 하려고 컴을 키니마음을 후벼파는 글이 있더군요.

공부 못하는 사람의 20가지 특징

1. 시험 발표가 나야 공부합니다. 보통때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2. 계획만 잘 세움니다. 그리고 그계획을 고치기도 잘 고칩니다.

3. 공부하기 전이면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특히 책상 정리도 정성껏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4. 처음에는 책상에서 하다가갑지기 상을 펴더니 책상에 눕고 그러다 잡니다.

5. 1시간 공부하고 3시간 쉽니다.

6. 시험 발표나면 해야지 하고서, 막상 발표나면 자포자기 합니다.

7. 잘세운 계획만으로 흡족해 합니다.

8. 동태를 살피고 같이 자포자기할 동지를 찾습니다.

9. 조금 자고서 해야지 하고, 막상 자고 일어나면 해가 늘 중천에 떠 있습니다.

10. 밤셈을 철석같이 믿습니다.

11. '공부하고 자야지'가 안이고 '좀 자고 나서 해야지'합니다.

12. 두꺼운 책은 베개하기 좋습니다.

13. 오색 찰란한 필기를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14. 시험 기간만 되면 국민 좌담나 시사 프로같은 게 무진장 재미있습니다.

15. 책상에 필기 복사물만 그득 쌓여있습니다.

16. 기적을 굳게 믿습니다.

17. 머리는 좋지만 안해서 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8. 시험을 보고나서 점수를 매기지 않습니다.

19. 공부는 못해도 인간성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0. 공부하다 말고 이런 글이나 인터넷에 올리고 앉았습니다. (-_-);;


절망했다! 절망했다!
5개나 속해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굉장이 공감이ㅠㅠ 셤기간이라 특히 더 그런것 같습니다.이거 정말 무시못하겠다는.....
by 100명 2008. 4. 23. 14:42

요즘 학교 다니면서 있었으면 하는것 이.....

대학교강의은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ㅡㅡ::

특히 기계과 수없은 말이지요.

월요일 날은 UG라는 프로그램으로 기계의 도면을 화요일 날은 4시간동안 일어서서 소재를 깍습니다.

수요일날은 고정으로 레포트내시는 교수님 목요일은 강의가 존나 빡새고.....

그럴때마다 생각한느게 어떻게 하면 수없시간에 안들키고 잠잘수있을까 하는것입니다. ㅜ_ㅜ

이런것저도 하나 있었으면...
by 100명 2008. 4. 23. 14:40

난방용 등유 넣는 경유차 급증

[쿠키 사회] 경유값 폭등으로 난방용 등유를 연료로 불법 사용하는 화물트럭과 전세버스가 크게 늘고 있어 당국의 단속이 요구된다.

22일 한국주유소협회 등에 따르면 경유값이 치솟자 경유 대신 등유를 연료탱크에 채워 주행하는 트럭과 버스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달 경유가격은 ℓ당 평균 1588원으로 지난 달에 비해 106원 가량 올랐으며 1160원인 등유에 비해 427원이 비싸다.

불법주유는 운전자들이 단골 주유소에 전화로 배달주문을 한 뒤 이동판매를 위한 주유시설을 갖춘 소형유조차와 한적한 도심외곽 등 약속장소에서 은밀히 만나 이뤄지기 때문에 적발이 어렵다.

이같은 불법 주유는 연료소모량이 많은 10∼15t 대형트럭과 관광·전세버스 기사들 사이에서 성행하고 있다. 이들은 엔진 과열 방지 등을 위해 1ℓ당 3000원에 판매되는 오토바이 엔진오일과 등유를 50∼100대1의 비율로 혼합해 사용한다.

자체 유류시설을 갖춘 일부 버스회사 등은 등유를 대량 비축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경유와 50대50 등의 비율로 혼합하는 경우도 많다.

15t트럭의 경우 보통 400ℓ짜리인 연료탱크를 경유로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63만여원이 필요하지만 값싼 등유와 엔진오일을 섞어 탱크를 채울 경우 등유값과 오일값을 합해 도 47만여원이면 충분하다. 주유 때마다 16만원 이상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지식경제부가 지난해 12월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등유를 차량연료로 판매한 5곳의 주유소를 적발하는데 그쳤으나 실제 이같은 주유소는 상당수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트럭기사 박모(35·광주 월곡동)씨는 “경유값이 너무 올라 수년전부터 등유와 엔진오일, 또는 등유와 경유를 섞어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며 “주변의 동료기사 가운데 95%이상이 이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실토했다.

광주 남부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 윤상진(46)교수는 “등유와 경유는 근본적으로 옥탄가나 발열량이 다르기 때문에 장기간 공인연료가 아닌 기름을 주연료로 사용할 경우 연료계통이 부식되거나 연료분사 펌프가 손상되는 것은 물론 주행 도중 엔진에 불이 붙거나 갑자기 멈춰설 수 있어 위험천만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는 주유소가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판매할 경우 1개월간 사업정지 또는 과징금 1500만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by 100명 2008. 4. 22. 22:30

청와대 해킹사건을 보면서 드는 의문

기사입력 2008-04-22 18:27 |최종수정2008-04-22 18:42
청와대가 해킹을 당했단다. 청와대라는 이름이 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적지 않은 충격이다. 불행중 다행이게도 유출된 자료는 보안상 민감한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만...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은 다음과 같다.
"지난달 초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참여정부로부터 인수인계받은 전체 전산시스템의 보안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옛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의 전산장비에서 웜 바이러스 감염 흔적을 발견했다. 당시 조사 결과 참여정부 말기인 지난 2월 중순께 NSC 근무직원의 부주의로 웜 바이러스를 통해 일부 자료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관련자 문책 절차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유출된 자료의 구체적인 종류와 항목 등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당시 유출된 자료는 대부분 개인자료이며, (보안)등급 분류가 되지 않는 종류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아이뉴스24 기사 일부 발췌)"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조직적인 해킹으로 보인다느니 북한이나 중국발이라는 유추 부분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으니 일단 넘어가기로 하자. 그럼 청와대 해킹 사건에 대한 정리는 이쯤해서 끝?

그러려고 하니 의문하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해킹은 웜바이러스에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요즘은 웜바이러스와 정보를 빼내가는 트로이목마성 악성코드와 결합되는 추세인 만큼, 웜바이러스에 걸려도 정보가 빠져나갈 수는 있다. 여기까지는 이상할게 없다.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다.

헷갈리는 대목은 청와대가 일부 자료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언급한 부분이다. 웜바이러스로 인해 정보가 빠져나갔을 경우 피해자는 공격자가 알려주기전까지는 자료 유출 여부를 알 수 없다.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빠져나갔는지는 더욱 알 수 없다.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보안 전문가들이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런데도 언론보도에 나온 청와대 입장을 보면 민감한 것은 아니지만 자료가 유출된 것은 맞다고 하고 있으니 이상할 수 밖에 없다.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만 했다면 전후사정이 명쾌하게 정리됐을텐테...

청와대 해킹 사건을 해프닝으로 몰고갈 생각은 없다. 사고가 났으면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만든 다음 이런일이 없도록 프로세스를 수정해야 한다.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도 져야 한다. 이것은 보안 사고에 대응하는 '정석 플레이'며 청와대라고 특별한 예외가 있을 수는 없다.

청와대 해킹건은 이같은 '정석 플레이'에 대입시켰을때 사고 원인 부분에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청와대 해킹이라는 다소 섹시한 테마를 다루고자 했던 이글을 다소 싱겁게 마무리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by 100명 2008. 4. 22. 22:07

아빠는 애기 달래고, 엄마는 장난감 훔치고
日 부부 장난감절도단 체포 인터넷 옥션에 내다팔아 9,600만원 이익

장난감을 몰래 훔쳐 인터넷경매로 팔아 생활비를 충당해온 일본의 한 부부가 11일 체포되었다.

절도 용의로 체포된 후지타 유지(32), 후지타 도모에(34) 부부는 지난 2월 29일 사가현의 대형마트에서 소형 게임기 등 장난감 32개 9만엔 어치를 훔치는 광경이 방범카메라에 잡혔다.

부부는 그동안 한 살배기 딸과 함께 가게에 들어가 장난감을 훔쳐 인터넷경매 사이트에 올렸으며현재 계좌에 입금된 돈만 1,000만엔이라고한다. 우리 돈 1억에 4천만 원이모자라는제법 큰돈이니아침에 눈 떠서 저녁에 눈감을 때까지 장난감만 훔친 셈이다. 이 부부는 비싸게 팔리는 한정품만을 노렸으며 한 명이 1세 딸을 어르는 사이 나머지 한 명이 장난감을 마구 챙기는 수법을 사용했다고한다.

장난감 천국답게 일본은관련 인터넷옥션도 활발하다. 그러니 이 사건을 두고 네티즌은 말한다.

"잘 팔리는장난감을 고르는안목이 있고, 1,000만엔 이익을 남길능력이 있다면 정당하게 물건을 가져와서 팔았어도 성공했을 텐데."

by 100명 2008. 4. 13. 15:37

공개전 Wii, 마케팅 전개…"아직은 모호해"

기사입력 2008-04-10 10:33
"음 저게 뭐지?"

오는 14일 론칭 컨퍼런스를 통해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Wii(위)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이 모호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방송 및 지하철 등을 통해 공개된 Wii의 티저 광고는 Wii로고와 리모콘형 컨트롤러만을 보여주면서 광고를 접한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 닌텐도의 휴대 게임기 NDS에서 보여준 장동건, 이나영 등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과는 사뭇 다르다.

비디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NDS의 스타 마케팅을 통한 물량공세가 게이머는 물론 일반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했으나 지금의 광고는 과거 플레이스테이션2가 했던 ○ X△□를 강조한 광고와 마찬가지로 모호할 수 있다"며 "국내의 경우 직관적인 광고가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초기 티저 광고임을 감안하고 NDS에서 보여준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ii는 리모컨 형 컨트롤러 내 내장된 동작 인식 센서를 이용, 움직여서 플레이하는 체감형 게임성으로 해외에서 타사에서 공개한 차세대 게임기를 위협하며 출시 1년 2개월 만에 미국에서 629만대 이상, 일본에서 5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더욱이 한국닌텐도를 통해 선보인 휴대 게임기 닌텐도DS(이하 NDS)가 국내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Wii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진 것이 사실이다.

한편, 닌텐도는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닌텐도 체험관을 리모델링해 공개할 예정으로 Wii의 오프라인 마케팅도 더불어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y 100명 2008. 4. 10. 22:39

북한영공 항공기 통과료 720달러…남한의 5배

[쿠키 지구촌] 국제선 항공기들이 북한 영공을 한 번 이용할 때 지불하는 통과료가 한국의 5배 수준인 평균 454유로(70만원)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 한국 국적기들은 5년전보다 3배가량 늘어난 항공료를 북한에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디오자유아시아 방송(RFA)은 8일 북한은 2006년부터 국제선 항공기의 영공 통과료를 예년보다 6% 낮춰 받고 있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따라 90t미만 항공기는 15유로 내린 235유로, 300t 초과하면 685유로를 내고 있다. 91∼300t은 290∼610유로다. 북한은 2006년부터는 항공기 운항을 위한 기상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1회 통과당 50유로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IATA가 관장하는 국제정산소를 통해 북측에 지불한 요금은 2002년 101만 달러에서 지난해 302만 달러로 늘어났다. IATA측은 “남측 항공기들의 북한 영공 운항빈도가 높아졌거나 항공기 무게가 늘어났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한은 1997년 항공교통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해 했으며 미국과 러시아 등지를 운항하는 남한 항공기들이 북한 영공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영공 통과료를 회당 4만원 올려 15만원을 받고 있다.

by 100명 2008. 4. 9. 22:08

LG파워콤, 지역케이블 관로 무단 사용하다 ‘적발’

통신사업자가 무단으로 지역케이블방송사업의 관로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4일 분당의 지역케이블사업자인 아름방송네트워크(대표 박조신, 박상영)에 따르면, 분당 야탑동의 한 대형 상가건물 앞 도로에 위치한 자사 소유의 맨홀에서 LG파워콤의 케이블이 몰래 매설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지역케이블 방송사의 무단 관로 사용 사례는 올 초 SK텔레콤과 KT에 이어 적발된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된다.



아름방송측은 자사의 네트워크 이설 작업을 위해 광케이블 설비를 정비하던 중 이번 LG파워콤의 무단 사례를 발견했는데, 타사의 무단 포설을 막기 위해 설치한 자물쇠도 통채로 훼손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아름방송의 기술진은 "이번 통신사의 무단 포설은 시설물 손상을 야기할뿐 아니라, 관로에 여유 공간이 없는데도 무리한 시공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선로 꼬임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기존 선로를 사용하고 있는 TV 시청을 할 수 없거나 인터넷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름방송은 LG파워콤을 상대로 기물파손 등의 이유를 들어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다.



한편, LG파워콤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해당 건물과 지역 노드와의 거리가 다소 멀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 3월 중순에 잠시 매설을 해 놓고 주변을 우회하는 네트워크 공사를 마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미 4월 1일자로 네트워크 철거가 다 됐고, 아름방송과 손해배상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by 100명 2008. 4. 5. 20:41

만화영화 속 비과학적 '옥의 티'를 찾아라

기사입력 2008-04-03 16:42


'니모를찾아서'속에 숨은 과학 ①

2003년 유명했던 영화였던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는 교육학적으로 매우 유용한 만화영화였다고 생각한다.

말미잘 속에서 공생하면서 물고기인 clownfish 니모의 아빠 말린은 사고 이후 니모를 과잉보호하는 부모다. 이 영화는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던 니모가 부모에게 반항하면서 일어나는 힘든 여정을 그린 영화다.

니모의 아버지는 여행을 하면서 150살 먹은 바다거북이를 만나고, 바다거북이로부터 교육에 대한 간접적 가르침을 받는다. 그래서 영화가 끝날 때는 니모 아버지의 교육방식이 시작할 때와는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은 니모 아버지의 모습은 현재 우리나라의 보통 부모와 비슷한 모습이다. 이런 영화를 만든 것을 보면 미국에도 과잉보호를 하는 부모들이 많은가보다.)

좋은 영화에서는 옥의티를 찾는 것도 재미있다. 만화영화도 만들다 보면 예기치 않은 NG를 내기 마련이다. 이러한 NG는 스토리가 탄탄할수록 적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NG가 전혀 없는 만화영화를 찾기는 쉽지 않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는 NG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만화영화에서는 몇가지 NG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NG 몇 가지와 함께 과학과 관련된 사항 두 가지를 더 살펴보고자 한다.

1. 치과 세면대 물 빠짐 장면의 NG

니모가 치과의사의 수족관에서 탈출하는 장면이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있는가? 전혀 없다. 그럼 내가 왜 NG라고 적어놨을까? <그림 1>

전향력(Coriolis Force)은 운동방향의 오른쪽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방향은 시계 반대 방향이다. 이에 대한 설명은 매우 긴 이야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생략한다.

위의 장면을 살펴본다면 니모가 움직이는 방향은 시계 반대방향인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의 장면은 우리의 경험과 잘 일치한다. 그런데 저 장면이 NG인 것은 배경이 호주 시드니에 있기 때문이다. 전향력이 운동방향의 오른쪽으로 작용하는 것은 지구의 북반구에서만 통용되는 것이다.

남반구인 시드니에서는 전향력의 방향이 반대(같은 위도에서 힘의 크기는 동일)로 왼쪽으로 향하므로 소용돌이 방향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게 된다. 따라서 니모는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구멍으로 빨려 들어 갔어야 정확한 표현이 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아마도 영화를 제작한 사람들이 미국 할리웃에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이고, 사실 대부분이 모르고 지나치는 NG 장면이기도 하다. (글쓴이도 처음에는 모르고 지나쳤다.)

여기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욕조나 세면대에서 물이 빠지는 방향은 전향력과 상관없이 불규칙하다는 글을 다수 확인할 수 있는데, 누군가가 전향력의 크기가 매우 작으니 물을 회전시킬 수 없다는 글을 작성한 것이 대중에게 설득력을 갖고 전파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찌보면 설명 없이 전파되는 ‘펌’ 문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생각된다.
by 100명 2008. 4. 5. 20:24

'스미소니언의 실수' 27년만에 초등학생이 발견

기사입력 2008-04-03 13:32
지질연대표의 선(先)캄브리아대 잘못표기 찾아내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nowhere@cbs.co.kr] 올해 11살의 5학년 초등학생인 켄튼 스터플빔(Kenton Stufflebeam).

미국 미시건주 앨리건의 알라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켄튼은 지난달 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은 한해 평균 6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박물관 이곳저곳을 훑어보던 켄튼은 어느 순간 선사시대 지질연대표에 시선을 멈추게 된다.

이 지질연대표는 박물관측이 1981년 개관할 당시부터 전시관에 조형물 형태로 알기쉽게 만든 '시간탑'(Tower of Time).

그러나 켄튼은 연대표의 맨 첫단계인 '선(先)캄브리아대'(Precambrian Eon)가 특정시기를 의미하는 '선(先)캄브리아기'(Precambrian Era)로 활자화된 사실을 발견했다.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켄튼은 아버지와 함께 박물관 안내데스크를 찾아가 오기(誤記)사실을 알렸다.

1981년 개관한 이래 그동안 수천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시간탑'을 지나쳤지만 27년만에 11살 초등학생이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스미소니온의 실수를 발견한 것이다.

박물관 측은 지난주 켄튼이 '정확하게'(spot on) 잘못을 지적했다고 편지를 보냈다.

박물관은 켄튼에 보낸 편지에서 '선(先)캄브리아대는 지구 탄생 이전(46억년전)과 고생대 캄브리아기(5억7천만년전)의 중간시기를 포함하는 시대로 사실상 시간단위의 표현이 불가능한 시간의 무한단위'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동시에 순(純)고생물학 담당부서의 이같은 입장을 전시담당 책임자에게 전달했다고 박물관측은 덧붙였다.

한편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로레인 램스델 학예사는 "선(先)캄브리아대의 'eon'이 어떻게 처음부터 'era'로 표기됐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7년동안 이곳을 지나간 수많은 관람객들도 이같은 잘못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사실은 매일 '시간탑'을 마주해온 순(純)고생물학 담당부서 책임자들이 더욱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by 100명 2008. 4. 5. 20:20

"애완동물 헌혈ㆍ사체기증 받습니다"

건국대 국내 첫 `동물복지 헌혈ㆍ기증제' 시행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건국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은 애완동물의 헌혈과 장기 및 사체 기증을 내용으로 하는 `동물복지 실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호자 동의에 따라 개와 고양이의 혈액을 받아 질병을 앓거나 사고를 당한 동물을 수술할 때 쓰고 사체를 기증받아 수의학도들이 의술을 연마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이다.

채혈에 따른 동물학대 요소를 보호자 동의로 일정 부분 상쇄하고 의학도들의 실험ㆍ실습을 위해 희생되는 건강한 동물들의 수를 대폭 줄이자는 게 근본 취지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그간에는 동물 혈액은행에서 피를 사다가 썼는데 이는 혈액을 생산하려고 따로 키우는 `공혈동물'을 마취한 뒤에 억지로 채혈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적십자에 헌혈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며 동물을 학대한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동물은 각종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노쇠한 신체나 사체를 기증한 동물은 병원에서 안락사 시술을 받거나 병원 측이 연대한 전문업체로 부터 화장 등 장례 서비스도 받는다.

병원은 애완동물과 보호자의 특별한 유대를 감안해 병원 게시판에 사체를 기증한 동물의 이름을 새겨 보존하고 보호자에게는 함께 보낸 시간을 추억하도록 사진을 담은 목걸이용 펜던트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김휘율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함께 살아온 동물의 죽음은 큰 슬픔이며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 또한 매우 힘든 일"이라며 "한 줌 흙으로 곱게 보내는 대신 기증을 선택하는 건 일생을 함께 한 동물과 유대감을 강화할 뿐 아니라 좀 더 쉽게 이별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100명 2008. 3. 21. 12:02

[이건 왜 그렇지?] 위스키는 왜 12년.17년産일까

국내 대표적인 위스키 윈저와 임페리얼 등의 숙성연도(연산)는 왜 하필 12년,17년,21년 등으로 붙일까.

그냥 쉽게 5년,10년산 하면 안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실제로 위스키는 거의 모든 연산으로 생산된다.

다만 국내 수요와 판매전략 차원에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연산이 12,17년산일 뿐이다.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주법(酒法)에 의하면 곡물 증류원액을 3년 이상 숙성시키면 위스키로 인정받고,숙성연도를 표기할 수 있다.

J&B를 판매하는 수석무역 류호준 상무는 "위스키 연산은 증류소 형편에 따라 붙여지는데 영국에선 6년,8년,10년산이나 31년,32년산도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화된 위스키는 스탠더드급(4∼6년산).1980년대 유행했던 패스포드,섬싱,VIP나 조니워커 레드가 여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프리미엄급(12∼14년)과 슈퍼프리미엄급(15년 이상) 위스키가 대거 등장하면서 스탠더드급은 대개 연산을 표기하지 않는다.

국내에 본격 프리미엄급 시대를 연 것은 1994년 진로의 '임페리얼 12년'.당시 유흥업소에선 스탠더드급이 유행했지만 면세점에서 조니워커 블랙(12년)이 인기가 높은 데 착안했다.

여기에다 1979년 10.26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마셨다는 '시바스리갈 12년'의 인상이 워낙 강했던 것도 12년산 유행에 한몫했다.

두산도 진로에 맞서 '윈저 12년'을 내놨지만 임페리얼에 밀리자 2000년 '윈저 17년'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해외 여행객들이 한결같이 '발렌타인 17년'을 사가지고 들어오자 연산을 여기에 맞춰 높인 것.그 덕에 윈저는 요즘 슈퍼프리미엄급 중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이며,17년산 덕분에 12년산 매출도 늘었다.

by 100명 2008. 3. 12. 20:30
어린시절 수수께끼..
1. 팥쥐의 깨진 독을 수리해 준 사람은-독수리오형제

2. 사오정이 다니는 학교 - 뭐라고

3. 우리 나라 사람이 '쇼트 트랙'에 강한 이유 - 새치기를 잘한다.

4. 슈퍼맨 가슴의 'S'자는 무엇의 약자인가 - 스판

5.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중변소는 - 전봇대

6. 개미가 모이면 더러운 이유 - 개미 '때' 이기 때문

7.'아이 추워'의 반대말 - '어른 더워'

8. 당신이 돌 하나를 집어서 던지면 - 자기학대

9. 당신이 길을 가다가 굴러다니는 돌을 주워 들으면 - 자기발견

10. 당신의 머리를 시냇물에 집어 넣으면 - 징검다리

11. 당신이 입에 나무 젓가락을 물면 - 돌도끼

12. 세탁소 주인이 가장 좋아하는 차 - 구기자차

13. '당신은 시골에 삽니다.'를 세자로 - 유 인 촌

14. 꽃이 제일 좋아하는 벌 - 재벌

15. 가짜 휘발유를 만들 때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는 - 진짜 휘발유

16. 애들이 학교에 가는 이유 - 학교가 애들에게 올 수 없기 때문에

17. 미국 대통령 중 늘 바지가 흘러내렸던 사람은 - 루즈벨트(lose belt)

18. 소금이 죽으면 - 죽염

19. 아몬드가 죽으면 - 다이아몬드

20. 애 낳다가 죽은 여자 - 다이애나
by 100명 2008. 2. 23. 19:28
어린시절 수수께끼 2...

21. 얼음이 죽으면 - 다이빙

22. 개미의 주소 - 허리도 가늘군 안지면 부러지리

23. 쓰레기통에 뚜껑은 달려 있는 이유 - 먼지 들어갈까 봐!

24. 정원이 500인 배가 있다.
그런데 3명밖에 타지 않았는데 가라앉고 말았다. 그 이유는 - 잠수함이다

25. 물고기의 반대말 - 불고기

26. 우유를 여섯 글자로 늘리면 - 송아지 쭈쭈바

27. '낯선 여자에게서 그남자의 향기가 느꼈다!'를 5자로 하면 - 혹시 이년이?

28. 콜라와 마요네즈를 섞으면 - 버려야 한다.

29. 산토끼의 반대말 - 들토끼,죽은토끼,키토산,판토끼,알카리성 토끼

30. 둘리가 다니는 고등학교 - 요리보고

31. 둘리가 전학 간 학교 이름 - 빙하타고

32. 둘리가 제일 좋아하는 섬 이름 - 저리 봐도

33. 둘리가 좋아하는 부침 - 일 억 년 전

34. 만두장수가 가장 듣기 싫은 소리 - 속 터진다

35. 3개 국어를 동시에 - 핸들 이빠이 꺾어

36. 가제트 형사의 성은 - 마징

37. 짱구와 오징어의 차이 - 오징어는 말릴 수 있지만 짱구는 못 말린다

38. 돌고래를 영어로 '돌핀'이라 한다. 그럼 고래를 영어로 하면 - 핀

39.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광고 - 힘들지! 내일부터 나오지마! (박카스)

40. 뉴코아백화점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 - 리본으로 묶어 놓았다.

41. 소가죽을 입고 사는 황금 벌레를 6자로 - 우피 골드버그

42. 독수리가 다섯 마리 모이면 독수리 오형제이다
그럼 쥐 네 마리가 모이면 - 쥐포

43. 곤충의 몸을 3등분하면 - 죽는다.

44. 참기름과 들기름을 섞으면 - 엄마한테 맞는다.

45. 구렁이의 형은 '십렁이'라고 한다. 그럼 구렁이의 동생은 - 구렁일
by 100명 2008. 2. 23. 19:27

화투 비광의 남자는 실제인물이다?
우산을 쓴 사람은 일본 3대 서예가 중의 한 사람인 오노도후(小野道風)인데-우리 나라로 말하면 한석봉이나 김정희쯤 되겠죠-,오노도후가 젊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서예 공부를 아무리 해도 진도가 안 나가고 발전이 없어서 공연히 짜증이 났답니다.

"에라, 모르겠다. 이젠 더 못하겠다. 집어 치워야지. 내가 글을잘 써서 뭐하나?"

화가 난 오노도후는 서예를 그만 두려고 마음 먹고 일어나서밖으로 바람이나 쐬러 나갔습니다.

그때가 장마철이라 밖에는 비가 뿌려댔습니다.(비광은 12월인데 장마철이라니... 계절은 안 맞아요.)

오노도후는 비참한 심정이었죠.

우산을 들고 한참 걸어가는데 빗물이 불어난 개울 속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발버둥을 치고 있었어요.

빗물이 불어나서 흙탕물로 변한 개울에서 떠내려 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버둥거리고있었던 것이지요.

개울 옆에는 버드나무가 있었는데 개구리는 그 버드나무에 기어 오르려고 안간 힘을 다했지만 비에 젖은 버드나무는 미끄러워서 헛탕만 쳤어요.

'저 놈이 얼마나 버티는지 보자. 히히... 몇 번 바둥거리다가어쩔 수 없이 흙탕물에 쓸려 가겠지.'오노도후는 쪼그리고 앉아서 구경을 했답니다.

개구리는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지고....계속 미끄러지다가....

결국에는 죽을 힘을 다해 버드나무로 기어 올랐습니다.그걸 지켜 본 오노도후는 크게 깨달았습니다.

'햐, 저런 미물도 저렇게 죽을 힘을 다해 나무에 기어 오르는데 내가 여기서 포기를 하면 개구리만도 못하겠구나. 참 부끄럽다!'

그 길로 다시 서당으로 돌아가 필사적으로 서예 연습에 매달려 마침내 일본 제일의 서예가가 되었답니다.


자세히 살펴 보셔요.비광 속에는 개구리와 버드나무, 우산을 쓴 오노도후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12월 그림에 오노도후 이야기를 그려 놓은 것도 뜻이 깊다고 봅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겠지요. 별 것 아닌 화투에도 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by 100명 2008. 2. 22. 10:22
오래 살고 싶은 마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사내가 병원으로 찾아와서
심각한 표정으로 의사에게 물었다.

"의사 선생님, 제가 100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글쎄요. 담배와 술을 하시나요?"

"아뇨."

"그래요? 그럼 운전을 하시나요?"

"아니오... 전 위험한 일은 안 해요."

"그렇다면 도박이나 여자들을 좋아하나요?"

"아뇨. 전혀 관심 없어요."

그러자 의사는 잠시 생각에 빠진 듯 하다가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럼 무슨 재미로
백년 동안이나 살려고 하는 거요?"
by 100명 2008. 2. 22. 10:18

유머 [까불지 말라]

60대 후반의

老夫婦가 자녀들을 모두 분가시키고
단 둘이서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왕년에 한 가락하던 남편은 은퇴하여
늙은 백수건달이 된 뒤로는


별로 할 일이 없어서 허구헌날
집에 처박혀 있거나


근처 공원으로 산책이나 하는 것이
고작이지만...


이제까지 위세 당당했던 남편 그늘에서
죽어 지내던 마누라는



매일같이 교회 모임이다, 동창 모임이다,
계 모임이다, 하며


밖으로 나다니고 한번 나갔다 하면
제 세상 만난 듯이 쏘다녀서


남편은 완전히 집 지킴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 마누라는 외출할 때마다
집을 나서면서 남편에게


항상 호기있게 신신 당부하는 말이
"까불지 말라" 다.

그렇지 않아도 주눅이 들어있는 남편에게
"까불지 말라" 라니



이런 [싸가지] 없는 마누라가
어디 있단 말인가? 쯧쯧..?


원 세상에 기가 막혀서...




그러나 그 내용을 알고 보면
그렇게 [싸가지] 없는 말은 아니다..



※ 까-- 가스 조심하고

(가스 스위치 열어놓고 깜빡하기 잘하니)


※ 불-- 불조심하고

(혼자 집 지키다가 불내면 큰 일이니까)


※ 지-- 지퍼 단단히 잠그고

(바지 지퍼 열고 다니는 백수들이 많으니)


※ 말-- 말조심하고

(친구들과 말 한마디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으니)


※ 라-- 라면 끓여서 점심 드시라.
(혼자 놔두면 곧잘 점심을 거르니)

늙은 백수들이여! 정말 "까불지 말라"

그래서 생긴 말이라 하는데

그래도 남편 생각해 주는 마누리가

눈물겹도록 고맙다구 해야 되는가?

여러분
맞는지 심사숙고해 보세요.




남자가 육십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순위


1순위: 건강(健)

2순위: 아내(妻)

3순위: 재산(財)
4순위: 취미(事)
5순위: 친구(友)


여자가 육십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순위


1순위: 재산(財)
2순위: 친구(友)
3순위: 건강(健)
4순위: 애견(犬)
5순위: 남편(夫)


자녀와 부모는 빠져 있고,
남녀의 차이가 이렇게 클 수가…

by 100명 2008. 2. 22. 10:17

< 유모어 퀴즈 모음 소개........ 제 1탄 >

1. 첩 중에 가장 포악한 첩................ 간 첩


2 술 중에서 가장 맛있고 좋은 술..... 입 술


3. 안 마셔도 취하는 술....................... 최 면 술


4. 인정도 눈물도 없는 아버지........ 허수아비


5. 바다에는 돌고래가 산다 . 육지에 사는 고래는............술 고 래


6. 못 먹는 밥 82 가지...... 쉰밥( 50 ) , 서른 밥(30), 톱 밥 (1) 눈칫밥 (1)


7. 커피에 빠진 파리가 죽으면서 남긴 말.........

쓴맛 , 단맛, 다 봤다.


8. 여자의 얼굴을 면으로 비유 한다면.............
(1) 사랑할 때 : 온면 (2) 버림 당할 때 :냉면 (3) 버리고 갈 때: 울 면


9. 먹으면 죽을 것이 확실한 것을 안 먹을 수 없는 것 ........................ 나 이


10. 닭 의 평균 나이 ........ 81 세 ( 9 * 9 )


11. 애기( 아 기 )의 도시락....... 유 방

12.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라는 말은 누가
한말인가?.......... 하 루 살 이


13, 대변과 소변 중에서 어느 것이 먼저 나오나
........................... 급한 것


14. 걷는 놈 위에 뛰는 놈이 있고, 뛰는 놈 위에
나 는 놈이 있다.
나 는 놈 위에는 ...... 붙어 가는 놈이 있다.


< 유모어 퀴즈 모음 소개........ 제 2탄 >

1 .나폴래옹이 왜 알프스를 넘었나. .............. 터널이 없어서

2. 여자가 걸을 때 좌우로 흔드는 이유......... 추 가없어서 ( 중심추 )

3. 단골이 없는 장사꾼은................................... 장 의 사


4. 아무리 옷을 갈 아 입어도 색깔 이 그대로 있는 것은 .... 그림자
5. 세계에서 입시경쟁이 가장 센 대학.................... 와 세 다 대 학
6. 엿장수는 가위질을 몇 번 하는가 ?..................엿이 다 팔릴 때까지


7. 아무리 빨리 달려도 한번도 앞서지 못하는 것.......... 뒷 바 퀴
8. 여자가 남자가 되는 방법.................................... 0 나오게 뛰면 되고
9. 남자가 여자가 되는 방법..................................... 0 빠지게 뛰면 된다.

by 100명 2008. 2.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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