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똠얌꿍" 장면 몰래 찍은 외국인 '철창행'

(방콕=연합뉴스)아시아의 `떠오르는 액션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의 토니 자(본명 파놈 이룸)가 주연한 새 영화 `똠얌꿍'"을 방콕에서관람하던 외국인 여행객이 영화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다가 체포됐다.

태국 경찰은 방콕 시내 개봉관에서 `똠얌꿍'을 관람하면서 일부 장면을 디지털카메라로 몰래 찍은 캄보디아인 관광객 도스 솝 헤악을 체포했다고 태국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디지털 카메라의 플래시가 반짝거리는 바람에 영화관 종업원들에게들켜 경찰에 넘겨졌다.

이 캄보디아 남성은 친구들과 태국을 여행하던 중 `똠얌꿍'을 보러 영화관에 들렀었다며 영화가 너무 좋아 나중에 다시 보기 위해 일부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디지털 카메라로 영화 장면을 찍은 시간이 2분30초 정도밖에 안된다며 범법 행위인 줄 몰랐다고 선처를 호소.

이 남성은 복제 영화 재생 혐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언론은 전했다.

지난 11일 `똠얌꿍' 개봉 이후 방콕과 우돈 타니,사뭇 프라칸 등 몇몇 지방의영화관에서는 관람객 여러 명이 영화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다가 체포됐다고 이영화를 제작한 사하몽콘 영화사측은 밝혔다.

`똠얌꿍'은 역시 토니 자가 주연한 액션 영화 `옹박'의 속편으로 한국에서는 `옹박-두번째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

똠얌꿍은 새우를 넣어 끓인 태국 전통 음식이다.

조성부[sungboo@yna.co.kr] 2005/08/13 08:41:34
by 100명 2005. 8. 14. 11:53
지상파 DMB 지하에서도 본다
[SBS TV 2005-08-12 12:07]
<앵커> 지상파 DMB의 음영지역을 없애 지하에서까지 방송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지상파 DMB의 본방송을 한발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동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텔레비전 방송을 볼 수 있는 지상파 DMB, 그러나 방송전파의 특성상 지하나 건물 안에서는 신호가 잡히지 않아 음영지역이 생기는 게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른바 NIS, 망식별시스템입니다.

방송전파를 이동통신사의 중계기를 통해 전달해 건물 안은 물론 지하에서까지, 방송을 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채태준/KTF 사업개발 팀장 : 이동통신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많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서 이용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됩니다.

]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방송전파가 잡히는 지역에서는 무료로, 방송전파가 닿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면 이동통신사의 중계망을 이용하는 요금을 내게 됩니다.

[김윤섭/지상파 DMB 특별위원회 국장 : 지상파 DMB가 반쪽짜리 서비스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 지상파 DMB는 오는 10월 이 시스템이 적용된 단말기가 출시되고 나면 12월부터 본방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by 100명 2005. 8. 14. 09:23

[머니투데이 김현지 기자]올해 들어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전락한 MP3플레이어 시장.

삼성전자, 애플, 소니 등 대기업들에 의해 치열한 경쟁 체제로 내몰린 레인콤이 올해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장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아, MP3플레이어 제조업계의 싸늘한 체감온도를 여과없이 전달했다.

12일 레인콤은 올해 324억원의 영업이익, 172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실적에 비해서 영업익은 50.2%, 순익은 60.5% 각각 축소된 수치다.

또, 올초 회사측이 제시한 영업이익과 순이익 수치인 790억원, 570억원에 비해서는 영업이익은 59.0%, 순익은 69.8% 하향조정된 수치다.

예측대로라면 레인콤은 연 단위별로는 최초의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된다.

매해 두 자리수의 고성장세를 유지해오던 레인콤이 이처럼 예전의 절반에 불과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는 이유는 경쟁 격화와 제품가 인하, 신규 시장에 쏟아붓는 마케팅 비용 등 때문이다.

레인콤의 올해 1분기 수익구조는 사상최악이었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에 제품 단가를 20% 이상 인하하고 "경쟁사 '애플'을 잡겠다"며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었다. 이 때문에 14%를 웃돌던 영업이익률은 2.4%대로 뚝 떨어지고 순익은 분기별 최초로 적자로 집계됐다.

레인콤의 올해 전략은 이처럼 상처가 난 1분기 수익 구조를 조금씩 치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2분기에는 마케팅 비용을 조절해가며 이익률을 5% 대로 개선시켰고, 하반기에는 신제품 U10의 출시와 인도 남미 중국 등 신규시장에 힘입어 상반기에 비해 매출액 16.8%, 영업 이익 117.7%의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MP3플레이어 제조 업계 전체가 수익성 하락에 허덕이는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레인콤이 예전과 같은 성장을 회복하게 될 지는 불투명하다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김현지기자 thatmuch@moneytoday.co.kr

by 100명 2005. 8. 14. 09:15
성별,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사용빈도
[데이터뉴스 2005-08-12 15:39]

㈜마케팅인사이트가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이용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는 응답자는 25.2%, '가끔씩 이용하는 편' 38.9%로 응답자의 64.1%가 관련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11.1%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여성 32.4%로 남성 19.1% 보다 10%p 이상 높아, 이용 비율과 빈도 모두에서 남성보다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4. 09:06
연령별,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사용빈도
[데이터뉴스 2005-08-12 15:39]

㈜마케팅인사이트가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이용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애용자('자주 이용'과 '가끔 이용'에 응답한 대상자)들의 연령대별 비율을 조사한 결과, 10대가 87.9%로 가장 높았고, 20대 77.6%, 30대 63.9%, 40대 57.7%, 50대 이상 52.4% 순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4. 09:05
이용경험이 있는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데이터뉴스 2005-08-12 15:39]

㈜마케팅인사이트가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이용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 그 중,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를 '자주 또는 가끔' 이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64.1%)를 대상으로 '어떤 서비스를 이용했는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문자 메시지(SMS)가 95.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벨소리 다운로드 62.1%, 컬러링·투링·필링 등의 통화연결음 서비스가 45.6%로 그 뒤를 이었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4. 09:04
연령별, 문자메시지 월평균 이용빈도
[데이터뉴스 2005-08-12 15:39]

㈜마케팅인사이트가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이용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 그 중 연령별로 '문자메시지 월평균 이용빈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월평균 300건 이상의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하는 비율은 30대 이상의 경우 4% 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10대는 60.2%로 압도적으로 높아, 연령별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4. 09:03
성별, 문자메시지 월평균 이용빈도
[데이터뉴스 2005-08-12 15:39]

㈜마케팅인사이트가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이용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중 가장 보편화 된 문자메시지(SMS)의 월평균 이용빈도에서는 10건 이하가 15.7%, 11~50건 35.4%, 51~100건 15.3%였고, 101건~300건 23%, 300건 이상 10.7%였다. 남녀의 이용률 차이를 보면, 10건 이하 이용자가가 남성의 경우 18.3%, 여성은 13.2%였고, 300건 이상 사용자는 남성 8.9%, 여성은 12.4%로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4. 09:03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상대
[데이터뉴스 2005-08-12 15:39]

㈜마케팅인사이트가는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이용 실태'에서 문자를 주고받는 상대를 있는 대로 지적하게 한 결과, '동성친구'라는 대답이 61.4%로 가장 많았고, 이성친구(42.7%), 회사동료/거래처(39.5%), 배우자(31.1%), 형제/자매(31.1%), 학교 선후배(28.4%), 자녀(20.2%), 부모님(15.0%), 친척/친지(14.6%) 등의 순이었다. 20대 이상 연령층에서 미혼인 응답자의 경우, 동성친구(77.9%), 이성친구(69.6%) 및 학교 선후배(43.2%) 등이 중심이 되는 반면, 결혼한 응답자들은 배우자(57.1%), 자녀(36.8%), 형제/자매(25.1%)등 가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4. 09:01
휴대폰 보유자 95.3% 문자메시지는 기본!!
[데이터뉴스 2005-08-12 15:39]

휴대폰 보유자 10명 중 9명이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문자메시지(SMS)로 거의 전부가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벨소리 다운로드, 통화연결음 서비스, 사진전송 및 게임 다운로드 등이며 일인당 평균 3가지 이상의 무선인터넷/부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이용요금은 월평균 5,274원(중앙값 기준)이었다.

소비자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지난 3월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에 대한 조사'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이용 실태에 대해 물었다.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는 응답자가 25.2%, '가끔씩 이용하는 편' 38.9%로 응답자의 64.1%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11.1%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여성 32.4%로 남성 19.1% 보다 10%p 이상 높아, 이용 비율과 빈도 모두에서 남성보다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연령별로 이용률(자주 이용하는 편 + 가끔씩 이용하는 편)을 보면, 10대가 87.9%로 가장 높았고, 20대 77.6%, 30대 63.9%, 40대 57.7%, 50대 이상 52.4% 순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또는 가끔' 이용하는 응답자(64.1%)들이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서비스는 문자메시지(SMS)가 95.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벨소리 다운로드(62.1%), 컬러링, 투링, 필링등의 통화 연결음 서비스(45.6%), 포토 메일 및 MMS 등 사진 전송(34.7%), 게임 다운로드(24.3%), Nate, MagicN, EZ-I 등 정보/오락 서비스(18.7%), 캐릭터 다운로드 (14.9%), June, Fimm VOD 서비스, 동영상/음악 다운로드(8.1%) 순이었다. 남자는 상대적으로 게임 다운로드(26.5%)를 많이 이용했으나, 여자는 벨소리 다운로드(64.6%), 통화 연결음 서비스(48.8%), 사진 전송(37.8%) 및 캐릭터 다운로드(18.0%) 등 여러 종류의 서비스에서 남자보다 5%p 이상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체적으로 고 연령으로 갈수록 이용경험률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문자메시지의 경우에는 연령에 따라 이용경험률이 더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게임 다운로드, Nate·Magic N·EZ-I 정보/오락서비스, 캐릭터 다운로드 및 동영상/음악 다운로드 등 일부 서비스에서도 50대 이상의 경험률이 40대 보다 높게 나타났다.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는데, 여자 이용자들이 남자 이용자 보다 월등히 다양한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하고 있었다.

무선인터넷 및 부가서비스 중 가장 보편화 된 문자메시지(SMS)의 월평균 이용빈도에서는 10건 이하가 15.7%, 11~50건 35.4%, 51~100건 15.3%였고, 101건~300건 23%, 300건 이상 10.7%였다. 그러나 사용량은 연령에 따라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 월평균 300건 이상의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하는 비율은 30대 이상의 경우 4% 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10대는 60.2%로 압도적으로 높아, 고등학생의 경우 63.7%로 거의 3명중 2명이 월 300건 이상을 사용했다. 중학생의 경우는 52.7%로 과반이었으나 대학생은 4명 중 1명 수준(28.3%)에 불과했다.

문자를 주고받는 상대를 있는 대로 지적하게 한 결과 '동성친구'라는 대답이 61.4%로 가장 많았고, 이성친구(42.7%), 회사동료/거래처(39.5%), 배우자(31.1%), 형제/자매(31.1%), 학교 선후배(28.4%), 자녀(20.2%), 부모님(15.0%), 친척/친지(14.6%) 등의 순이었다. 20대 이상 연령층에서 미혼인 응답자의 경우, 동성친구(77.9%), 이성친구(69.6%) 및 학교 선후배(43.2%) 등이 중심이 되는 반면, 결혼한 응답자들은 배우자(57.1%), 자녀(36.8%), 형제/자매(25.1%)등 가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4. 09:00
윤창번사장 깜짝 퇴진… 회장 추대
[서울신문 2005-08-13 11:39]

[서울신문]‘윤창번 사장은 왜 갑자기 사퇴했나. 하나로텔레콤은 물론 초고속인터넷시장의 향후 구도변화는?’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이 임기 1년을 남겨둔 12일 갑작스레 중도 퇴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윤 사장이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밝혀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데이비드 영 이사가 사장으로 자동승계했다.”고 밝혔다. 당분간 권순엽 경영총괄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한다.

대주주 ‘외자’와 이견차?

윤 사장의 사퇴 배경은 최대 주주인 AIG-뉴브리지 컨소시엄(지분 39.6%)과의 의견차가 직접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정체된 초고속인터넷시장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파워콤(데이콤 자회사)이 다음 달부터 일반가입자 모집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실적 악화 등을 우려한 외자의 조급증이 이견을 노출시켰다는 것이다.

실제로 11일 이사회에서 외자계 이사들이 윤 사장에게 하나로텔레콤에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인수합병(M&A) 전략을 요구하자 윤 사장이 이를 거부, 사장직을 내놓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사장은 지난 5월부터 이와 관련, 진퇴를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세를 거듭해온 주가도 윤 사장을 압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윤 사장이 취임한 지난 2003년 8월 평균 주가는 3530원. 하지만 8월 현재 주가가 2700원대로 추락, 이러한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소버린 등의 SK·LG 주식 매집에서 보듯 외자는 기업가치를 올려 주가 상승기에 팔려는 것이 최대 목표”라면서 “시장구조가 상대적으로 특수한 통신시장에 투자한 AIG-뉴브리지 컨소시엄은 이것이 여의치 않자, 그동안 M&A를 관련 업체에 타진하거나 구조조정을 요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출신인 윤 사장은 2003년 회사부도 위기에서 5억달러의 외자 유치를 성사시키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지난해에는 처음 108억원의 순이익을 내고 올 1·4분기에서도 51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경영실적을 인정받아 577만주의 스톡옵션도 받았다.

통신시장 ‘새판짜기´ 신호탄?

하나로텔레콤은 당장 파워콤을 내세운 데이콤군과 초고속인터넷시장을 놓고 싸워야 한다. 또한 4500억여원을 주고 산 두루넷과의 시너지도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대주주인 외자는 윤 사장에게 회장직을 맡기면서 향후 시장 전략과 함께 M&A 시장에 대처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사장의 사퇴로 통신시장의 새판짜기도 수면위로 급부상할 것이란 성급한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업계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한때 하나로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 SK텔레콤의 관계자는 “유·무선, 통신·방송 융합화시장에서 하나로텔레콤이 M&A 시장 중심이 될 수 있지만 현 상태에서 인수는 출혈이 너무 커 거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시장에서는 LG쪽도 알려진 움직임만큼 자금 여력이 없어 ‘신 3강 체제’로의 재편 가능성은 이르다는 시각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by 100명 2005. 8. 14. 08:40
외국계 대주주 압력에 통신CEO도 ‘중도하차’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 돌연 사임
“단기 수익 · 구조조정 갈등”

외국계가 대주주로 있는 하나로텔레콤의 윤창번 사장이 임기를 1년 가까이 남겨둔 시점에서 갑자기 물러나기로 했다. 그의 퇴진은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요구하는 외국인 주주들과 갈등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나로텔레콤은 11일 열린 주요 주주 모임에서 윤 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주주들도 수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권순엽 총괄부사장이 사장직을 대행하며, 윤 전 사장은 회장으로 물러서게 된다.

  하나로텔레콤의 대주주는 미국의 에이아이지 뉴브리지 컨소시엄으로 39.5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외국인 주주들은 그동안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통신업계의 ‘신 3강’ 구도 개편에 맞춘 인수합병 계획을 내놓으라고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로텔레콤은 외국인 주주들의 요구로 와이브로(2.3기가 휴대인터넷) 사업도 정부 허가까지 받았다가 포기했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윤 전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에 무게를 둔 반면, 외국인 주주들은 당장의 수익성 개선을 요구했다”며 “두루넷 인수 과정에서도 적잖은 갈등을 겪었다”고 전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외국인 주주들이 통신 업계의 구도 개편에 맞춰 하나로텔레콤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윤 전 사장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되자 내몰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윤 전 사장 사퇴로 외국인 주주들이 주가를 올려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서두르고 있는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108억원의 이익을 냈고, 올해 들어서도 1분기에는 흑자를 냈으나 2분기에는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전문가는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파워콤이 가세하고 케이블텔레비전 방송사들의 공세도 커져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서둘러 차익 실현에 나서려고 하는 것 같다”며 “새 사장이 선임되면, 외국인 주주들의 요구에 따라 주가를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by 100명 2005. 8. 13. 09:22

7시이후// 3면)전력선 통신 혼신방지 방안, 뜨거운 감자로 부상

 지난달 1일 전파법 시행령 개정으로 고속 전력선통신(PLC) 상용화 길이 열린 가운데 고속 PLC 주파수가 해양 조난·호출 주파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근 이의 해법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고속 PLC 산업 육성의 주도권을 둘러싼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의 힘 겨루기와 미국 인텔론과 국내 젤라인 등 칩 업체 간 이해가 맞물리면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혼신 문제 발생=전파법 시행령 개정으로 PLC 사용 주파수는 기존 450㎑ 이하에서 30㎒ 이하로 확대됐다. 고속 PLC를 허용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주파수 대역에는 해양 조난 통신용 주파수와 어업 통신용 주파수가 포함돼 있다. 해양 조난 통신용 주파수는 △2.182 △2.187 △4.17 △8.41㎒ 등 4개 대역을 사용하며, 어업 통신용 주파수는 △2.31 △4.16 △6.83 △8.68 △12.37 △16.89 △27.03㎒ 등 8개 대역을 사용중이다.

 양 주파수 간에 혼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통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지방해양경찰청 및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테스트를 실시했다. 혼신 시험 결과 PLC 설비가 선로로부터 일정 범위(100m)까지 타 무선통신에 혼신을 유발하는 것이 확인됐다.

 정통부는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후 세부 고시를 이달 말까지 마련해 공고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PLC용 모뎀의 출력단에 필터를 설치해 조난 통신 등 중요 무선 통신 주파수 대역의 방사를 금지하는 방법 △보호가 필요한 무선통신 설비로부터 일정 범위를 PLC 운용 금지 지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놓고 검토중이다.

 ◇지역 금지냐 대역 금지냐=정통부 측은 “아직까지 방안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내부 연구반에서는 운용 금지 지역을 지정하는 안이 바람직하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일부 금지 구역 이외의 지역에서는 PLC의 운용이 가능하다.

 미국 FCC 규정도 해안국으로부터 1㎞까지의 범위를 PLC 설비 운용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광활한 국토를 가진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조난 신호를 받거나 처리하는 해양경찰청, 수협 내 1㎞ 이내에는 적지 않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또 이 인근에 사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전력선 모뎀을 구입해 사용할 경우 이를 현실적으로 막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산자부와 국내 PLC칩 업체인 젤라인은 칩 차원에서 아예 혼신 주파수 대역을 막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 경우 통신 속도는 85% 정도로 떨어지지만 운용상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이렇게 되면 전세계 PLC칩 시장을 석권해 온 미국의 인텔론사는 별도로 한국 시장에 맞춰 제품을 개발해야 하며 인텔론 칩을 사용한 기존의 모뎀 제품은 폐기해야 할 실정이다.

 또 독자적인 표준을 고집하게 되면 미국의 통상 압력은 물론이고 전세계 PLC 추세와 동떨어질 우려도 제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두 가지 안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는만큼 최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해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by 100명 2005. 8. 13. 09:21

18/아시아 전역 커버하는 태국 통신위성 발사

 아시아·태평양 전지역을 커버하는 통신위성이 지난주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유럽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주 아리안5 로켓에 실려 발사된 태국의 통신위성인 IP스타(타이콤-4) 위성은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국에서 200만∼400만 가입자들에게 월 50달러정도 수준에서 광대역 인터넷과 음성통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 소유자인 신 새틀라이트사의 덤롱 캐셈셋 CEO는 “타이콤-4 위성은 남북으로는 중국 북부에서 호주 남부까지, 동서로는 인도 서부지역에서 뉴질랜드 동쪽까지를 커버한다”며 “휴대폰 사업자들은 월 2달러정도에 음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미 인도, 호주, 베트남, 뉴질랜드 및 중국과 서비스 공급에 관한 협상을 추진하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콤­4 위성은 2주간의 테스트를 거쳐 내달말이나 10월 초순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by 100명 2005. 8. 13. 09:18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잇단 사고로 비상이 걸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의 IDC인 하나로IDC(엔진) 지하 2층에서 지난 9일 새벽 6시부터 9시 40분까지 항온항습기 고장으로 서버 약 14개가 과열,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나로IDC 측은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현재 피해 업체들과 보상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에 앞서 KT IDC 목동 사옥에서도 지난 6월 세 차례에 걸쳐 전원공급시스템(UPS) 장애와 정전사고가 발생, 80여 고객사의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업계는 서버 관리가 생명인 IDC 업계에서 세 달 사이에 네 건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은 사상 유례없는 일로, IDC뿐만 아니라 전체 IT산업 ‘부실화의 징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잇단 IDC 사고, 왜?=KT IDC와 하나로IDC는 전원공급시스템, 정전, 항온항습기 고장을 장애 원인으로 꼽았다. IDC는 서버 관리가 주된 사업이기 때문에 기초시스템 장애는 ‘나사가 풀린 것과 같다’는 지적이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직후 하나로IDC 관계자는 “그동안 사고가 없었는데 항온항습기 고장은 예상치 못했다”며 “관리를 소홀히 한 것 같다”고 인정했다.

 현재 IDC 건물과 시설은 대부분 지난 2000년 IT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때 지어진 것으로 5년이 지난 지금은 IDC 내부 여러 장비가 임계치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한때 우후죽순 난립했던 IDC가 구조조정 시기를 겪은 이후 투자를 소홀히 해 사고를 자초했다는 뜻이다.

 호스트웨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고집적 서버가 많이 나오면서 전기 소비량이 갑자기 많아졌고 IDC 내 네트워크가 노화해 비가 많이 오는 요즘에는 습기로 인해 스파크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KIDC 관계자도 “경쟁사의 잇단 사고로 매출 향상의 기회가 됐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였다”며 “장애 점검 훈련을 실시하는 등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고 업계 분위기를 전했다.

 ◇“수요 있지만 투자 힘들다”=KT IDC, KIDC, 하나로IDC, 호스트웨이 등 국내 4대 IDC 업체는 현재 IDC가 포화상태라는 데 의의를 달지 않는다.

 인터넷 비즈니스가 날로 증가하고 은행 등 금융권 전산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데이터복구(DR)센터, 포털 및 게임업체 전산 인프라 증설 등 신규 시장 개척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전체 시장규모도 지난해 2500억원, 올해 2770억원, 내년 3000억원 수준으로 해마다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수요가 늘면 투자를 해야 하는데 상황은 정반대다. IDC 증설에 최소 6개월∼1년의 기간과 500억원 이상의 투자비용이 들어간다.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 IDC 모기업 통신 사업자들은 IDC 증설은커녕 본체 사업 투자도 쉽지 않다. KT가 최근 2000억원을 들여 목동 IDC를 증설하기로 했으나 전체 IDC 업계의 흐름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

 IDC 업계 관계자는 “최근의 사고들도 신규 건물 투자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500억원 이상의) 막대한 투자비를 회수할 수 없어 투자를 안 한다면 전체 IT 인프라, 산업의 부실화로 직결될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by 100명 2005. 8. 11. 22:07
2005년 상반기 인터넷 사이트 분야별 정리
[디지털타임스 2005-08-11 11:53]
포털-네이버, 쇼핑-`옥션`

상반기 순위 `부동의 1위`

올 상반기 인터넷에서는 사이트 순위 변화 뿐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상당한 변화의 물결이 일었다. 온라인 세상 속의 변화 흐름을 짚어보며, 하반기 인터넷상에 어떤 변화가 닥칠지 점검해본다.

◇포털 부문=2005년 상반기 포털 상위 사이트들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 우위를 유지하고, 하위 사이트들은 새로운 이슈를 생산해내면서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네이버는 확고부동한 선두를 유지했으며, 네이트는 미니 홈피 바람을 등에 업고 순위가 급상승했다. 네이버는 지식검색과 블로그, 카페의 성장으로 올 초에 비해서도 100만 명에 가까운 방문자 수가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하루 평균 10만명 가량 방문자 수가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

네이트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카페를 포함한 커뮤니티의 성장이 두드려져 올 초에 비해 40만 명 이상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증가해 다음과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검색 부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야후는 10만명 정도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증가했으며, 파란은 6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방문자 수가 엠파스의 방문자 수를 추월했다.

검색에 비해 비교적 덜 이슈가 됐던 커뮤니티 카테고리 방문자 수의 증가율은 오히려 검색 카테고리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 포털의 커뮤니티 분야 방문자 수는 1월에 비해 120만 명 정도 늘어났다. 특히, 네이버와 네이트의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다.

뉴스 카테고리의 방문자 수도 110만명 정도 증가했는데 검색 카테고리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뉴스 카테고리가 100만명 가량 늘었다. 뒤를 이어 다음, 야후, 엠파스, 파란의 뉴스 카테고리 방문자가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뉴스 미디어에서는 TV방송 분야의 성장이 돋보였다. 작년 하반기 일 평균 방문자 수의 합이 140만 명이나 감소했던 종합일간지 분야에서는 2005년 상반기 32만명이 증가했다. 인터넷뉴스는 2004년 하반기, 190만 명 감소에 이어 2005년 상반기에도 연이어 130만명이 감소했다. 다만, TV방송 분야는 2004년 하반기에 이어 2005년 상반기도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130만명씩 늘어났다.

◇게임 부문= 게임포털 분야에서는 넥슨이 급부상하며 새로운 판도를 형성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인기에 힘입어 피망과 한게임을 누르고 게임포털 분야 1위에 올라서며 피망 > 한게임 > 넷마블 등으로 형성된 게임 포털 분야 3강 체제를 뒤흔들었다.

일 평균 방문자 수 기준으로 게임 포털은 1~2월에 방문자 수 최대를 기록했으며, 3~5월에 하락세를 보이다 6월로 접어들면서 다시 방문자가 늘었다. 상위 5개 사이트 가운데 한게임은 상반기 하루 평균 85만~95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했으며, 피망은 100만명에서 70만명 수준으로 방문자가 줄었다. 넷마블은 6월말 현재 75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평균 보다 15만명 정도 방문자 수가 감소했다.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넥슨의 경우, 2004년 상반기 약 15만명이던 방문자가 2005년에는 100만 명 이상 늘어 게임 포털 사이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2005년 6월 현재 5위를 기록중인 엠게임은 30만~45만 명 정도의 방문자 수를 보였다. 엠파스게임과 다음게임은 2004년 상반기에 비해 각각 2만~5만 명, 10만~15만 명 정도 방문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거래 사이트 부문=상거래 분야에서는 이마켓플레이스의 성장이 돋보였다. 옥션이 이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마켓과 다음온켓도 급상승했다. 종합 쇼핑몰과 경매의 성장세가 뚜렷했지만 도서 쇼핑몰, 컴퓨터 쇼핑몰, 브랜드 의류 쇼핑몰 등은 소폭 하락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 사이트들이 상거래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옥션의 경우, 1월 하루 평균 140만명에서 6월 164만명으로 17%가량 증가했으며, G마켓은 62%, 인터파크는 14%, 디앤샵은 10%, GS이숍은 24%로 상위 사이트는 대부분 10%이상 늘어나는 기세를 보였다.

특히, 다음온켓은 다음 오픈마켓과 통합 운영되면서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 지난 1월 8만명에서 6월에는 28만 명으로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쇼핑몰사이트의 방문자 특성 분석에서는 옥션이 1인당 방문 횟수나 방문당 페이지뷰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G마켓과 인터파크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방문자 수 규모를 보이는 등 유사한 포지셔닝을 나타냈다.

반면, 인터파크와 방문자 규모가 비슷한 디앤샵의 경우에는 방문당 페이지뷰에서는 인터파크와 유사했으나 1인당 방문 횟수에서는 인터파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디앤샵 방문자는 인터파크 방문자에 비해 하루에 여러 번 방문하는 사용자가 적은 것으로 조사돼 사용자 충성도도 상대적으로 인터파크에 비해 낮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음악 부문=음악감상 사이트는 2003년 이후 하락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분야 일평균 총 방문자 수는 23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1년 사이 80만명 가까이 감소했으며, 그 배경으로는 벅스의 하락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동통신사 음악사이트의 출현으로 하락세가 올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벤트에 의한 단기적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통사 음악감상 사이트 가운데 유일하게 SK텔레콤 `멜론'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멜론은 6월에는 처음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 13만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LG텔레콤 `뮤직온'은 서비스를 유료화하면서 방문자 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KTF `도시락'은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3만명에서 크게 오르지 않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by 100명 2005. 8. 11. 21:59
2005 상반기 정보화 실태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률은 71.9%, 이용자수는 3,257만명으로 전년대비 3.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6
연령별 인터넷 이용률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6~19세의 인터넷 이용률이 97.3%, 20대 97.2%, 30대는 89.8%에 달했다. 반면, 40대(67.2%)와 50대(34.7%)도 전년대비 각각 8.9%p, 7.1%p 증가하면서 인터넷 이용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5
성별 인터넷 이용률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77.4%(1,753만명), 여성의 66.3%(1,504만명)가 인터넷을 이용하여 여성보다 남성의 이용률이 11.1%p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체 인터넷이용자에서의 남녀 구성비의 차이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4
인터넷 이용시간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은 평일에 학생은 주말과 휴일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3
직업별 인터넷 이용률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업별로는 학생(98.0%), 사무직(93.0%), 전문관리직(92.5%) 순으로 인터넷 이용률이 높았으나, 이용률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은 생산관련직(45.8%, 9.4%p 증가), 주부(57.1%, 5.2%p 증가), 서비스/판매직(67.2%, 4.0%p 증가)에서 높게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3
가구 컴퓨터보유율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컴퓨터 보유율은 78.5%로 작년 6월과 대비해 14.4%p 증가했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2
인터넷유료컨텐츠 이용경험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27.7%가 유료컨텐츠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1
인터넷 접속가구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05 상반기 정보화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73.4%가 유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컴퓨터 보유가구 중에서만 살펴보아도 93.6%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1
종류별 유료컨텐츠 이용경험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유료컨텐츠 이용자 중 60% 이상이 음악 및 온라인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50
인터넷뱅킹 이용경험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2세 이상의 인터넷 이용자의 34.2%가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9
인터넷쇼핑 이용경험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2세 이상 인터넷이용자 중 인터넷쇼핑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 경우는 48.2%였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9
전자메일 보유현황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88.9%(전년 대비 2.3%p 증가)가 전자메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8
전자메일 이용 개수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에 대하 조사·발표했다. 그 결과,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전자메일 계정'은 평균 1.7개로 나타났으며, 4개 이상의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이용자도 5%였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7
주 평균 메신저 이용시간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들의 주평균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시간은 6.4시간이었다. 10시간 이상 이용자는 20.2%, 5~10시간 22.7%, 3~5시간 28.2%로 나타났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