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코닥 디지털 시네마

코닥 이미징 테크놀러지 센터


코닥은 로스 엔젤레스에 코닥 이미징 테크놀러지 센터 Kodak Imaging Technology Center (ITC)를 설립하였다. 이 센터는 영화영상 분야에 있어서의 코닥의 연구소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영상 기술에 대한 전 세계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ITC에서 코닥은 고객사들의 협조를 얻어 크리에이티브, 배급업자, 극장주,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고, 필름 영사 수준을 능가하는 최고 수준의 디지털 시네마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닥이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시네마는 관객들의 관람 경험을 한층 높여 줄 것이며, 영화 제작자가 원하는 품질의 영화를 스크린에 상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스튜디오나 극장주들에게는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다. 그럼 코닥이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시네마 시스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코닥의 표준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

로스 엔젤레스 - 코닥은 현재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회사 소유의 영상 연구소인 ITC에서 현제 테스트 중인 디지털 시네마의 초기 표준에 대해 발표하였다. 코닥은 가까운 시일 내에 필름 메이커, 배급업자, 극장주들을 대상으로 ITC에서 데모를 상영할 예정이다.

"우리는 좀더 높은 수준의 디지털 시네마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코닥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극장 부문 책임자인 로버트 제이 메이슨 Robert J. Mayson이 말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디지털 시네마의 가격이 적절해야 하며 해적판에 대한 보안 장치와 함께 적절한 이윤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디지털 시네마가 지금의 전망처럼 활성화 된다면 창의적인 집단들의 미학적인 의도들을 정확하고도 일관성 있게 재현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코닥은 지난 3월에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ShoWest 컨퍼런스에서 현재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시네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메이슨은 Mayson은 코닥은 현재 영화 관람 경험을 증대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저희는 디지털 시네마는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프로세스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말한다. "우리는 필름 이미지를 촬영 감독에 의해 색 보정된 고품질의 디지털 파일로 전환하는 시작 단계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가 형성되면 그 이미지가 관객들에게 제대로 보여지게 될 것을 확인합니다. 저희는 코닥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영상 기술과 다른 회사에서 제공되는 최고의 테크놀러지를 결합하는 하나의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코닥은 극장 운영 시스템,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칼라 매니지먼트 테크놀러지, 고품질 드라이버를 개발하였다. 또한 해적판을 방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다. 또한 코닥은 세계 최초로 새로운 JVC 2048 X 1536 (2K) 픽셀 D-ILA 마이크로칩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다. 썬 마이크로 시스템이 극장 운영과 디지털 영사기를 위한 서버와 네트워크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운영 시스템은 영화, 예고편,광고 등을 다양한 스크린에서 영사하기 위한 로딩, 스케줄링, 플레이백 등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또한 칼라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매스터링에서 극장 영사 과정동안 이미지를 보존할 수 있게 고안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을 고객과의 공동 작업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시네마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Glenn Kennel이 말한다. "데모 상영 후에 나온 반응과 의견들은 앞으로 진행될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로드맵이 될 것 입니다."

ITC의 주된 업무는 새로운 필름, 디지털, 하이브리드 이미지 기술을 테스트하고 보여주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다. 코닥의 연구원들과 엔지니어들은 또한 디지털 시네마의 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SMPTE와 다른 포럼에 속해 있다.

Kennel은 또한 ITC가 코닥 연구원들과 영화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고객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정보가 두가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ennel은 말한다. "저희는 영화 업계가 코닥의 연구원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우리의 고객들은 또한 우리의 연구 활동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Kennel은 일 이년 안에 코닥의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극장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우리는 미래의 극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객들에게 우수한 관람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말한다. "우리는 관객들과 필름메이커 모두 적어도 2K의 해상도를 즐길 수 있어야만 하며, 오늘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단지 '그저 좋은' 디지털 기술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창작 집단들이 필름을 사용하여 나타날 수 있는 스크린 상의 색상이나 톤, 텍스처의 뉘앙스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한 것들은 비주얼 언어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Kennel은 또한 극장에서의 필름 영사 기술이 매우 발달했기 때문에 디지털 시네마는 "움직이는 표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필름과 디지털이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다양한 기회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공급해야 하며, 또한 섬세한 부분이나 뉘앙스적인 면에서도 영화적인 룩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그가 말한다. "그러한 것들은 도전적인 목표이긴 하지만 타협해서도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필름 매스터링

[ 프로세스 ]

디지털 필름 매스터링 프로세스는 스피릿 데이터시네를 이용하여 정해진 장면이나 전체 오리지널 네거티브를 디지털(스캐닝)화 하는 작업 또는 디지털로 촬영된 이미지나 컴퓨터 작업된 이미지들을 로딩하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 칼라리스트 ]

숙련된 칼라리스트들은 촬영감독과 색보정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 단계에서 장면에 개별적인 요소들을 선택하여 작업을 할 수 있다. 칼라리스트는 콘트라스트, 선명도, 입자 등의 이미지 프로세싱 작업을 조절할 수 있다.

[ 결과물 - 필름, 비디오, 디지털 시네마 ]

디지털 필름 매스터는 세가지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다.
필름: 파일은 코닥 라이트닝 레이저 필름 레코더를 이용하여 인터 네가(IN)나 인터 포지(IP)로 저장될 수 있다. 인터 네가나 인터 포지로 장면마다 색보정이 되기 때문에 현상소에서의 인화 작업이 간략해 진다. 인터 포지가 만들어 지게 되면 필름 현상의 한단계가 생략되게 된다.

비디오: 디지털 필름 마스터는 또한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되기 위한 여러 종류의 비디오 테이프 마스털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 필름 버전에서 나온 디지털 비디오로 시작하게 되면 칼라리스트는 쉽게 재 보정 작업을 해서 파일을 다양한 형태의 비디오 포맷(HD, SD, DVD)으로 파일을 다시 포맷할 수 있다.

디지털 시네마: 디지털 필름 마스터는 디지털 영사에 적합한 24P 플레이백 소스로 전환될 수 있다.

  1. 처음에 디지털 인터미디어트가 레이저 레코딩 되어 전통적인 상영 프린트를 만들기 위해 현상소로 보내진다. 코닥 칼라 매니지먼트는 이러한 필름 프린트가 디지털 프로젝터와 힐치하도록 해 준다.
  2. 다음 결과물은 D5또는 D6 테이프 1080/24P 로 저장된 디지털 시네마 배급용 매스터이다.
  3. 최종적으로 DSM은 HD 모니터에서 재보정되어 텔레비전이나 홈비디오 마스터를 위한 비디오로 만들어지게 된다.

시네마 운영 시스템

코닥의 디지털 시네마 운영 시스템은 다양한 디지털 시네마 스크린에서 상영될 극영화, 광고, 예고편 드으이 로딩, 스케줄링, 콘트롤, 플레이백을 지원하는 고객용 소프트웨어이다.

코닥 디지털 시네마 운영시스템은 미래의 디지털 영사기에서 플레이 백 될 수 있는 영화를 받을 수 있는 암호 해독 키를 스튜디오로부터 다운로드 하게 될 것이다. 이 시스템은 또한 조명이나 사운드 시스템과 같은 자동화된 극장 운영을 조절하게 된다. 현재 있는 장비와의 충돌하지 않고 극장주들이 쉽게 극장을 운영할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을 만드러 내는 것이 중요하다.

보안 문제 또한 중요한 이슈이다. 최종 단계에서 코닥은 암호 해독에 관해 SMPTE DC28 그룹에서 개발한 표준을 따르게 될 것이다.

표준 2K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

코닥의 프로토타입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는 JVC의 새로운 2048X1536 D-ILA 칩을 사용하여 2K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다. 이는 최초의 (제품이 아닌) 표준이다. 현재는 D-ILA 칩 샘플을 장착하고 있다. 이 프로젝터는 코닥의 1단계 드라이브 보드와 칼라 매니지먼트 기술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조절함으로써 ITC에서 필름과 디지털 영사를 일대일로 비교한 결과 필름과 비슷한 영상을 보여준다.

코닥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에 관한 대담

코닥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초기 단계의 코닥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운영해 보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시네마 운영 시스템, 특허권을 가진 칼라 매니지먼트 기술, 프로토타입의 2K 디지털 영사기가 포함되어 있다. 코닥은 현재 복제 방지를 위한 보안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코닥은 JVC의 새로운 2048X1536(2K) 픽셀의 D-ILA 마이크로 칩과 파일 저장을 위한 썬 마이크로 시스템에서 공급한 플랫폼 등 최고의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프로토타입 시스템은 현재 로스 엔젤레스에 있는 코닥 이미징 테크놀러지 센터 (ITC)에서 테스트되고 시험 운영 중에 있다. ITC는 코닥 연구소의 일부분이다. 다음은 디지털 시네마 프로그램 매니저인 Glenn Kennel과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Q : 코닥이 왜 디지털 시네마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나요?

Kennel :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코닥은 1889년 토마스 에디슨이 조지 이스트만에게 그의 카메라와 영사기를 시험해 보기 위한 영화용 필름을 제작해 달라고 요청할 때부터 영화 영상 산업에 몸담고 있었으니까요. 그 이후로 사운드, 칼라, 디지털 사운드, 디지털 효과, 디지털 필름 매스터링을 포함하여 중요한 기술적 발전이 있을 때마다 코닥은 항상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코닥은 항상 다음 세대의 영상 기술이나 제품에 대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항상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영사가 이미지의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시키는 것만이 저희와 고객 모두에게 잇점이 될 수 있습니다.

Q : 코닥 디지털 시테마 시스템은 어떤 면에서 다른가요?

Kennel : 코닥은 고품질의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 표준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단지 하나의 중요한 요소일 뿐입니다. 저희는 극영화, 광고, 예고편 등의 로딩, 스케줄링, 플레이 백 등을 지원하는 맞춤 형식의 극장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사하는 동안에 디지털 필름 매스터링으로 만든 영화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코닥 칼라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프로토타입일 뿐입니다. 우리는 JVC나 썬 마이크로시스템을 포함한 다른 회사들에서 공급되는 최고 품질의 기술을 테스트하고 보안하고 있습니다.

Q : 썬 마이크로 시스템이 하고 있는 역할은 무엇입니까?

Kennel : 극장 운영 시스템을 구동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화 된 저장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썬 마이크로에서 인터넷 비디오 서버 시장을 위해 개발한 컴포넌트들에 대해 투자할 수도 있구요.

Q : 코닥 이미지 테크놀러지 센터가 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Kennel : ITC는 코닥이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 새로이 개발된 기술들을 테스트하고 보여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중심부에 위치한 코닥 연구소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임무는 디지털 시네마 기술과 디지털 필름 매스터링을 테스트하고 보여주는 일입니다.

Q : 암호 해독 문제는요? 해적판을 어떻게 방지하죠?

Kennel : 보안이나 해적판을 방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희는 매우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며, 또한 이 기술은 스크크린 상에서 이미지를 비디오에 저장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Q : 코닥 칼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란 무엇입니까?

Kennel : 이는 필름이 디지털 파일로 전화되는 경우 이러한 이미지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것과 필름에 해단 깊은 이해와 경험에 바탕을 두고 개발한 기술 시스템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필름 메이커의 미학 적인 의도를 제대로 재현해 내는 것입니다. 색상이나 톤에 있어서의 뉘앙스는 배우들이 말하는 단어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저희는 스크린 상의 디지털 이미지가 최상의 조건에서 영사된 코닥 비전 프린트 필름과 동일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 이미 다른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상영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Kennel : 맞아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러한 프로젝터의 경우 이미지를 조절하고 필름 프린트의 룩과 매치시키기 위해서 색보정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비됩니다. 코닥 칼라 매니지넌트 시스템의 경우 이러한 색보정 과정을 쉽고 빠르게 만들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

Q : "단순한 프로젝터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의미는?

Kennel : 프로젝터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단 필름 이미지를 디지털 포맷으로 전환시킬 방법이 필요합니다. 로스엔젤레스와 런던에 있는 코닥의 자회사인 시네사이트에서는 디지털 필름 매스터링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ITC에서는 개선된 칼라 매니지먼트 도구들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매스터링의 경우 텔레시네 실에서 이미지의 색보정 작업을 하는 촬영감독들이 룩을 창조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융통성을 갖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을 간편화 할 수 있는 다이얼-인 셋업을 만들겠지만, 중요한 것은 텔레시네실에서 보는 이미지가 관객들이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작업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시작은 좋았습니다.

Q : 극장에서의 디지털 영사시에 해상도가 '적당한' 것인가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요. 그 문제에 대한 어떤 기준이 있나요?

Kennel : 자연스러운 룩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2K의 해상도로 영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름의 경우 최소한 4K의 해상도를 가진 네거티브로 시작하게 되죠. 이 해상도가 아나로그 필름 듀르 과정이나 영사 과정을 거치면서 약간 감소됩니다. 하지만 오리콘트라스트나 칼라, 톤 등을 포함한 중요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묘한 디테일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면에서 주인공 이외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누군가의 볼에 무언가가 살짝 지나가는 느낌이 날 수도 있는데 이는 스토리에 있어 중요한 강력한 시각적 요소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게 되죠. 제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점들이 새로운 형태의 HD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큰 한계점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해상도는 약 1.5K 정도이고 다이내믹한 범위는 필름보다 훨씬 적죠. 저희는 필름이나 디지털 영사시에 필름의 느낌을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이미 우리가 보아 왔던 다른 프로젝터들과 비교하여 코닥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의 다른 점은

Kennel : 좀더 많은 픽셀을 스크린 상에 넣을 수가 있죠. 현재의 디지털 시네마의 경우에는 1280X1024 픽셀의 DLP 칩이 내장되어 있는데 이는 약 백이십만 픽셀이 되죠.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차세대 JVC D-ILA 칩의 경우 스크린 상에서의 해상도가 2048X1535으로써 삽백만 픽셀 정도입니다. 코닥의 칼라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해상도에 있어서의 장점이 결합되면 더욱 훌륭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 D-ILA 마이크로칩은 어떻게 다르죠?

Kennel : 기술적으로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DLP 칩과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반사 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DLP 칩의 경우 계속해서 앞뒤로 움직이는 거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JVC 칩의 경우 픽셀 단위로 반사율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평평한 장치입니다. 이는 제조가 쉽고 오랫동안 작동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Q : 압축 기술의 경우는요?

Kennel : 우리는 몇가지 종류의 서로 다른 압축 기술들을 테스트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적인 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SMPTE의 작업자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Q : 필름처럼 보일 수 있는 디지털 영사를 하기 위해 필요한 다른 사항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Kennel : 필름의 밝기와 일치해야만 합니다. 이는 50피트 너비의 스크린에서 10,000루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차세대 프로젝터에 장착될 고품질의 조명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 : 시스템 가격은 얼마 정도가 될까요?

Kennel : 현재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해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영화 관련 애널러시스트들은 디지털 시네마가 영사기 한 대당 $75,000 정도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시기에 대해서 말하자면, 하룻밤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공급이 가능한 영사기와 저장 하드웨어의 경우 그보다는 훨씬 고가입니다. 코닥 디지털 프로젝터는 일이년 내에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 렌즈의 경우는요?

Kennel : 현재 저희는 고품질의 영사기 렌즈를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Q : 필름이 사라지는 시작 단계라고 볼 수 있나요?

Kennel : 물론 아닙니다. 이미지 품질이나 관용도, 보관 문제에 있어 필름으로 촬영하는 것이 많은 잇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진행 과정 상에도 중요한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그 부분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젝션의 경우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 모두에 있어 발전이 있을 것이며, 가까운 장래에 두가지가 공존하게 될 것입니다.


느낌 vs. 현실


디지털 시네마란 무엇인가? 왜 디지털 시네마인가? 이는 영화 관객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디지털 시네마에 대한 논쟁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에서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결과는? 영화영상업계와 관객들은 용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개인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by 100명 2005. 7. 27. 20:35
Digital Cinema 2
This is the second part of a two-part series about Digital Cinema. To read the first part, "Digital Cinema: Moviemaking goes digital," click here.

Peek into any theater ? or living room ? and it will be clear from faces in the audience that movies are more exciting, more engaging than ever.

John DykstraVisual effects pioneer John Dykstra and others at the cutting edge of the Digital Cinema wave are well aware of the psychological and physical effects their movies have on audiences. And they are thrilled with the results. Pointing to his recent blockbuster hit, Spider-Man 2, Dykstra says digital technologies allowed him to more easily and effectively translate his work into spine-tingling creative content.

It wasn't just that Dykstra and his team figured out how to get a camera to swing down Wall Street as if it were Spider-Man on his web. They figured out a way to combine geometry, speed, camera position, Spider-Man's posture, and the cityscape background-all as the shot was composed-"to create an emotional effect," Dykstra says.

As movie-makers continue to develop their digital skills and explore this new realm of digital technology, movie-goers have also come to expect more from the big screen. Audiences demand high quality image and sound systems that reproduce movies exactly the way that their creators intended them to be seen.

NEC is responding by rolling out end-to-end Digital Cinema solutions. The NEC STARUS Digital Cinema system is the first and only complete solution for distributing, downloading, managing and presenting multiple digital films simultaneously.

NEC’s Digital Cinema solutions are built on the company’s expertise in high-speed networking, fault tolerant servers, and software technology such as data compression and encryption. In the NEC STARUS Digital Cinema system, content moves across optical and satellite networks to the fully redundant servers that feed the DLP Cinema™ projectors in theaters.

Digital Cinema SystemAlong with advances in technology come new challenges. Protecting intellectual property and thwarting piracy are two challenges facing the move to digital. In the near future, however, research and development in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will serve the needs of content owners while ensuring consumers easy and flexible access to digital technology.

Much of the technology that brings Digital Cinema to local theaters is also heading for our living rooms. Digital media and broadband connectivity are on the rise, helping to accelerate the migration of home entertainment media away from analog.

Reproducing the Digital Cinema experience in a home theater might be "a pricey proposition" at the moment, Dykstra says, but he expects costs to fall dramatically. The next generation of home media servers and home networking, plus new media formats like HD DVD, will help bring about more affordable, high quality home systems, he says.

The future also promises more excitement and more opportunities for both consumers and the movie industry. People who grew up with video games and PCs will tap the potential of emerging digital technologies and tools in ways that we can hardly imagine. Higher quality and lower costs for movie making and distribution enables more people around the world to tell and share their stories. A wider variety of movie choices and new distribution channels such as Internet streaming promise to attract larger audiences and boost market growth.

"What's going to be interesting is what digital will be able to do that film can't do," Dykstra says. "And we don't know yet exactly what that means."

One thing, however, remains certain: The future of entertainment will be built on digital technology. NEC, with its proven background in high-end computing and networking is one of a few select technology companies that can offer a total Digital Cinema solution for theaters and homes. NEC continues to strive for technology and solutions that make the dreams of today the reality of tomorrow.
by 100명 2005. 7. 26. 11:09
iS15-2KiS15-2K
iS15-2K
iS15-2KiS15-2K
iS15-2K
Now images captured on file can be digitally rendered and projected.
The dream of digital movie projection is now a reality,
thanks to the DLP Cinema™ Projector (DLP : Digital Light Processing).
Creativity has just been given a major boost by this projector that supports projection and
editing of digital data with superb color reproduction and unprecedented long-term durability.
The iS15-2K has managed to fit the high-quality specifications required of all DLP Cinema™ Projectors into an all-in-one unit.
The projector provides a powerhouse of projection for large screens up to 15 meter (49 feet)* width for facilities such as theaters and post productions.
In addition to its fine reproduction of color tones, this projector features an optical semiconductor DMD (digital micro mirror device) with a 12-degree ON/OFF tilt angle that provides a contrast ratio of at least 1700 : 1 and defined images with black level closer to the film projector.
As such, the iS15-2K combines all the advantages of digital creativity and digital reproducibility.
The next generation of audiovisual wizardry is here : The new iS15-2K DLP Cinema™ Projector.
*: Subject to installation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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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most compact* DLP unit in the large screen display category, the iS15-2K brings DLP to a wider array of facilities. 724mm(W) x 1116mm(D) x 475mm(H) 28.5in(W) x 43.9in(D) x 19.0in(H)
*:Among all DLP Cinema™ Projectors which displays up to 15meter wide screen,
according to a survey conducted by NEC in March 2005.
2K(2048x1080) resolution means that images can be projected on screens as wide as 15 meters (49 feet)* without any perceivable loss of image quality.
*: Subject to installation conditions
Easy to operate! User friendly!
-just select the title of the signal to be projected on input list once it is stored.
*maximum 100 titles can be stored
-lens shift function
-lens memory function
-module-type compact lamp house
Less maintenance! DMD shielding to stop dust, oil and smoke partilcles on DMD surface.*
*: Subject to installation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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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connected to the MMS1000, the iS15-2K can project an immense variety of content.  This expandability creates new possibilities for cinema.
When the iS15-2K is connected to the MMS1000 Multi-Media Switcher, it can project content from an incredible array of sources. Equipped with fully 10-bit image processing circuitry for RGB colors, the iS15-2K can accept 10-bit input and produce 10-bit output without any loss of source quality (exact color tone reproduction, etc.). This makes the iS15-2K ideal for video production that involves editing of various video signals.MMS1000
System configuration example
MMS1000
Multi-Media
Swi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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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ped with the latest DLP cinema(TM) functions
CineLinkTM, CineCanvasTM, CinePaletteTM, and CineBlackTM (new security- and convenience-enhancing functions developed by Texas Instruments) are all supported by this digital cinema content-compliant projector.
  • CineLinkTM : Security management
  • This function can support the encryption of local link between server and projector, adds a "watermark" to enable the tracing of pirated films(illegal copying), and provides other functions.
  • CineCanvasTM : Image management
  • This function enables insertion of subtitles and captions, correction of distortion, changing of resolution, etc.
  • CinePaletteTM : Color management
  • This function allows extension of color range, correction of colors, etc.
  • CineBlackTM : Contrast management
  • This function realizes a color tone scale from pitch black to pure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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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fications
    Projection method3-chip DMD reflection method (DLPTM method)
    DMD specification2048x1080 pixels, 12° tilt angle
    Supported screen sizesUp to 15 meters (49 feet) wide*1
    Contrast ratio1700 : 1 or above (full ON / OFF)
    Lens optionsPrimary lens
    (required)
    1.45 to 1.8:1 zoomL2K-14ZG(Note :
    select according
    to magnifications of
    installation environment)
    1.8 to 2.4:1 zoomL2K-18ZG
    2.2 to 3.0:1 zoomL2K-22ZG
    3.0 to 4.3:1 zoomL2K-30ZG
    Anamorphic lens
    (Required for
    cinemascope
    projection)*1
    Anamorphic lens 1.25AL1.25
    Anamorphic lens turret
    (Electrical)
    IS15AT(Note :
    This turret is required
    when AL 1.25 is used.)
    Lens adjustment functionsMotorized focus, zoom, horizontal/vertical shift*, light shutter(dowser)
    *range of motorized shift dependent on lens
    Lamp houseCompact-designed module type Dimensions:
    270 mm (W) x 390 mm (D) x 260 mm (H)
    10.6 in (W) x 15.4 in (D) x 10.2 in (H)
    Lamp type3kW Xenon lamp
    Lamp life*2750 hours (at maximum lamp power to 50% output)
    Power supply voltage 200 to 240V AC, 50/60Hz, single phase
    Rated input current30A Max
    Power consumption4.0 kW
    Cooling methodAir cooling system, with dust preventing electro-static filter.
    Thermal dissipation : 13,640 BTU
    Fan noiseLess than 59 dB
    External dimensions724 mm (W) x 1116 mm (D) x 475 mm (H)
    (excluding lens, including handle and foot)
    28.5 in (W) x 43.9 in (D) x 19.0 in (H)
    Weight (main unit only)113 kg (249 lbs)
    EnvironmentOperationTemperature : 10° to 35°C, humidity : 20 to 80% (non-condensing)
    StorageTemperature : -10° to 50°C, humidity : 20 to 80% (non-condensing)
    *1: Subject to installation conditions.
    *2:Lamp life is defined as the average time span for the brightness of the lamp to be reduced by half, it does not refer to the warranty period for the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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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put format
  • HDSDI input : SMPTE 292M (including 24 sF and 24 p)
  • InputSource FormatScan TypeVertical Rate(Hz)Remarks
    Single1920 x 1080Progressive24 / 25 / 301 / 1001 supported
    Segmented frame24 / 25 / 301 / 1001 supported
    Interlaced50 / 60supported signals are
    3:2 pull-down (with time code) and
    2:2 pull-down (equivalent to segment frame) only.
    1 / 1001 supported
    1280 x 720Progressive60 / 721 / 1001 supported
    Dual1920 x 1080Progressive24 / 25 / 304:4:4 RGB supported, 1 / 1001 supported
  • DVI input
  • InputSource FormatScan TypeRemarks
    DVIVGA, SVGA, XGA, SXGA,
    1920 x 1080, 2048 x 1080
    Progressive*Contact us for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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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 terminals
    TypeNameDescriptionQuantity
    Signal input terminalHDSDI portBNC2
    DVI portDVI-digital2
    PC card slotFor compact flash memory card or wireless LAN card1
    External controlLAN portRJ-452
    USB portType A* and type B1 for each
    Serial port
    (RS-232C)
    D-sub (9-pin)2
    External terminalsMini DIN 8 pin1
    General Purpose Input /
    Output
    D-sub (37-pin)*1
    Remote control connectorStereo mini1
    * For future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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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ndard-equipped accessories
  • DVI-D signal cable (2 m) x 2
  • Remote control unit
  • Power code
    iS15-2K(U) : 1 (US type)
    iS15-2K(EJ) : 2 (European type, Japanese type)
  • Cable for remote control unit
  • Compact flash card (with PC card adapter)
  • User manual
  • Optional accessories
  • Multi-Media Switcher (MMS 1000)
  • Primary lenses (L2K-14ZG,L2K-18ZG,L2K-22ZG and L2K-30ZG)
  • Anamorphic lens 1.25 (AL 1.25)
  • Electrical anamorphic lens turret (IS15AT)
  • Lamp house module (IS15LH)
    *for replacement of lamp house with lamp bulb(IS15LP)
  • Lamp bulb (IS15LP)
    *for replacement of lamp bulb built in lamp house (IS15LH)
  • Exhaust duct (IS15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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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mensions
    Dimen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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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8_2KiS8_2K
    iS8_2KiS8_2K
    iS8_2KiS8_2K
    iS8_2K
    As the world's smallest and lightest* DLP unit, the iS8-2K brings DLP to a wider array of facilities.
    Replete with a lamp and optical system that embodies the very best of NEC Viewtechnologies' compact PCB mounting technology and cutting-edge video technology, this compact model integrates the projector and lamp console into a single unit that measures a mere 670 mm (W) x 423 mm (D) x 752 mm (H), making this the world's smallest and lightest* DC2K-class DLP unit. This unit is not only small enough to be installed alongside a conventional film projector in today's cramped projection booths, but also light enough--only 68 kg--to be easily moved between screen rooms on a rolling stand.
    *: Among all DLP CinemaTM Projectors, according to a survey conducted by NEC in Marc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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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e to advanced specifications that satisfy even the pickiest media project creators.
    "DC 2K" Ultra high-precision2K (2048 x 1080) resolution means that images can be projected on screens as wide as 8 meters (26 feet) without any perceivable loss of image quality*. The iS8-2K's DMD chip provides 12 degrees of ON/OFF tilt angle, which translates to a contrast ratio of at least 1700:1, enabling projection of crisp, sharp images. In addition, 15-bit signal processing for R, G, and B colors ensures faithful reproductions of high-resolution input sources, such as HDTV. As such, this system is able to satisfy even the most quality-conscious media director working at a post-production facility.
    *: Depends on installation conditions
    "DC 2K" Ultra high-precision
    optical semiconductor DMD
    (digital micro mirror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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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y to operate! Just select the title to be shown.
    Since titles and signals are linked with installation conditions, once the installation conditions are set, signal switching is a 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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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cludes a shielded DMD for maintenance-free operation
    The DMD that comprises the heart of this DLPTM projector has a top surface that is shielded from dust and other contaminants, allowing users to enjoy maintenance-free operation. Year after year, the DMD's surface will remain protected, so there will be least decrease in contrast or other basic performance features.
    *maintenance of the DMD's surface is necessary according to installation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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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wealth of functions for enhanced user-friendliness
    The iS8-2K uses a modular lamp box, so lamps can be replaced easily from the rear of the projector-a valuable space-saving feature for narrow projection booths. The lens shifting function enables fine adjustment of the projected image on the screen, and the lens memory function allows the operator to record zoom settings and lens shift settings for specific sizes among various titles.
    The lamp output control function can be used for a wide range of brightness settings (in 31 steps from low to high brightness). Moreover, the operator can enter brightness control settings that effectively minimize brightness fluctuation related to long-term lamp usage, and there are many more functions designed to make this an easy-to-use proj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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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connected to the MMS1000, the iS8-2K can project an immense variety of content.  This expandability creates new possibilities for cinema.
    When the iS8-2K is connected to the MMS1000 Multi-Media Switcher, it can project content from an incredible array of sources. Equipped with fully 10-bit image processing circuitry for RGB colors, the iS8-2K can accept 10-bit input and produce 10-bit output without any loss of source quality (exact color tone reproduction, etc.). This makes the iS8-2K ideal for video production that involves editing of various video signals.MMS1000
    System configuration example
    MMS1000
    Multi-Media
    Swi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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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quipped with the latest DLP cinema(TM) functions
    CineLinkTM, CineCanvasTM, CinePaletteTM, and CineBlackTM (new security- and convenience-enhancing functions developed by Texas Instruments) are all supported by this digital cinema content-compliant projector.
  • CineLinkTM : Security management
  • This function can support the encryption of local link between server and projector, adds a "watermark" to enable the tracing of pirated films(illegal copying), and provides other functions.
  • CineCanvasTM : Image management
  • This function enables insertion of subtitles and captions, correction of distortion, changing of resolution, etc.
  • CinePaletteTM : Color management
  • This function allows extension of color range, correction of colors, etc.
  • CineBlackTM : Contrast management
  • This function realizes a color tone scale from pitch black to pure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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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fications
    Projection method3-chip DMD reflection method (DLPTM method)
    DMD specification2048x1080 pixels, 12° tilt angle
    Supported screen sizesUp to 8 meters (26 feet) wide*1
    Contrast ratio1700 : 1 or above (full ON / OFF)
    Lens optionsPrimary lens
    (required)
    1.45 to 1.8:1 zoomL2K-14ZM(Note :
    select according
    to magnifications of
    installation environment)
    1.8 to 2.4:1 zoomL2K-18ZM
    2.2 to 3.0:1 zoomL2K-22ZM
    3.0 to 4.3:1 zoomL2K-30ZM
    Anamorphic lens
    (Required for
    cinemascope
    projection)*1
    Anamorphic lens 1.25AL1.25
    Anamorphic lens turret
    (manual)
    AS1.25 (Note :
    This turret is required
    when AL 1.25 is used.)
    Lens adjustment functionsMotorized focus, zoom, horizontal/vertical shift*, light shutter(dowser)
    *range of motorized shift dependent on lens
    Lamp houseCompact-designed module type Dimensions:
    191 mm (W) x 218 mm (D) x 150 mm (H)
    7.5 in (W) x 8.6 in (D) x 5.9 in (H)
    Lamp type1.25kW Xenon lamp (lamp warning system built-in *2 )
    Lamp life*41500 hours (when set to high-brightness mode), or up to 1900 hours (when set to low-brightness mode)
    Power supply voltage 100 to 120 V AC*3 or 200 to 240 V AC, 50/60 Hz, single phase
    Rated input currentWhen using 100 to 120 V AC: 12 A, when using 200 to 240 V AC: 8.5 A
    Power consumptionWhen using 100 to 120 V AC: 1.2 kW to 1.44 kW, when using 200 to 240 V AC: 1.7 kW
    Cooling methodAir cooling system, with dust preventing electro-static filter.
    Thermal dissipation : 13,640 BTU
    Fan noise45 dB (when set to low-brightness mode)
    External dimensions670 mm (W) x 752 mm (D) x 423 mm (H)
    (Excluding handle, lens, and lens hood. Including legs.)
    26.3 in (W) x 30.1 in (D) x 16.7 in (H)
    Weight (main unit only)68 kg (150 lbs)
    EnvironmentOperationTemperature : 10° to 35°C, humidity : 20 to 80% (non-condensing)
    StorageTemperature : -10° to 50°C, humidity : 20 to 80% (non-condensing)
    *1: Subject to installation conditions.
    *2:This system displays a message to replace a lamp at 1000 hours usage. In addtition, following functions are built in
    - When the inside temperature is abnormally high, the protective function prevents power from turn-on
    -Power will not turn on at the end of life of the lamp
    *3:Maximum brightness is reduced in using 100-120 V AC.
    *4:Lamp life is defined as the average time span for the brightness of the lamp to be reduced by half, it does not refer to the warranty period for the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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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put format
  • HDSDI input : SMPTE 292M (including 24 sF and 24 p)
  • InputSource FormatScan TypeVertical Rate(Hz)Remarks
    Single1920 x 1080Progressive24 / 25 / 301 / 1001 supported
    Segmented frame24 / 25 / 301 / 1001 supported
    Interlaced50 / 60supported signals are
    3:2 pull-down (with time code) and
    2:2 pull-down (equivalent to segment frame) only.
    1 / 1001 supported
    1280 x 720Progressive60 / 721 / 1001 supported
    Dual1920 x 1080Progressive24 / 25 / 304:4:4 RGB supported, 1 / 1001 supported
  • DVI input
  • InputSource FormatScan TypeRemarks
    DVIVGA, SVGA, XGA, SXGA,
    1920 x 1080, 2048 x 1080
    Progressive*Contact us for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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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 terminals
    TypeNameDescriptionQuantity
    Signal input terminalHDSDI portBNC2
    DVI-D portDVI-digital2
    PC card slotFor compact flash memory card or wireless LAN card1
    External controlLAN portRJ-452
    USB portType A* and type B1 for each
    Serial port
    (RS-232C)
    D-sub (9-pin)2
    External terminalsMini DIN 8 pin1
    General Purpose Input /
    Output
    D-sub (37-pin)*1
    Remote control connectorStereo mini1
    * For future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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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ns shifting
    Desktop Front
    (the projector is installed in a normal position,
    and the projection is made from front to the screen)
    Lens shifting
    * Above specifications are subject to change according to each primary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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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ndard-equipped accessories
  • DVI-D signal cable (2 m) x 2
  • Remote control unit
  • Power code(3 m) x 3
    (three-pin type for North America and Japan two-pin type for Europe)
  • Cable for remote control unit
  • Compact flash card (with PC card adapter)
  • User manual
  • PAGE TOP
    Optional accessories
  • Multi-Media Switcher (MMS1000)
  • Primary lenses (L2K-14ZM, L2K-18ZM, L2K-22ZM, and L2K-30ZM)
  • Anamorphic lens 1.25 (AL1.25)
  • Manual anamorphic lens turret (AS 1.25)
  • Lamp house module (IS8LH) * for replacement of lamp house
  • Lamp bulb (IS8LP4) * for replacement of lamp bulb built in lamp house (IS8LH) IS8LP4 consisits of 4 lamp bu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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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mensions
    (Unit: mm)
    * Does not include handle, lens, and lens hood. Includes legs.
    Dimensions
    Dimen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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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nector panel on side of main unit
    Connector panel on side of main unit
    Connector panel on side of main unit

    MMS1000
    MMS1000MMS1000
    MMS1000
    MMS1000
    MMS1000MMS1000
    MMS1000
    Main features and functions
  • Connectable not only to DLP CinemaTM Projectors but also general-purpose projectors
    with a DVI (DVI-D) input terminal
  • Able to input various video signals to DLP CinemaTM Projector
  • Full 10-bit image processing logic built in for individual RGB colors, with SweetVision� function for high-contrast images
  • HDTV-compatible I/P conversion supporting 3-D motion and film-video ("tele-cine") conversions
  • Can convert output into three kinds of resolution (SXGA, SXGA+, and 2K x 1K)
  • LAN port is standard equipped and wireless LAN is supported
  • Four slots are provided and four types of interface boards can be mounted
    System configration ex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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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ctions
    SDTV- and HDTV-compatible I/P conversion supporting 3-D motion and film-video ("tele-cine") conversions
    Proprietary SweetVision� function for producing high-contrast video images
    Resolution conversion and screen resizing
    On-screen display
    Edge blending function
    Logo display
    Test pattern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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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fications
    Model nameMMS 1000
    Video output resolutionSXGA (1280 x 1024), SXGA+ (1400 x 1050) Future,
    2K x 1K (2048 x 1080)*1
    Video output timingDVI input terminal specification for DLP CinemaTM Projector,
    VESA-compliant phase
    Color reproductionRGB (10 bits each)
    Input signal MM-VIDEO
    (standard board)
    Composite video75Ω 1.0Vp-p (with Sync)
    S-VIDEO
    Y75Ω 1.0Vp-p (with Sync)
    C75Ω 0.283 - 0.300Vp-p
    Component
    Y75Ω 1.0Vp-p (with Sync)
    Cb,Cr75Ω ±0.35Vp-p
    MM-RGB
    (standard board)
    R, G, B, H, V
    R, G, B75Ω 0.7Vp-p
    Y75Ω 1.0Vp-p (with Sync)
    Pb,Pr75Ω ±0.35Vp-p
    H/V Sync1KΩ / 75Ω (Selectable)
    0.7-4.0Vp-p / TTL positive polarity /
    Negative polarity duty N/A
    Composite Sync1KΩ / 75Ω (Selectable)
    0.7-4.0Vp-p / TTL positive polarity /
    Negative polarity duty N/A
    Sync on Green75Ω 0.3Vp-p Negative polarity
    MM-DVI
    (option board)
    Digital RGBPixel clock frequency: 202.5 MHz or less
    MM-SDI
    (option board)
    SDISDTV : SMPTE 259M Level-C
    HDTV : SMPTE 292M (include 24sF, 24P)
    Input /
    output terminals
    Video input slot4 slots (MM-VIDEO, MM-RGB
    (one board each is standard equipped), two expansion slots)
    MM-VIDEO
    (standard board)
    VideoVideo inputBNC x 1 (composite signal)
    BNC x 2 (S-video signal)
    BNC x 3 (SDTV component signal)
    MM-RGB
    (standard board)
    Analog RGBVideo inputBNC x 5
    (shared with component input signal)
    AudioAudio inputRCA (L/MONO, R) x 1
    (not valid with this product)
    MM-DVI
    (optional board)
    Digital RGBVideo inputDVI (digital only) x 1
    AudioAudio inputStereo mini jack x 1
    (not valid with this product)
    MM-SDI
    (optional board)
    SDIVideo inputBNC x 2
    Video outputBNC x 1
    Video outputDVI-D x 2 (MAIN, SUB)
    USB port *2Type A*3 x 1, type B x 1
    LAN portRJ-45 x 1
    Remote control
    terminals
    INStereo mini jack x 2, XLR-3-32 x 1
    OUTStereo mini jack x 1
    PC control terminalIND-sub 9-pin x 1
    OUTD-sub 9-pin*3 x 1
    PC card slotTYPEII x 1
    External controlMini D-sub 15 pin*3 x 1
    Use environmentOperation temperature : 5° to 35°C
    Operation humidity : 20 to 80% (non-condensing)
    Storage temperature: -10° to 50°C
    Storage humidity: 20 to 80% (non-condensing)
    Power supply100-120 V AC / 200-240 V AC, 50/60Hz
    Power consumption135W
    Rated input current1.5A
    External dimensions482.6 mm (W) x 221 mm (H) x 450 (D) mm
    (excluding protruding parts)
    19 in (W) x 8.7 in (H) x 17.7 in (D)
    Weight11.0kg / 24.3lbs
    *12K I/P conversion board (MM-IMG2K) is recommended to be built in the MMS 1000 when interlaced signals more than SXGA+ resolution such as 1920 x 1080 60i are connected with the MMS 1000.
    *2USB port complies with USB standard Ver. 1.1
    *3For future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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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r panel
    Rear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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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tional terminals
    MM-VIDEO and MM-RGB terminals are standard equipped, or can be added when necessary.
    MM-VIDEO (standard equipped in Slot 1)
    This interface board is standard equipped in the main unit or can be added when necessary.
    MM-VIDEO
    (1)CVBS input terminal (BNC)
    (2)S-VIDEO video input terminal
    (BNC, 2 terminals)
    (3)Component video input terminal
    (BNC, 3 terminals)
    (4)ACT indicator
    (active status display)
    MMM-RGB (standard equipped in Slot 2)
    This interface board is standard equipped in the main unit, or can be added when necessary.
    MM-RGB
    (1)RGB input terminals (BNC, 5 terminals)
    (2)ACT indicator (active status display)
    MM-DVI
    DVI (digital) signal input board
    MM-DVI
    (1)DVI-D input terminal
    (2)ACT indicator (active status display)
    MM-SDI
    SDI signal input board
    MM-SDI
    (1)Status indicator
    (2)SDI1 and SDI2 input terminal (BNC)
    (3)Monitor output terminal (BNC)
    (4)ACT indicator (active status display)
    Additional functions
    1) 2K I/P conversion board (MM-IMG2K)
    MM-IMG2K (2K I/P conversion board) is recommended to be built in the MMS 1000 when interlaced signals more than SXGA+ resolution such as 1920 x 1080 60i are connected with the MMS 1000.
    2) Seamless Switching(MM-IMGPRO and MM-SCALING)
    Faster switching of signals between two input terminals by implementing additional MM-IMGPRO (1440 I/P conversion board) and MM-SCALING(resolution Scaling baord) to the MMS1000.
    Also, Alpha Blending, Wipe and Box In/Out image effects can be selected at the time of switching
    *Same I/P conversion boards are necessary to add this function.
    *This function works when each slot is switched with MMS 1000 under the condtions of same title of the DLP Cinema™ projector.
    3) Geometric Warp Correction (MM-WARP)
    In the case pictures are projected on particular shaped screens (cylindrical or spherical), geometric warp can be corrected by implementing MM-WARP
    * This function only works when input signals are connected with MMS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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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m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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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100명 2005. 7. 26. 11:05
    Codec Questions & Answers

    Q. What is a codec and why does it matter?

    A. In order to screen a movie digitally you must have a file that is transportable and secure. An uncompressed digital master is too large to easily transport in any practical format. Consequently, digital cinema service providers compress the digital master (as well as encrypting and packaging it too - see below).


    Q. What is used now and why?

    A. The codec currently approved by the major Hollywood studios for digital cinema use is HD MPEG2 at high bit-rates. There are a number of other codecs that are proprietary or have never been approved for major motion picture releases.

    Avica - and our interoperability partners - use HD MPEG2 at 80Mb/sec MP@HL.

    Among the benefits of using HD MPEG 2 is that it is a widely accepted compression standard and is commonly used in many industries. Therefore MPEG2 services can be easily (and cheaply) accessed from third party providers primarily for the provision of alternative and advertising content.


    Q. Who decides what the specification should be?

    A. In order to avoid the complications of widely varying standards and to ensure interoperability within the industry, the seven major Hollywood studios set up a body called Digital Cinema Initiatives LLC (DCI) to define the requirements and processes that are necessary to gain acceptance by the studios for release of their content to digital cinemas.

    Any DCI specification carries with it the approval of their constituent studio members. DCI also makes recommendations on a range of other issues that affect interoperability - such as security, encryption, picture resolution and colorimetry.


    Q. What is changing?

    A. The major Hollywood studios, working through DCI and SMPTE, wanted to establish a worldwide standard for a digital cinema codec that provides the ability to release in a single worldwide format,, while simultaneously enabling them to save money on post production and distribution.


    Q. What did DCI announce?

    A. In June of 2004, DCI announced that they had selected part 1 of the 12-part JPEG 2000 standard as the basis for the Hollywood codec. Crucially the announcement took the form of a communication to SMPTE - an important standards body in the film and television industries. The form of the announcement is significant because it underscores the fact that announcing JPEG 2000 is just the first part of a long definition and standardization process, to now be coordinated by SMPTE, to arrive at a final and complete codec specification.

    It is important to bear in mind that we are only at the beginning of the process and that the announcement does not in any way constitute a final outcome, but the first step in a process of defining a new codec for the industry.


    Q. How does the DCI decision affect Avica?

    A. Avica has been working closely with DCI and expecting the decision on the preferred codec for Hollywood studio content. There was no surprise in the announcement and we have been working with the possible codec solutions for many months.


    Q. Why is a new codec solution necessary?

    A. The Hollywood studios (and DCI) determined that the commercially available compression technology choices on the market were unable to provide the flexibility and future extensibility that was needed from a codec. Choosing a new codec allows the studios to specify image parameters (such as picture size and color space) that are not supported by any current commercial codec. It's important to understand that this choice is the beginning of the specification and development process for the new codec.


    Q. What is Part 1 of JPEG 2000?

    A. To be formally specific the "ISO/IEC 15444-1:2000 Information technology - JPEG 2000 image coding system - Part 1: Core coding system" has been specified by DCI as the basis for the new compression technology to be used for digital cinema.

    The "Part 1: Core coding system" aspect indicates that DCI has selected the portion of the international standard that identifies the fundamental single image compression methodology. Many questions remain unanswered regarding the use of this basic image compression standard for digital cinema including the compression bit-rates and other encoding parameter guidelines together with the stream and packaging formats for the files of compressed images. SMPTE has been asked to resolve these questions and other issues in order to deliver the final compression technology specification for digital cinema.


    Q. What's Avica's position on JPEG 2000?

    A. Avica believes that JPEG 2000 Part 1 provides an excellent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a new codec that will eventually meet Hollywood's needs and desires.


    Q. When will Avica have a JPEG 2000 solution?

    A. This depends on how long it takes the SMPTE and the rest of the industry to arrive at a complete, interoperable specification for the new codec. DCI did not recommend, and the SMPTE is unlikely to adopt, Parts 2 through 12 of the JPEG 2000 standard. Much work remains to be done, but Avica is working toward support for this in our products. When the specification process is complete Avica will have compliant products becoming available soon thereafter.


    Q. How will the new codec be supported? What form will it take?

    A. Avica will support the new codec in our FilmStore Player by adding a new decoder module to the existing products as a simple upgrade. Our mastering products will also be easily upgraded with a new encoder module.


    Q. Will everyone switch to JPEG 2000?

    A. Avica believes that all Hollywood studios will eventually release their content on the new JPEG 2000-based codec. But this will not necessarily govern the actions of other film makers and distributors world wide. Avica believes that high bit-rate HD MPEG2 will remain a popular standard for many years to come - if only because of the large installed base of HD MPEG2 equipment and expertise globally.


    Q. Why should I still buy a Hollywood studio approved system that supports MPEG for digital cinema today?

    A. There is no reliable estimate of how long the definition and standards process will take to reach finality for JPEG 2000. In the meantime, by purchasing the FilmStore? Player now you can enjoy the benefits of Digital Cinema today, secure in the knowledge that your investment will be protected by Avica's clean and simple upgrade to the new codec as soon as it becomes available.


    Q. Will Avica continue to develop and support MPEG?

    A. Yes, without question. MPEG capability will always be required to support live streaming, alternative content, and cinema advertising.


    Q. What about XYZ colour space?

    A. XYZ color space is one of the features that can be supported through the development of a new codec. Avica plans to support XYZ color space as an option in the new codec. We will also support several of the existing color spaces in order to be compatible with existing equipment. As new postproduction equipment and projection equipment that supports XYZ becomes available, we expect that the industry will gradually begin to use it.


    Q. How will upgrades be handled by Avica's systems?

    A. Avica has always been "codec agnostic." There are plenty of slots in the back of the FilmStore Player to support even more codecs, should that prove relevant.

    Codec upgrades will be simple and straightforward. FilmStore players will have a new card slipped in, a software upgrade will be performed, and the process is complete.


    Q. What about orphaned content?

    A. Because Avica will continue to support MPEG in addition to the new codec, there will be no orphaned content.


    Projector Questions


    Projector Questions & Answers

    Q. Which projectors are used today for digital cinema?

    A. The studio-approved Texas Instruments DLP Cinema technology embodied in 2k projectors is made by TI's three OEMs - Barco, Christie and DPI/NEC. You will only ever find Avica FilmStore Players attached to Hollywood studio approved digital cinema projectors, today made by one of these companies - using TI's DLP CinemaTM technology at their core


    Q. What about 4k resolution?

    A. To screen 4k pictures you will need 4k data and a 4k pipeline. Converting to 4k includes new postproduction equipment and new projectors -- none of which are yet ready for entering daily service.

    We expect to support 4k pictures in the FilmStore as soon as the rest of the infrastructure is in place to produce, deliver, and exhibit the content. Today's FilmStore Player has the bandwidth necessary to support 4k pictures, so existing FilmStore Players can be easily upgraded to support 4k when the rest of the pieces are in place.


    Q. How does Sony's 4k projector announcement impact digital cinema?

    A. Sony's announcement indicates that they are making product plans many years into the future. There is no impact on the current digital cinema business, since the projector is not available for sale at this time, nor is it a finished product.


    Q. Will 2k still be used?

    A. Absolutely. 2k resolution is a Hollywood and DCI approved specification and is sufficient for all but the most extreme exhibition environments. One could compare 4k projection to 70mm film projection: useful for formats such as IMAXTM, but not necessary for the vast majority of applications. Only about 220 IMAXTM installations exist worldwide, compared to hundreds of thousands of 35mm installations.

    by 100명 2005. 7. 22. 17:14

    Avica StillStoreTM

    contact us

    The Avica StillStore is a multi-standard, scalable solution for capturing and storing high quality, uncompressed still images. Speed and efficiency of operation are achieved through an extremely intuitive user interface optimized for telecine colorists.

    The addition of Pan-Zoom and ColorValueTM (RGB value readout by individual pixel or selected region) extend the Avica StillStore's impact beyond the telecine suite into Digital Cinema acquisition, allowing Cinematographers and Directors to examine shots in fine detail while still in the field.

    The Avica StillStore provides outstanding image quality, up- and down-conversions on-the-fly, networking, Internet export of stills in uncompressed or compressed file formats, machine control interface for da Vinci and Pandora color correctors and a built-in 2 x 1 SD switcher.

    Features:

    • Uncompressed image capture for telecine and digital cinema acquisition
    • Supports 1080i/25, 29.97, 30; 1080p/sf/23.98, 24; 720p/29.97, 30; 525i and 625i
    • Pixel accurate pan & zoom up to 256x magnification
    • File conversions to JPEG, SGI RGB, raw YUV, SMPTE DPX film & video formats
    • SMPTE 292M HD-SDI input and output (dual-link optional)
    • SMPTE 259M SDI input and output
    • 10/100/1000 Base Ethernet connection

    Avica MotionStore TM

    contact us

    The Avica MotionStore is an uncompressed digital media processing platform optimized for capture of motion or still images as high definition digital data. Images can be instantly recalled for playback or converted for export to a wide variety of formats. The MotionStore can archive data on its own internal hard disk array or off-load files via network connection to an Avica DataStoreTM Digital Media Server.

    Operational advantages include a simple user interface for transport control, playlists and file management; control from local or remote workstations; extensive file conversion capabilities; future-proof design with field-upgradeable software and scalable storage capacity.

    Features:

    • Uncompressed full-motion image server with instant recall of clips and stills
    • Supports 1080i/25, 29.97, 30; 1080p/sf/23.98, 24; 720p/29.97, 30
    • File gateway conversions for JPEG, SGI RGB, raw YUV, SMPTE DPX
    • Frame accurate RS-422 machine control with insert and assembly edits
    • Includes popular Avica StillStore software with pan/zoom and Color ValueTM
    • SMPTE 292M HD-SDI input and output
    • 10/100/1000 Base Ethernet connection
    by 100명 2005. 7. 22. 17:12

    The Digital Cinema Player

    contact us

    • Simple start, stop, play and status
    • Sophisticated content protection and activity logging
    • Hollywood Supported, 4K capable
    • CinelinkTM, CineCanvasTM - subtitling and watermarking
    • Supports both single screen and multiplex
    • Clear operator prompts and warnings
    • Plug-and-play with standard audio and automation systems
    • MXF and JPEG 2000 will be supported

    The Digital Cinema Player

    FilmStoreTM Central

    contact us

    • Multiplex management system
    • Secure movie storage and advanced rights management
    • Centralized content load in and show control
    • Rapid content transfer to the FilmStore Player
    • The link to the external network
    • Extensive logging and system maintenance
    • Easy upgrade to additional screens

    The Multiplex Content Manager

    FilmStoreTM Director

    contact us

    • Management system interface
    • Local or remote access to control the multiplex
    • Schedule and supervise content load in
    • Create new show, drag and drop to add content
    • Manage security for content and users

    The Theatre Management System

    Avica StillStoreTM

    contact us

    The Avica StillStore is a multi-standard, scalable solution for capturing and storing high quality, uncompressed still images. Speed and efficiency of operation are achieved through an extremely intuitive user interface optimized for telecine colorists.

    The addition of Pan-Zoom and ColorValueTM (RGB value readout by individual pixel or selected region) extend the Avica StillStore's impact beyond the telecine suite into Digital Cinema acquisition, allowing Cinematographers and Directors to examine shots in fine detail while still in the field.

    The Avica StillStore provides outstanding image quality, up- and down-conversions on-the-fly, networking, Internet export of stills in uncompressed or compressed file formats, machine control interface for da Vinci and Pandora color correctors and a built-in 2 x 1 SD switcher.

    Features:

    • Uncompressed image capture for telecine and digital cinema acquisition
    • Supports 1080i/25, 29.97, 30; 1080p/sf/23.98, 24; 720p/29.97, 30; 525i and 625i
    • Pixel accurate pan & zoom up to 256x magnification
    • File conversions to JPEG, SGI RGB, raw YUV, SMPTE DPX film & video formats
    • SMPTE 292M HD-SDI input and output (dual-link optional)
    • SMPTE 259M SDI input and output
    • 10/100/1000 Base Ethernet connection

    Avica MotionStore TM

    contact us

    The Avica MotionStore is an uncompressed digital media processing platform optimized for capture of motion or still images as high definition digital data. Images can be instantly recalled for playback or converted for export to a wide variety of formats. The MotionStore can archive data on its own internal hard disk array or off-load files via network connection to an Avica DataStoreTM Digital Media Server.

    Operational advantages include a simple user interface for transport control, playlists and file management; control from local or remote workstations; extensive file conversion capabilities; future-proof design with field-upgradeable software and scalable storage capacity.

    Features:

    • Uncompressed full-motion image server with instant recall of clips and stills
    • Supports 1080i/25, 29.97, 30; 1080p/sf/23.98, 24; 720p/29.97, 30
    • File gateway conversions for JPEG, SGI RGB, raw YUV, SMPTE DPX
    • Frame accurate RS-422 machine control with insert and assembly edits
    • Includes popular Avica StillStore software with pan/zoom and Color ValueTM
    • SMPTE 292M HD-SDI input and output
    • 10/100/1000 Base Ethernet connection

    Avica Products Overview

    contact us

    The Architecture for Digital Cinema

    Digital Cinema has arrived. Creating opportunities. Delivering flawless images. From start to finish. Day in, day out.

    Audiences see pictures that exceed the quality of modern film prints, from the first screening until the last. Outstanding uncompressed digital audio enhances their experience. A new range of possibilities exist for in-theater entertainment, branding and booking.

    Encrypted content is securely delivered through any combination of mediums ranging from satellite or broadband to physical media. Multiple screens can be managed from a variety of locations, local or remote, over secure network connections. Exhibition gets connected. Audiences are energized. New ideas are born.

    Possibilities abound-manage multiplexes from a central location, tie together disparate business systems, utilize theaters more efficiently, re-purpose quickly based on ticket sales, and present "alternate content" or schedule live events during off-peak hours.

    The final result is a theater viewing experience where the audience enjoys pristine image quality that exceeds most film release prints and is nearly identical to the best screening rooms in Hollywood.

    Aquisition

    While shooting on film remains the norm for full-length features, CGI and other digitally generated elements are routinely incorporated. From the outset, many content creators rely increasingly on a wide range of digital tools. HD cameras, digital tape and disk-based recorders are rapidly being embraced by a new generation of creative storytellers. It is important to bear in mind that any movie can be screened digitally - even if it was originally shot on film.

    Post Production

    The rise of the digital intermediate process means feature releases and alternate content including trailers, theater promos and advertisements can now originate in pure digital form or will be converted into digital data from analog formats during post-production. Software utilities optimize an encoding process where the final result is a Digital Cinema Distribution Master that yields picture-perfect copies every time.

    Mastering

    The Avica Mastering suite is a combination of Avica software and externally supplied hardware. Operators of the suite quality control and compress the DCDM using standard methodologies that support secure data transmission and recovery, even in lossy delivery environments. The operators go on to encrypt and package the files according to DCI or other widely accepted interoperable standards. The result is a secure, easy to transport file combining audio, video and other relevant data in a manageable package.

    In Theatre Management

    The FilmStore Central receives the content (whether dispatched by satellite or other data transport method) and manages that content within the multiplex. The FilmStore Central offers additional storage, redundancy, security and logging functions for the theatre operator.

    Exhibition

    In each auditorium authorized content is loaded onto individual FilmStore Players, using standard interfaces and internationally accepted networking technology and components. Once loaded, features and other content can be remotely managed and easily and simply managed from the booth or from the theatre manager's office.

    If you need information that is not available on this website, or require immediate assistance, please Contact Us and we will respond promptly.

    by 100명 2005. 7. 22. 17:10
    AVICA TECHNOLOGY FILMSTORE™ FIRST SERVER CERTIFIED
    BY LUCASFILM THX�
    SANTA MONICA, CA, May 1, 2002 ? Avica Technology announced today that
    its FilmStore™ product line are the first Digital Cinema servers to be granted
    certification by Lucasfilm THX�. The Lucasfilm THX certification program for
    Digital Cinema products has been established to insure high quality digital
    presentations for the upcoming release of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as well as for future digital movies.
    “THX is committed to playing a leading role in digital cinema, and this new
    certification program is a helpful step toward making digital cinema a market
    reality,” said Tim Schafbuch, Director, THX Digital Cinema. “These THX
    certified products will provide the industry with the assurance that digital
    cinema systems will deliver on their promised benefits, and at the same time
    assure the highest presentation quality.”
    “We are pleased to be the first server manufacturer to commit to the THX
    digital cinema certification program," commented Avica Technology’s
    President/CEO Andy Maltz. “Avica's FilmStore servers are designed
    specifically for digital cinema applications, and we have long been committed
    to the establishment of industry standards, interoperability, as well as the
    highest levels of quality and reliability. The THX certification program is a
    major step toward these goals and will benefit exhibitors, distributors,
    filmmakers, and most importantly, the audience."
    The THX digital cinema program establishes performance and quality levels
    for digital systems as well as individual digital cinema components, including
    projectors and servers. The THX digital cinema certification program
    encompasses virtually every factor that affects performance, including the
    compression standard, encryption, transmission, all aspects of projector
    performance, as well as reliability and operational issues. The program does
    not specify a delivery method, so allows certification of satellite and fiber
    optics delivery systems, as well as DVD-based systems or those that deliver
    content via some other means.
    The Avica FilmStore product line is the first of its kind?an entire line of
    servers built expressly for Digital Cinema applications. The product line
    consists of three FilmStore server models, each delivering Avica’s flexible,
    solution-focused software technology and user interface components running
    on highly reliable Dell Computer server hardware. Configurations are
    available for both single screen and multiplex environments and all feature
    Avica’s unique future-proof design approach--supporting adoption of new
    technologies through evolution rather than obsolescence.
    About Avica Technology
    Avica Technology Corporation is a leading developer of advanced postproduction
    and Digital Cinema technologies. Avica's customer-focused
    approach has led to development of a broad range of products for
    acquisition, storage, transmission and playout of high definition images. The
    Avica Platform for Digital Cinema employs a unique data-centric approach to
    hardware and software design. Avica's Platform technology promotes a longrange
    growth path with a scalable architectural design to support the
    entertainment industry's transition to digital production, distribution and
    exhibition. For additional information on Avica Technology and its products
    visit http://www.avicatech.com.
    by 100명 2005. 7. 22. 16:31
    Irish cinema 'set to go digital'
    Ireland is set to become the world's first country to have digital film in
    every cinema.
    All movie houses in Northern Ireland and the Republic of Ireland are to have their
    traditional 35mm film projectors replaced.
    The Irish Film Board said it would lead to a "pretty amazing" picture quality for
    cinemagoers.
    "It's pure digital projection and picture perfect quality," said the board's Moira
    Horgan.
    It says the new digital technology will see an end to flickering and scratching
    associated with some old projectors.
    An American company is installing digital
    projectors in 500 cinemas to replace the
    traditional film projectors.
    Cinemas using the technology will be able to
    download the latest releases to a computer
    server via satellite at a lower cost.
    "We don't have big Hollywood budgets to
    market those films so any way we can save
    money on distribution costs and actually spend
    it on promotion and advertising can only be a good thing," said Ms Horgan.
    This would be a significant benefit for Irish film companies, she said.
    Sports, Arts and Tourism Minister John O'Donoghue said it would ensure a "cinema in
    Tralee has the same immediate access to films as a cinema in Dublin".
    Irish movie lovers have the second highest level of cinema attendance in Europe.
    Story from BBC NEWS:
    http://news.bbc.co.uk/go/pr/fr/-/2/hi/uk_news/northern_ireland/4365875.stm
    Published: 2005/03/20 12:18:58 GMT
    ⓒ BBC MMV
    “It will ensure a cinema in
    Tralee has the same
    immediate access to films
    as a cinema in Dublin”
    John O'Donoghue
    Sports, Arts and Tourism minister
    by 100명 2005. 7. 22. 16:19

    Saturday March 26, 2005 - Los Angeles Times - Business
    Irish Movie Screens Going All-Digital

    Avica Technology of Santa Monica will lead a project to convert 500 theaters at an estimated cost of $50 million.

    From Associated Press

    Although digital projectors have been slow in making their entrance into American movie theaters, Ireland is forging ahead to become the first country to convert all its movie theaters to digital projection.

    Under a deal announced this week by the Irish Film Board, investors led by privately held Avica Technology Corp. of Santa Monica will convert 500 Irish movie screens to digital projection at an estimated cost of $50 million.

    Separately, the British Film Council awarded a $22-million contract to privately held Arts Alliance Digital Cinema of London to install 250 digital screens this year.

    Although the numbers in Ireland and England are small compared with the 36,000 movie screens in the U.S., the campaigns are aimed at Hollywood.

    Seven major film studios working as the Digital Cinema Initiative have produced technical standards for digital projection but no business plan for sharing the savings.

    Studios spend $750 million annually supplying copies of films to U.S. theaters and $1.5 billion for theaters elsewhere in the world. Distributing films by satellite could cut that bill in half.

    But the problem of doing so without creating digital haves and have-nots among studios, theaters and distributors has stymied Hollywood. Weary of delays, technology firms are finding it easier to work abroad.

    Digital cinema has been "struggling to get going for a number of years," said Nicholas Clay, Avica's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The company's hardware and software are used to distribute, store and manage digital content in about 100 theaters worldwide.

    "It's no longer a technology issue," Clay said. "We've created a technical model and a business model and decided to demonstrate how it can be done by building a system and operating it ourselves."

    Calling itself Digital Cinema Ltd. Ireland, a consortium of investors led by Avica will install the company's digital storage servers, players and management software along with digital projectors made by NEC Electronics Corp. of Japan. The projectors employ the digital light projection technology developed by Texas Instruments Inc.

    In addition, Avica will build and operate a satellite distribution system to deliver content to theaters. Clay estimated that the total cost would approach $100,000 per screen. All of the equipment and procedures will comply with technical standards, including film encryption, set by Hollywood. Installations have begun, he said, and will be complete in 12 months.

    Theater owners and film distributors will continue to do business as they do now, Clay said, but instead of shipping bulky film reels, distributors will turn to Avica to ship digital files to theaters for specific dates. Film studios will pay a "digital print fee" that Avica and its partners will share in proportion to their investment.

    Clay wouldn't disclose the amount but said the digital fee was less than film print fees, which average $1,500 to $3,000 per copy.

    by 100명 2005. 7. 22. 16:18
    SRX-R110/R105
    도입배경
    디지털 영사시스템은 스크린에 필름을 영사하는 게 아니라 프로젝터를 통해 디지털신호를 재생하는 상영방식으로 영화필름과 달리 수천 번을 상영해도 화질의 손상이 없어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으며 디지털 배급망이 갖춰질 경우 배급사가 원본을 필름으로 복사해 전달하지 않고 위성과 컴퓨터를 통해 전세계 극장에서 동시 개봉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사측으로선 필름 복사(편당 2백만원)에 소요되는 배급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콘텐츠의 유통을 통제함으로써 해적행위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트릭스 리로디드" 등 8개 영화가 디지털방식으로 제작되었고 1백7개 영화가 디지털방식으로 배급되었습니다. 디지털 영사시스템을 갖춘 극장은 2004년 말 기준 현재 전세계 1백60개관으로 추산됩니다.
    제품의 주요특징
    다중 화면 기능 : 부가적인 신호 프로세서 미장착/ 예)HD신호
    4K 패널을 통한 매끄러운 고화질 이미지 표현

    SONY가 개발한 초고정밀 액정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4K SXRD]
    풀 HDTV 207만 화소(1920*1080)의 4배인 885만 화소(4096*2160)을 실현한 SONY 독자개발 디바이스[4K SXRD]를 탑재
    영상을 구성하는 기본삼원색인 RGB에 본 디바이스를 사용함으로써 풍부한 색 재현성과 2,000:1이상의 고콘트라스트를 실현
    고휘도
    SRX-R110은 신개발의 2KW Xenon램프를, SRX-R105는 1KW의 Xenon 램프를 듀얼로 사용하여
    [SRX-R110]은 휘도 10,000루멘을, [SRX-R105]는 휘도 5,000루멘의 밝기를 실현
    고기능
    풀 HD영상 4개를 각각 동시에 투사 가능하며 단일 영상 또한 풀 스크린으로 투사
    200인치에서 700인치까지 16:9 스크린사이즈에 대응
    호환성
    풍부한 렌즈 (별매) : 투사거리에 의해 (단초점, 표준초점, 중초점, 장초점) 4종류 줌렌즈(별매)의
    용도에 맞춘 선택적 탑재 가능
    다양한 입력보드 (별매) : 입력 신호에 따른 입력보드 (컨퍼넌트/RGB , HD-SDI입력보드) 선택으로
    폭넓은 호환성 보유
    SXRD 패널의 특징
    표시 사이즈1.55인치화소수4,096×2,160 화소
    반사율72%콘트라스트4,000:1이상
    화소 피치8.5μm화소간격0.35μm
    응답 속도5m초액정 모드수직 배열
    액정 배향구조무기 배향 막구동 소자0.35μm MOS프로세스
    액정 셀 갭2μm이하
    기존 3 Chip DLP가 최대 구현 가능한 2K해상도에 비교하여 4배의 해상도를 가지며 고밀도 집적화로 패널의 크기는 축소되고 투과되는 광량은 2배로 향상 되었습니다.
    Xenon 듀얼 램프는 자연색 빛의 화이트 발란스에 최적화 되어 있고 단일램프에 비해 이상발생에 대응하기 용이합니다.
    옵션 입력보드의 다중적용을 통해 각 입력신호간 Single, dual and quad modes로의 설정이 자유롭습니다.

    시스템구성도

    Specification
    SRX-R110SRX-R105
    투영방식3SXRD판넬 1렌즈투영방식
    SXRD판넬1.55인치SXRD 패널x3
    26,542,080화소(8,847,360화소x3, 해상도 4096x2160)
    렌즈옵션
    램프2KW Xenon램프 x21KW Xenon램프 x2
    광출력10,000루멘5,000루멘
    투영화면사이즈200inch ~ 700inch(16:9 대각선)
    대응신호컨퍼넌트 비디오, HDTV, XGA~UXGA
    입력단자INPUT A:Option
    INPUT B:Option
    INPUT C:Option
    INPUT D:Option
    전원전압AC200~240V(단상)AC100~240V
    소비전력1.5kW~4.5KW1.0KW~2.5KW
    외형도폭 약740 x 높이 약460 x 두께 약1300mm
    중량약95kg (렌즈제외)
    다중 화면 기능
    고장에 대비한 듀얼 Xenon 램프 시스템
    유연한 입력 옵션
    RS-232C 및 Ether I/F를 통한 원격 제어 기능
    입력 선택/렌즈 제어를 위한 간단한 원격 제어 기능
    강력한 렌즈 제어 기능 : 포커스, 줌, V. 시프트
    폭 넓은 투사 거리를 커버하는 렌즈 옵션
    설치의 유연성(전면/후면/천정)

    by 100명 2005. 7. 22. 16:01
    [opinion 깊이보기] 흔들리는 한국영화
    [중앙일보 2005-07-07 20:43]

    [중앙일보 박정호.홍수현] 영화계에 먹장구름이 가득하다. 지난주 벌어진 강우석 감독 주연에 최민식.송강호씨 조연의 '충무로 목장의 결투'로 영화계의 구조적 모순이 잠깐 드러났다. 영화제작사와 매니지먼트사가 일단 상호 협력과 이해를 내세워 사태를 봉합했지만 사안에 따라 언제든지 충돌할 수밖에 없게 돼 있다. 총체적 위기에 빠진 한국 영화산업의 내막을 분석한다.

    ◆속병 곪아 터진 충무로=최근 불거진 충무로 위기론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뚱맞다.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자축하며 '영상 입국론'마저 나왔던 게 엊그제인데 갑자기 영화제작사들이 "이대로는 더 이상 영화를 만들 수 없다"고 일제히 나섰으니 말이다.

    '쉬리'(1998년)에서 불 붙은 한국 영화 열풍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 '친구'(2001년)에서 탄력을 받았고 지난해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로 정점을 찍었다.

    올해도 겉만 보면 그리 나쁜 편이 아니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집계한 올 상반기 흥행작 '베스트 5'는 한국 영화가 차지했다. '말아톤'(581만 명), '공공의 적 2'(391만 명), '마파도'(303만 명), '혈의 누'(227만 명), '댄서의 순정'(220만 명) 순이다. 시장점유율도 50%대를 굳게 지키고 있다.

    해외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린다. 한국 영화가 비싼 값에 속속 팔리고 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70만 달러), '달콤한 인생'(320만 달러), '태풍'(350만 달러), '괴물'(470만 달러), '형사'(500만 달러) 등이 신기록을 새로 써 가며 일본에 수출됐다. 또 배용준.손예진 주연의 '외출'은 9월 아시아 10개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그러나 외화내빈이다. 한국 영화계의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관객 수 감소.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관객은 전국 6904만 명으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초대형 히트작이 없었던 요인도 작용했지만 2000년대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던 관객 수가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건 분명 충격적이다.

    수익률 저하는 더욱 심각하다. 특히 영화 생산기지인 투자.제작부문의 수익성이 2002년 이후 계속 악화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01년 29%를 기록했던 투자.제작 부문의 경상이익률이 2002년 -9.7%, 2003년 -8.8%로 급격히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투자.배급사인 IM픽쳐스도 지난해 한국 영화사들은 총 41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편당 6억원 정도의 손해를 봤다. 2003년 적자 규모는 15억원이었다.

    ▶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강우석(왼쪽 사진)감독과 배우 최민식?송강호씨가 지난주 위기에 빠진 충무로의 오늘에 대해 각각 얘기하고 있다. [연합]

    ◆수익률 하락=수익성 저하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우선 제작비의 급상승이다. 2001년 31억원이었던 평균 제작비는 2002년 36억원(마케팅비 포함), 2003년 45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스타들의 개런티 급등도 한몫했으나 제작 전반의 비용 증가가 수익률 하락을 불렀다.

    매출의 절대액이 극장에서 발생하는 기형적 시장구조도 영화산업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다. 한국 영화 매출에서 극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74%(2001년)→75%(2002년)→76%(2003년)로 계속 늘었다. 비디오 시장이 몰락하고, 불법 동영상의 홍수로 DVD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오직 극장만을 보고 영화를 만드는 셈이다. 인터넷.휴대전화(DMB 방송) 등 새로운 창구가 속속 등장했지만 아직 시장 파급력이 미약한 상황.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란 대중문화의 생존 전략은 현재 충무로에선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신용카드.이동통신사 카드를 통한 극장들의 관람료 할인 경쟁도 결국 '자기 살 깎아먹기' 식의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서울예대 강한섭 교수는 "2000년대 한국 영화 붐은 착시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영화제작사들이 "스타들의 권력화를 더 이상 못 참겠다"며 연예기획사에 포문을 연 것은 이런 총체적 난국의 일부분에 해당한다. 제작사들이 가장 눈에 잘 띄는 배우, 매니지먼트사에 '방울'을 단 셈이다. 스타들의 고액 개런티를 일부 내린다고 해도 문제 해결은 요원하다.


    보다 근본적 요인은 한국만의 독특한 시장 구조다. 일단 한국 영화는 아직도 극장에서 할리우드 영화에 비해 홀대받고 있다. 영화수입사가 극장 수입의 60%를 가져 가는 할리우드 영화와는 달리 한국 영화사는 50%만 돌려받는다. 영진위는 한국 영화 수익 배분율이 외국 영화처럼 6(영화사) 대 4(극장)로 전환되면 투자.제작 부문의 수익률이 13%가량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2 도약이냐 공멸이냐" 갈림길

    그러나 투자.제작.배급.상영 등 일원화한 시스템을 갖춘 CJ엔터테인먼트.쇼박스.롯데 등이 충무로를 지배하고, 또 일선 군소 극장에서도 비율 조정에 난색을 표시해 이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다.

    ◆해결책 모색=영화계의 세 축인 투자사.제작사.매니지먼트사 모두 울상이다. 투자사는 영화업의 '고위험 저수익' 성격을 내세우고, 제작사는 밑지는 장사를 한탄하고, 매니지먼트사는 스타파워를 시장의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요즘 충무로는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영진위 보고서에 따르면 2000~2004년 총 43개 조합에 3956억원의 펀드가 조성됐지만 현재 남은 투자액은 1000억원 남짓. 올 들어 SKT.KTF 등 이동통신사가 콘텐트 확보 차원에서 매니지먼트사업.영상펀드 등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제작 활성화 차원까진 이르지 못했다.

    우선 영화제작가협회는 합리적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작정이다. 일종의 '거품 경비'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99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작된 한국 영화 384편의 예산.정산 내용을 비교.검토, 감독.배우.스태프 등 분야별 적정 임금도 산정할 계획이다. 역량 있는 배우들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연기학교도 세운다.

    보람영화사 이주익 대표는 '완성보증보험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제작에 들어가는 모든 영화가 보험에 들고, 그 보험사에서 투자.금전에 관한 책임을 지는 한편 영화사는 제작에 전념해야 한다는 것.

    문화관광부는 '특수목적회사(SPC)'를 도입하고, 문화산업 전용펀드도 신설할 계획이다. 작품별로 만들어지는 SPC는 투자금액.수익 규모 등을 관리하다 영화가 종영되면 자연 소멸하는 회사로, 영화산업의 투명화가 목적이다.

    불법 동영상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 해적판 영상이 온.오프라인에서 기승을 부리는 한 DVD.이동 멀티미디어 방송(DMB) 같은 부가산업이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김형준 회장은 "충무로는 현재 제2의 도약과 공동 붕괴 양자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호·홍수현 기자 jhlogos@joongang.co.kr

    외국은 어떤가

    지구촌 영화 제작 환경은 제각각이다. 영화도 각국의 역사와 산업적 경험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할리우드의 스타파워는 충무로에 비견할 게 아니다. 같은 스타라고 해도 개런티 2000만 달러(약 200억원) 클럽에 들어야 '특급' 소리를 듣는다. 톰 크루즈.톰 행크스.멜 깁슨.줄리아 로버츠 등 극소수만이 이 클럽에 들어 있다. '살인의 추억' 송강호씨가 밝힌 5억원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물론 전 세계를 겨냥하는 할리우드와 한국을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할리우드는 또 스타의 수익 지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기여한 만큼 돈을 가져 가는 철저한 시장원리다. 다만 한국처럼 스타들이 일정 기획사에 소속돼 '단체 파워'를 과시하는 경우는 적다. 대신 배우와 감독, 작가는 '연예 복덕방'에 해당하는 에이전시를 통해 영화사와 접촉한다. 에이전시의 역량에 따라 몸값이 결정되기도 한다. 스포츠 스타, 인기 소설가도 마찬가지. 변호사.회계사가 운집한 에이전시는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실세다. 감독.배우.작가.스태프, 심지어 스턴트맨까지 직종별 노조를 통해 자기 이익을 챙긴다.

    최근 한국에서도 개봉한 '씬시티'의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은 원작 만화가 프랭크 밀러를 공동 감독으로 올리려다 "연출 경험이 없는 사람은 공동 감독을 할 수 없다"는 감독조합의 조항에 걸려 조합을 탈퇴했다. 그만큼 직종별 시스템은 치밀하다. 일례로 배우들의 계약서는 책 한 권 두께다. 스타들이 마시는 생수 종류부터 포스터의 크기까지 미주알고주알 기록한다. 우리처럼 몇 장 안 되는 약식 계약서로 영화를 만든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폭스.워너 브러더스.컬럼비아.디즈니 등 소위 메이저 스튜디오는 기획.투자.제작.배급을 통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일본은 영화마다 제작위원회를 두고 있다. 대자본이 주로 투자를 맡고 투자자가 수익의 60%를 가져 가는 한국과 달리 영화마다 별도의 '페이퍼 컴퍼니'를 운영한다. 제작.배급.방송사 등 10여 개사가 공동 출자해 특정 영화를 위한 회사를 차리고, 그 회사에서 제작을 총괄한다. 흥행 수익은 투자 비율에 따라 결정하며 영화가 종영되면 그 회사도 문을 닫는다. 일본 스타의 개런티는 대개 2억원 미만이며, 주로 드라마.CF에서 돈을 번다.

    by 100명 2005. 7. 12. 10:11
    2010년 세계 5대 영화강국 도약

    우리나라 영화산업을 2010년까지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이 추진됩니다.

    문화관광부는 2조 8천억원인 연간 국내 영화시장 규모를 2010년까지 4조 천억원으로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또 영화산업의 고용 규모는 4만 천명에서 6만 천명으로, 수출은 5천 8백만$에서 2억 5천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문화부는 이에 따라 천 5백억원을 들여 디지털시네마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방송용 영화, 온라인 영화에 대한 제작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저예산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등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by 100명 2005. 7. 12. 09:51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영화산업에서도 DVD 시대가 가고 인터넷시대 가 도래함에 따라 할리우드 영화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터넷 다운로드 때문에 몰락했던 음반시장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와 관련, DVD시장의 황금기가 끝났다는 것은 할리우드 영화업계에 희소식이 되겠지만 이것이 꼭 긍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7일 보도했다.

    신문은 DVD매출이 영화관 매출을 쉽게 추월했지만 이는 외면상 불행해 보이는 행복에 불과할 뿐이라고 표현했다.

    DVD시대가 가고 인터넷 다운로드가 활성화되면 영화업계에선 값싼 인터넷 다운 로드 유통으로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수치상으로 보면 DVD 판매로 매출이 급증해 영화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불법 다운로드가 확산되면 영화사들이 실제로 얻는 수익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크다.

    DVD가 확산되면서 극장수입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DVD 불법 다운로드까지 판치게 되면 영화사 입장에서는 결국 손해볼 것이 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출간된 '더 빅 픽처'가 추산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03년 6대 메이저 영화사들이 DVD와 비디오테이프 판매로 19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극장관객 매출 은 75억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 데서 알 수 있듯이 DVD로 인한 극장수입 감소는 이미 수치로 증명된 상태다.

    DVD로 인해 극장 수입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최근 개봉한 기대작 `우주전쟁( The war of the world)'에도 불구하고 19주 연속 극장관객수가 감소세를 보였다는 데서도 알 수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인터넷 불법 다운로드가 확산되면 영화사들은 극장수입도 잃고 DVD수입도 빼앗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영화 다운로드를 영화사들이 (적 절히) 통제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영화사들은 이들의 불법 다운로드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끝)

    by 100명 2005. 7. 7. 14:26
    미국,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제정
    2004/09/14 (화) 10:54
    대기업 영화 회사로 구성된 업계 단체가 미국 시간 2004년 9월 8일, 디지털 시네마의 실현에 필요한 표준규격의 책정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필름을 영화관에 배급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었지만, 이 규격으로 인해 이러한 비용이 대폭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즈니나 20세기 Fox사、Metro-Goldwyn-Mayer、파라마운트 Pictures、Sony Pictures Entertainment、Universal Studios、Warner Bros. Studios가 조직한 업계 단체인 'Digital Cinema Initiatives(DCI)'가 DCI Technical Specification 버전 5.0이란 규격의 책정을 완료했다. 이 규격은 영화회사가 고속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작품을 극장에 배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이것을 사용하면 각사는 배급 비용을 몇 백만 달러나 줄일 수 있다.

    「우리는 디지털 시네마라고 하는 미래로의 입구로 업계를 인도하는데 공헌하였다. 이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미래가 현실의 것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이 즐거움이다.」라고 DCI의 최고경영 책임자(CEO)Chuck Goldwater는 성명에서 언급하였다. 또한 프로젝트가 거의 완성한 것을 받은 다음 CEO를 물러날 예정이라는 것도 발표하였다.

    동 규격의 사양서는 2004년 9월 30일까지 완성할 예상이었지만, 영화 회사 각사는 DCI가 당초 결정했던 스케줄을 12개월 연장하여 기술 사양의 개선이나 시스템의 상호 접속 시험, 사양의 안전성 강화에 돌입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DCI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영사기나 네트워크 기기와 같은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의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정한 기술 사양의 개선이다. Texas Instruments나 소니는 DCI의 초기 단계의 사양에 준거한 기기의 제조를 이미 시작하고 있다.

    현재、영화회사는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관 하나 하나를 위해 영화 필름을 제작하고 있다. 업계 아날리스터에 의하면 이 비용이 거의 8억 달러 정도나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디지털 시네마 포맷을 이용하면 영화회사는 작품의 마스터 파일을 하나 제작하여 고속 네트워크로 영화관에 그 파일을 송신하는 것만으로 배급작업이 완료된다. 영화 파일은 극장의 서버에 보내져 LAN 경유로 디지털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형태로 재생된다.

    그러나 안전하게 전송될 것인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영화 회사는 영화관에 보존되는 작품이 부정하게 복사되지 않도록 확실한 안전장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디지털 영화 시장도 장악하겠다는 미국의 의지가 나타나는군요..
    우리나라도 디지털 영화 시장이 크고 또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디지털 영상 부분인데 미국의 독주와 미국식의 표준을 막아야 겠습니다.
    by 100명 2005. 6. 21. 10:48
    아일랜드의 '극장 혁명'..."모든 스크린 디지털화"
    [아이뉴스24 2005-03-25 16:26]

    <아이뉴스24>

    아일랜드가 전국적인 디지털 영화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영화위원회(IFB)는 최근 아일랜드 내 500개 영화관에 있는 515개관을 디지털 프로젝션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IFB의 모이라 호간 마케팅 담당자는 "이 프로젝트는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공화국 전 지역에 걸쳐 이뤄진다"며 "전국적인 디지털 영화관 네트워크를 갖는 것은 아일랜드가 처음이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는 미국 회사인 에이비카 테크놀로지(Avica Technology)다.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본부를 둔 에이비카 테크놀로지는 디지털 시네마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 디지털 시네마 상용화되면

    디지털 시네마가 활성화되면 영화 유통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영화관들이 고화질의 영화를 위성으로 손쉽게 다운로드해 바로 상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필름 프린트 비용은 복사본 하나당 평균 1천500달러에서 3천달러 정도. 매년 영화제작 스튜디오들이 3만6천 곳에 이르는 미국내 영화관에 복사본을 만들어 주는데 드는 비용은 7억5천만달러이며, 세계 배급 비용까지 합하면 그 액수는 15억달러다.

    그러나 디지털 프로젝터가 많이 보급돼 위성으로 영화를 배급하게 되면 그 비용은 절반으로 절감될 수 있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영화 마케팅이나 독립영화 제작 등 영화산업 발전에 쓰일 것이라고 IFB는 밝혔다.

    필름은 디지털 시네마 이니셔티브(DCI)가 개발한 다단계 암호화 기술로 보호된다. 다운받은 각각의 프로젝터는 고유의 암호화 키를 갖고 있어 암호가 맞아야 영화를 상영할 수 있다. 상영기간이 끝난 필름은 프로젝터에서 바로 삭제할 수도 있다.

    디지털 시네마 이니셔티브(DCI)는 월트 디즈니, 폭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 파라마운트 픽쳐스, 소니 픽쳐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등 7개 주요 영화제작 스튜디오의 모임이다.

    DCI는 지난 해 9월 디지털 프로젝션 기술표준을 완성했으나 상용화 논의는 나중으로 미룬 바 있다.

    ◆ 12개월간 5천만달러 투자

    에이비카의 니콜라스 클레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영화관에 위성으로 필름을 보급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미 지난 1일 25개 스크린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12개월 안에 설치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비카는 이를 위해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시네마 리미티드(DCL)라는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DCL은 디지털 프로젝터는 물론, 필름을 저장할 수 있는 서버와 플레이어,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DCL이 제공하는 디지털 프로젝터는 일본 NEC가 제조한 것으로 NEC 프로젝터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개발한 DLP 기술을 채용했다.

    에이비카 유럽지사의 케빈 커밍스 대변인은 "시스템 설치 비용은 스크린당 총 10만달러로, 프로젝트에 드는 총비용은 5천33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 드는 비용은 DCL이 전액 지원한다.

    배급사들은 무겁고 비싼 필름 릴을 공수해 올 필요없이 에이비카측에 특정 날짜, 특정 극장에 디지털 영화 파일을 전송해 달라고 요구하기만 하면 된다.

    DCL은 영화 제작 스튜디오로부터 필름 전송 대가로 '디지털 프린트 수수료'를 받게 되는데, 이 수수료는 DCL에 출자한 에이비카와 파트너사들이 투자분 만큼 나눠갖게 된다. DCL에 투자한 주요 투자자 중에는 영화관 체인기업, 영화배급사, 유럽의 투자은행도 포함돼 있다.

    클레이 CEO는 이 수수료 액수를 밝히진 않았으나 "현재 필름 프린트 수수료보다는 현저히 낮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by 100명 2005. 6. 21. 10:41
    [[영화]]프리프로덕션,프로덕션,포스트프로덕션 | 연극영화과 입시자료실
    2004.03.22 00:44
    보기쥔님(jj2and10) http://cafe.naver.com/freedom04/252
    ..
    영화의 제작 과정은 크게 프리프로덕션, 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의 세 단계로 나뉩니다. 이하, 각 단계별로 세부 단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프리프로덕션

    기획/시나리오, 촬영준비의 단계로 어떤 작품을 선택해서 어떤 사람들을 구성하여 어떻게 만들지, 또한 배급은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등 영화가 완성되기까지의 전체적인 계획과 추진을 들 수 있으며, 그 속에는 시나리오가 최종 프린트필름으로 완성되고 또 상영되는 전 과정의 계획과 진행 전반에 관여하는 일을 포함합니다.

    1. 시나리오 개발 및 선정
    보편적으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쓰기 이전에 시놉시스를 쓰는 경우가 일반화되어 있는데, 시놉시스란 말하고자 하는 줄거리를 짧은 형식으로 쓰는 경우를 말합니다. 시놉시스에는 등장인물의 캐릭터 설정, 배경, 소재, 사건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업영화의 경우 간단한 시놉시스에서 출발하여 전문 작가들이 소재를 개발하고, 이야기를 확장시켜 시나리오의 형태를 갖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나리오는 영화 제작의 시작이며 끝이라 할만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나리오는 영화를 위해 창작되는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원작소설 등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하는 각색(원작) 시나리오로 흔히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100분에서 110분 내외의 극장 개봉을 위한 상업영화의 경우, 약 90 내지 100씬 정도의 양이 적당합니다. 시나리오를 토대로 예산을 짜고 작업 스케줄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정확한 구성, 완성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2. 배우 섭외
    작품에 등장할 배우의 선택은 우선 배역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신인과 기성 배우 중 택일 합니다. 신인의 경우 공개 오디션이나 매니지먼트 등을 통한 추천을 통해 캐스팅 하게 됩니다. 기성배우의 경우는 기존의 이미지나 연기 등을 고려하여 캐스팅 하게 됩니다. 흥행이 보장되는 스타급 배우의 캐스팅은 제작비를 유치하는데,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3. 스텝 결정
    영화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데는 각기 많은 분야의 협력자가 필요합니다. 작품의 성격상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경험과 열정이 있는 협력자의 구성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스탭진의 구성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제작부 : 제작이사, 제작부장, 제작부원
    연출부 : 감독, 조감독, 스크립터
    촬영부 : 촬영감독, 촬영 조수, 조명 감독, 조명 조수
    미술 : 아트디렉터, 의상담당, 소도구 담당, 장치 담당
    녹음 : 녹음 기사
    특수효과, 분장, 스틸, 메이킹 필름 촬영 등.

    4. 파이낸싱
    작품에 제작비를 투자할 투자자를 찾는 것을 말합니다. 파이낸싱은 대부분 시나리오, 감독, 배우 그리고 예산서가 결정된 후 진행됩니다. 파이낸싱 방법 또한 다양하나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투자자에게만 파이낸싱을 교섭할 경우와 다양한 투자자에게 제안한 후에 제작사와 투자사가 서로 유익한 부분에서 합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장소 헌팅
    장소 헌팅은 촬영할 장소를 구하고, 섭외 하는 일로 영화에 맡는 시대적, 공간적 특성과 촬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나리오에서 요구되는 장소를 현지에서 찾아 섭외 하는 로케이션과 적절한 부지를 선정하여 세트를 짓는 방식, 그리고, 외경이 비슷한 곳을 찾아 외부는 로케이션 촬영을 하고, 내부는 스튜디오의 세트를 꾸며 촬영하는 세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감독과 촬영감독, 조명기사는 확정된 시나리오의 스토리가 전개될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현장 사전답사를 하게 되는데, 감독은 물색한 장소에서 시나리오가 표현하고 있는 장면의 내용을 얼마만큼 충실하게 영상화 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소의 입지 조건과 광선 조건, 전체적인 분위기, 전원의 확보, 부수적인 장치의 설치 등을 촬영감독과 조명감독 그리고 미술담당자와 함께 검토합니다.

    6. 리허설
    리허설은 감독이 작성한 콘티뉴티에 따라 촬영에 앞서 행해지는 예행 연습으로, 감독의 연출 의도가 효율적인 방향으로 전개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모든 분야의 계획과 의도가 구체적이고도 종합적으로 분석되고 재검토 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리허설은 자본과 노동의 효율적인 관리 측면에서, 그리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감독은 자신이 작성한 콘티뉴티에 의해 연출의도가 무리가 없는지 또는 합리적이면서 효과적인지를 검토하게 되며, 카메라의 위치와 조명의 위치, 그리고 조명 방법 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 촬영을 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리허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연기자입니다. 신인 연기자인 경우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면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기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런 경우 직접 카메라 앞에서의 충분한 리허설을 통해 극복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독은 연기자들에게 유일한 관객이므로 연기자들의 움직임과 대사,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그리고 배우의 심리상태 등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리허설에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촬영대본
    흔히 콘티(CONTINUITY)라 불리는 촬영대본은 영화의 설계도와 같은 것으로 작품의 분석과 연기방향, 촬영, 조명방법, 특수 효과 등 촬영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상황과 준비할 일등을 기록한 설계도입니다. 콘티뉴티는 각각의 쇼트로 세세하게 구분하여 각 쇼트마다 간단한 구도를 그림으로 그리게 됩니다. 그리고는 각각의 쇼트마다 등장인물의 움직임과 대사 카메라의 움직임, 장면에서 필요로 하는 음향과 쇼트의 지속시간, 장면전환 방법, 그리고 촬영, 편집, 녹음작업 등에 필요한 모든 요점을 기록해야 합니다. 촬영대본에 따라 연출부와 제작부는 필요한 의상과 소품, 배우, 촬영 계획 등을 세우게 됩니다. 콘티뉴티란 언어로 구체화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여 영상화하는데 필요한 제작상의 요소를 세분화해서 작성한 작품의 연출 대본으로써, 촬영하기 이전의 사전 시각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8. 제작발표회
    영화의 제작을 일반에게 알리며 제작중인 영화의 특징, 화제 등을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함으로 잠재적 관객을 확보하는 작업입니다. 이후 지속적인 매체 광고와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영화 개봉까지 지속적인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냅니다.

    9. 제작회의
    영화의 제작을 일반에게 알리며 제작중인 영화의 특징, 화제 등을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함으로 잠재적 관객을 확보하는 작업입니다. 이후 지속적인 매체 광고와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영화 개봉까지 지속적인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냅니다.


    B. 프로덕션

    영상의 언어인 영화 작품을 구체적으로 필름에 기록하는 단계로 장소에 따라 야외촬영(LOCATION), 실내촬영(OPEN SET), 세트촬영(SET)으로 구분되며, 시간별, 장소별 연기자 등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촬영합니다. 가벼운 장면에서 중요한 장면 순으로 촬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1. 현장 스텝의 역할
    일반적으로 상업영화 촬영장에는 적게는 50명부터 많게는 200명에 가까운 많은 스텝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할은 매우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주요 스텝들의 현장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독 :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은 그 무엇보다도 바로 최종 결과인 영화의 질과 완성도입니다. 여기에다 각본 집필이나 작가와의 공동 작업, 촬영장소 물색, 배우 오디션, 연기진과 제작진의 앙상블 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감독은 리허설을 통해 배우들의 각본을 발전시키고, 촬영 스케줄을 관리하며, 촬영하는 동안 배우들과 제작진을 지도하고, 나중에는 편집과 그 프로젝트의 최종 마무리를 감수합니다.
    조감독 : 촬영 스케줄 작성, 각종 조정 및 연락 업무, 조연 및 엑스트라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스크립터 : 각 쇼트마다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대사, 소품, 행동, 의상 등을 일일이 기록하는 일을 합니다. 또한 후반작업의 편집을 고려하여 쇼트와 쇼트의 매끄러운 연결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아트디렉터 : 영화 전체의 시각적인 부분을 책임지는 일을 합니다. 현장에서 촬영장소의 실내디자인이나, 세트 제작, 배우들의 소품, 의상 등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잡는 일을 하며, 영화 전체의 색조나 조명등에 대해서도 감독 및 촬영감독과 협의하기도 합니다.
    촬영감독 : 감독과 긴밀히 협력하여 카메라의 움직임과 관련된 카메라, 조명, 장비들에 관한 모든 사항을 결정합니다. 또한 촬영 감독은 전체 제작진의 리더이며, 감독이 배우들에게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을 때에는 가끔 제작진의 작업을 지시하기도 합니다.
    촬영조수 : 촬영조수는 그 경력에 따라 제1조수, 제2조수, 제3조수 등의 명칭을 붙여 각각 렌즈의 초점이동, 이동차 및 크레인 조정, 필름 장전 등의 업무 분담을 합니다. 촬영조수들은 카메라의 렌즈와 필름 출구를 항상 깨끗하게 청소하여 카메라 장비를 직접 운영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제작부장 : 촬영을 위한 모든 조정 업무, 촬영 및 음향 팀의 주문에 따라 장비 대여를 예약하는 일, 감독과 함께 촬영 스케줄을 짜는 일, 스텝들의 숙소 및 식당 섭외 등의 일을 합니다.
    녹음기사와 붐 담당: 녹음기사는 음향과 녹음 테이프를 미리 점검하고, 그것들에 생기는 기능 장애를 해결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붐 담당이 하는 일은 마이크나 그 그림자가 화면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면서 최대한 음원에 가까이 마이크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복잡한 대화 씬이나 카메라 이동이 있는 장면에선 마이크를 적절히 이동하여 최대한 좋은 음질의 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C. 포스트프로덕션

    흔히 후반작업이라 불리는 단계로 촬영된 필름을 바탕으로 완전한 한편의 영화가 나올 수 있게 새 옷을 입히는 과정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후반작업에 있어 충분한 작업기간과 세심한 작업환경만이 최종 영화의 완성도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1. 네거티브 현상
    현장에서 촬영된 필름은 촬영 즉시 현상소로 옮겨져 현상과정을 겪게 됩니다. 과거에는 네거티브 필름을 현상한 뒤, 비용을 줄이기 위해 16mm 축소 프린트를 떠서 촬영된 상태를 확인하고 편집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비드라는 컴퓨터 편집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편집 방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네거티브 현상 뒤 바로 텔레시네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가끔 조명이나 다른 기술적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프린트를 떠서 필름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필름 현상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생필름에 촬영을 하고 나서 이것의 잠상을 현상시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자연색상의 보색으로 이루어진 필름이 나오는데, '네거티브 필름' 또는 '음화'라고 부릅니다. 보통의 사진 필름을 보면 흰 부분이 검게, 검은 부분이 희게 나오는데, 이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 네거티브 필름을 다른 필름에 인화하며 보통 우리가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제대로 된 색이 나옵니다. 마치 보통 필름을 인화지에 인화하며 제대로 된 상이 나오는 것과 같은 과정입니다. 이 인화된 필름을 '포지티브 필름' 또는 '양화'라고 합니다. 대개는 줄여서 각각 '네가'와 '포지'라고 부릅니다. 최근에 후반작업은 디지털화 되어 촬영된 생필름을 네가 현상만 마친 뒤, 포지 현상을 하지 않은 채, 바로 비디오 이미지로 변환시킵니다. 그래서 이후의 작업은 필름보다 보다 간편한 비디오 상태에서 편집, 녹음작업을 마친 뒤, 최종 극장 상영을 위해서 포지티브 필름, 즉 프린트를 인화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텔레시네
    텔레시네란 필름으로부터 특수 프리즘에 의해 광학적으로 결상시켜 필름의 정보를 비디오 테이프로 변환하는 장치와 작업을 말합니다. 텔레시네 과정에서 타임코드를 읽는 헤드는 필름에 기록된 날짜, 타임코드, 키넘버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판독하게 됩니다. 이때, 정확한 타임코드와 키넘버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아비드 컴퓨터 상에서 편집이 끝나게 되면, 편집된 쇼트들의 화면에 새겨진 필름의 고유 번호인 필름 에지넘버와 동일하게 네가 필름에 새겨진 부분을 편집기사가 자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3. 편집
    텔레시네 작업을 통해 비디오 이미지로 변환된 촬영분은 촬영과 동시에 가편집 작업에 들어간다. 편집기사는 현장기록에 따라 OK컷을 골라내는 작업을 한 뒤, 곧바로 순서편집을 하게됩니다. 촬영이 종료됨과 동시에 감독과 편집기사는 최종 편집작업을 하게 되는데, 컴퓨터 그래픽이나 옵티컬 작업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은 최종 편집 작업 전에 추려내서 효과를 집어넣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필름은 비디오와 달리 OVER LAP, FADE IN, OUT, SUPER, SLOW, STOP MOTION등의 효과는 별도의 광학처리를 필요로 합니다. 최근에는 이 옵티컬 과정을 C.G를 이용해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위해 필름의 정보를 컴퓨터에 넣기 위해 스캐닝을 거치고 작업이 된 정보(화면)을 필름으로 레코딩하는 과정을 거처 네거티브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과거에 필름을 직접 만지면서 편집하던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이러한 디지털 방식은 작업 과정이 훨씬 수월하며, 다양한 편집본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만들어 봄으로써 최종 결과물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용이하게 해준다. 특히, 커트 배열이 빠른 액션 영화 등에서는 직접 필름을 만질 필요 없이 비디오 상의 화면만 자르고 붙이면 되므로 다양한 편집배열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비드를 이용한 디지털 편집은 편집 모니터 화면이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최종 결과물은 극장 상영을 염두에 둔 반면, 편집 모니터 화면은 TV브라운관 수준을 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느낌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직접 필름을 이용한 아날로그 편집 방식을 선호하는 경우도 예외적으로 있습니다. 필름을 직접 이용해서 편집 할 경우 편집 중간 중간에 커다란 스크린에 직접 영사해서 그 느낌을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집이 종료될 시점에서 영화의 오프닝 타이틀과 엔딩 자막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4. 옵티컬 작업
    편집 과정 중에 쓰인 여러 가지 영화적 효과-페이드 인, 아웃, 디졸브 등-들은 옵티컬 작업을 통해 완성되게 됩니다. 옵티컬 작업은 촬영된 필름에 필요한 광학적 처리를 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아비드 편집 과정 중에 효과가 사용된 부분을 네가 필름에서 찾아내 광학처리를 하게 되면 효과가 들어간 새로운 네가 필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최종 네가 편집에서 사용되는 것은 이러한 효과가 들어간 네가 필름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 C.G를 이용한 장면 같은 경우도 이와 유사한 작업과정을 거친다. C.G 효과가 들어가야 할 부분을 원본 네가 필름에서 찾아 컴퓨터 스캐닝을 받은 뒤, 작업이 끝난 뒤에는 필름 출력을 하여 효과가 들어간 새로운 네가 필름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네가 필름이 옵티컬 작업과 동일하게 최종 편집에 사용되게 되는 것입니다.

    5. 네거티브 편집
    원본 네거티브 편집은 위와 같은 아비드 편집이 완벽하게 끝난 후에 영화 제작자, 감독 등의 모니터를 거친 후 작업하게 됩니다. 원본 네거티브는 텔레시네에 들어있는 필름의 일련번호와 1:1 대응을 통해 정확하게 잘려지고, 옵티칼 작업으로 생겨난 새로운 네거티브 필름도 필요한 위치에 편집됩니다.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네거티브 편집 후에 다시 편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6. 녹음
    자막과 효과부분을 첨가시켜 편집을 끝낸 영화는 녹음작업에 들어간다. 녹음실에 가기 전에 대사 연습과 충분한 검토를 토대로 녹음대본을 만들고 녹음에 들어간다. 녹음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고 믹싱으로 완성됩니다. 대사녹음은 나레이션과 대사, 음악녹음은 영화의 배경에 사용되는 곡, 효과녹음은 극의 사실감을 주는 효과(문소리, 발자국소리, 바람소리 등). 인위적인 효과음으로 극적 효과를 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악녹음은 영화의 배경에 사용되는 곡 등이 결정되면 이 세 가지 음원을 필요로 하는 위치에 배치하고 레벌을 정하는 믹싱 과정을 거처 영화의 소리부분이 완성됩니다. 믹싱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녹음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MONO : 초창기 영화와 16mm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하나의 스피커에서 모든 소리가 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피커를 여러 개 달아도 음원이 분리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STEREO : 사운드를 좌우 분리해서 녹음해서 들려주는 기본적인 방식으로, 80년대 한국영화에서 사용되던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SURROUND : 전후좌우를 분리해서 녹음하고 재생하는 방식으로 지금도 거의 모든 영화의 아날로그 트랙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극장의 디지털 시설이 없을 때는 이 트랙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이용합니다.
    S.R.D : 보편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돌비사가 관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퍼포레이션 사이에 디지털 트랙을 기록, 재생하는 방식입니다. 인화기와 영사기의 사운드 헤드만 교체하거나 붙이면 되기 때문에 극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식으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이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S.D.D.S : 소니사에서 개발한 8트랙 디지털 레코딩 방식으로 가장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방식이긴 하나, 극장에서 스피커 시스템의 증원을 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국내에선 몇 군데 정도밖에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프린트 필름의 양쪽 퍼포레이션 밖에 사운드 트랙이 디지털로 기록되고 읽힙니다.
    D.T.S : 화면 옆에 사운드 기기(보통 디스크방식)를 통제하는 신호를 넣어 음원을 외부 기기에서 동기시키는 시스템으로 이 역시 극장의 설비를 조정해야하고, 두 기계를 동기화시키는 문제 때문에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70mm 육본트랙: 70mm 영화는 프린트에 6개의 별도 마그네틱 트랙으로 완벽하게 분리된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지만 상영의 반복에 따를 음질저하, 프린트 필름의 고비용, 배급의 문제 등의 문제로 점점 사라지는 추세이고, SUPER 35MM를 이용한 씨네마스코프의 유행은 한국과 외국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글라디에이터, 공동경비구역 JSA, 흑수선, 신라의 달밤...)

    7. 광학녹음
    믹싱작업까지 끝난 녹음 트랙을 사운드 필름에 입히는 과정을 가리킨다. 이 과정이 끝나면 사운드 필름에 입혀진 소리와 최종 편집이 끝난 영상을 동기화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동기화 작업은 소리와 영상이 일치하게끔 일치시키는 작업입니다.

    8. 색보정
    최종 프린트를 뜨기 위해 최종 편집된 필름의 노출이나 색깔을 보정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색보정 작업을 통해 나온 색보정 수치에 따라 프린트 작업을 하게 됩니다.

    9. 프린트
    극장에 상영하게 되는 필름을 가리킨다. 한 두 개관에서 개봉하던 시절에는 프린트 필름을 몇 벌 뜨지 않았지만,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보편화된 최근에는 100벌 이상의 프린트를 뜨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프린트를 뜰 경우에는 원본 네가 필름의 손상이 우려되므로 복사본 네가 필름을 만들어 이를 이용하여 프린트 필름을 뜨게 됩니다.

    10. 기술시사
    최종 프린트가 나오게 되면 제작자, 감독, 스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시사를 가지게 됩니다. 기술시사는 최종 극장 상영을 하기 위해 기술적인 미비점이나 보완점을 찾아내어 수정작업을 하기 위해 열리게 됩니다.

    11. 홍보 마케팅
    상품개발과 시장성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주도하는 행위를 일컫는 개념입니다. 영화가 기획되는 단계에서부터 또는 영화가 완성된 후 해당 영화를 관객에게 인지시키고 영화의 시장성을 확대하기 위해 행하는 모든 선전활동을 말합니다. 영화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서는 우선 해당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정확한 핵심을 잡아야 합니다. 관객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작업이 됩니다. 이 요소를 잡는데는 배우 및 감독의 지명도, 줄거리, 제작비 규모, 영화제 수상 여부, 작품의 완성도, 음악, 특수효과, 의상, 스캔들이나 가십 등이 고려됩니다. 이후 진행되는 모든 홍보 마케팅 과정은 이러한 요소에 따라 카피, 포스터, 기타 광고 형식 등이 정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 배급, 상영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은 끝나고 시사와 상영을 통해 관객의 평가와 흥행 등에 들어갑니다. 배급에는 서울 개봉관, 지방, 해외배급 등이 있고, 비디오, DVD, TV 및 케이블 TV, 유료 TV, 위성 방송, 인터넷판권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캐릭터 상품의 개발을 통해서 또는 출판, 음반 등 영화로부터 기인하는 소스를 통해 다양한 수익창구를 찾게 됩니다. 최근처럼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보편화되어 가는 추세 속에서는 점점 더 배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극장을 선점하여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상영하게 되는 블록버스터 전략이 영화배급의 주요한 방식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배급 방식은 초반 몇 주 동안 제작비의 대부분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영화일수록 선호하고 있습니다.
    by 100명 2005. 6. 17. 17:34
    디지털 시네마(Digital Cinema) | ☞ IT , DIGTAL ☜2004/12/22 22:28
    http://blog.naver.com/amourhsh/120008717659

    1. 서론

    영화산업은 약 100년 전에 발명된 아날로그 필름 기반 시스템에서 많은 기술적 진보를 거듭하여, 현재 디지털 기술 및 네트워크 기술과 접목하여 디지털 시네마의 방향으로 이행 중에 있다. NAB2002 전시회에서 한 영화감독은 이제 필름은 죽었다라고 한 선언적 발언은 디지털영화가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실의 상황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헐리우드에서는 조지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디지털화를 시작으로 금후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영화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역습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100% 디지털로 촬영되었으며[1][2], 지난 2002 5월 미국 개봉 시 디지털 프로젝터를 갖춘 60여개 상영관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상영되기도 하였다. 이는 디지털 카메라가 이제는 방송의 한계를 넘어 영화의 전통적인 제작방식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더구나 최근 미국은 필름 산업을 공해산업으로 지정하여 점진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영화는 존립하기 힘들어졌다.

    디지털 시네마의 도입을 촉진하는 요인에는 전세계적인 영화 동시 개봉, 해적 행위나 DVD로부터의 압박 등에 기인하는 개봉 패턴의 변화, 또 연간 13 7,000만 달러의 아날로그 필름 비용보다도 증대되는 기회 비용을 중시하는 경향[3] 및 그 동안 주류를 이루어 온 35mm영화 필름이 배양해 놓은 문화적, 기술적 재산을 손실 없이 계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시네마는 종래의 필름을 이용한 시스템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새롭고 유연한 상영 형태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텔레비전, 게임기에 필적하는 커다란 사회적, 문화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문화 예술 진흥 수단으로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4]. 비록, 이 유연한 상영 형태 및 서비스 모델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또한 불법복제 방지와 같은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 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되나, 디지털 시네마는 시민회관, 구청, 동사무소, 학교 등과 같은 공공시설에 있어 활용가능하며, 단순히 이들 시설의 유효활용이라는 범위를 넘어, 새로운 문화, 예술정책과 산업정책의 양면으로부터 가치를 갖게 될 것이다. 이처럼, 디지털 시네마는 디지털화에 따른 기술적 변혁 이외에 영화의 배급, 상영에 이르는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변혁 및 사회의 문화 예술의 소비 패턴에도 다양한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시네마는 2개의 부류로 분류된다. 하나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할리우드 모델(극장흥행 모델)로서 현재의 필름 영화 비즈니스의 연장으로 보는 디지털 시네마와, 비할리우드 모델로 유럽을 중심으로 현재의 필름 영화 비즈니스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E-Cinema이다. 여기에서의 디지털 시네마라 함은 둘을 포함하는 의미이며, 궁극적으로는 둘이 융합된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디지털 시네마 기술 개발의 의미는 HD급 이상의 디지털 영상 및 음향을 포함한 고선명/고품질의 현실감 있는 콘텐츠의 제작 및 온라인 유통 전과정에 있어서의 서비스를 위한 핵심 및 응용기술 개발을 통하여 IT인프라 강국으로부터 IT문화기술 강국으로의 도약을 도모하는데 있다. , 모든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있어 사실감과 현장감을 포함하는 고선명/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디지털 시네마 기술은 국내의 발전된 디지털 방송기술과 위성/케이블 등의 IT 인프라를 활용하여 관련기술을 조기 상용화할 경우 세계적으로 앞선 IPR 의 확보 및 신규 산업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고에서는 디지털 시네마에 대한 국내외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과 요소 기술을 소개한다.

    2. 디지털 시네마 기술개발 동향

    . 연구개발 동향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콘텐츠의 처리 흐름에 따라 저작, 배포, 상영 기술로 나누어 국내외 기술동향을 소개한다.

    (1) 저작 기술

    일본의 JVC, 마쓰시타, 소니, 캐나다의 DALSA 등이 4K 해상도(4046(H)×2048(V), 화소당 각 색깔에 대해 10~14bit로 저장, 0~48프레임/초 가능, 프로그레시브 스캐닝(scanning))의 비디오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Thomson, IMAGICA에서는 35mm 필름에 담긴 영상을 4K 해상도의 디지털 비디오 데이터로 변환하는 고속 스캐닝 장비를 이미 출시하였다.

    (2) 배포 기술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는 RMI(Remote Media Immersion) 프로젝트를 통하여 D-Cinema 콘텐츠 전송을 위한 YIMA 서버를 개발하여, D-Cinema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장비 시험 및 압축실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본 NTT에서는 2001 11월 국제 심포지엄에서 Internet 2 환경에서 시카고와 로스엔젤레스를 연결하는 3,000km 떨어진 지점으로 영화 툼레이더를 800만 화소/300Mbps로 전송하는 실험을, 2003 6월에는 ATM기반의 일본 기가비트 네트워크(JGN) IP기반의 네트워크로 중계망을 구성하여 일본 전국에 전송하기 위한 실험을 통하여 SHD(Super High Definition)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일본 NHK에서는 아래와 같이 Ultra-high Definition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 주사선 4,000 라인급의 초고정밀 영상 시스템

    - 영상 해상도는 7,680×4,320(HD급의 16)이며, frame rate 60Hz로써 프로그레시브 방식 영상을 디스플레이

    - 음향은 22.2 채널의 3차원 스피커 배치에 의해, 기존의 5.1채널보다 뛰어난 음향 재생 효과를 실현

    - 스크린은 9.8m×5.6m(대각 450 인치)의 대화면, 맨 앞줄에서는 100도의 초 광시야각으로 영상 관람

    - 기록 및 전송 장비는 기존의 HD 장비를 16개 병렬 연결하여 구현

    - 1.25 인치 CMOS 촬상 소자를 이용하는 것으로 카메라를 소형화

    (3) 상영 기술

    JVC에서는 해상도 3,840×2,048 D-ILA 프로젝터(RGB 10bit, 800만 화소, 24fps)를 개발하였으며, TI에서는 2,000라인 해상도의 새로운 칩 개발을 통해 기존 필름 프린트와 비교해 더 높은 대조비율과 해상도, 같은 칼라 수를 제공하는 디지털라이트프로세싱(DLP) 기술 개발을 추진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02 Windows Media 9를 이용하여 Wendigo란 영화를 미국 내 3개의 극장에서 상업적 상용을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 국내 현황

    국내에서는 본격적인 HDTV이상의 해상도를 갖는 디지털 시네마에 대해서 연구나 사업화를 시작하고 있는 기관은 아직 없고 표준화와 관련된 활동도 전무한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시네마 관련 기술 서비스나 기술로 발전할 수 있는 연구가 디지털 시네마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부 방송채널 사용 사업자(MPP) HD급의 콘텐츠를 망사업자를 통하여 각 가정에 전송하는 VOD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케이블 방송에서도 디지털화를 통한 HD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도 통신방송 융합 FTTH 사업화 모델로서 FTTH기술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스마트 서버라는 차세대 인터넷 서버를 개발하여 최대 1만 명에게 HDTV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광역 서버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 흐름에서 영화 배포사로부터 극장이나 홈시어터(home theater)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송 및 배포에 관련된 기술로 발전할 것이다.

    . 표준화 동향

    디지털 시네마와 관련된 미국, 유럽, 일본의 표준화 현황을 소개한다.

    (1) DCI

    DCI(Digital Cinema Initiative)는 미국 할리우드의 7대 메이저 스튜디오에 의해 구성된 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회사로써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ETC(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내 디지털 시네마 연구소(Digital Cinema Laboratory)와 함께 영화업계가 필름이 전혀 필요 없는 장편영화를 배급 상영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 선정을 위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5]. 디지털 시네마 연구소는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파일의 크기를 줄이고 디지털 영화를 스튜디오에서 각 극장으로 배급하는 서버로 전송할 때 도난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압축, 암호화 기법을 시험하고 있으며, 또한 디지털 시네마의 해상도를 4K×2K 정도의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 SMPTE

    SMPTE(The Society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Engineers) DC28은 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표준화 단체가 아닌 Task Force 또는 Study Group의 성격이 짙다. DC28은 디지털 시네마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조사하거나 보고하는 형태로 연구들이 이루어져 있으나 엔지니어링 가이드라인(engineering guidelines) 또는 표준으로 진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다. DC28 9개의 스터디 그룹(28.1 Steering Committee, 28.2 Mastering DCDM, 28.3 Compression, 28.4 Conditional Access, 28.5 Transport, 28.6 Audio, 28.7 Theater Systems, 28.8 Projection, 28.9 Packaging)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 1) SMPTE에서 논의된 전체적인 디지털 시네마 비디오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3) DCC

    DCC(Digital Cinema Consortium)는 고품질의 본격적인 디지털 시네마의 규격제정을 목표로 35mm 필름의 초고선명 디지털화 및 상영이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의 구현을 목적으로 2001년 산, 영화 관계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참고로, 디지털 시네마의 표준화 작업은 SMPTE, ITU-R, MPEG의 각 단체에 DCI가 연합하고 있으며, DCI ITU-R은 주도권 다툼으로 대립 중에 있다. DCC에 의하면 MPEG에 디지털 시네마에 있어서는 MPEG 방식의 동영상 압축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통보하고 있으며, 표준방식의 하이엔드로서 DCI DCC 4K방식을 책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DCC의 선행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각 단체에의 참가 및 시연을 바탕으로 한 작업의 결과라 할 수 있다.

    (4) EDCF

    디지털 시네마의 기술과 시장성, 내용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 분야에 중점을 둔 모임으로 영화 이외의 콘텐츠 배급도 고려하는E-Cinema(Electronic Cinema)에 중점을 두고 있다. EDCF(European Digital Cinema Forum)에서도 SMPTE와 유사하게 Mastering, Image Compression, Transport/Delivery, Security, Theater System, Audio, Projection System, Server System 등의 그룹으로 나누어 디지털 시네마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 1>과 같이 서비스가 요구하는 기술의 레벨을 분리하여 디지털 시네마 콘텐츠가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6].

    (5) 기타 표준화 활동

    ITU-R SG6 TG6/9 Task Group에서는 20023월에 디지털 시네마 표준을 위한 태스크 그룹을 추진하였으나,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미국 영화계의 디지털 시네마에 대한 반발로 디지털 시네마가 아닌 Large Screen Digital Imaginar(LSDI)로 조정하였으며, 여기서 LSDI HDTV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형 스크린에 의해 개선된 시청각 체험에 관한 기술로서 영화와는 또 다른 것으로 정의하였다[7].

    한편, MPEG에서는 2001년부터 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멀티미디어 규격에 대한 연구를 Digital Cinema Adhoc 그룹에서 논의하기 시작하여, Archiving Delivery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리하였다[8]. SMPTE EDCF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송 및 배포, 상영의 모든 요소에 관심을 두고 있고, MPEG은 주로 전송과 배포에 중심을 두고 있다.

    DAVIC의 목표는 디지털 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필요한 인터페이스와 프로토콜 오픈 규격을 제정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그러나 IP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통일되고 대부분의 서비스가 IP 기반으로 움직이자 적용대상이 불분명해져 결과적으로 유명무실한 규격이 되었으나, DAVIC에서는 (그림 2)와 같이 디지털 미디어를 전송 및 분배하기 위한 개념모델을 정의하고 있으므로 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송수신 시스템의 상위레벨 설계 시 참조모델로 삼을만 하다[9].

    3. 디지털 시네마 기술 특성 분석

    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요소 기술은 콘텐츠의 처리흐름에 따라 저작, 배급 및 상영 기술로 나눌 수 있으나, 본 고에서는 배급 및 상영 기술 중심으로 각각의 기술 특성을 분석한다.

    . 요소 기술

    (1) 저작 기술

    영상 및 음향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획득하고, 동기를 맞추는 기술로서 전송 이전단계에 해당한다. 촬영 및 녹음을 통해 얻은 영상 및 음향 데이터는 압축하지 않은 채로 저장하되 필요에 따라 색보정 과정 등을 거친다. 메타데이터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등을 이용해 기술한다.

    (2) 배급 기술

    저작한 영화 콘텐츠를 상영 시스템으로 전달하는 기술로서 음향 및 영상 데이터를 압축하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가 받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을 제공하는 기술도 포함한다.

    미디어 압축

    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마스터 데이터의 압축율은 HDTV 방송에 사용하는 15~20Mbps보다 훨씬 높은 40Mbps 이상의 압축률 및 무손실 압축과 양방향 호환성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경제적이면서도 개방형 표준이어야 하고, 다른 시스템 요소들과 호환성을 유지해야 한다.

    디지털 영상의 다양한 응용에 대한 비트율을 살펴보면, 압축되지 않은 디지털화된 HD급 오리지널 필름은 1.5Gbps가 필요하고, 디지털 에디트 마스터는 140~270Mbps가 필요하고, archiving할 때는 60~80Mbps가 필요하다. 디지털 시네마 릴리즈 마스터는 35~45Mbps가 필요하다. 반면에 HDTV 방송은 15~20 Mbps, 고화질 SDTV 4~10Mbps, 일반 SDTV 2~6Mbps, 인터넷 비디오 스트리밍은 2Mbps 이하의 데이터율이 필요하다.

    디지털 시네마가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방송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양의 영상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기 위한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디지털 시네마는 고선명 방송보다 더 큰 화면을 지향하므로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기에 압축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압축되지 않은 극장 해상도의 두 시간짜리 디지털 영화는 초당 15억 비트(1,920(W)×1,080(H)×30bits/pixel×24 frames/second)가 필요하고, 이는 DVD 비디오 데이터율의 약 300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막대한 데이터는 오디오를 포함하지도 않은 2간짜리 프로그램을 위해 1 3천억 바이트가 요구된다.

    영상을 디지털로 표현할 때 비트율을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영상이 하나의 프레임 안에 공간적인 잉여정보(spatial redundancy information), 동영상에서 연속되는 프레임간의 시간적인 잉여정보(temporal redundancy information), 그리고 인간의 시간 특성에서 오는 색차 신호에 대한 둔감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압축 알고리즘의 주요 특징은 화질을 유지하면서 적정 비트율로 압축해야 하고, 다양한 영화 형식을 위해 scalability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보안을 위해서 저렴하고 작은 복호기를 디지털 프로젝터 안에 설치하여 암호 해독기와 연동해야 한다.

    디지털 시네마의 영상데이터의 압축에는 DCT(Discrete Cosine Transform) 방식과 wavelet 방식이 있다. 전자가 보다 보편적인 방식으로서 영상데이터를 화소 영역(domain)에서 주파수 영역으로 변환하여 잉여정보를 제거한다. 이러한 DCT 기반의 접근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는 blocking artifact, mosquito artifacts, motion artifact등이 있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wavelet 방식을 이용한 압축방법이 연구되었다. wavelet는 직교신호(orthogonal signal)의 일종으로 디지털화된 영상의 효율적인 주파수 영역의 표현 방법이다. wavelet을 이용한 압축 방식은 wavelet의 연속적으로 높아지는 고주파수의 wavelet과 분할된 작은 영상을 사용 가능한 비트율을 가지고 근사화된 영상을 만드는 것이다. wavelet 알고리즘에 의해 발생하는 artifact DCT 기반의 알고리즘에서 발생하는 blocking artifact 왜곡보다는 압축률이 높을수록 aliasing effect에 의해 영상이 부드러워지거나 blur 현상을 일으킨다.

    디지털 시네마 압축 방식과 DTV 방축방식의 차이점은 DTV는 상대적으로 작은 스크린에서 시청자가 기존의 아날로그 TV보다 높은 화질을 유지하면서, 수용할 수 있는 왜곡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압축을 수행되어야 한다. 반면, 디지털 시네마는 오늘날의 필름영화의 화질 및 해상도 또는 그 이상의 화질 및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압축이 수행되어야 한다. DTV는 색신호의 표현에 있어서 4:2:0, 4:2:2 또는 4:4:4를 사용하지만 디지털 시네마는 4:4:4의 색신호의 표현을 사용한다. 또한 DTV는 신호의 범위가 8비트이지만, 디지털 시네마는 적어도 10비트 이상을 지향한다. 압축률에 있어서는 DTV 100:1 이상의 높은 압축률을 요구하지만, 디지털 시네마는 최대 40:1의 상대적으로 낮은 압축률을 요구한다.

    한편, DCI에서 제시한 규격에는 오디오 압축을 담당하는 블록이 functional block diagram에서 빠져 있는 등 이미지 압축을 제외한 압축방법에 대한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콘텐츠 보호

    영화가 디지털 시네마 Master로 변환되어 압축된 후에는, conditional access system(CAS)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보호기법이 사용된다. Conditional access group은 암호화를 이용한 content protection, conditional access, key management, watermarking, fingerprinting, audit trail 등을 다루고 있고, 이러한 방법은 스튜디오에서 함께 이루어지거나, 극장주, 배포자, 설비 제조자, 보안전문가 들에 의해서 개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법적인 보호를 위해서는 watermarking fingerprinting과 같은 허가 받지 않은 사용의 검출을 위한 방법의 강제 사용이 필요하며, 이것은 허가되지 않은 사용을 직접 막는 것은 아니지만 콘텐츠 고유의 소유권을 명시한다.

    전송(distribution/delivery)

    영화가 압축되고 암호화 된 후에는 디지털 시네마 transport/delivery 시스템은 디지털 콘텐츠를 소유자나 배급자로부터 상영자로 전송해야 한다. 이때 전송되는 디지털 콘텐츠는 디지털 파일의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전송 시스템은 두 가지의 일반적인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물리적인 미디어를 이용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DLT 테이프와 같은 자기 미디어 또는 DVD-R과 하드디스크와 같은 광학미디어 등의 물리적으로 제거 가능한 미디어를 사용한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전자 전송방법과 같은 가상 방송 시스템의 형태라고 할 수 있으며, ATM이나 SONET 같은 고속 통신 방법이나 광케이블 위의 IP 네트워크 같은 지상망을 통하여 데이터를 전송한다. 국가 또는 대륙간의 통신을 위해서는 위성망을 통한 전송도 고려된다. 그러나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터넷은 디지털 시네마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현실적이지 못하다.

    전송 시스템에서 디지털 시네마의 배급에 대한 요구사항은 신뢰성, 투명성, 페이로드 용량, 대역폭 계위성(bandwidth scalability), 시간에 대한 민감도(time sensitivity), 멀티캐스트 지원 등이다.

    (3) 상영

    최종 상영을 위해서는 저장 및 이를 관리하는 theater 시스템과 projection 시스템이 필요하다.

    Theater 시스템(Storage & Playback)

    디지털 콘텐츠가 물리적 방법을 통하여 극장으로 전송되면, 디지털 콘텐츠는 적어도 허가 받은 기간 동안 상영되기 위해 저장되어야 한다. 여기서 자기 테이프나 광학 디스크와 같은 형태의 로컬 저장장치를 통해 저장 가능하며, 다른 방법으로는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를 가지고 디지털 콘텐츠가 관리되는 것이다.

    극장의 관리 시스템은 조절 콘솔(operational consoles), 상태 감시, 극장 자동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극장 시스템의 중앙 제어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체 디지털 콘텐츠 상영을 위한 극장의 주요 구성요소는 (그림 3)과 같다.

    Projection 시스템

    디지털 시네마 Master를 상영하기 위해서는 고화질의 전자 프로젝션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자 데이터를 상영하기 전에 암호화하고, 압축한 데이터를 복원하여 프로젝션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한다. 프로젝션을 위한 디스플레이 속성은 프로젝션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서 중요한 속성은 다음과 같다.

    - 일반적인 극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스크린의 크기에 대하여 최소 밝기는 12 ft-L full white이다.

    - 스크린 위의 백색 영상을 투사했을 때의 컬러의 온도는 스크린의 어느 위치에서도 30K 이상의 변화가 없어야 한다.

    - 프로젝터는 최소한 1.85 또는 2.39:1 aspect ratio의 일반적인 두 가지 시네마 형식을 디스플레이 할 수 있어야 한다.

    - 스케일링과 재표본화(resampling) 화소로 생기는 시각적 장애는 최소 시청거리에서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 프로젝터는 최소한 24Hz의 프레임율을 지원해야 한다.

    - 디지털 시네마 장비와 시스템은 10,000:1 sequential contrast ratio를 수용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프로젝터는 DCDM의 동적 범위와 contrast를 프로젝터의 동적 범위와 contrast로 변환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의 최소 디스플레이 특성은 수직으로 1K의 화소이고 수평으로 2K의 화소이다. 화소의 개수를 셀 수 있는 오늘날에는 디지털 시네마의 구현을 위해서는 4K, 2K의 화소를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논의 중이다.

    오디오 시스템

    오디오 시스템은 압축이 풀린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를 받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고 적절한 스피커로 관객에게 소리를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16채널의 오디오 데이터를 재생할 수 있어야 하며 최소한 5.1 형식의 오디오를 지원해야 한다.

    4. 결론 및 전망

    디지털 시네마는 영화 콘텐츠와 연동하는 디지털 방송이나 패키지미디어를 포함하여 영상산업에 큰 산업 구조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구조변화 가운데,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글로벌 스케일로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디지털 영상제작, 디지털 배급, 디지털 상영시스템에 대하여 제작, 배급 상영관 등의 영화 관계기관을 시작으로 하여 방송미디어, 네트워크 배분기관 등 각각의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으로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 시네마가 단순히 고선명TV 혹은 기존영화의 화질을 재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으며, 그보다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따라서 디지털 시네마를 단순한 필름으로부터 디지털에의 전환이 아니라, 디지털화에 의하여 생겨나는 제작스타일, 배급방법, 흥행방법,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제안되어야 한다.

    디지털 시네마는 우리나라가 주력으로 하고자 하는 디지털 홈, BCN(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등과 어울려 광대역 네트워크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산업정책, 문화정책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 유수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이나 미국에서의 활동에 대응하는 단체를 설립하거나,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주류인 영화관련산업을 타국에 내주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국제표준 기술의 확보와 동시에 개발기술의 검증 및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이 필요하다.

    <참 고 문 헌>

    [1] T. Harris, How Digital Cinema Works, http://entertainment.howstuffworks.com/digital-cinema.htm.

    [2] CREDIT SUISSE FIRST BOSTON Corp., Digital Cinema : Episode II, 25p., 2002.

    [3] Digital Cinema Business Models: The Global Outlook, Screen Digest Ltd., 2003.

    [4] 삼성경제연구소, 21세기 성장엔진을 찾아라, 2000.

    [5] DCI, Digital Cinema System Specifications v. 3.01(Draft), Dec. 2003.

    [6] http://www.digitalcinema-europe.com/: European Digital Cinema Forum.

    [7] http://www.itu.int/ITU-R/study-groups/rsg6/rtg6-9/index.asp: ITU-R LSDI.

    [8] ISO/IEC JTC 1/SC 29/WG 11, 2002, Digital Cinema Requirements, QG 11 Document N5328, Awaji, December, 2002.

    [9] DAVIC 1.2 Specification Part 2, System Reference Models and Scenarios(Technical Report).

    출처 : 주간기술동향 제1176호

    by 100명 2005. 6. 16. 11:02
    日, 디지털영화 전송기술 국제표준 추진
    2004/05/29 (토) 12:12
    (전자신문)

    일본이 차세대 영화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자국에서 개발한 디지털 영화 전송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대학,NTT 등 일본의 대학 및 기업들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촬영 및 영사를 가능토록 하는 디지털 영화 전송기술을 산·학 공동으로 개발해 국제 표준 규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무부처인 총무성도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과 기업들은 고속 정보 통신망을 통해 영상이나 음성을 영화관에 보내는 전송 기술을 내년까지 개발 완료해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에 제안할 계획이다. 디지털 영화 분야의 경우 일본은 이미 촬영 분야에서 독자 기술을 확보해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전송 기술도 국제 표준 규격으로 인정받게 되면 사실상 일본이 차세대 영화 사업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

    일본은 이를 위해 NTT·미쓰비시전기·일본빅타(JVC) 등 40개사가 참여해 이달 말 ‘디지털시네마실험추진협의회’를 발족할 예정인데 일본과 미국을 연결해 디지털영화를 온라인 전송하는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실험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서버에서 보낸 영화를 일본 국내에서 영사해 화질 상태를 검사하는 것이다.네트워크를 이용할 경우 2시간 짜리 영화를 10분 이내에 송수신할 수 있다. 또 영화관에 전송된 영화를 불법 복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영상을 보낸 쪽이 상영 장소나 시간 등을 관리하는 기술도 확보하기로 했다.

    영화의 네트워크 전송이 가능해 질 경우 필름 운반 작업이 불필요하며, 영화관은 상영 영화의 변경이 용이해 영화를 신속하게 상영할 수 있다. 디지털 영화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를 컴퓨터로 편집해 만들고, 필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화질이 나빠지지 않는다. 현재 디지털 영화의 촬영 기술 분야에선 NTT, JVC 등 주축으로 이뤄진 ‘디지털시네마컨소시엄’이 개발한 고화질 촬영기술이 할리우드의 7대 영화배급소에 채택돼 사실상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by 100명 2005. 6. 15. 23:54
    극장에 대한 모든 자료를 수집합니다.

    국내 THX 인증관 목록
    http://blogcafe.dreamwiz.com/cinehouse/85354972005-06-09 (목) 05:29 답글:0추천:0조회:101

    마지막 업데이트 : 2005.06.09 05:27 (추후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국내 THX 인증관 목록

    순번

    영화관 이름

    위치

    비고

    1

    한신코어

    1

    경기 성남

    2

    맥나인

    1

    인천

    3

    매드나인

    6

    경기 부천

    4

    진주 MBCine

    1

    경남 진주

    5

    프리머스 해운대

    7

    부산

    6

    아카데미시네마9

    1

    제주

    7

    아카데미시네마9

    5

    제주

    by 100명 2005. 6. 15. 13:57
    스타워즈 Ep.3 어디서 봐야 하나?
    공감 스크랩 조회 (438)
    2005/05/19 (목) 13:53
    3년 전 스타워즈 Ep.2 개봉 당시, 조지 루카스는 자신의 영화가 THX 음향 시스템 인증을 받은 디지털 상영관에서만 상영될 것을 주장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엔 극장들의 DLP (Digital Light Projection) 상영여건이 미비하여 무산되었었지요. 특히나 국내 극장 사정은...

    그리고 그 후로 3년이 지났습니다. 국내 극장들은 조지 루카스의 요구를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아래 표는 DVDPrime에 극장 설비와 관련하여 항상 좋은 글을 제공하시는 극장 전문가 ★ISSAC★ 님의 정보입니다.


    위 극장의디지털 상영관에서만 DLP 상영 가능, 다른 극장들은 모두 필름 상영이랍니다. (☞원본 링크)



    전 개인적으로 작년여름 메가박스 4관에서 "투모로우"를 DLP상영으로 보고 그 화질에 경악하였었습니다.
    (슈렉2, 인크레더블 등 디지털 애니메이션도 DLP 상영했다는데 이것들은 극장에서 못봐서 패스~)


    비디오코덱이 워낙 구려서... -.-극장 해상도는 이것보다 백만배는 좋았던 듯.

    그래서 이번에 스타워즈 Ep.3 개봉을 앞두고메가박스 1관 대형 스크린에서 필름상영으로 봐야 할지 상대적으로 스크린이 작은 4관에서 디지털 상영으로 봐야할지 한참 고민했는데요,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었군요. 메가박스는 1관 디지털 상영입니다! ^0^

    참고로 위 표에서 해상도 2K라 함은 2048*1080 해상도, 1.3K는 1280*1024 해상도를 뜻합니다.
    아마 2.35:1 와이드 스크린일테니 1.3K 스크린에서는 수직 해상도가 상당히 떨어지겠군요. (2048*870 vs. 1280*544)



    2048 pixel과1280 pixel 디지털 영사, 그리고 아날로그 필름 영사의 차이가 어느 정도 될지 대충 비교해 보았습니다.


    [A] 원본 이미지[B]를 가로 1280 pixel로리사이즈하면 요정도 크기?(이미지 크기: 400*170)


    [B]가로 2048 pixel 원본이라고 가정합시다.(이미지 크기: 640*272)


    [C] 가로 1280 pixel의 해상도[A]를2048 pixek크기의 화면[B]에서 보면 요렇게 될까요? 아무래도 조금 흐릿해지겠죠?


    [D] 필름-like한 느낌으로... 약간의(3%) noise를 넣었습니다.

    [B], [C], [D] 중에 어떤 화면에서 보고 싶으세요? 저는B!

    B가 제일 삐까뻔쩍하게 보이도록 조작한 화면이니까당연하죠...-.-
    흠흠, 어쨌든 제 주장은 고해상도(2K)의 디지털 영사기로 보자는 겁니다!

    * 시사회 보고 오신 분들 중엔 필름이 좀 더 낫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Ep.3을 일부러 필름 느낌이 나도록 찍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영화도 아니고 디지털의명인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인데, 당연히 디지털 상영관에서, 그것도 고해상도로 봐야겠죠!
    by 100명 2005. 6. 15. 13:46

    17245. [DLP 디지털상영] DLP 상영 말썽에 영화팬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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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화질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극장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상영. 최근 CGV 용산11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 극장의 DLP 상영에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네티즌 '도식'은 이 극장에서 <인크레더블> DLP 상영을 마친 후 극장의 스피커 때문에 영화관람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스피커 좌우가 뒤바뀌어 상영됐다는 것. 그는 "인물이 화면 오른쪽에서 소리를 지르면 극장 내의 왼쪽 스피커만 울리고 왼쪽 인물이 말할 땐 오른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났다"며 "상영 시작 전 예고편부터 그러더니 영화가 끝날 때까지 그랬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후 다른 극장에서 같은 영화를 DLP 상영으로 다시 봤다는 '도식'은 그 극장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의아해했다.

    다른 네티즌도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네티즌 '호냥'도 용산의 같은 극장에서 DLP 상영 영화 관람이 불만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DLP로 전환하자마자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며 "직원이 DLP로 바꾸는 상태에서 사운드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해 곧 필름 상영으로 교체됐다"고 황당해했다. 이후 극장 측은 샴푸샘플을 사과의 말과 함께 전달했다고 한다. 그러나 '호냥'은"필름으로 볼 거였으면 일부러 용산을 찾아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극장의 조치를 비난했다.

    몇몇 네티즌은 지난번 상암동의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영화 <슈렉2> DLP 상영이 말썽을 일으켜 불편했었다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DLP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초기단계"라며 "많은 시행착오가 있는 것 같다"는 말로 극장을 이해하는 한편, 다른 극장은 문제가 없는지 정보를 주고받기도 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의 DLP 상영은 올해 초부터 시작됐다. DLP는 필름을 영사기에 걸어 상영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영화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상영하는 것. 상영 횟수가 늘어나도 초기의 화질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장점 때문에 차세대 상영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이유로 적지 않은 영화 관람객들이 일부러 DLP 상영관을 찾고 있는 상황인데 유독 이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만 비슷한 문제가 발생해 영화팬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한편, CGV 용산11은 <인크레더블> 개봉에 맞춰 디지털 상영을 공지하며 "아직 DLP 상영에 관한 국제표준규격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바, 적은 확률로 상영중 에러가 발생할 수 있으나 에러가 발생되더라도 관람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운영되고 있다"는 내용을 밝혔었다. 그러나 관람객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불편이 있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에 대해 CGV 용산11 영화관의 영사실 관계자는 이와 같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후, “기계적인 부분과 영화 소스에 관한 문제가 발생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상황은 전화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는 애매한 답변을 전했다.

    by 100명 2005. 6. 15. 13:40
    디지털 영화가 기존의 영화를 대체 할 수 있을까?
    2005/04/24 (일) 10:46
    과거의 영화를 통해 영화의 미래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영화제, 2003세네프(서울 넷 & 필름 페스티발)의 주제(Future of the Cinema)를 관객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세계적인 영화학자 토마스 엘세서 초청 강연회가 8월 24일 열렸다.
    토마스 엘세서는 암스텔담 영화학과 과장으로 국내에서도 번역되어 소개된 '디지털 시대의 영화' 저자다. 이날 토론회는 영화사와 뉴미디어의 관계를 살펴보며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관객과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김성욱씨의 사회와 경희대 민인기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된 '잊혀진 미래의 역사, 혹은 영화는 아직도 발명되지 않았는가?(The History of Forgotten Futures or Is the Cinema yet to be Invented?)라는 강연에서 토마스 엘세서 교수는 영화사의 많은 자료 화면을 제시하면서 초창기 영화에서 이미 오늘날의 디지털 영화의 화두가 떠오르고 있었음을 비교, 제시하였다.
    그는 초창기 영화에서 보이는 상상력과 여러 가지 시도들은 현재의 디지털 영화에서의 시도와 다르지 않았음을 초창기 영화의 자료 화면을 예로 관객에게 보여주며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날 "디지털미디어는 저렴하고 빠르고 신속하며 후반 작업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미디어로 환영을 받는데, 디지털 미디어는 여전히 초기 영화가 목적으로 하였던 우리의 눈, 마음을 현혹시켜 모든 불가능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는 역할을 여전히 수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오늘날 디지털 영화에서 컴퓨터 화면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미 100년전에 시도되었다며 실사와 캐릭터를 합성한 1940년도 미키 마우스의 예를 들었다.
    "이런 시도들은 아직도 할리우드영화의 고전적 내러티브 방식에 영향을 주지않고 아직도 규범으로 존재한다"고 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발전이지 스토리텔링에서가 아니라 이미지 구현 시스템에 대한 논의일 뿐"이라며 디지털 시대 영화의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단호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영화의 새로운 실험과 아방가르드 활동은 이미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 초창기 영화시대에 개념적인 측면에서 유사하게 이루어졌다"며, 지금의 첨단CF는 "1903년 멜리에스의 영화와 관객의 시선을 깨고 규범을 깬 측면에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토마스 엘세서는 1895년 뤼미에르 형제는 '벽의 파괴'라는 작품에서 이미지가 거꾸로 돌아가는 장면을 보여주었으며, 베르토프의 'Kino Eye'책 표지를 예로 들며 영상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이미 100년 전에 시도하였음을 영상화면을 통해 제시하였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 디지털 영화는 다양한 가능성과 함께 경제적 가치를 수반해야 디지털 영화를 장악할 수 있기에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영화 자체가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지는 않으며, 80년대 비디오의 등장은 삶의 변화를 가져왔으나 90년대는 이를 대체시킬 제품이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모바일이 새로운 문화적 변화와 새로운 규범을 만들어갈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모바일이 영화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영화를 보는 것은 소리와 영상의 결합뿐만 아니라 같이 하는 경험이기에 모바일로 대체할 수 없으며 영화는 영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1895년 영화의 시작이 카메라의 존재와 영사기의 존재, 눈의 잔상의 발견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이 세가지 요소가 완전히 배제되어 있는 것이 지금의 디지털 시네마인데, 디지털 시네마는 기계적으로 녹음된 사운드, TV와 같은 전자적인 이미지, 텔레그램, 전화, 전보같은 기구들의 세가지 기준으로 디지털영화가 탄생되었다고 하며,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이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하였다.
    강연이 끝나고 난 후 이러한 "디지털 매체로 인해 소통의 변화와 미학적 관점에서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데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하는 관객의 질문에 토마스 엘세서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는 예견하기 힘들다. 이미지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이미지가 담아내고 있는 창, 사회가 중요한 것이다", "디지털 영상의 즉시성이 이 시대와 교류할 수 있는 장점인데, 이 점이 영화와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에게 변화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또한 "시네마란 이름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관객의 질문에 대해서는 "1920년대 영화의 순수성을 이야기한 아방가르드조차 프로파겐다와 광고를 했다"며 "새로운 미디어가 출현했다해서 중요 매체가 없어지거나 대체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영화 이론가로서 영화를 순수하게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였다.
    "디지털 시네마는 기존의 사진적 이미지와는 달라 이미지가 곧 현실인데 디지털 이미지의 불멸성과 정보화된 이미지가 기존 영화의 본질과는 다르지 않은가?"하는 질문에 대해 "디지털 이미지는 이미지의 전통을 해체시키는 위협을 가지고 있는데, 오히려 기존의 움직이는 영상과 다른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보여주지 않을까? 그러나 기존의 사진적 이미지와 디지털 미디어는 영화의 본질인 인간의 병적인 이미지를 건드리는 같은 맥락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가 영화 자체를 대체하거나 위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임순혜 기자 (smccc@hitel.net)
    by 100명 2005. 6. 15. 13:36
    디지털 영화의 특성(묻고 답하기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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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25 (월) 20:34
    디지털영화라는 개념은...
    촬영과 편집, 그리고 출력, 영사까지..영화(영상)의 전 작업공정을
    디지털 데이터화 해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디지털영화라는 말도, 기존 필름으로 영화를 찍고 후반작업을 진행하는
    작업을 아날로그적인 과정이라 생각한데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디지털영화의 반대말은 아날로그영화가 아닙니다..)

    가장 보편적인 예를 들수 있는 것이...
    캠코더로 영화를 찍는 요즘 젊은 영화인들을 들 수 있겠지요..
    물론, 루카스처럼 HD카메라로 스타워즈를 찍는 것도 말할 수 있지만..
    그 작업과정은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에...(몰라서가 아닙니다...^^;;)
    우선, 설명하기 편한 작업과정을 예로 들려고 합니다...

    첫번째 질문: <그런 영화들의 특징으로는 어떤걸 들수가 있을까요?>

    디지털영화의 특징에서 가장 큰 특징은...
    시간적, 경제적 효율을 들 수 있습니다...
    뭐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같은 말을 반복하는게 되겠지만...
    어쨋든...비용절감이 필름영화보다 큽니다...

    필름영화로 찍을 경우, 필름값이 제작비의 대단히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계산해보죠...
    필름영화는 1초에 24장의 한장짜리 필름이 필요합니다..
    그 가격이 2000원입니다..
    그럼, 1분(60초)에 12만원이구요...
    1시간짜리 영화는 약 720만원이라는 예산이 들죠..
    그런데, 이것은 최종 극장에서 상영할 때 드는 필름의 값이구요..
    촬영을 할때 드는 필름값도 필요하지요..
    촬영할때 감독이 한 번에 OK하지 않죠?
    평균 3~5번정도 take해야 비로소 그 장면 오케이합니다..
    게다가 NG라도 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들이 벌어질거 감안하면
    당연히 필요한 필름보다 더 많이 준비해가야겠죠?
    대충 어림잡아 한국영화 한 편당 소요되는 필름이 8만자 정도 됩니다..
    8만자면...얼마냐...음...약2억가까운 돈이 드는군요..

    그런데..
    디지털영화의 돌격대장격인 6mm캠코더는 60분짜리 테이프 4 개(개당 5천원)
    정도 준비하면 됩니다...
    비교가 되지요? ^^;;
    2억과 2만원...만분의 1 정도 되는 군요...^^


    두번째 질문: <흠... 여러가지 기법들이나,, 그것의 장단점..>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는지....등등...>

    디지털영화의 기법들이라...
    그건 디지털영화를 찍는 기자재의 성격에 따라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필름영화를 찍을 때 사용하는 카메라는 무게만 해도, 상당히 무거울 뿐더러..
    영화를 찍기 위해 필요한 앵글과 조명등의 세팅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됩니다..
    그래서, 영화 현장은 늘 기다림의 미학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디지털영화의 카메라(주로 캠코더)는 가볍고 이동성이 좋기 때문에..
    언제든, 어디서든 작가(감독)가 원하는 장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디지털영화에서는 핸드헬드(들고찍기)기법이 많이 쓰이고..
    그렇기때문에 주로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VJ특공대같은...^^ )

    그리고, 디지털영화의 특징은 편집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후반작업들에서
    작가가 원하는 디지털작업이 용이합니다...

    요즘 필름영화도 찍은 필름을 스캔받아서 그걸 디지털데이터로 변환한뒤..
    디지털편집을 진행하지만...
    역시나 그 과정에 돈과 시간이 필요하지요..
    But..! 디지털영화는 그런 과정이 필요없이 바로 찍은 데이터를 컴퓨터 안에 입력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작업들을 할 수 있습니다..

    자...그런데...
    디지털영화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님이 질문해주신 것 중에서 단점이자,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는 것인가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겠는데요...

    바로 화질 문제입니다..

    어떤 선이 있다고 칩시다..그 선안에는 이미지 정보를 담고 있는 점들이 빼곡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그 점(dot 또는 pixel, 앞으로는 모두 dot로 표시함)의 개수..즉 밀도를 가리키는 용어로
    해상도라고 하는데요...
    이 해상도가 화질의 기준이 되거든요..

    디지털영화의 기본 해상도는 720x480(가로x세로) 입니다...단순하게 0.7k라고도 합니다..
    그에 반해, 필름영화를 디지털해상도로 환산했을 때...(정확한 값이 아니라 근사치입니다만..)
    약...5k라고 합니다..
    대충봐도 7배가 넘는 화질차이가 있습니다...
    이 화질문제는 요즘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굉장히 개선되고 있지만...그건 디지털스틸카메라의 경우이구요...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캠코더의 경우는 아직 멀었습니다...

    물론, 고화질카메라(HD 카메라)이 나와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HD카메라의 경우, 해상도가 2k가 넘는 기종도 있습니다..
    (에이~ 그래도 5k보다 허접하네...하실 분이 계실지 몰라서 말씀드리는데요..
    스타워즈를 이 기종으로 찍었습니다...그런데도 화질이 떨어진다는 걸 못느끼셨죠?
    그건 사람의 눈이 2k가 넘어가면 화질의 수준차이를 못 느끼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가 너무 고가의 장비라 일반화하기는 아직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 HD카메라는 나중에 극장에서 상영할 때, HD용 전문 영사기로 영화를 재생시켜야
    그 좋은 화질을 100% 발휘하기 때문에...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개봉할때..
    각 영화관에다 그 전문영사기(바코Barco 영사기가 대표적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이 영사기를 설치해놓은 곳이 서울극장 한 군데뿐입니다..)설치를 요구했답니다...
    by 100명 2005. 6. 15. 13:34
    영화,드라마 촬영지원 위한 '경기 영상위원회' 설립검토
    2005/06/11 (토) 00:20
    영화,드라마 촬영지원 위한 '경기 영상위원회' 설립검토


     경기도가 도내에서 제작되는 영화나 드라마의 장소섭외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영상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영상문화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파급효과가 높은 영화나 드라마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도는 이에 따라 부천 영상단지, 남양주 종합영화촬영소, 고양 한류우드 등 영상단지와 화성 궁평리 등 드라마,영화촬영지에 대한 제작 지원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 및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영상위원회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영상위원회는 영화관계인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디지털아트하이브(DAH)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미 지난 99년 12월 민관합동으로 부산영상위원회를 구성, 국내외 영화영상물의 편리한 제작환경조성을 위해 장소 섭외와 촬영허가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주,서울,광주,전남, 충남 제천시가 영상위원회를 구성, 영화, 드라마 등의 촬영장소섭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조광오 문화산업담당은 “한류열풍과 맞물려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영상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이 위원회가 구성되면 도내 전역에 대한 촬영장소 데이타베이스를 구축, 원스톱서비스에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오흥택기자/coreoht@joongboo.com
    by 100명 2005. 6. 15. 13:25
    디지털 영화 상영,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 인터넷/IT2004/09/03 08:46
    http://blog.naver.com/comsnake/80005426605

    John Borland (ZDNet Korea)

    지난 8월 중순경 미 전역의 50개 영화관은 이틀에 걸쳐 영사기가 아닌 생중계로 잼밴드인 피쉬의 고별공연을 상영했다.

    이 이례적인 이벤트는 리걸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종래의 35mm 영사기가 아닌 신기술 디지털 영사시스템을 이용했다. 리걸 측은 아직 영화전편을 디지털 포맷으로 상영하지는 않지만 이 기술로 영화필름을 대체하면 영화사들은 수백만 달러의 필름배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뤄진 기술표준의 획기적 진전으로 이런 기술의 도입은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많다. 영화산업계의 일부 낙관주의자들은 디지털 포맷으로의 전환이 이르면 내년 초에는 본격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걸의 공동 CEO인 커트 홀은 "영화업계에서는 디지털 시스템이 완성되기도 전에 이 시스템의 실용화를 앞당기려는 다양한 움직임이 있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에 비춰보면 시스템을 실행해보지 않고서는 어떤 문제가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네마’로의 전환은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필름의 배포와 상영방식을 지칭하며 조지 루카스의 디지털 영화제작방식이나 스파이더맨이나 반지의 제왕 등에서 보는 괴물이나 특수효과를 만들어내는 컴퓨터를 이용한 제작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디지털 방식의 영화 상영 기술은 이미 수년전에 개발됐지만 포맷간의 비호환성과 고가의 장비로 인해 극히 일부의 영화관에서만 이용됐다.

    2002년 초 주요 영화 제작사들이 구성한 디지털 시네마 이니셔티브(DCI) 기술 콘소시움은 현재 업계 전체의 단일기술표준을 위한 권고안을 완성하는 단계에 있다. 영화관내의 영화파일 무단복제를 차단하는 방식 등 일부사항은 아직 미결상태지만 JPEG2000 비디오 포맷을 기반으로 한 기본적인 기술 사양은 이미 정해졌다.

    DCI의 표준기술추진 사업은 공식적인 필름표준제정기구의 승인을 비교적 쉽게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나 소니 등 장비제조사들은 DCI의 초기 사양에 부합하는 디지털 영사기와 네트워크 장비제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화 제작사들은 이 기술로 수백만 달러의 이윤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화사들은 미국 내 3만 6000개, 전 세계 15만 개 영화관에서 필름 당 1000달러의 비용을 들여 영화를 현상한다. 실제로 영화업계는 매년 영사용 필름의 현상과 배포비용으로 8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디지털 시스템은 영화사가 단일 디지털 마스터 파일을 제작, 인터넷을 통해 영화관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 파일은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전문적인 복제방지기능을 설정, 영화관의 서버에 저장된 후 LAN을 통해 영화관내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이 기술 도입에 대해 옹호하는 측은 디지털 상영 시스템이 비용절감효과 이외에도 필름의 긁힘 현상이 없고 과도한 복제로 인한 화질의 감퇴 등으로 필름손상이 제거돼 영화 화질을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업계 관측통들은 영화사들이 새로운 기술표준에 합의했다는 사실만으로 그동안 영화업계가 이 기술로의 전환을 얼마나 갈망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지적한다.

    남가주대학 엔터테인먼트 기술센터 소장인 찰스 쉬바르쯔는 "영화사들은 각자 전략적 안건을 가진 대기업의 일부로 경쟁관계에 있지만 한자리에 모여 이 기술표준에 합의하고 전체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식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정된 새로운 기술표준으로 유력한 디지털 미디어 업계의 일원인 MS는 구경꾼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MS는 윈도우 미디어 9 비디오 기술이 영화관 내의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해왔고 실제로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된 바 있다. DCI 총괄감독인 척 골드워터는 DCI가 MS와 협의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JPEG 표준이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골드워터는 "DCI는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MS와도 여러 번 협의를 가졌다. MS는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가 있지만 DCI의 지침과 목표중 하나는 오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술사양을 설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남은 문제는 비용
    이번 개발과정에서 가장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측은 영화관 소유주들이다. 이 기술의 잠재적인 장점은 인정하면서도 그 장점이 자신들의 이익과는 별 상관없다고 말한다. 이것은 단지 영화사들에게만 해당될 뿐 자신들은 기술비용에 대한 부담만 떠안게 된다는 것이다.

    전국영화관협회의 존 피티안 회장은 "당초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시스템을 구매해 설치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영화관 입장에서는 수지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DCI도 현재 이 문제를 검토 중이다. DCI는 영화 제작사를 대신한 협상의 주체는 아니지만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투자비용을 충당하는 기본적인 모델을 제안해왔다.

    가능성 있는 한 방법은 은행이나 벤처자본 등 제3의 투자자가 장비구매비용을 융자하는 것이다. 장비구매비용을 위한 투자액은 신기술의 이득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지불하게 된다.

    골드워터는 "기술 투자액은 디지털 시네마로 인해 이득을 얻는 이들이 각각 부담해야 한다” 고 말했다.

    영화사 임원들은 이에 대한 실명인터뷰를 거절했다.

    영화관 소유주들은 영화제작사가 최소한 디지털 영사기 설치비용의 일부는 부담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피티안의 말을 빌리면 영화제작사는 기금을 조성해 기본형 디지털 시스템을 설치하는 비용을 영화관 소유주에게 지불한다는 것이다. 영화관 소유주가 고급형 디지털 시스템을 원하는 경우 추가비용은 영화관 소유주가 부담하게 된다.

    그들은 또 다른 문제에 부딪친다. 영화상영관은 기술수준이 낮고 통상적으로 수십 년의 수명을 가진 영사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익숙해있다. 영화관은 유지비용이 적게 들고 최저임금 수준의 고졸 출신 영사기술자가 작동할 만큼 복잡하지 않은 장비를 선호한다. 무엇보다 영화관 측은 다른 첨단산업 제품처럼 불과 몇 년 후에 고물이 돼버리는 것을 원치 않을 뿐더러 업그레이드에도 더 이상 돈을 투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리걸 엔터테인먼트의 홀은 "우리는 신중해져야 한다. 이것은 마치 누가 해변에 수백만 달러의 집을 주었지만 1년이 지나 세금을 내고 난 후에는 더 이상 그 집에 살 형편이 못되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홀은 이런 문제를 완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한 번에 한 지역에서만 시장테스트를 실시해 도입일정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표준을 막후에서 조율한 DCI는 9월 30일부로 해산되지만 일부에서는 DCI가 최종적인 보안문제를 해결하고 사업모델을 지침을 개발하는동안 활동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고있다. 골드워터는 현재까지 DCI의 작업성과에 대해 흡족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골드워터는 "이제 많은 퍼즐의 조각이 제자리에 놓이게 된다. 기술사양과 이에 부합하는 장비, 서비스, 비즈니스적인 문제에 대한 구상 등이 모두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각자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by 100명 2005. 6. 15. 11:55
    News- 충무로기사에 대한 의견Mail 보내기Print 하기
    대표급 감독들, 국내 최대 HD 실험

    2005.06.14/강병석 기자

    한국의 대표급 감독들이 HD 장편영화에 도전한다. CJ엔테인먼트는 올해 6월부터 한국영화의 질적 도약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8명의 감독이 연출을 맡는 250억원 규모의 HD 장편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박찬욱, 허진호, 류승완, 최익환, 이무영, 최동훈, 유하 감독 등이 참여하며 여기에 합류할 신인감독 1인은 추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영화들은 촬영에서 상영까지 CJ엔터테인먼트의 지원 하에 전 과정이 HD 기술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류승완 감독의 <짝패>(가제) 크랭크 인을 시작으로 2년 동안 8편의 영화가 제작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류승완, 박찬욱, 최익환 감독의 작품이 상영관을 찾는다. 멀티플렉스 CJ-CGV, 프리머스의 디지털 영사시설이 갖춰진 극장에서 우선 상영되며 일반 극장에서는 키네코 작업을 거쳐 필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감독들의 지명도를 고려해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CJ엔터테인먼트 신상한 영화사업본부장은 "HD 프로젝트를 통해 전체적으로 제작비를 3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영화 수익성 개선은 결국 다양한 작품이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실제 이번 프로젝트의 작품당 평균 제작비는 15-25억원 정도. 이는 필름으로 찍는 영화의 평균 제작비(30억원)의 50-70% 수준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촬영 기간 역시 영화의 절반 수준인 2-3개월 안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될 영화는 모두 최신 HD 장비를 도입한 촬영에서 편집, 현상 등 후반작업, DLP 상영을 포함한 극장상영, 부가판권상영 등 전반적인 제작과정 일체가 '디지털화' 될 예정. CJ엔터테인먼트는 "8편이 순차적으로 제작돼 각 파트별로 HD 제작 노하우가 축적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영화 제작 표준으로 정착될 HD 제작 역량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적은 제작비로 유명 감독들을 한 프로젝트에 묶어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영화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 감독 입장에서는 추후 대세로 자리잡게 될 HD 영화의 제작 노하우를 안정적인 시스템 안에서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이해관계가 제대로 맞아 떨어진 셈이다. 영화계 전반에도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과 함께 한국영화의 적극적인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100명 2005. 6. 15. 11:28
    디지털시네마,어디까지왔나?2005년한국디지털시네마전망 | 프로젝터 NEWS
    2005.03.02 11:07
    짱아(jhwoo20) http://cafe.naver.com/projectoruser/25
    디지털 시네마, 어디까지 왔나? 2005년 한국 디지털 시네마 전망
    [필름 2.0 2005-01-31 13:40]

    디지털 시네마는 영화의 제작, 배급, 상영 시스템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세계적인 이슈다. 세계 각국 모두 표준화를 위한 연구와 작업에 돌입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언젠간 영화가 극장에 전자적으로 배급될 것이다."

    앨버트 에이브럼슨, 1952년 자신의 저서<History of Motion Picture> 중에서.

    "우리는 다시는 셀룰로이드 필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릭 매컬럼, <스타 워즈> 시리즈 프로듀서

    한국의 2004년은 그야말로 디지털 시네마의 원년이었다. 작년 초 신촌 아트레온이 NEC사의 DLP 프로젝터로 <브라더 베어>를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동향을 관망하고 있던 멀티플렉스 체인 메가박스와 CGV, 롯데시네마도 차례로 DLP 프로젝터를 도입, 상영에 들어갔다. 특히 블록버스터 <투모로우>와 3D 애니메이션 <슈렉 2>가 상상 이상의 화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체험을 선사했다. 한국 영화들의 디지털 상영도 줄을 이었는데 과거 <원더풀 데이즈>가 디지털 상영된 후 올해 <어깨동무>와 <우리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DI(Digital Intermediate, 디지털 색보정) 작업 후 서버를 거쳐 DLP 프로젝터로 상영됐다. 물론 아직 디지털 촬영이 일반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필름으로 촬영을 마친 뒤 디지털 마스터링을 거친 영화들이다. 반면, 필름 없이 국내 최초로 파나소닉 HD 카메라로 촬영해 필름으로 키네코한 <시실리 2km>는 <아 유 레디?>와 <욕망>에 이어 국내 디지털 시네마의 모범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프로젝터의 도입과 상영이 더욱 급속도로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상영에 있어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1>을 통해 디지털 시네마의 포문을 열었던 이 시리즈의 신작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가 드디어 올해 5월 개봉한다는 점이다.

    디지털 시네마 따라잡기

    디지털 시네마에 관한 핵심적인 사안과 전망은 이미 작년 초 FILM2.0 기사 '미래의 영화관이 열린다. 필름이여 안녕!을 통해 다룬 적이 있다.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부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렇다. 디지털 시네마는 필름 촬영을 한 뒤 텔레시네를 하거나 HD 마스터링을 거친 뒤 디지털 영사하는 과정과, 촬영부터 최종 상영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로 이루어지는 두 분야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이런 두 분야의 과정을 거쳐 디지털 파일 형태로 극장에 배급(고정 저장 장치로 배달, 혹은 인공위성 등을 통한 전송)하고, 디지털 프로젝터에 의해 상영되는 영화를 말한다. 기존의 필름 방식보다 더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 제공이 가능하고, 상영 횟수가 늘어나도 최초의 화질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디지털 시네마의 시작은 바로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에피소드1>(1999)이었다. DLP라 불리는 디지털 시네마 제작 방식을 통해 필름 대신 HD 카메라로 촬영돼 디지털 데이터로 제작됐고, 위성 등의 유통망을 통해 배급된 뒤 DLP 프로젝터라 불리는 디지털 프로젝터로 상영된 최초의 DLP 시네마가 등장한 것이다. 이는 디지털 기기 전문 제조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휴즈-JVC가 설립한 시네콤(Cinecomm)의 축적된 기술, 그리고 차세대 영화 기술을 선점하려는 루카스의 원대한 꿈이 결합된 시도였다. DLP란 'Digital Light Processing' 약자로 현재 디지털 시네마 기술에서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이다. 이러한 DLP 시스템을 본격적인 영화 상영 전문 시스템으로 개발한 것을 'DLP 시네마'라고 부른다. 현재 극장용 DLP 프로젝터는 바코(Barco), 크리스티(Christie), NEC 3개사가 생산하고 있는데, 모두 TI 인증을 받아 DMD 기술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디지털 시네마'와 'DLP 시네마'의 차이점이다. 보통 같은 용어로 취급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디지털 프로젝터가 DLP 방식으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DLP 프로젝터보다 훨씬 우수한 디지털 프로젝터가 얼마든지 있다. 다만 DLP 프로젝션 기술이 현재로선 할리우드 메이저 7개 스튜디오의 인정을 받은 세계 유일의 극장용 디지털 시네마 기술이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DLP 시네마보다 디지털 시네마 혹은 'D-Cinema'라고 표현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지난해 12월 15일 남양주 종합촬영소 시네극장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주최로 제1회 '디지털 시네마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 영화제작가협회 이사장이자 영화사 한맥영화의 대표이기도 한 김형준 한국디지털시네마포럼(KDCF) 위원장 역시 예상을 웃도는 수의 사람들이 참석해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디지털 영화의 현황과 전망, 동영상 압축 기술과 디지털 마스터링 기술 등에 관한 활발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고 바코, 크리스티, NEC, 파나소닉, 소니 5개사가 세계 최초로 공동으로 한 곳에서 디지털 프로젝터 시연 및 프리젠테이션을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 일본 디지털 컨텐츠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양국간 협의를 진전시킴과 더불어, 국내 극장 체인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기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쇼케이스 자리이기도 했다. 이것은 점점 더 디지털 시네마의 장점에 대한 공감대가 대세로 형성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영진위 박창인 영상기획팀장은 "전세계 상영관(11만 개 기준)이 모두 디지털로 전환되면 110억 달러의 교체 비용이 들지만 프린트 제작과 운송, 배급 비용 등 해마다 20억 달러를 줄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1,300개 스크린을 기준으로 완전 전환될 경우 약 63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제작에 있어 디지털화의 장점은 필름 비용의 절감 이 외에, 다매체 시대에 대한 대응 수월, 촬영 중 영상 확인의 편리함, 제작 기간 절감 등을 들 수 있다. 배급에 있어서도 디지털 시네마는 핫 이슈인데 장차 극장이 모두 디지털화된다면 프린트를 각 극장으로 운송, 배급할 필요 없이 중앙에서 위성으로 전세계 각 극장으로 데이터를 전송, 영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불법 복제의 우려 이전에 전세계 동시 개봉에 나설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 시네마의 세계 현황과 한국

    현재 전세계에 503개의 스크린이 디지털로 전환됐다. 국가별로 보자면 미국 176개, 인도 70개, 중국 70개, 브라질 33개, 일본 25개, 싱가포르 21개, 영국 16개, 한국 8개 등이다. 물론 전세계 스크린 수를 12만 개 정도로 봤을 때 이것은 무척 미약한 숫자다.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1> 이후 2002년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이 개봉되기까지 일시에 붐을 형성하는 듯했던 디지털화는 비교적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1999년 이후 거의 5년 동안의 보급율이 1% 정도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준화 논의 열풍이 불었던 지난해를 원년으로 삼는다면 2005년부터 본격적인 전환이 시작되리라 예상된다. 영진위 최남식 디지털영상팀장은 "과거 15년 간의 변화는 지난 50년 동안의 변화보다 더 컸다. 앞으로 닥쳐올 3년 간의 변화도 지난 15년 간의 변화보다 클 것"이라며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가장 무서운 속도로 변화가 일고 있는 곳은 바로 중국이다. '활용도'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TV 보급 확대에 따라 영화 산업의 하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영상 산업의 부흥과 중국영화의 근대화를 목표로 약 300억 원에 가까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003년에만 50개의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디지털 시네마를 설치했다. 이는 미국 다음으로 최고 수치이다. 2004년 말까지 166개, 수년 내 1,000개에 도달해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5년 이내에 2,500개 이상 보급을 목표로 삼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도입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창인 팀장에 따르면 "중국은 디지털 시네마의 보급과 더불어 컨텐츠 수급 또한 중요하기에, 100편의 고전영화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2006년까지 매년 50편의 영화를 전국 디지털 상영관에 배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속한 디지털 프린트 제작을 위해 매우 효율적인 디지털 프로세싱 파이프 라인을 구축한 인도, 이미 2003년 11월 영국과 제휴하여 옥외 스크린 1개와 20개 스크린을 디지털로 전환한 싱가포르, 그리고 2001년부터 산-관-학 영화 관계자들로 구성된 디지털 시네마 컨소시엄을 가동한 일본과 비교해볼 때 현재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국가들 중 디지털 시네마에 관한 한 많이 뒤쳐져 있는 수준이다.

    디지털 시네마 표준화 열풍

    2004년은 디지털 시네마에 관한 표준화 논의가 촉발됐던 해이기도 하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배급과 상영이 가능할 것을 전제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어내야 하는 시점에 직면해 있다. 현재까지도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할리우드 모델과 유럽, 아시아 지역 세 곳을 중심으로 표준화 및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미국의 DCI(Digital Cinema Initiative)는 2002년 3월 디즈니, 폭스, MGM, 파라마운트, 소니, 유니버셜, 워너브러더스 등 7개 메이저 스튜디오가 디지털 시네마의 다양한 기술 양상 속에서 적합한 합의를 구하기 위해 투자한 협력 기구다. 그동안 각 영화사들은 미국에서만 연간 10억 달러인 영화 배급 비용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시네마 상영 시스템의 보급을 추진해 왔다. 극장 측 역시 고화질 DVD 등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출현으로 영화 관람객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디지털 시네마 상영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지금껏 DCI는 각 스튜디오 회원사와 모든 프로덕션 업계가 환영할 만한 단일 규격을 결정하고 국제 표준화를 위한 기초 작업을 맡아왔다. DCI의 작업 사양은 기술 표준을 위해 산업계의 대표 주체로 설립된 SMPTE(Society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작업과 유사하게 일치하고 있는데, 과거 버전 3.0의 디지털 영화 규격을 SMPTE에 제안했고 지난 12월 6일에는 최종적으로 버전 4.3을 발표했다. DCI는 2002년 3월에 2년을 기한으로 활동하다가, 당초 기한을 6개월간 연장하여 올 9월에 끝나도록 돼 있었으나 최근 추가로 12개월을 연장하여 기술 명세와 시스템 구조를 상술하고, 호환성 테스트 등을 통해 산업 표준의 공식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영화관 내 영화 파일 무단 복제를 차단하는 방식 등 일부 사항은 아직 미결 상태지만, JPEG 2000 비디오 포맷을 기반으로 한 기본적인 기술 사양은 이미 정해졌다. 그러니까 기술 명세의 최종판이 될 것으로 선전해온 5.0 버전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셈이다.

    유럽의 경우 EDCF(Europe Digital Cinema Forum)를 설립하여 비할리우드적인 기술적 모델을 모색 중이며, 특히 영국에서는 BFI(British Film Council)에 국가적 차원의 테스트 베드(시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은 이미 극장 리모델링에 거의 2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250개 디지털 상영관 배급망 구축 계획은 할리우드 영화를 상영할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한정된 영화의 대량 배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DCC(Digital Cinema Consortium), 중국의 전영과학기술연구소(CRIFST) 모두 자국 내에 적합한 시스템 규격 및 포맷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기술 문제 이 외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공정한 비즈니스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 문제는 경제적 이익과 주도권에 관련된 정치적 문제인 만큼 여러 가지 혼선을 거듭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적인 장애가 제거돼도 영화사와 극장 측은 디지털 상영 시스템의 설치 비용을 놓고 갈등을 빚을 것이 뻔하다. 영화사는 새로운 상영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으면 관객이 감소할 극장 측에서 설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반해, 극장 측은 배급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영화사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지연에 대해 박창인 팀장은 "스튜디오들이 결합하여 공개적으로 DCI를 지원하는 한편에는 현재 기술이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기술 지향형 '실용주의자'와 중대한 영상 품질의 진보가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길 바라는 품질 지향형 '이상론자' 사이의 불일치가 존재하면서 지연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제 걸음마를 떼어야 할 시기

    디지털 시네마와 관련된 국내의 상황은 아직 초보적 단계다. 필름과 디지털의 차이에 대한 이해 부족, DLP 프로젝터의 보급 지연, 제작사의 디지털 시네마 제작 기피 등 디지털 시네마는 아직 '대세'라기보다 '대안'적 위치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현재 국내에는 디지털 프로젝터가 CGV용산, 메가박스, 일산 라페스타 롯데시네마, 신촌 아트레온, 경주 엑스포, 성북구 시네센타, 셋방현상소, 서울현상소, 이렇게 8개관에 도입돼 있다. 2000년 서울극장에서 최초로 바코의 DLP 프로젝터로 <다이너소어>를 상영한 바 있지만 일종의 '대여' 형식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004년 초 신촌 아트레온에서 <브라더 베어>를 디지털 상영한 것이 그 시초로 할 것이다. 이후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들인 CGV와 메가박스가 디지털 시네마 장비를 들여왔다. 각각 CJ 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와 연결돼 있어 배급사와 극장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에, 우리나라는 디지털 시네마 도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좋은 요건을 갖추고 있다. 반면 미국은 배급사가 직접 극장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에 보급된 디지털 상영관들은 각기 파일 방식이 다른 서버를 쓰고 있다. 아트레온은 MPEG-2 계열의 아비카(Avica) 서버를, CGV는 아울렛 방식의 큐빗(QuBit) 서버를, 메가박스는 MPEG-2 계열의 GDC 서버를, 롯데시네마는 메가박스와 같은 방식의 서버를 쓰고 있다. 말하자면 서로 컨텐츠를 호환할 수 없기에, 이들 모두에게 디지털 데이터를 주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파일을 보내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디지털 시네마에 관한 국내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코리아디지털시네마 포럼'(KDCF)을 지난해 9월 초에 결성했다. 한맥영화의 김형준 대표를 위원장으로 영상 압축 기술의 권위자인 한양대 전자통신공학과의 정제창 교수, 메가박스의 장영욱 영사실장, 아비드 코리아의 오병규 지사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KDCF는 디지털 시네마에 대한 기술적인 테스트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기술 분석, 디지털 시네마의 빠른 보급을 위한 전략 수립, DCI의 관계 설정, 한중일 3국의 공동체 마련을 위한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정체창 교수는 "국제표준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유와 상품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차세대 신성장 동력의 하나인 디지털 컨텐츠 분야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국내의 앞서가는 정보 통신 기술에 비해 디지털 시네마에 대한 대비와 적응력이 뒤쳐져 있다는 데서 나온 지적이다.

    오히려 지금이 기회다

    디지털 시네마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급 문제가 중요하다. 1895년 탄생한 이래 영화는 기술 진보와 더불어 끝없는 변화를 겪었지만, 오직 배급 형태만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지난해 8월 중순경 미국 전역의 50개 영화관은 이틀에 걸쳐 생중계로 잼 밴드인 피시의 고별 공연을 상영했다. 디지털 배급 방식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스포츠 이벤트, 콘서트, 연극 등의 컨텐츠를 전세계에 동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것은 과거 TV에 의해 공격받았던 영화가 역으로 다시 TV를 위협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디지털 시네마가 지닌 배급의 용이성은 바꿔 말해, 위성을 이용할 경우 국내 자동차 극장까지 실시간으로 할리우드영화가 개봉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최남식 팀장은 "위성을 사용한 디지털 배급을 통해 미국이 변함 없이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이러한 획기적인 변화와 관련해 흥미로운 것은 디지털 시네마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배급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영화 관련 기업이 아닌 우주 항공 기업인 보잉사라는 점이다. 보잉사는 앞선 위성 정보 통신 기술을 가지고 이 미디어 배급 사업을 이끌고 있다. <아치와 시팍> <우리형> 등의 디지털 마스터링을 진행했던 벤허코퍼레이션의 허은 대표는 "디지털화된 콘텐츠는 네트워크를 통해 배급되고 IT 기술과 접목해 관리돼야 한다.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암호화 처리 문제도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네트워크나 암호화에 앞서 있는 IT 기술을 이용해 세계화에 대비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견해를 보인다. 비록 우리가 디지털 시네마에 관한 후발 주자지만 업계를 선도할 그 가능성은 노력 여하에 따라 활짝 열려 있다는 말이다. 영진위의 김혜준 사무국장 역시 "디지털 시네마는 특정하고 단일한 기술이라기보다 프로젝터, 서버, 망을 통한 공급, 보안 시스템 문제 등 여러가지 기술들이 동원돼야 하는 기술집약형 사업이다. 우리가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기술의 장점이 발휘될 여지는 많다"고 말한다. 이제 디지털 시네마는 눈앞의 현실이 됐다. 과거의 막연한 핑크빛 전망을 걷어내고 뚜렷한 기술과 비전을 가지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정부의 지원과 영화 관련 업체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관객·수용자 네트워크의 능동적인 관심 또한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한국 디지털 시네마, 지금이 호기다

    김형준(디지털시네마 포럼 위원장, 한맥영화 대표)

    어떻게 디지털 시네마에 관심을 갖게 됐나?

    몇년 전 칸영화제에서 위성으로 전송된 동영상을 상영하는 시연회를 봤다. 굉장히 놀라웠고 재빨리 대처하지 않으면 우리가 만든 영화를 할리우드 배급업자들에게 빼앗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관심은 컸지만 당시 크게 상용화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데 보잉사에 아는 분이 있어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보잉사는 프로젝터나 서버 같은 기기가 아니라 디지털 위성을 통한 호출 등의 기술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특별한 기술 없이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실리 2km>를 HD 영화로 제작한 것도 그런 관심에서 비롯됐나?

    앞으로 필름이 없어지는 시대가 온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컨텐츠로서의 원 소스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시실리 2km>를 HD영화로 제작했다. 감독 누구보다 그쪽 분야 지식이 많다고 생각하니까 내 앞에서 헛소리 못할 거란 생각도 있었고.(웃음) 당시에도 반발은 많았지만 꿋꿋이 감독과 촬영감독을 설득했다. 결국 그들을 일본으로 보내서 일주일 동안 연수받고 오게 했다. 갔다 오더니 두 사람 다 무조건 하겠다며 빨리 하자고 했다.(웃음) 다행히 영화도 성공했고 HD에 관한 지식도 많이 축적했다. 앞으로도 될 수 있는 한 거의 모든 영화를 HD영화로 제작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한국디지털시네마포럼'의 목표는 뭔가?

    디지털 시네마 포럼은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국내에서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정착,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시네마를 거부할 수 없는 미래라고 생각할 때 빨리 하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중국을 봐도 좀 떨어지는 시스템이지만 활성화되고 있고 유럽, 남미, 필리핀, 인도까지 광범위하게 그 연구에 나서고 있다. 우리도 빨리 연구해서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의 DCI 표준이 우리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시장을 빼앗길지도 모른다.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영진위를 통해 이런 포럼을 만들게 됐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데다 HD영화를 직접 제작한 점 때문에 위원장을 맡게 됐다.

    한국에 맞는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은 뭐라고 보나?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스탠더드가 무엇이냐의 문제, 그리고 비용을 누가 대느냐, 하는 문제다. 비용을 극장, 배급업자, 제작자 누가 될지 정부의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나라도 급속도로 변화될 거라고 본다. 사실 비용 문제가 기술적 문제보다 크다. 우리나라가 IT 기술 쪽으로는 굉장히 빠른데 그것과 과히 멀다고 할 수 없는 디지털 시네마 분야는 너무 느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다. 저가 시스템으로 구축해서 고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관객 만족과 가격 안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거다. 컴퓨터 프로그램도 베타 버전이 있듯이 차근차근 진행해 가는 거다. 지금이 호기라고 생각한다.

    2008년까지 500개 스크린이 목표다

    다나카 세이이치('일본 디지털 컨텐츠 협회'(DCAj) 사업개발 본부장)

    '디지털 시네마 추진 포럼'에 대해 소개를 부탁한다.

    DCAj(Digital Cinema Association of Japan)가 주축이 돼서 일본 내 영화 제작, 배급, 흥업 관련 기업, 그리고 그들을 서포트하는 메이커, 관계 부처가 단결하여 디지털 시네마의 보급과 촉진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4년 6월 15일에 1회 총회를 가졌는데 '2008년에 디지털 시네마를 500편 스크린한다'는 목표가 제안됐다. 그리고 9월에 있었던 2회 총회 때는 '디지털 시네마 보급을 향한 12개의 제언'이 이루어졌다.

    '12개의 제언'은 대략 어떤 내용들인가?

    저가격의 간단한 상영 시스템을 검토하고, 디지털 시네마 상영관에 의한 지역 활성화 효과를 조사하며, 네트워크를 이용한 새로운 유통 형태를 검토하고자 한다. 디지털 시네마 제작에 관한 매뉴얼의 작성과 디지털 시네마 전문 교육 기관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외 전국 공공시설 등을 조사해서 상영 장소를 확대하고 아시아 여러 국가들과의 정보 교환 또한 그 목적으로 한다.

    NEC, 파나소닉 등 디지털 프로젝터 업체들이 여럿 있기에 일본은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에 관한 한 앞서갈 거란 생각을 했다.

    그렇게 보기 쉽지만 좀 다르다. 거기에는 크게 세 가지 문제가 있다. 먼저 여전히 필름으로 만든 것만이 영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영화의 전성기부터 필름 영화가 일본영화의 오랜 부분을 차지했다.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전통이 오랜 만큼 그런 높은 분들의 입김이 세기 때문에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진행하는 데 방해가 된다. 두 번째 문제는 디지털 시네마로 영화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은 신호로 전환하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기술이 개선돼야 하고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지금은 그런 기술적, 품질적 문제에 대해선 별로 우려하지 않고 있지만 다만 비용이 비싸다는 게 문제다. 세 번째로 권리와 저작권 문제가 있다.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의 경우 권리가 잘 보호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만약에 필름으로 찍었을 경우 필름을 갖고 영화관에 가서 상영하고 계약이 끝나면 필름을 회수해 오기 때문에 자연스레 저작권이 지켜진다. 그런데 디지털 시네마는 신호로 가기 때문에 회수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저작권 보호 문제가 마지막 문제다. 정말 중요한 문제다.

    2008년까지 500개의 스크린을 예상한다고 했는데 그 목표는 희망적인가?

    일본의 영화사들이 디지털화하는 데 있어 적극적이지는 않다. 아직 받아들일 자세가 안 돼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꼭 실현하고 싶다. 그리고 실현될 거라고 희망적으로 본다. 앞으로 4년 정도 남았는데 내부적으로는 너무 늦다, 오히려 시기를 앞당기자는 사람들이 더 많다.(웃음)

    사진 김춘호 기자


    주성철 기자


    by 100명 2005. 6. 14. 20:31

    “디지털로 극장 바꾸면 한해 500억 절감”

    한겨레 편집 2004.12.15(수) 15:32


    일반인 사이에서는 이른바 `디카'라고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를 빠른 속도로 밀어내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영화계에서는 아직도 필름의 아성이 견고하다.

    2002년 디지털 방식으로 만들어진 블록버스터 `스타워즈-클론의 습격'이 개봉되면서 붐을 이룰 것 같았으나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된 영화는불과 160편 남짓. 전세계 약 12만 개에 이르는 상영관 가운데 디지털 영사 시스템을갖춘 곳은 0.5%에도 못 미치는 500여개에 불과하다.

    15일 오전 남양주종합촬영소 시네극장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1회디지털 시네마 포럼에서는 디지털 영화의 현황과 전망, 동영상 압축기술과 디지털마스터링 기술 등에 관한 토론이 펼쳐졌다.

    박창인 영진위 영상기획팀장은 디지털 영화의 특성과 각국의 현황을 설명하며 "전세계 상영관(11만개 기준)이 모두 디지털로 전환되면 110억 달러(한화 약 11조7천21억 원)의 교체비용이 들지만 프린트 제작과 운송비용 등 한해 20억 달러(한화 약2조1277억 원)를 줄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1천300개 스크린을 기준으로 4천875만달러(한화 약 519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디지털 영화가 자리잡으면 극장의 개념도 달라진다"면서 "디지털 프로젝터를 설치해 위성으로 프로그램을 쏘면 영화뿐 아니라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연극등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수익률을 두세 배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영욱 디지털 시네마 포럼 위원은 지금까지 디지털로 상영된 국내외 영화가 `태극기 휘날리며'와 `슈렉2' 등 10편이고 디지털 영사 시스템을 갖춘 영화관이 CGV강변과 용산, 메가박스, 일산 라페스타, 신촌 아트레온, 경주 EXPO, 성북구 시네센터, 세방현상소, 서울현상소 등 11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개봉작들이 평균 250개 스크린에 걸리고 프린트 한 벌을 만드는 비용이 250만 원 정도이므로 필름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면 편당 6억2천5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필름과 현상 약품의 수입을 줄이고 폐필름 처리에 따른 공해도 방지하는 무한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도 "가격에 비해 우수한 가정용 비디오 제품이 계속 선보이고 있고 콘텐츠의 유출 가능성이 높은것이 장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제창 한양대 교수는 디지털 영상압축 표준기술을 설명한 뒤 "국제표준기술에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상품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차세대 신성장 동력의 하나인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디지털 마스터링에 관해 발표한 최남식 영진위 디지털영상팀장은 "디지털 마스터를 만들어 보존해두면 `원 소스 멀티 유즈(One-source Multi-use)' 측면에서 방송이나 DVD 판권 판매 등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도입을 권유했다. (서울/연합뉴스)

    by 100명 2005. 6. 11. 23:39
    CGV 용산11 확정스펙
    http://blogcafe.dreamwiz.com/cinehouse/282192004-09-20 (월) 11:37 답글:0추천:0조회:427

    스펙이 거의 완전히 공개가 되었는데요...
    스펙이 조금씩 알려질때마다.. 제 스스로는 조금씩 기대치가 깍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스펙은 거의 확정적 스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크린
    5관(주 상영관) 스크린 크기 18.3 x .9.9m (178.2㎡)
    전관 탑 마스킹 방식

    -스피커
    대형관의 경우 프론트 스피커 Krix KX 5986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45)
    이하의 경우 프론트 스피커 Krix KX 5982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43)
    서브우퍼 Krix KX 4610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773)
    서라운드스피커 Krix KX 1855 (http://cafe.intizen.com/cinehouse/3005)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스피커를 KRIX사의 것으로 통일했습니다.

    -영사기
    DLP 영사기
    1. Christie CP2000
    (상암에서 용산으로 이동, 정보--> http://cafe.intizen.com/cinehouse/2441)
    2. Barco DP30(이동상영가능, 극장전용 영사기라기 보다 가정용 프로젝터와 극장용 영사기의 중간형태, 정보-->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015)
    ---->현재 CGV강변에 설치
    3. Christie Vista X5 (극장전용 영사기라기 보다 가정용 프로젝터와 극장용 영사기의 중간형태. 정보--> http://cafe.intizen.com/cinehouse/27799)
    ---->현재 CGV상암에 설치된것으로 예상됨
    *DP30과 Vista X5의 도입이유: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의 상영을 위함입니다.

    필름 영사기 전관 Christie P35GP 영사기

    -앰프
    전관 QSC DCA앰프

    -좌석
    Irwin Signature 2000 Series

    -사운드 프로세서
    1.돌비 프로세서 : CP650
    2.DTS 프로세서 : DTS-6D
    3.SDDS 미도입
    4.Dolby DMA8 Digital Media Adapter 채용(국내최초설치, 정보--> http://cafe.intizen.com/cinehouse/7539)
    (아마도 위의 DLP영사기인 DP30과 Vista X5를 운용하기 위해 들여오는 것 같습니다.)

    by 100명 2005. 6. 11. 01:12
    소니가 현재 발표한 SXRD 패널의 사양
    http://blogcafe.dreamwiz.com/cinehouse/84893152004-11-15 (월) 13:22 답글:0추천:0조회:95

    [SXRD]Main Specifications

    Display DeviceSXRD
    (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
    사이즈1.55" across Diagonal
    해상도4096(H) X 2160(V) Pixels
    반사율72%
    콘트라스트(as device)Over 4000 : 1
    픽셀피치8.5μm
    픽셀 간격0.35μm
    응답시간5msec (tr + tf)
    액정모드Vertical Aligned Mode
    배열층Inorganic Thin Film
    후판처리0.35μm MOS Process
    액정판 간격(유격)Less than 2μm
    화소로 따지면 8.85메가픽셀(화소)입니다.
    by 100명 2005. 6. 11.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