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영화관 진출…3개업체와 제휴
[경향신문 2006-09-18 19:15]

KT가 디지털 영화관 사업에 진출한다.

KT는 18일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인 롯데시네마와 씨너스, MMC 등 3개 업체와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화를 서버에 저장한 뒤 자사 광통신망을 통해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전송하는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올해 안으로 이들 제휴극장의 100여개 상영관에 디지털 영화 상영 장비를 구축해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07년까지 500여개의 상영관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1,600개 상영관의 30%에 이르는 규모다.

종전의 경우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아날로그로 변환해 상영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디지털시네마사업이 정착될 경우 디지털 영화를 디지털 상태 그대로 전송, 상영함으로써 화질과 음질이 뛰어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아날로그필름의 복사비용은 상영관 1개당 2백만~3백만원 수준으로 영화 ‘괴물’의 경우 필름 복사 비용만 12억여원이 들었다. 그러나 디지털 상영관 시스템이 정착되면 이같은 복사 과정이 생략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by 100명 2006. 9. 19. 08:14

KTF, 영화 배급 진출
[한국일보 2006-09-18 19:48]

필름대신 파일로 제작해 광통신망으로 전송

KT가 영화 배급 사업을 벌인다.

KT는 18일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 등 3개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네마는 영화를 필름이 아닌 파일로 만들어 광통신망으로 극장에 전송한 뒤 디지털 영사기로 상영하는 방식. 필름이 아닌 파일로 보관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 상영해도 항상 동일한 화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필름 제작 및 배포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KT는 연내 100여개 상영관에 디지털 영화상영에 필요한 영사기와 파일 전송 및 보관을 위한 네트워크와 서버를 보급하고 2007년까지 500여개 상영관에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1,600개 상영관의 약 30% 규모다.

by 100명 2006. 9. 19. 08:13
번거로운 필름배달 이제그만… 영화시장도 디지털 바람
[국민일보 2006-09-18 19:49]

‘영화,필름 배달 시대는 가라.’

영화 배급·상영 시장에도 디지털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했다. KT 등 네트워크업체와 대형 극장 체인이 손잡고 영화의 디지털 전송 및 상영 시스템 구축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영화를 찍어 필름 형태로 극장에 배달하는 게 아니라,디지털 파일 형태로 저장해 이메일 보내듯 광대역통신망에 얹어 극장 사업자에게 전송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상용 서비스가 이뤄지면 영화시장 전반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관객 역시 디지털 영사기를 통해 아날로그 영사기로는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게 된다.

◇KT 등도 출사표=KT는 18일 대표적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씨너스,MMC와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연내 이들 제휴 극장 100여개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시네마 사업에 대한 테스트를 거친 뒤 2007년 500개 스크린에서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는 전국 극장 스크린 1600개의 30%에 달하는 규모다.

지금은 영화를 아날로그 필름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하더라도 이를 영사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필름 형태로 다시 바꾸거나,‘하드디스크’에 저장한 후 배급사가 전국 극장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복사해줘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런 번거로움이 없어지는 것이다.

지난 3월 대형 극장 체인인 CGV가 자회사 파워캐스트를 통해 ‘마법사’라는 영화를 전국 4곳 인디 영화관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상영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작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

◇배급·제작 시장의 혁명=무엇보다 국내외 영화 배급사들이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날로그 필름 복제는 스크린당 200만∼300만원이 들어 600여개 스크린에서 동시 상영한 영화 ‘괴물’의 경우 필름 복제에만 12억원 이상을 쓴 셈이 된다.

영화 제작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제작 비용이 많이 드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디지털 제작에 나서는 방식을 선호할 것이기 때문이다. 극장업주들 역시 필름 보관에 따른 불편을 더는 등 영화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영화 애호가들도 앞으로 제작에서 상영까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디지털 스크린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디지털 영화로 제작된 미국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를 미국인들은 디지털 스크린으로 즐겼지만,국내 관람객들은 아날로그 화질로 봐 생생한 맛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미국 등 선진국은 이미 디지털 시네마 시대에 성큼 진입해 있다. 미국은 전역에 총 687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등 디지털 영화관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도 정부 주도로 디지털 시네마 전환을 추진 중이다.

by 100명 2006. 9. 19. 08:11

필름 가고 ‘디지털 영화’ 온다
[한겨레 2006-09-18 20:33]

[한겨레] ‘시네마 천국’ 시대의 아날로그 필름은 가고, ‘디지털 영화’가 달려오고 있다.

통신업체와 복합상영관·배급사들이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케이티가 롯데시네마 등 3개 업체와 이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시네마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 파일을 서버에 저장한 뒤 차세대 광통신망(BcN)을 통해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보내 상영하는 서비스다.

케이티는 연말까지 롯데시네마, 씨너스, 엠엠시의 100여개 스크린에 디지털 영사기와 전송 네트워크를 설치하고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 케이티는 향후 배급사 등으로부터 영화수익의 일정 부분을 디지털 배급 네트워크 이용 대가로 받게 된다. 케이티는 또 전국 47개 극장에 369개 스크린을 보유한 이들 3개 업체를 비롯해 다른 극장·배급사들과 협력해 내년까지 500여개 스크린에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00여개 스크린은 지난해 12월말을 기준으로 1648개인 스크린 총수의 30% 규모다. 이 밖에도 국내 최대 복합상영관인 씨제이CGV가 씨제이파워캐스트를 내세워 엘지파워콤과 함께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메가박스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영관 수를 최대한 확보해 동시 배급하는 풍토가 일상화된 우리 영화계에서 한 세트당 200만~300만원씩 하는 아날로그 필름 배급 비용이 만만치 않다. 600여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했던 영화 <괴물>은 필름 복사 비용만 12억원이 들었을 정도다. 그러나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필름의 디지털 변환만 이뤄지면 수백개 필름을 복사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영화 촬영 단계부터 디지털로 찍는 영화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케이티 관계자는 “영화 콘텐츠가 디지털화될수록 와이브로 등 다른 플랫폼을 통한 유통도 더 쉬워진다”며 “배급과 극장사업을 겸하고 있는 복합상영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네마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100명 2006. 9. 19. 08:10

KT, 디지털시네마 사업 추진
[동아일보 2006-09-19 03:07]

[동아일보]

KT는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 등 3개 극장 체인업체와 전략적으로 제휴(MOU)하고 디지털시네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시네마는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화 파일을 광통신망을 통해 영화관에 전송 및 상영하는 서비스로 아날로그 방식보다 화질과 음향이 뛰어나다.

KT는 올해 안에 100여 개 상영관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상영관을 5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by 100명 2006. 9. 19. 08:09

KT, 롯데시네마와 디지털극장 제휴
[매일경제 2006-09-19 07:47]

KT가 대형 극장체인인 롯데시네마 등과 손잡고 필름 없는 첨단 영화 상영 서비스인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진출했다. KT는 18일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인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소형 극장체인인 씨너스 MMC 등 3개 업체와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시네마는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화 파일을 서버에 저장한 뒤 광통신망을 통해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전송해 관람객에게 고화질 동영상을 상영하는 서비스.

KT는 연내 이들 제휴극장의 100여 개 상영관에 디지털시네마 장비와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뒤 이를 2007년까지 500여 개 상영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1600개 전국 상영관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존 영화 서비스는 아날로그 카메라로 촬영한 뒤 필름을 복사해 극장에 배급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번에 KT는 필름을 디지털 영상으로 전환해 자사 서버에 저장한 뒤 이를 필요로 하는 극장에 광통신 전용회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by 100명 2006. 9. 19. 08:08
마법사들과 디지털시네마
[ZDNet Korea 2006-09-19 08:00]

지난 3월 국내 최초의 디지털시네마 방식 상영작인 송일곤 감독의 ‘마법사들’이 개봉됐다. 비록 흥행작이라 할 수는 없었지만, 이 영화는 온전한 ‘원 테이크 원 컷’ 촬영과 ‘네트워크를 통한 파일전송 배급 및 상영’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러닝타임 1시간 36분의 영화는 마치 연극 무대에서처럼, 한정된 시공간 안에서, 시작부터 엔딩 타이틀이 오를 때까지의 전 과정을 단 한차례 컷으로 촬영하는 ‘원 테이크 원 컷’으로 진행했다. 때문에 촬영을 하는 1시간 반 내내 감독의 ‘컷’ 외침 또한 단 한 차례뿐이었다.

촬영 장소는 산속 카페와 근처 숲. 한정된 장소라지만 연극무대처럼 고정된 무대는 아니었다. 이를 위해 감독과 촬영감독, 배우와 스텝 들은 잘 짜여진 ‘촬영 시나리오’에 따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만 했다. 그리고 촬영팀과 배우의 신체적 한계와 감정표출 등을 고려해 하루에 두 차례 촬영만이 가능했다고 한다.

이러한 촬영이 가능했던 것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디지털 촬영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십 수 차례의 촬영을 반복하면서 필름의 길이와 비용에 얽매이지 않아도 됐기에 완성도가 높았으며, 어떠한 속임수도 없는 온전한 ‘롱 테이크’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또 하나는 촬영의 영역을 벗어난 배급 차원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마법사들은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전송방식의 디지털시네마 상영작이기 때문이다. 즉,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파일로 전송을 하고 이를 전국 유료로 전국에 동시 개봉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국내 최초 디지털영화 '마법사들'

네트워크 통해 전세계 어디에나 디지털 영화 파일 배급

마법사들에서 살펴본 것처럼, 영화의 디지털화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필름 기반)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며 향후 영화 산업의 변화에 큰 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화질과 음향 등 질적인 차이를 따지면, TV수상기에서 흔히 보는 HD방송과 일반방송의 그것을 생각하면 될 정도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촬영 및 배급 부분에서의 비용절감 효과도 뛰어나 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멀티 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CGV에 의하면 한편의 필름영화를 제작하는 데는 약 2억 원의 필름 비용이 소요되지만 디지털영화는 이것의 50% 수준도 안 된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상영관 배급을 위해 필요한 아날로그 필름 복제 비용이 스크린 당 2~300만원이 소요되고, 전국 600개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 ‘괴물’ 같은 영화는 12억 원 이상, 400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일반적인 흥행작의 경우를 보더라도 8억 원 이상이 필름 복제 비용에서만 발생하는 것이다.

디지털 영화는 화질 유지를 위한 필름 교체는 물론, 종영 이후 필름 폐기비용도 필요 없다. 또한 DVD 배포 및 컨버전스 환경 하에서 IPTV, 와이브로 등 타 매체로의 규격 변환이 용이하다는 점은 앞으로 상당한 이점이 될 것이다. 롯데시네마의 한 관계자는 “배급 비용이 줄어들면서 독립영화의 개봉이나 국산 영화의 해외 수출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디지털시네마의 본격화는 산업 발전에 있어 티핑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 ‘버추얼 프린트 피’ 수익모델로 사업 추진

이러한 디지털시네마 사업은 KT가 네트워크 인프라와 디지털영사기, 디지털서버 등 관련 장비를 임대해 주는 방식으로 멀티플렉스 사업자와 함께 진행해 왔다. 그리고 지난 18일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MOU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제휴에서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제공하고, 극장 사업자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시네마 운용을 위해서는 KT의 네트워크 인프라 필요성은 물론 아날로그 영사기보다 3배 가량 비싼 디지털 영사기(DLP : Digital Light Processor)가 필요하기 때문에 KT는 이를 임대/구매 방식으로 제공해 주게 된다.

KT는 우선 장비를 임대 등 방식으로 제공해 주고 배급 비용에서 수익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프리미엄 관람료 등 배급사와 다양한 수익모델을 기획하고 있는 단계다. KT 솔루션사업본부의 임장미 부장은 “이번 사업 진출에서 KT가 보는 수익 모델은 우선 배급사에서 받게 되는 ‘버추얼 프린트 비용’에 있다. 상영관에 디지털 장비를 임대해 주고, 기존 필름 복제 비용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으로 배급함으로써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07년, 디지털시네마 활성화 원년 될 듯

KT는 연내에 이들 제휴극장 100여 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함과 동시에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어 2007년까지 전국 1,648개 스크린의 30% 규모인 500여 개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디지털 영사기로 보여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 수익모델인 ‘버추얼 프린트 피’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배급에 집중함으로써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디지털시네마 사업이 활성화 단계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버전스 시대의 영화 산업은 디지털 파일 형태로 인공위성이나 브로드밴드 망을 통해 전송한 후 디지털 영사기로 상영하는 디지털시네마로 진화하고 있다. 머지않아 디지털시네마는 브로드밴드 망을 통해 영화를 상영관은 물론 가정에까지 전달할 마법사가 될 것이다.

by 100명 2006. 9. 19. 08:07

KT, 필름 없는 영화관 시대 연다
[세계일보 2006-09-18 22:51]

필름 없는 영화관 시대가 본격 열릴 것으로 보인다.

KT는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 등 3개업체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 디지털 영화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시네마란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화 파일을 필름으로 만들지 않고 파일 형태로 영화관에 전송해 디지털 영사기로 상영하는 것이다.

KT는 올 연말까지 100여개 스크린(상영관)에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는 전국 1600개 상영관의 30%수준인 500여개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by 100명 2006. 9. 19. 07:55

영화시장에 뛰어든 KT
[디지털타임스 2006-09-19 03:11]

롯데시네마ㆍ씨너스ㆍ MMC와 전략 제휴

내년까지 전국 스크린 30% 디지털화

국내 최대의 통신업체인 KT가 멀티플렉스 운영업체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손잡고 디지털시네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지털시네마 사업은 필름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를 디지털 파일형태로 가공 처리, 이를 네트워크를 통해 극장에 배급하고 디지털 영사기로 관객들에 고화질ㆍ디지털 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KT(대표 남중수)는 18일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KT의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은 그동안 멀티플렉스 운영업체를 중심으로 경쟁적으로 추진되던 디지털 시네마 사업에 탄력을 붙여, 향후 국내 영화시장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이번 제휴에 따라 디지털시네마 관련 기술과 시스템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운영업체들은 이를 통해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는 올해내 이들 제휴극장의 100여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2007년까지는 전국 스크린 1600개의 약 30%에 해당하는 500여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시네마가 2008년까지 자사 모든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멀티플렉스 운영업체들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어서 1, 2년내 전국 어디서나 고화질ㆍ고품질의 디지털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털시네마의 도입은 디지털전송에 따른 영화배급비용 감소를 비롯해 극장상영 콘텐츠의 다양성 확대, 극장운영 효율성 증대, 영화제작 효율성 증대, 컨버전스환경에서 IPTV 등 다매체로의 규격 변환 용이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어 국내 영화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KT와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시네마 업그레이드를 조속히 완료, 디지털화 영화 배급ㆍ상영 시장에선 주도권을 확보, 아날로그시장에서의 CGV 아성을 뛰어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의 네트워크 및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진입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IPTV 등 컨버전스사업 추진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에 필요한 역량 및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100명 2006. 9. 19. 07:49
‘필름없는 디지털 극장’속도낸다
[조선일보 2006-09-19 03:01]

KT, 롯데시네마등 3개 영화관 체인과 제휴
광케이블망 통해 연내 영화파일 전송 서비스

[조선일보 탁상훈기자]

회사원 장모(28)씨는 최근 애인과 함께 개봉한 지 두 달쯤 지난 스릴러물을 보러 영화관을 찾았다가 기분만 망쳤다. 상영 필름이 워낙 여러 번 재생됐던 것이라 화질이 나빴던 것. 화면 한 구석에서 마치 가랑비처럼 흘러내리는 빗자국을 보며 장씨는 ‘다시는 철 지난 영화는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좀 줄어들 것 같다. KT가 18일 영화사들을 상대로, 필름을 디지털 데이터로 바꾼 뒤 극장까지 광 케이블 망을 통해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아직 더딘 디지털 영화관 시대

KT의 시도가 디지털 영화관 시대를 여는 단초가 될 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이런 시대가 열리면 관객들은 관람 시점에 관계없이 일정한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에 있는 1700개(130여개 영화관) 스크린에서는 대부분 아날로그 필름을 상영해 영화를 틀어주고 있다. 관람객 입장에서는 같은 영화라도 개봉한 지 한참 지나 극장에 가면 그만큼 나쁜 화질로 영화를 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반면 디지털 상영 시설을 갖춘 곳은 1700개 가운데 70개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스크린에서는 영화에 따라 필름이 아니라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디지털 데이터를 틀어 준다.

KT, 디지털화 가속도 붙일 듯

안정적 화질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의 디지털화가 더딘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디지털로 영화를 즐기려면 영화관과 영화사 모두 관객을 위해 별도 투자를 해줘야 한다. 영화관(스크린)에는 디지털 상영 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하고, 영화사는 아예 디지털로 영화를 제작하거나,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한 필름을 따로 돈을 들여 디지털 데이터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비용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영화사들은 이를 외면한 채, 아날로그 필름을 수십~수백 개씩 만든 뒤 택배 등을 통해 전국 영화관에 보내 왔다.

KT는 바로 이 점을 간파, 영화사측에 필름(영화)을 디지털 데이터로 바꾼 뒤 유휴(遊休) 광케이블망을 통해 배급해주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영화사는 변환 및 전송비를 부담해야하지만, 이전의 필름 복제·배달비보다는 훨씬 덜 들 것이라는 게 KT 주장이다. KT는 디지털 콘텐츠 장비 도입을 주저하던 영화관들에게도 올해 약 100억원을 들여 디지털 영사기를 지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3위 복합영화체인 롯데시네마, 중소 영화체인인 씨너스, MMC와 손을 잡았다. 영화사와 영화관 모두에게 디지털 영화관 시대를 서두를 촉매를 KT가 제시한 셈이다.

아직은 실험 단계 반론도

하지만 KT의 구상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영화관 1위 업체인 CJ CGV나 메가박스는 “해킹 우려나 사업 조건 등 풀어야 할 문제가 있어 좀 더 지켜볼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by 100명 2006. 9. 19. 07:48

디지털 시네마가 도입되면…
[디지털타임스 2006-09-19 03:11]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ㆍ고음질 영화 즐겨

디지털시네마 시대의 개막은 기존 영화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영화 관람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을 보장하는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고화질ㆍ고음질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영사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했다.

국내외 영화 배급사들은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을 추진할 경우 기존 필름 배급 방식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날로그 필름 복제는 스크린 당 2~300만원 정도의 비용을 필요로한다. 600여개의 스크린에서 동시상영한 영화 `괴물'을 기준으로 하면 아날로그 필름복제에만 12억원이상이 들어가는 셈이다.

디지털 배급방식의 확산은 영화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제작사들도 상대적으로 제작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절차가 번거로운 아날로그 필름 제작방식에서 탈피, 처음부터 디지털 제작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은 신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했고, 디지털 배급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시네마의 도입은 컨버전스 시대에 콘텐츠 활용도를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하나의 디지털 소스를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수 있고 이는 산업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by 100명 2006. 9. 19. 07:48

KT-롯데시네마, 디지털시네마 사업 협력
[전자신문 2006-09-18 16:14]
 

국내 최대 네트워크사업자 KT(대표 남중수)와 영화 복합개봉관 전문업체 롯데시네마(대표 김광섭)가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롯데시네마는 KT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롯데시네마는 KT의 네트워크망과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관람객에게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KT는 최근 디지털 상영 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 시네마 시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CJ파워캐스트 등 타 네트워크 사업자와 기술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롯데시네마는 KT와 공동으로 디지털시네마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는 또 오는 2008년까지 롯데시네마 전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 전국 어디에서나 고화질 디지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시네마는 특히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으로 유명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네트워크 망을 통해 디지털 환경으로 상영·배급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의 한 관계자는 “2010년까지 국내 전체 스크린의 90%가 디지털시네마 환경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롯데시네마는 디지털시네마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100명 2006. 9. 18. 22:45

디지털영화관 내년에 선뵌다
[서울경제 2006-09-18 16:36]

KT, 씨너스등과 사업협력 MOU체결…연말까지 100여곳 전용회선등 구축

필름 대신 초고속인터넷망으로 영화 파일을 전송해 상영하는 디지털영화관이 내년 초에 등장한다.

KT는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올해 말까지 제휴한 극장의 100여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를 위한 시스템과 전용회선을 구축,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내년 초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디지털영화는 용량이 보통 200~3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며 KT의 서버에 저장됐다가 속도가 155Mbps에 달하는 프리미엄 전용회선을 통해 극장에 전송된다. 극장들은 내려받은 영화를 디지털영사기로 상영한다. 앞으로 디지털영화가 보편화되면 영화 필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KT와 MOU를 체결한 극장 사업자들의 경우 총 370여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다. KT는 다른 극장 사업자와도 협상을 벌여 2007년까지 디지털시네마를 전국 스크린의 30%에 달하는 500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KT는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해 내년까지 600억원(스크린당 1억2,000만원 가량)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KT는 이미 영화제작사인 싸이더스FNH를 자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제작과 유통을 아우르는 영화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KT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시네마가 대중화되면 영화사들이 제작 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복잡한 아날로그 필름제작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화 관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100명 2006. 9. 18. 22:42

KT “고품질 디지털영화 제공”
[파이낸셜뉴스 2006-09-18 17:24]

KT는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 등 3개 업체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해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디지털 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디지털시네마는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화 파일을 서버에 저장한 뒤 광통신망을 통해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전송해 관람객에게 고화질 동영상을 상영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서는 각 극장이 디지털 영사기를 구입해야 하고 KT는 극장과 KT서버를 첨단 광대역통합망(BcN)으로 연결해야 한다.

KT는 연내 이들 제휴 극장의 100여개 상영관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2007년까지는 500여개의 상영관에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전체 상영관의 약 30% 규모다.

이에 대해 KT는 통신망 구축 비용을 제외하고 플랫폼 개발과 디지털 영사기 구입 비용 등 200여억원가량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영화상영에 따른 통신망 비용 등을 받아 투자비를 회수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아날로그로 변환해 상영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상태 그대로 전송, 곧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KT는 설명했다.

또 국내외 영화 배급사들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아날로그 배급방식보다는 디지털 방식을 선호할 것으로 KT는 내다봤다.

참고로 아날로그 필름의 복사 비용은 상영관 1개당 200만∼300만원 수준으로 600여개의 상영관에서 동시 상영한 영화 ‘괴물’의 경우 12억여원이 소요됐다.

디지털배급방식의 확산은 향후 영화 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화 제작사들 역시 상대적으로 제작 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번거로운 아날로그 필름 제작 방식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디지털 제작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디지털 제작에 의한 영상 콘텐츠는 하나의 디지털 소스를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 솔루션사업본부 채종진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라고 말했다.

by 100명 2006. 9. 18. 22:40
KT, 롯데시네마-씨너스-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
출처 : KT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09월18일--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가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KT는 9월18일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디지털시네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연내에 이들 제휴극장 100여 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2007년까지 500여 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스크린 1,600개의 약 30% 규모다.

본격적인 디지털시네마 시장이 열림에 따라 영화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 된다. 관객들은 디지털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영사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했으나, 이제 디지털상태로 전송해 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외 영화 배급사들 또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재의 아날로그 필름 배급방식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필름 복제는 스크린 당 2~3백만원 정도로 소요된다. 600여 개의 스크린에서 동시상영한 영화 “괴물”을 기준으로 볼 때 12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다.

디지털배급방식의 확산은 향후 영화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화제작사들 역시 상대적으로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번거로운 아날로그 필름 제작방식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디지털제작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연출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역시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되었으며, 디지털 배급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제작에 의한 영상 콘텐츠는 하나의 디지털 소스를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 솔루션사업본부 채종진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 라며 “KT는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100명 2006. 9. 18. 14:24
KT, 디지털 시네마 사업 추진
[YTN 2006-09-18 12:05:00]
KT는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 등 3개 업체와 제휴해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연내 이들 제휴 극장의 100여 개 상영관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시범서비스를 하고 내년까지 500여 개 상영관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디지털시네마는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화 파일을 서버에 저장한 뒤 광통신 망으로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전송해 관람객에게 고화질 동영상을 상영하는 서비스입니다.

by 100명 2006. 9. 18. 14:22

KT 디지털시네마`출사표`

[헤럴드경제 2006-09-18 14:12:51]
아날로그 필름 대체 배급 롯데시네마등과 전략제휴

KT가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KT는 18일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디지털시네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디지털 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는 연내에 전국 스크린 1600개의 약 30% 규모에 해당하는 제휴극장 100여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2007년까지 500여 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영화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관객들은 디지털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스타워즈 에피소드`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영사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했으나 이제 디지털상태로 전송해 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ㆍ외 영화 배급사들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재의 아날로그 필름 배급방식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날로그필름 복제는 스크린 당 2~3백만원 정도로 소요된다. 600여 개의 스크린에서 동시 상영한 영화 `괴물`을 기준으로 볼 때 12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다.

디지털배급방식의 확산은 향후 영화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화제작사들 역시 상대적으로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번거로운 아날로그 필름 제작방식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디지털제작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KT 솔루션사업본부 채종진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 라며 "KT는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100명 2006. 9. 18. 14:20
롯데시네마, KT와 디지털시네마 제휴
[한국경제TV 2006-09-18 13:09:51]
롯데시네마가 네트워크망을 이용한 디지털 영화 상영을 추진하기 KT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과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롯데시네마측은 전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KT와 공동으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2008년까지 롯데시네마 모든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해 전국 어디에서나 고화질 디지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by 100명 2006. 9. 18. 13:27

대한민국 영화관 ‘디지털 진화’ 선언
[디지털데일리 2006-09-18 09:43]

KT-롯데시네마-씨너스-MMC 디지털사업 MOU…내년 500개 스크린 전환

KT가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KT(www.kt.co.kr 대표 남중수)는 18일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연내에 이들 제휴극장 100여 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내년까지 500여 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스크린 1600개의 약 30% 규모다.

본격적인 디지털시네마 시장이 열림에 따라 영화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 된다. 관객들은 디지털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영사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했으나, 이제 디지털상태로 전송해 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됐다.

국내·외 영화 배급사들 또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재의 아날로그 필름 배급방식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을 선호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날로그필름 복제는 스크린 당 2~300만 원 정도 소요되는데, 600여 개의 스크린에서 동시 상영한 영화 ‘괴물’을 기준으로 12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

디지털배급방식의 확산은 향후 영화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화제작사들 역시 상대적으로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번거로운 아날로그 필름 제작방식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디지털제작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연출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역시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됐으며, 디지털 배급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제작에 의한 영상 콘텐츠는 하나의 디지털 소스를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채종진 KT 솔루션사업본부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라며 “KT는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100명 2006. 9. 18. 13:19

KT, 디지털 영화관 내년 4월 상용화
[머니투데이 2006-09-18 10:00]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KT(대표 남중수)가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 내년 4월 전국 100여개 스크린에서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는 18일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디지털시네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연내에 이들 제휴극장 100여 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내년 4월에는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내년 말까지 전국 500여 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스크린 1600개의 약 30% 규모다.

디지털시네마 사업은 제작된 영화를 디지털로 전환해 KT의 서버에 보관했다가 상영을 원하는 극장에 통신망으로 전달해 주는 서비스.

이를 위해서는 각 극장들이 디지털 영사기를 구입해야 하고 KT는 극장과 KT서버를 첨단 BcN(광대역통합망)으로 연결해야 한다.

KT는 디지털시네마 사업 활성화를 위해 극장의 디지털 영사기를 대신 구입해 설치해 주고 관련 플랫폼 개발도 KT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그동안 디지털시네마 사업의 진척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것이 극장들이 디지털 투자를 꺼린다는 것.

이에 대해 KT는 사업 진척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KT가 우선 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척시키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KT는 "통신망 구축 비용을 제외하고 플랫폼 개발과 디지털 영사기 구입 비용등 200여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 KT는 극장으로 부터 영화 상영에 따른 통신망 비용등을 받아 투자비를 회수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KT는 "극장들로 부터 영화 한편 당 얼마의 비용읋 받을 것인지는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격적인 디지털시네마 시장이 열리면 관객들은 디지털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극장에서 상영하기 위해서는 다시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했으나 이제 디지털 상태로 전송해 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KT 솔루션사업본부 채종진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라며 "KT는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100명 2006. 9. 18. 13:17

[해설] KT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 배경 및 전망
[아이뉴스24 2006-09-18 11:46]

<아이뉴스24>

KT가 본격적으로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진출하면서 국내 디지털 영화 상영관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영화 제작 및 유통 환경도 디지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시네마란

디지털시네마는 영화를 디지털 파일 형태로 가공 처리하고 이를 네트워크를 통해 배급하고 디지털영사기로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영화를 말한다. 영화는 처음부터 디지털카메라로 제작하기도 하고 필름으로 촬영한 것은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을 거친다.

디지털파일은 네트워크로 전송되기도 하지만 하드디스크에 저장돼 배급되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네트워크 환경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위성이나 하드디스크를 통해 전송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시네마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뜻한다.

국내에서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이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 방식과 네트워크 방식이 공존하고 있다. KT는 광대역통합망(BcN)을 통해 디지털 영화를 극장에 전송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시네마의 가장 큰 장점은 영화 배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서는 스크린 당 약 200만원의 프린트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비용은 일반적으로 배급사가 부담한다. 또한 종영 후에는 필름을 소각해야 한다.

디지털시네마는 디지털 파일로 만든 후 네트워크를 전송하기 때문에 초기 네트워크 및 플랫폼 비용, 디지털영상 장비 투자 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필름보다 배급 비용이 절감되고 소각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상영을 위해 디지털 파일로 제작된 영화는 컨버전스 환경에서 다른 매체로 전환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KT, 디지털시네마 진출 배경

KT가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진출한 것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 노력 중 하나다. KT는 그동안 네트워크를 제공하면서 매출을 얻었다. 하지만 그 네트워크를 이용해 막대한 부가 가치를 창출한 것은 KT가 아닌 다른 콘텐츠 사업자들이었다.

이에 따라 KT는 자신이 보유한 방대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비즈메카 사업이다. 마찬가지로 디지털시네마 사업도 KT가 가진 네트워크에 솔루션을 추가한 형태로 볼 수 있다.

KT의 디지털시네마 사업은 또한 콘텐츠 사업과의 연관을 갖고 있다. KT는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로 작년에 인수한 싸이더스FNH 및 내년에 진출할 IPTV와 함께 콘텐츠 제작, 배급, 플랫폼을 모두 지니게 됐다.

KT는 지난해 9월 사내에 디지털미디어부를 신설해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준비하다 솔루션사업본부 내 영상솔루션 사업부로 이관했다.

하지만 통신사업자인 KT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극장주 입장에서는 굳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디지털 영상 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현재로서는 디지털로 제작된 영화도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KT는 극장의 디지털영상 장비를 자체 비용으로 구축키로 했다. 구축 비용은 스크린당 1억~1억2천만원이다. 올해 100개 스크린을 디지털영상 장비를 구축하게 되면 100여억원이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KT 자체에서도 디지털영화를 전송할 수 있는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갖추어야 한다. 이 비용도 약 5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디지털영상 장비를 구축해 주는 대신 가상의 프린트비(전송 수수료)를 받게 된다. KT는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영화 패러다임 바뀌나

KT가 본격적으로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착수하면서 국내 영화 산업도 빠르게 디지털 기반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상영관 중 디지털 스크린은 CGV 30여개, 메가박스 40여개, 롯데시네마 10여개 등 3대 상영관을 포함해 모두 100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KT의 참여로 이 수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가 내년까지 500개 스크린에 디지털 장비를 갖추게 되면 전체 1천600여개 스크린 중 30%가 디지털화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CGV, 메가박스도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되면 디지털 스크린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상영 방식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제작 환경도 디지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한편, 문화부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90어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디지털시네마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올해 말까지 국내 디지털시네마 표준 1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시네마 해외 동향

미국은 디지털시네마 초기부터 현재까지 세계적인 추이를 주도하고 있으며 민간 협의체 구성을 통한 표준화 전략, 시장 중심적 디지털시네마 환경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상업용 디지털시네마(2K/4K) 579개를 포함, 2006년 5월 현재 총 687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시네마표준 권고안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 발표 이후 메이저 제작사들을 중심으로 DCI 사양에 대한 입장과 디지털 배급 계획 방안 발표하고 있다.

유럽은 헐리우드 영화의 범람을 막고 생존하기 위한 유럽 8개국의 제작자, 배급자, 극장주들의 디지털 배급 및 상영 네트워크인 시네마유로(CinemaNet Europe)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럽은 총 439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 중반 NHK 방송 기술 연구소의 하이버전(HDTV) 공개 발표를 통해 처음으로 디지털 시스템의 가능성을 알린 후 지속적인 개발과 장비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소니는 4X SXRD 디지털 영사기로 4K 기술을 제안하기도 했다. 5월 현재 총 59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300억 원의 정부 지원금과 정부 주도로 디지털시네마 전환계획 수립하고 있다. TV의 보급 확대에 따라 하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 산업을 일으키고 중국 영화를 근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시네마가 제시되고 있다. 대도시 500 곳과 지방 2천 여 곳을 포함, 총 2천 500 개의 상영관의 디지털 전환 계획 추진되고 있다. 총 204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by 100명 2006. 9. 18. 13:13
KT "디지털 영화시대 선도한다"
[세계일보 2006-09-18 12:15]
KT가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 시네마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KT는 18일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시네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연내에 이들 제휴극장 100여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2007년까지 500여 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스크린 1600개의 약 30% 규모다.

본격적인 디지털시네마 시장이 열림에 따라 영화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관객들은 디지털 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처럼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영사를 위해선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했으나, 이제 디지털 상태로 전송해 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외 영화 배급사들 또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재의 아날로그 필름 배급방식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필름 복제는 스크린 당 200만∼300만원 정도 소요된다. 600여개 스크린에서 동시상영한 영화 ‘괴물’을 기준으로 볼 때 12억원 이상 소요되는 셈이다.

디지털 배급방식의 확산은 향후 영화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제작사들 역시 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번거로운 아날로그 필름 방식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디지털 제작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역시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됐으며, 디지털 배급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하고 있다. 또 디지털 제작에 의한 영상 콘텐츠는 하나의 디지털 소스를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 솔루션사업본부 채종진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라며 “KT는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100명 2006. 9. 18. 13:09

KT,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
[연합뉴스 2006-09-18 09:30]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 등과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KT(www.kt.co.kr)가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손잡고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진출한다.

KT는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 등 3개 업체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해 디지털시네마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시네마는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화 파일을 서버에 저장한 뒤 광통신망을 통해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전송해 관람객에게 고화질 동영상을 상영하는 서비스이다.

KT는 연내 이들 제휴극장의 100여개 상영관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2007년까지 500여개의 상영관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1천600개 전국 상영관의 약 30% 규모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디지털 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아날로그로 변환해 상영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디지털시네마사업을 통해 디지털상태 그대로 전송, 곧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KT는 설명했다.

또 국내ㆍ외 영화 배급사들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아날로그 배급방식보다는 디지털 방식을 선호할 것으로 KT는 내다봤다.

참고로 아날로그필름의 복사비용은 상영관 1개 당 200만∼300만원 수준으로 600여 개의 상영관에서 동시상영한 영화 <괴물>의 경우 12여억원이 소요됐다.

by 100명 2006. 9. 18. 09:32

영화관도 디지털로 진화한다
[이데일리 2006-09-18 09:07]

- KT, 롯데시네마·씨너스·MMC와 전략적 제휴 체결
- 내년까지 500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시스템 구축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가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디지털시네마란 필름 혹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를 디지털 파일 형태로 가공하고 이 디지털 파일을 네트워크를 통해 극장에 배급, 고화질의 디지털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화를 말한다.

KT는 18일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디지털시네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연내 이들 제휴극장 100여 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오는 2007년까지 500여 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스크린 1600개의 약 30% 규모다.

본격적인 디지털시네마 시장이 열림에 따라 영화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관객들은 디지털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영사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했으나, 이제 디지털상태로 전송해 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외 영화 배급사들 또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재의 아날로그 필름 배급방식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필름 복제는 스크린 당 200~3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600여 개의 스크린에서 동시상영한 영화 `괴물`을 기준으로 볼 때 12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다.

디지털배급방식의 확산은 향후 영화제작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화제작사들 역시 상대적으로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번거로운 아날로그 필름 제작방식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디지털제작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연출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역시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되었으며, 디지털 배급을 기획 단계서부터 고려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제작에 의한 영상 콘텐츠는 하나의 디지털 소스를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채종진 KT 솔루션사업본부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든 사례”라며 “KT는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100명 2006. 9. 18. 09:25

극장도 디지털로 진화한다
[노컷뉴스 2006-09-18 09:11]

KT,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

KT(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kr)가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KT는 18일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디지털시네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연내에 이들 제휴극장 100여 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2007년까지 500여 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스크린 1,600개의 약 30% 규모다.

본격적인 디지털시네마 시장이 열림에 따라 영화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 된다.

관객들은 디지털영사기를 통해 고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시리즈와 같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영화도 영사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했으나, 이제 디지털상태로 전송해 바로 영사함으로써 품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외 영화 배급사들 또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재의 아날로그 필름 배급방식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필름 복제는 스크린 당 2~3백만원 정도로 소요된다. 600여 개의 스크린에서 동시상영한 영화 “괴물”을 기준으로 볼 때 12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다.

디지털배급방식의 확산은 향후 영화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화제작사들 역시 상대적으로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번거로운 아날로그 필름 제작방식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디지털제작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연출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역시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되었으며, 디지털 배급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하고 있다.

또 디지털 제작에 의한 영상 콘텐츠는 하나의 디지털 소스를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 솔루션사업본부 채종진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 라며 “KT는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100명 2006. 9.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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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KT가 자사의 기간통신망을 이용해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진출한다. 디지털시네마 사업 활성화와 함께 국내 영화산업 구도에도 적지 않은 파장 효과가 예상된다.

KT(대표 남중수)는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함께 디지털시네마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KT는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인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와 디지털시네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디지털시네마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디지털시네마 관련 시스템 및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시네마, 씨너스, MMC는 KT의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첨단 화질과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연내에 이들 제휴극장 100여 개 스크린에 디지털시네마 장비를 구축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함께 테스트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2007년까지 500여 개의 스크린을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스크린 1천600개의 약 30% 규모다.

KT 솔루션사업본부 채종진 상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 라며 "KT는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100명 2006. 9. 18. 09:23
외로운 섬마을에‘시네마천국’햇살

[기업사랑 문화사랑]CJ그룹

월 2회 산간벽지등 돌며 영화 상영…주민들‘감동속으로’

인디영화 발굴위해 전용관 운영…마니아 명소로 자리매김’

가을 햇살이 얼굴을 막 내밀기 시작한 지난 11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섬마을은 때 아닌 귀빈들의 방문에 술렁이기 시작했다.

섬마을 주민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주기 위해 CJ CGV 무료영화 자원봉사단이 찾아온 것이다. CJ CGV 자원봉사단은 청산도에 도착하자마자 5t 트럭에 탑재된 영화상영 장비를 점검하는 등 손놀림이 분주했다.

청산도의 마을회관 앞에 서 있던 트럭은 금세 도심의 상영관을 뺨치는 멋진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어둠이 짙게 깔리자 주민들은 이동식 영화관이 설치된 마을회관 앞으로 하나 둘씩 몰려들기 시작했다.

최신 개봉작 ‘한반도’가 스크린을 통해 2시간 가까이 섬마을 주민의 가슴을 파고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200여명의 얼굴엔 감동의 물결이 크게 일렁였다.

▶산간벽지 돌며 무료영화 상영=CJ그룹의 CJ CGV는 문화 혜택이 미치지 않는 산간벽지나 섬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이동식 영화관인 ‘나눔의 영화관’을 운영 중이다.

이달엔 10일 전남 완도군 대모도를 신호탄으로 청산도, 거문도, 초도, 개도 등을 찾아 영화상영을 진행 중이다.

‘나눔의 영화관’은 이들 섬에서 1주일간 순회하며 ‘한반도’ ‘각설탕’ 등 최신 인기작을 상영한다. 민요, 판소리, 밴드 공연과 한지공예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11일 마을회관 앞에서 ‘한반도’ 영화를 본 청산도 주민인 김영희 씨는 “섬에는 상영관이 없어 영화 한번 보려면 배를 타고 뭍까지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집 근처에서 영화를 보게 돼 좋다”고 말했다.

CJ CGV는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매월 두 차례씩 이동식 영화관인 ‘나눔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산간벽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장애인시설 등을 순회하며 2년째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 CJ는 이를 위해 5t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영화관 ‘나눔의 영화관’도 특별 제작했다.

이 차량에 스크린, 영사기, 디지털 영상장비 등 영화상영 기자재가 잔뜩 꾸며졌다. 지난 2년간 이동한 거리만 해도 지구를 한 바퀴 돌 정도란다. 박동호 CJ CGV 대표는 “그동안 나눔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인원이 무려 8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인디영화의 전도사로 자리매김=CJ는 ‘나눔의 영화관’ 운영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문화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CJ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은 ‘나눔’에 초점이 맞춰졌다.

CJ의 메세나 활동은 ▷클래식 음악 대중화 ▷나눔의 영화관 ▷인디영화 제작자 및 장애우를 위한 영화관, 영화제 ▷객석 10% 나눔운동 등이다.

특히 CJ가 주목하는 부문은 인디영화다. CJ는 인디영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단다. CJ CGV에서 강변점, 상암점, 부산 서면점, 인천점 등 4개의 인디 전용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인디영화 제작자들이 만든 인디영화는 물론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외화 등을 선보인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4년), ‘메종 드 히미코’(2005년), ‘거북이도 난다’ ‘카포티’ 등이 인디영화관을 거친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이곳 상영관이 인디영화 마니아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신동휘 CJ그룹 상무는 “CJ는 인디영화관뿐 아니라 인디영화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고 전했다.

그 중 하나가 국내 영화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CJ 아시아 인디영화제’다. 이 영화제는 매년 10월 CGV용산과 강변에서 비경쟁 영화제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디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CCC(CJ Challenge Community)’를 통해 인디영화 제작자를 지원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지원 프로그램 가동=화음체임버오케스트라와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들에겐 공통분모가 있다. CJ로부터 물심양면 지원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라는 점이다. CJ는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10년 전부터 화음체임버오케스트라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96년부터 올해까지 정기 연주회 21회, 특별 연주회 4회, 해외 연주회 6회 등 총 31회의 국내외 연주를 지원했다. 이를 위해 투입된 자금만 무려 18억원이 넘는다.

CJ가 후원하는 화음체임버오케스트라는 펜데레츠키 국제음악제, 일본 문화성 주최 ‘일본 예술제’ 개막 연주회, 태국 왕실 주최 ‘국제 문화제’, 한ㆍ일 우정의 해 기념 공식 초청 연주회 등에 초청될 만큼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물론 해외 순회 연주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금난새 씨가 이끄는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도 연간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수 CJ 사장은 “문화예술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직원을 위한 ‘CJ 가족음악회’ ‘문화소외지역 연주회’ ‘고객초청 연주회’, ‘객석 10% 나눔운동’ 등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CJ가 ‘문화예술의 대중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기업과 예술문화단체가 어떻게 상호 협력해야 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준 가장 성공한 사례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by 100명 2006. 9. 16. 17:32

1. 교육명 : 영화인을 위한 공개강좌(2006)

<주제 : D-Cinema의 이해>

2. 교육내역

o 교육목적 : 영화제작 환경변화에 따른 영화인 알아야 할 주제를 선정, 변화의 개념과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목적의 특강형식의 공개강좌 편성, 운영

o 교육일시 : 2006년 9월21일 (목)( 19:00- 21:00/ 2시간)

o 교육장소 : 영화아카데미 서교동 교사 4층 소극장 (예정)

o 교육대상 : 동 공개강좌에 관심있는 영화인 및 영상관련 학과 학생

o 수강인원 : 50명 내외 (접수기간내 선착순 접수순으로 선발하되 영화인>학생순으로 선발)

o 수강료 : 없음

o 공고 및 접수

- 접수방법 : 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http://edu.kafa.ac)로 접속하여,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신청접수

- 신청접수 기간 : 9월13일(수) - 9월 19일(화)

- 선발대상자 발표 : 9월20일(수)(예정)

3. 강좌 프로그램(안) 및 강사

□공개강좌 (3) 강좌구성 (안)

o 공개강좌 3

-주제 : D-Cinema의 이해

-세부 강좌내용

1) D-Cinema개념의 정확한 이해 (D-Cinema 란 무엇인가?)

2) D-Cinema가 가져오는 영화제작 공정의 주요변화(국내/외 사례 등)

3) D-Cinema 관련 주요 이슈 및 진행 방향

4) D-Cinema 의 미래 및 (영화인이) 준비해야 될 과제

o 강 사 ; 김형준

- 현,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 현, 다인필름, 가드텍 대표이사

- 현, 영진위 디지털시네마 추진위원회 위원

- 영진위 디지털시네마 포럼 1분과 위원장 역임

- 영화 ‘시실리 2km’, ‘플라이 대디’ 등 제작(두 영화는 HD 카메라로 촬영된 작품임)

by 100명 2006. 9. 16. 17:31

<디지털 영화시대 열릴까>
[연합뉴스 2006-09-14 05:31]

KTㆍLG파워콤, '디지털시네마' 사업 모색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KT, LG파워콤 등 통신업체가 필름없이 영화를 상영하는 디지털 영화 사업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디지털시네마서비스를 위한 영상솔루션사업부를 신설한 이후 상용화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국내 대형극장체인들과의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

또 LG파워콤도 멀티플렉스업체 CJ CGV가 벌이는 디지털시네마사업에 통신망을 제공하는 CJ계열 통신망업체 CJ파워캐스트에 19.9%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관련사업의 수익을 일정 부분 확보하는 있는 셈이다.

LG파워콤은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의 관련사업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KT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LG파워콤 관계자는 이날 밝혔다.

디지털시네마는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화 파일을 서버에 저장한 뒤 광통신망을 통해 영화관 디지털 영사기에 전송해 관람객에게 고화질 동영상을 상영하는 서비스이다.

KT와 LG파워콤은 서버ㆍ광통신망ㆍ디지털영사기 등 디지털영화상영에 필요한 제반의 장비와 서비스를 극장에 제공함으로써 신수익을 창출할 뿐 만 아니라 극장 수입 일부분도 확보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디지털 영사기는 1대 당 1~2억여원으로 전국의 상영관에 설치하려면 막대한 투자비용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 업체가 관련 장비를 확보해 극장에 제공하면 극장측은 투자부담을 덜 수 있어 양측이 모두 이득을 보게 된다.

특히 KT는 관련 서비스의 상용화에 성공하면 싸이더스FNH의 지분 인수를 통한 영화 제작에 이어 배급과 상영과정까지 참여해 영화산업 전반에 발을 들여놓는 셈이다.

현재 CJ CGV는 전국 37개 극장 284개 전체 상영관에 디지털 영사기를 설치했으며 지난 3월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회사 CJ파워캐스트의 네트워크 전송시스템을 이용해 송일곤 감독의 영화 '마법사들'을 1.3K 해상도로 상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말 가수 싸이의 콘서트와 종합격투기 프라이드의 영상파일을 네트워크 망으로 전송받아 실시간 무료 생중계하기도 했다.

특히 CJ CGV는 국내 최초로 CJ파워캐스트의 네트워크 망을 통한 디지털스크린광고시스템(DSA)을 구축해 새로운 이익창출모델을 마련했다.

또 메가박스는 서울지역 24개 상영관을 포함한 40여개 일부 상영관에 디지털영사기를 설치했고 오는 20일 개관하는 메가박스 신촌점에도 8개 전체 상영관에 디지털영사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이 회사는 현재 서버와 네트워크망을 갖춘 한 영화 관련 업체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CGV, 메가박스와 함께 국내 3대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에 속하는 롯데시네마도 디지털상영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디지털영화상영이 일반화되려면 해상도 2K 이상 고용량의 영상파일을 안정하게 전송할 수 있는 고품질의 네트워크 망의 확보와 디지털 저작권 보안시스템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영화가 아날로그로 촬영되고 디지털전환기술이 충분히 발달돼 있지 않은 상태로 당분간 디지털상영시스템이 확산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작사, 배급사, 극장이 서로 눈치만 보며 선뜻 나서고 있지 않아 전 영화시스템의 디지털화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by 100명 2006. 9. 14. 07:27
Hollywood-Sep 12, 2006
DELUXE BUYS HD ASSETS FROM GLOBAL ENTERTAINMENT PARTNERS
Acquisition of KK Digital assets bolsters Deluxe’s position as a full service technical partner for content owners
Deluxe Digital Media, the US post production and digital solutions division of Deluxe, today announces the acquisition of all of the assets of KK Digital, the High Definition telecine division of Global Entertainment Partners (GEP). The deal incorporates a full buyout of the machines and staff, including experienced professionals Kari Grubin and Kevin O’Connor, who have now taken up roles as VP Post Production Services and Lead Colorist respectively, with Deluxe.

Moving forward the newly combined team will be able to offer complete HD services including 4:4:4 and 4:2:2 Dailies, Finishing, Mastering and HD Digital Intermediates along with more services for product that originates on film, digitally or on HD such as films shot on Panavision's Genesis camera.

Gray Ainsworth, Senior Vice President of Operations at Deluxe Digital Media said, “This is a strategic move for Deluxe that allows us to offer our clients greater packaging options. We are increasing our ability to connect our world-class laboratory services and our late stream services so that we can offer the complete solution for rights holders throughout the lifecycle of a title.”

Kevin O’Connor, Lead Colorist for the new division, is an outstanding colorist who has worked on such studio features as Spiderman, Dances With Wolves and Silence Of The Lambs. Kari Grubin is a 20 year industry veteran holding various posts, including for Paramount Pictures, and film editing before building KK Digital.

“This is an exciting time for our HD telecine team as we look to grow and offer the very best services to clients” say O’Connor and Grubin. “Now that we are at Deluxe, we have the best equipment and people in the business and we look forward to working on future projects with the Deluxe team.”

O’Connor and Grubin, and the rest of their team, will continue to be based in Sherman Oaks.
by 100명 2006. 9. 13.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