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이용률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에 대해 조사·발표했다. 인터넷 이용자 중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하는 경우는 44.2%로 작년 6월과 비교하면 7.1%p 상승한 결과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6
블로그 이용률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이용자 중 41.3%난 블로그 또는 미니홈피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38.9%, 여성은 44.0%였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4
메신저 이용목적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에 대해 조사·발표했다. 그 중, '인스턴트 메신저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89.1%의 이용자가 '친교목적의 채팅'이라고 대답했으며, '이동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기 위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43.5%로 그 뒤를 이었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4
연령별 블로그 이용률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대 인터넷 이용자의 64.7%는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19세는 41.4%, 30대는 37.6%로 그 뒤를 이었고, 60대 이상의 블로그 사용자도 15.2%나 됐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3
역시 인터넷강국!!
[데이터뉴스 2005-08-11 12:18]

우리나라의 인터넷이용은 확산기를 거쳐 성숙ㆍ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10~20대는 대부분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30대의 경우에도 인터넷이용률이 이미 90%에 이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상대적 소외계층인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인터넷 이용률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인터넷 이용내용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이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률은 71.9%, 이용자수는 3,257만명(표본오차 : ±0.62%p, 95% 신뢰수준)으로 전년대비 3.7%p(190만명) 증가했다.

특히, 연령별로는 6~19세의 인터넷 이용률이 97.3%, 20대가97.2%, 30대는 89.8%에 달했으며, 40대(67.2%)와 50대(34.7%)도 전년대비 각각 8.9%p, 7.1%p 증가하면서 인터넷 이용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77.4%(1,753만명), 여성의 66.3%(1,504만명)가 인터넷을 이용해 여성보다 남성의 이용률이 11.1%p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전체 인터넷이용자에서의 남녀 구성비의 차이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직업별로는 학생(98.0%), 사무직(93.0%), 전문관리직(92.5%) 순으로 인터넷 이용률이 높았으나, 이용률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은 생산관련직(45.8%, 9.4%p 증가), 주부(57.1%, 5.2%p 증가), 서비스/판매직(67.2%, 4.0%p 증가)에서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시간의 경우, 직장인은 평일(일평균 2.1시간)에 학생은 주말/휴일(일평균 2.0시간)에 이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직장인은 특히 평일 업무시간(14-15시 29.2%)과 퇴근이후(21-22시 31.6%)시간에, 학생은 수업이 없는 평일 오후(21-22시 29.3%)와 휴일 오후(15-16시 33.5%)에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는 인터넷 이용자의 88.9%가 이메일을 보유하고 있으며(평균 보유개수 1.7개), 44.2%는 메신저를 이용(주평균 이용시간 6.4시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이용자의 41.3%인 블로그(미니홈피) 이용자들은 본인의 블로그(미니홈피) 이용에 주평균 4.3시간(횟수 9.8회), 타인의 블로그(미니홈피) 이용에 주평균 3.0시간(횟수 13.6회)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수단으로서의 인터넷의 활용도 일반화되어가고 있다. 인터넷 쇼핑(48.2% : 2.9%p 증가)과 유료컨텐츠(27.7% : 8.8%P 증가)를 위한 인터넷활용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인터넷 뱅킹의 경우 은행거래자중 38.6%(8.1%p 증가), 주식거래/투자 중 인터넷을 통한 주식거래/투자 경험자는 67.1%(14.8%p 증가)에 달했다.

윤미연 tame@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1. 21:42
[마이데일리 = 김한준 기자] '사이버양심 5적'으로 '욕설·비방 퍼붓기' '야동·야사 유포하기' '허위사실·유언비어 퍼뜨리기' '이름·아이디 훔쳐쓰기' '남의 저작물 마구 쓰기'가 선정됐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강지원)와 성숙한사회가꾸기모임(상임공동대표 김태길, 손봉호, 김경동)은 11일 오후 2시 정보통신윤리위원회 e-Clean Hall에서 '사이버양심 5적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사이버양심포럼을 개최하고 사이버 5적 척결에 나서기로 했다.

사이버양심포럼은 범국민적 인터넷 자정운동인 '사이버명예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이버양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사이버양심운동 확산에 뜻을 같이 하는 인터넷사업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사이버양심 5적'과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 우리의 의식 개선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강지원 위원장은 "다소 강한 표현이지만 사이버상에서의 대표적인 비양심 행동을 양심의 적으로 명명함으로써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이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사이버양심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사이버양심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는 등 사이버명예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준 기자 star@mydaily.co.kr)
by 100명 2005. 8. 11. 21:01
SBS가 지상파방송 3사 중 최초로 오는 15일부터 뉴스의 화면비를 16대9로 방송한다.

기존 디지털 HDTV의 뉴스 화면비가 4대3과 16대9 두 가지로 혼재된 채 방송돼 불편을 주어왔으나, 이번에 16대9로 제작방식을 전환하면서 방송도 16대9 화면비로 전환, 화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앵커 화면과 리포트 화면의 불일치로 인한 불편함이 제거되어 편안한 상태에서 뉴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아날로그 수상기를 가진 시청자들에게는 16대9 영상을 사이드컷 처리하여 4대3 화면비로 방송함으로써 현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수도권과 지방지국에도 16대9 변환장치를 이미 설치했으며, 해외지국에도 촬영장비 및 VCR 등의 배치를 완료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by 100명 2005. 8. 11. 20:44

2007년까지 멀티플렉스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 영진위 「멀티플렉스 산업연구」에서 전망


지난 7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간한 「멀티플렉스 산업연구」에 따르면 2004년 말 기준 전국의 멀티플렉스 스크린 수는 1189개이다. 이 스크린 수는 3대 멀티플렉스 체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중심으로 계속 증가하여 2007년에는 약 2000개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멀티플렉스가 처음 등장한 1998년부터 2003년까지는 극장 수는 줄어들면서 스크린수 는 증가하여, 일반극장이 멀티플렉스로 전환되는 구조조정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2004년은 멀티플렉스가 새로운 시장 개척기에 접어든 해로, 전국적으로 일반극장의 멀티플렉스로의 전환과 신규 멀티플렉스의 진입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멀티플렉스의 스크린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한편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의 스크린 점유율과 관객 점유율을 살펴보면, 전체시장의 50%를 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이들 3사가 실질적인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시장은 3사에 의한 경쟁적 과점 체제로 정의될 수 있다. 이들 중 어느 한 회사의 독점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지만, 앞으로 3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는 최종적으로 3사가 수직계열화한 투자배급사를 바탕으로 폐쇄적인 형태의 블록 마켓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 경우 3사는 극장 부문 뿐만 아니라 영화산업 전체에 대해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보고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극장 부분 뿐만 아니라 투자배급 부분에서 3사의 영향력을 견제할 수 있는 중견 업체를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제작투자 자본을 다변화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국내 멀티플렉스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는 「멀티플렉스 산업연구」보고서의 목차 및 요약문은 위원회 홈페이지 영화산업자료-정책연구자료실에서 볼 수 있으며, 단행본과 동일하게 전국서점 및 인터넷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차례및요약문_1_1_1.hwp

by 100명 2005. 8. 11. 18:30

美 디지털카메라 시장 20%성장


IT 전문 리서치 업체인 IDC는 금년 상반기 미국의 디지털 카메라 판매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성장한 970만 대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츄트 IDC 수석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상반기 50% 성장에 비교하면, 금년 성장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언급하면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시장 성장이 일시적으로 주춤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년 전체 성장률은 16%로 27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 사베지 디지털 카메라 전문가는 시장 성장 둔화는 카메라 핸드폰 대중화와 판매 증가 때문이며, 카메라 핸드폰을 디지털 카메라 범주에 포함한다면 성장률은 지난해 보다 더 큰 성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금년 상반기 미국의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코닥, 캐논, 소니가 전체 시장의 61%를 차지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시장 점유율 1위는 코닥사로 215만개를 판매해 전체 시장의22.1%를 점유하고 있고, 그 뒤로 캐논이 200만개를 판매해 20.6% 점유, 소니사가 178만개를 판매해 18.3%를 점유했다.

<美 디지털 카메라 시장 점유율>


IDC사 보고서에 의하면, 빠른 시일안에 캐논이 코닥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캐논사의 금년 상반기 판매 신장률은 68.7%로 코닥사의 46.3% 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향후 대중화된 디지털 카메라 시장 성장은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며, 1회용 디지털 카메라 등이 효자 상품이 될 전망이다.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카메라 핸드폰의 해상도 향상으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핸드폰 사용자들이 카메라 폰을 선호함으로써 수요가 높아지는 것이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시장 위기가 삼성등 우리 기업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삼성 전자는 2메가(해상도) 카메라 핸드폰을 미국 시장에서 8월부터 시판하고 있고, 월스트리트 저널, LA타임스 등 일간지들은 디지털 카메라급 삼성 카메라 핸드폰에 대한 기사를 대대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자료원: Cnet 2005.8.5>

<작성자: LA 무역관 손인호 gaga_hoya@hotmail.com>

by 100명 2005. 8. 11. 11:38
실체 드러낸 유럽판 ‘할리우드’
세계 최대 영화 스튜디오 헝가리에 들어선다


허가 문제로 지연되던 헝가리의 세계 최대 영화 스튜디오가 오는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유럽형 ‘할리우드’라는 이 프로젝트는 부다페스트에서 약 20km 떨어진 ‘Etyek’ 이라는 아담한 마을(인구 4000명)에 건립되며 전체 투자 규모는 350억 포린트(약 1억4000만 유로)에 달한다.

첫 영화 제작은 오는 2006년 여름이나 가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5억~6억 유로의 영화가 제작될 것으로 투자자들은 전망한다. 이 스튜디오의 이름은 ‘Sandor Korda Film Studios’이며, 최대 투자는 헝가리 최고 부호의 한 사람인 Sandor Demjan이다. 다른 투자자는 미국 할리우드의 히트 제작자인 헝가리 태생 Andrew Vajna이다. 그는 ‘람보’와 ‘터미네이터’ 등으로 유명하다.

이 스튜디오 콤플렉스의 규모는 15헥타르이다. 7개의 스튜디오가 들어설 예정이다. 6069 평방미터의 워터(물) 신이 특별히 만들어지며, 그 중 하나는 TV 스튜디오로 사용된다. 호텔 등 부수 건물의 규모만도 15-20헥타르에 달할 것으로 파악된다. 고용 효과도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Istvan Hiller 헝가리 문화부장관도 ‘Sandor Korda Film Studios’ 계획에 대해 작년 칸느 영화제에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각종 허가 문제와 관련해 적어도 6개월이나 공사 착수가 지연되어 왔다. ‘Etyek’ 시장인 Lajos Kalman도 허가와 관련한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었음을 확인하고 있다. 환경 문제가 허가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한편 헝가리 정부는 영화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법을 개정했고, 조세 감면 혜택도 늘렸다. 영화 제작에 드는 비용의 20%에 대해 세금을 면해 주기로 했다. 다만 영화 제작이 끝났을 때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작년 4분기만 영화산업에 대한 투자가 2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정된 법이 시행되면 헝가리의 영화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 영화협화에서는 다양한 영화가 소개됨에 따라 영화 애호가들의 수가 대폭 늘 것이며, 특히 젊은 영화 감독들에게도 돌아가는 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다페스트는 이미 영화 명소

부다페스트 시는 수려한 건축물과 다양한 풍광을 자랑한다. 영화를 만드는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이에 고도의 양화기술이 백업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되는 것이다. 유명한 영화의 인기 로케이션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마돈나 주연의 ‘에비타’,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스파이 게임’, 브래드 피트 주연의 베를린 장벽 관련 영화도 부다페스트를 더블 로케이션으로 활용했다. 부다페스트는 이미 유럽에서 영화 명소 중의 하나이다.

‘Sandor Korda Film Studios’가 들어서면 영화와 관련한 연관산업도 자연스럽게 발전될 것으로 보여진다. 게임, 애니메이션,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육성이 필연적으로 뒤따라야 한다. 세계 최대 영화 스튜디오가 건설될 헝가리에 대해 우리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정보원 : Budapest Times, islandpacketonline, 기타 무역관 자체보유 정보
(문의처 : 김 상철, budktc@kotinfo.adatpark.hu)
by 100명 2005. 8. 11. 11:28
獨, 작년 영화산업 기록적 성과
자국 영화 약진


독일은 2001년이 지나면서 몇 년 동안 영화관객수가 계속 줄어들어 영화산업이 사양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통독 후 드문 기록을 세워 영화업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004년 한 해 1억5700만 명의 관객이 영화관으로 몰려들어 전년에 비해 800만 명이 늘어났다. 매출도 5%가 증가해 8억9300만유로를 기록했다.

2004년 독일 영화산업의 성공에는 ‘슈렉’, ‘슈퍼맨’, ‘해리포터’ 같은 외화의 흥행도 큰 몫을 했지만 독일 영화의 약진이 두드러진 해였다. ‘스타 트랙’을 패러디한 ‘트라움쉽 서프라이즈’는 910만 명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일곱 난장이’ (650만 명)와 히틀러의 최후를 그린 ‘몰락’ (450만)이 독일 영화로서는 드물게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해 독일은 평년보다 많은 121개의 자국작품으로 3700만 명의 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여 국내시장의 23.8%를 차지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만도 6개에 이르렀다. 또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독일 영화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해외의 수요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미국 영화는 179개의 신 작품이 들어왔으나 예년과 달리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다시 미국의 로맨틱 코메디 ‘히치’, ‘스타워즈’ 최종 편, 스필버그의 ‘우주전쟁’이 히트작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일 영화로는 나치에 저항하다가 처형당한 여대생 숄의 이야기를 그린 ‘소피 숄- 희망과 저항’이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분에 올라가는 등 올해의 히트작으로 점쳐지고 있다.

독일은 영화관 매출 중 47% 이상이 대형 영화관으로 귀속되지만 최근에는 영화관의 소형화와 다양한 서비스가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관객층의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독일 영화관의 평균 입장료는 5.7유로로 몇 년 사이 큰 변화가 없다.

독일은 영화관이 붐비는 것과 함께 DVD와 VHS 시장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독일시장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DVD와 VHS가 1억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 대여사업을 포함하면 8억 5,200만 유로의 수익을 냈다. 전년에 비해 3.9%가 신장된 성적이다.

한편 올해 ‘한국의 해’를 맞아 지난 9월부터 독일 전역의 개봉관에서 한국 영화 9편이 상영되고 있다. 아직 결과를 말하기는 이르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독일에 한국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자료원: Frankfurter Rundschau (2005. 2. 10)
보고자: 이경규 뮌헨무역관 (munich@kotra.or.kr)
by 100명 2005. 8. 11. 11:27

영화산업에도 디지털화 급속 진행중
영화 제작분야가 선도
100% 디지털 영화도 점차 증가

상영시설 도입에는 난색
영국
, 아일랜드, 중국, 미국 디지털 상영관 장려키로

이제 영화산업도 본격적으로 디지털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 제작과정에서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에 개봉한 Collateral 이전에도 이미 100% 디지털로 제작된 영화들이 있으며, DV급의 미니카메라로 촬영한 1998년의 Festen이나 2000년의 Blair Witch Project는 그 좋은 예이다.

Blair Witch Project
의 경우 디지털 작업의 덕으로 총 6만달러의 예산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으며 총 수입은 13500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디지털화는 이러한 저예산 영화뿐 아니라 Star Wars Episode 2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미 디지털화는 할리우드의 모든 제작관행을 바꿔놓고 있다. 저장 서버 등 주변기기를 제외한 순수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이 대당 1만달러를 넘는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영화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밀려들고 있는 것이다. 카메라 가격이 비싸다고 해도 디지털화 덕분에 편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30%정도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영화 제작과정의 디지털화에 비해 상영시설의 디지털화는 상대적으로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일전에 칸느영화제 주최측은 2002년 영화제 개최당시 George Lucas 감독의 Star Wars Episode 2를 상영하기 위해 디지털 영사기를 새로 장치해야 하기도 했는데, 디지털 영사기의 도입을 놓고 George Lucas 감독은 유성영화 도입 이후 영화계가 직면한 최대의 변화로 보고 있다.

영화 감독들의 디지털화 요구에도 불구, 아직까지 상영시설의 디지털화는 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만3000개의 상영관 중 디지털 영사기를 장치한 상영관은 336개에 머물고 있다.

디지털 영사기의 도입은 극장계의 심각한 재정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균적으로 디지털 상영시스템을 갖추는 데 약 15만유로(영사기에 10만 유로, 서버에 5만유로)가 소요되는데, 멀티플렉스 상영관의 경우 단 한대의 서버로 여러 개의 필름의 상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영사 품질도 현재 35mm 필름의 화질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극장주들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그들의 입장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디지털 영화를 상영할 기회는 고작 1년에 2~3개밖에 없는데 이것 때문에 15만유로를 투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위성으로 영화를 전송받아 상영하는 시스템까지 개발됐는데, Boeing Digital Camera를 인수한 AccesIT는 위성 상영장비를 보유한 극장에 위성으로 영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극장주들은 프로그램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한편, 영국과 아일랜드는 디지털 상영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데, 아일랜드의 경우 향후 5년 내 자국의 500개 상영관을 디지털 상영관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영국의 British Film Council은 금년에 250개의 디지털 상영관을 확보할 목적으로 2200만유로의 지원예산을 편성했다.

한발 더 나아가 중국의 China Film Corporation 5년 내 2,500개의 디지털 상영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2,500개의 디지털 상영관을 확보할 목적으로 2억달러의 지원기금 조성을 고려중이다.

< 자료원 : La Tribune 511일자 >

< 보고자 : 파리무역관 권 태웅 (paris@kotra.or.kr) >

by 100명 2005. 8. 11. 11:16

日, 미용실에서 Net통신판매

긴 체류시간, 수요 명확



미용실을 이용한 통신판매에 Net통판회사가 잇달아 참여한다. 미용전문의 정보지상에서 휴대전화용 통판 및 미용실에 설치한 단말에의 동화상콘텐츠 배송을 시작한다. 미용실은 고객의 체재시간이 길고 미용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기 때문에 고민을 해결하는 화장품 및 잡화 등 타깃을 집중한 상품을 판매하기 쉬운 것으로 각사는 보고 있다.


공동구입사이트 대형회사인 네트프라이스는 8월상순, 미용실에서의 네트통판을 개시한다. 광고관련사업의 그로파트너(도쿄소재)rk 전국 약 1300개의 미용실에서 18만부를 무료배포하는 정보지 ‘Cian'상에 화장품 및 빗 등 12개점을 발매한다. 구입자가 증가하면 가격이 저렴하게 되는 수업으로 판매한다. 상품의 중심가격은 3000엔 전후이다.


이 회사는 현재 매출액의 약 70%를 여성용 악세사리 및 화장품이 차지하기 때문에 ‘미용실의 손님은 취급상품과 정확히 맞아 향후에는 주력 판매채널로 키울 가능성이 높다’고 동사 간부는 말한다.


그로파트너 자신도 현재 영화정보 등의 채널이 들어간 DVD와 휴대용DVD플레이어를 월 약 5천엔에 미용실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전개하는 중이다. 연내를 목표로 화장품 및 가방을 판매하는 통판채널를 제작해 휴대전화 및 PC로부터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의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에키사이트는 9월중순부터 미용실의 PC 및 전용단말용 동화상배송서비스를 개시한다. 월사용료는 4725엔부터로 2006년3월까지 2000개점포에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상품판매는 하지 않았으나 연내에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콘서트티켓 등의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휴대전화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에는 ‘미용실용 티켓한정 판매를 실시, 고정고객을 획득해 서비스를 도입한 미용실에도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모델로 하고 싶다’고 담당자는 말한다.


미용실고객의 평균체재시간은 90분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도쿄소재 미용실 담당자는 ‘고객의 대부분이 패션잡지를 읽거나 휴대전화를 조작하고 지낸다’고 말하면서 패션관련 상품 등을 취급하는 통판회사가 이 장소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원 : 닛케이 MJ 7. 29일자

보고자 : 오사카무역관 김 영천(yckim@kotra.or.kr)

by 100명 2005. 8. 11. 10:54

미국에 영화 자판기등장
DVD 1 대여 1달러, 시장에 돌풍 예상


캔디와
음료수 담배에 이어 영화 DVD 자판기가 미국에 등장했다. 세계 최대의 햄버거 체인 McDonald 자회사인 Redbox 전국 550 맥도널드 매장에 DVD 대여 자판기를 설치해 영업을 개시함으로써 인터넷 영화 대여를 시작한 Netflix 이어 이제까지 미국 영화 대여 시장을 석권해 Blockbuster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했다.


비즈니스
컨셉은 극히 단순하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100 종의 영화 DVD 갖추고 있는 자판기를 McDonald 매장에 설치,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만으로 세금 포함 1.06달러를 지불하고 영화 DVD 선택해 24시간 대여해 감상할 있다. 24시간 내에 반납하지 않으면 하루에 1달러씩 결제한 신용카드에서 추가로 징수하고 원하는 경우 25일까지 반납하지 않고 25 달러에 대여해 DVD 소유할 있다. 전역에 설치될 DVD 자판기는 초고속 디지털 통신망으로 Redbox 본사에 연결되기 때문에 어느 곳에 반납해도 된다.

지난 여름부터 Denver 시작으로 Houston Minneapolis 집중 설치된 자판기를 통해 대여된 DVD 1 동안 250 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용해 고객들은 80% 정도가 다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Redbox
에서는 설치 장소를 McDonald 매장에 국한하지 않고 각종 편의점과 슈퍼마켓으로 확대, 안에 자판기 1,200개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대상 지역도 추가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으며 기존의 Blockbuster 인터넷 대여점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다양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100 정도의 DVD 용량을 갖고 있는 자판기를 500 용량으로 확대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500 용량의 대형 자판기는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Solectron Corp. 제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Redbox 자판기 설치 수를 크게 늘리고 500 용량의 대형 자판기를 설치해 소비자들의 영화 선택 폭을 확대해 주면 경쟁적인 가격(최저 1달러 내외), 없는 편리함을 무기로 미국의 영화 대여시장에 돌풍을 불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보원
: boston.com 2005.8.2

보고자 : 마이애미 무역관 호원 hwc@kotra.or.kr

by 100명 2005. 8. 11. 10:51
통신사, '글로벌 블루오션'에서 승부내라

<아이뉴스24>

갑을관계의 종속우려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업계가 대기업 자본의 유입을 거절 할 수 없는 이유는 전편을 통해 살펴봤다. 그렇다면 콘텐츠 업계와 대기업, 특히 통신회사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국산영화의 진흥과 영화산업의 육성, 지원을 담당하는 영화진흥위원회 김미현 정책연구팀장은 "대기업의 자본이 시장에 들어와 어떤 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업계 전체에 엄청난 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대기업 자본의 권력화와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영화산업의 문화적 가치는 상당히 높지만, 기존에 대기업들이 활동하던 영역에 비해 시장규모가 큰 사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데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영화제작가 측 발표 자료에 의하면 현재 국내 영화시장 규모는 7천 171억원 수준.

지난해 기준으로 이통 3사가 각각 SKT 10조원, KTF 4조 6천억원, LGT 2조 2천억원 규모의 서비스 수익을 발생시켰음을 고려하면, 영화 시장 전체 규모가 1개 통신회사 수익의 3분1에도 못미치는 셈이다.

따라서 새로운 수익 창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통신회사들이 그들의 입장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을 움직인다고 해도, 콘텐츠 업계가 느낄 파장은 엄청날 수 있다는 게 김 팀장의 우려다.

영세한 콘텐츠 업계에 자본 수혈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소화 기능을 넘어서는 자본이 일시에 들어온다면 '돈의 흐름'에 따라 해당 산업의 판도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SKT 등은 대작 영화 3편은 만들 금액인 350억원을 자사 콘텐츠 서비스 중 일부분인 온라인 음악서비스 '멜론'의 마케팅 비용으로 책정해 운용하고 있다. 대개의 영화가 여러 투자자들에 의한 컨소시엄 형태의 자본을 통해 제작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비교가 되지 않는 자금력인 셈이다.

이어 김 팀장은 "너무 많은 돈이 한번에 풀려 시장을 교란시키는 것도 문제지만, 이통사들이 그들이 예상했던 만큼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금을 일시에 거둬들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문화 산업은 발전가능성이 큰 분야지만, 그간 통신회사들이 음성통화 기반으로 조성했던 시장에 비하면 아직까지 '구멍가게' 수준이다.

따라서 영화 등 콘텐츠 업계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가 부재한 상태에서 시장에 진입한 통신회사들이 얼마간의 집중투자에도 불구하고 기대수익을 얻지 못하면 또 다른 '블루오션'을 찾아 떠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콘텐츠 업계는 얼마간 엄청난 공백에 의한 후유증을 겪을을 수 있다는 게 김팀장을 비롯,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여기에 벤처 산업인 문화 콘텐츠 업계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통사들이 플랫폼에 실을 콘텐츠로서 안정적인 기획영화와 스타 위주의 영화 제작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얼마 안되는 파이를 두고 큰 자본이 움직이면서 입맛에 맛는 콘텐츠에만 돈을 쏟아붓게 된다면, 모두 다 별로 얻을 것이 없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통신회사들은 협소한 국내 시장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이미 확인된 국내 콘텐츠 업계의 제작, 기획력에 자본과 마케팅 노하우로 힘을 실어 보다 넓은 세계, 해외 시장을 공략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영진위의 자료에 의하면, 2003년 기준 세계 영화시장 규모는 216억 8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21조 7천억원에 이르는 시장이다. 이통 3사의 연간 국내 서비스 수익 총액이 17조원 남짓이었음을 고려하면, 단순 비교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이통사들의 성에 찰만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여기에 세계 영화 관객의 절반 이상이 직, 간접적으로 한류를 경험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인구라는 점 역시 국내 이통사들에게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청신호라고 할 수 있다.

2003년 기준으로 70억 8천 9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세계 영화 관객 중 55% 이상인 39억명이 아시아 인구다.


세계 영화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43.8%를 가져가는 미국의 관객 수는 전체의 22%에 불과하다.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시키고 있는 아시아 시장은 수익의 19% 정도인 42억 달러 수준, 우리돈 4조원을 조금 넘기는 적은 돈만이 아시아로 회수된다는 얘기다.

우리 통신회사가 지향해야 할 푸른 바다는 결국 이런 시장이 아닐까.

때마침 조성된 한류의 도도한 흐름이나 세계 영화제를 석권하고 있는 국내의 뛰어난 제작 능력 등을 십분 활용해 저변을 키우면서 아시아로 돌아와야 할 몫을 챙겨오는 것. 범 아시아적 가치를 담아 '아시아적인 한류'를 생산해 내는 데 경주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는 통신회사가 이런 방향에 초점을 맞춘다면, 콘텐츠 업계와 이통사가 함께 웃는 일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랫폼 구축 능력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여기에 콘텐츠 유통 경험도 갖고 있는 통신회사와 영세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를 생산해 온 콘텐츠 업계가 서로의 강점을 결합시킨다면, 국내에 굴지의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업체 등장 가능성도 타진해볼 만하다.

이렇게되면 통신회사는 국내 콘텐츠의 해외 유통과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작사는 고유의 제작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통신회사의 수직 계열화 과정을 지켜보며, '통신회사가 통반장 다하겠다는 얘기냐'고 반발하던 목소리 역시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시선을 멀리 두면, 중소 CP의 설자리를 빼았는다느니 영세한 콘텐츠 업계를 돈으로 휘젓는다느니 하는 오명대신 '글로벌 종합 미디어 그룹'이라는 이름을 얻을 만한 '윈윈 솔루션'을 찾는 일이 요원하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특별취재팀: 이균성기자, 이관범기자, 함정선기자, 박연미기자]

/특별취재팀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by 100명 2005. 8. 11. 08:56
누가 연예 산업을 움직 이는가

‘C-Korea, 문화로 부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문화관광부가 ‘문화강국 2010’ 전략을 발표하며 내건 슬로건이다.문화관광부는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2010년까지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공헌했다.문화강국 한국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시사저널>은 한 달여 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시사저널>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는 연예인·연예기획자(실장급 이상)·작곡가·감독·드라마 PD·드라마 작가·투자자/유통자/제작자·정책입안자/교수/연구자·문화부/연예부 기자·한류카페 회원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오피니언 리더 5백명(집단별 50명)이 참가했다.

주로 영화·음반·드라마 세 부문을 조사한 이번 영향력 조사에서 1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이사가 차지했다.HOT와 SES로 대중 문화의 지형도를 바꾸고 한류를 태동시키고 보아를 아시아의 스타로 키워낸 그의 공적에 가요인은 물론 영화인과 방송인 모두 경의를 표했다.

2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강우석·정훈탁(공동2위) 차승재 강제규 김종학 윤석호 박진영 박찬욱 정동채·배용준(공동 순위) 순이었다.영향력 순위의 상위에 오른 인물들은 대개 한류 형성에 기여한 인물이다.국내 업적보다 해외 업적을 더 높이 친다는 것에서 우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국제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 하나 특성은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창작 능력을 정책입안자의 영향력이나 투자자의 자금력보다 높게 본다는 사실이다.콘텐츠 제작자들이 10위권 순위를 독식한 가운데, 정책입안자 중에서는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이 10위에 턱걸이했다.노무현 대통령은 15위에, 신현택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이 16위에 올랐다.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투자 회사인 CJ엔터테인먼트 박동호 대표와 이미경 부회장은 각각 11위와 12위를 기록했다.

특기할 점은, 불과 10년 전만해도 연예 권력을 독점하던 방송사의 영향력이 쇠퇴했다는 점이다.방송사 사장이나 드라마국장·예능국장은 영향력 순위에서 한참이나 밀려나 있다.MBC 최문순 사장, KBS 정연주 사장, MBC 이은규 드라마국장 정도가 한두 번 언급되었을 뿐이다.심지어 드라마 PD들도 영향력 있는 인물로 방송사 사장이나 드라마국장을 꼽지 않았다.

방송사가 독점하던 부와 명성과 권력은 이제 연예인과 연예기획자, 외주제작자에게 넘어갔다.부는 연예인에게, 권력은 연예기획사에, 콘텐츠 제작 능력은 외주제작사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이번 조사로 파악할 수 있었다.방송 권력 몰락은 대중 문화 주도권이 영화계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10위권에 든 인물 중에는 영화산업 종사자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드라마가 3명으로 그 다음이었고,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는 음반 업계는 2명만이 10위권 안에 들었다.흥미로운 사실은 10위권 안에 든 인물들이 음반 기획(이수만 대 박진영) 영화 제작(강우석 대 차승재) 연예 기획(정훈탁 대 배용준) 영화 연출(강제규 대 박찬욱) 드라마 제작(김종학 대 윤석호)을 놓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이들의 라이벌 구도를 통해 우리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수만(1위) 대 박진영(8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이번 설문 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영향력 1위를 차지했다.HOT·SES 신화로 국내 음반 시장을 평정한 그는 보아와 동방신기를 통해 아시아 음악 시장을 열었다.지금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는 아시아 스타를 꿈꾸는 연습생들이 춤과 노래를 익히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요즘 구사하는 전략은 이이제이 전략이다.현지인을 스타로 키워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는 그 전 단계로 기존 그룹에 현지 멤버를 추가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그룹 동방신기와 천상지희에 중국인 멤버를 추가한다.SM엔터테인먼트 한세민 이사는 “SM에게 한국 시장은 여러 시장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이제 아시아 시장에 통하지 않는 가수만 내보낸다”라고 말했다.

포스트 이수만 체제를 준비하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승부수는 가수 비다.비 외에도 노을과 별, GOD와 임정희를 키워낸 그는 보이밴드와 걸밴드를 데뷔시켜 시장 지배력을 넓힐 예정이다.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선수인 비가 보아와 다른 점은 멀티엔터테이너라는 점이다.인기 드라마 <풀하우스>에 출연한 비는 드라마 한류 열풍까지 덤으로 얻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강점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아성인 미국 시장 진출에 한 발짝 앞섰다는 점이다.박진영은 지난해 빌보드 앨범 차트 톱10에 오른 힙합 뮤지션 메이스의 앨범에 자신이 작곡한 를 수록한 데 이어, 올해 앨범 차트 6위에 오른 윌 스미스의 앨범 에서도 을 작곡했다.

박진영의 이런 활약은 비의 미국 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해준다.JYP엔터테인먼트 홍흥성 대표는 “음악이 먼저 진출하면 가수가 진출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박진영씨가 확보한 교두보를 통해 비가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이미 피처링이나 듀엣곡에 참여하기로 했고 조인트 콘서트도 계획되어 있다”라고 말했다.비는 내년에 일본 중국 타이완 몽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을 거쳐 미국 LA와 뉴욕까지 포함하는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음반 업계에서 이수만과 박진영에 이어 영향력 수위에 오른 사람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이사(14위)였다.YG엔터테인먼트는 런던을 시작으로 보스턴·뉴욕·홍콩·싱가포르 다섯 도시에서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는 '로드쇼(Road Show)'를 열고 있다.세계적인 기관투자가들과 만나 한국 음악과 음악산업을 소개하는 이번 로드쇼는 CLSA증권이 개최했다.이외에 김광수 GM기획 대표와 가수 서태지가 공동 16위에, 변대윤 예당엔테인먼트 대표가 20위에 올랐다.

강우석(2위) 대 차승재(4위)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계의 지존 강우석 시네마서비스 대표는 전체 엔터테인먼트 업계 영향력 2위를 기록했다.강대표가 사업가로서 보여준 역량은 시대를 앞서는 것이었다.영화산업이 판갈이를 할 때마다 그는 선두에 서서 새 판을 주도했다.로커스 홀딩스·플래너스·CJ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투자가들이 들어설 때마다 협력과 견제를 통해 입지를 강화했다.

스스로가 흥행 감독이면서 김상진 장윤현 등 흥행 감독을 거느리고 있는 강대표의 파워는 바로 흥행 능력이다.그러나 씨네마서비스가 동원할 수 있는 자금력이 예전만 못하고 싸이더스HQ와의 갈등 때문에 스타 동원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최근 최민식·송강호 씨에게 공개 사과를 해 그의 리더십은 큰 상처를 입었다.그가 안팎의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을 모으는 시기이다.


강우석 대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는 바로 싸이더스픽쳐스 차승재 대표다.강대표와 차대표의 영향력은 백지 한 장 차이로, 연예인과 정책자를 제외한 제작자와 기획자만의 영향력 순위에서 차대표는 강대표를 앞섰다.특히 KT가 2백5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동갑내기인 강대표와 차대표의 리더십은 정 반대 모습으로 나타난다.승부사 강우석이 카리스마형이라면 뚝심맨 차승재는 포용형 리더다.강대표의 카리스마에 상처가 난 상황에서 차대표의 포용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강대표 계열이었던 좋은영화(대표 김미희)를 합병함으로써 그는 영화계의 무게 중심을 자신 쪽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차대표는 영화 배급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투자와 제작 능력에 이어 배급력까지 갖춘다면 그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그러나 싸이더스픽쳐스의 영화들이 독특한 영화적 실험에도 불구하고 흥행 파워가 약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살인의 추억>말고는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지 못했고, 대작 <역도산>과 <남극일기>가 연거푸 흥행에 실패했다.

정훈탁(2위) 대 배용준(10위)

전지현 정우성 조인성 박신양 송혜교 이미연 염정아 김선아 지진희 차태현 등 최고 스타들이 소속된 싸이더스HQ의 지주 회사인 IHQ의 정훈탁 대표는 강우석 대표와 함께 영향력 2위로 꼽혔다.정대표는 영화계에 적이 많다.스타의 몸값 상승과 지분참여 문제를 제기한 영화제작자협회의 기자회견도 사실상 그를 겨냥한 것이었다.그러나 이는 그만큼 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싸이더스HQ는 매니지먼트 업계의 삼성으로 통한다.그만큼 영향력이 크기도 하지만 관리형 리더십을 보인다는 점도 닮았다.나서지 않고 은인자중 행보를 보이는 정훈탁 대표는 스타 관리에 빈틈이 없다.부침이 많은 매니지먼트 업계의 속성에도 불구하고 싸이더스HQ의 연예인 중에는 설경구와 정진영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연예인이 없었다.

상품성 있는 스타를 만드는 역량이 뛰어난 정대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즈니스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SKT로부터 1백40억여원의 투자를 끌어낸 그는 영화 제작에서 배급까지 영역을 확장했다.영화제작사 아이필름, 영화배급사 아이러브시네마, 드라마제작사 캐슬 인더스카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그의 영향력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정대표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한 작품이었다.비록 영화 완성도에서는 혹평을 받았지만, 이 영화는 홍콩 자본으로 제작해 일본에서 수익을 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형을 영화인들에게 보여주었다.정대표는 <무간도>의 류이강 감독을 영입해 <데이지>를 제작하고 있다.

그러나 정훈탁 대표에게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전지현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한류 스타가 없다는 점이다.배용준을 비롯해 장동건 원빈 같은 한류 스타는 매니지먼트 회사에 속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을 보좌해 줄 기획사를 따로 세웠다.마치 전성기의 서태지가 서태지컴퍼니를 세워 자신의 신화를 이어갔듯이 이들 역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기획사를 만들었다.

배용준이 설립한 BOF가 바로 대표적인 경우다.배용준은 BOF를 설립해 자신을 전문으로 보좌하고 체계적으로 팬 관리를 할 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전문 인력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각종 저작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BOF의 행보에 많은 스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예인들만 따로 조사한 엔터테인먼트 영향력 순위는 배용준 보아 장동건 비 이병헌 이영애·전지현·최지우(공동 6위) 권상우 송강호 순으로 나왔다.대부분 한류 스타로 등극한 스타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일본에서 한류 4대 천왕으로 꼽히는 원빈은 순위권 내에 보이지 않았다.

강제규(5위) 대 박찬욱(9위)

<태극기 휘날리며>로 다시금 영화계 대형 슬로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강제규 감독은 5위에 올랐다.강감독은 유난히 대형 프로젝트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로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전형을 만든 그는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 한국 영화가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이끌었다.그러나 그의 영화는 ‘유사 할리우드’라는 비난을 듣고 있기도 하다.

<공동경비구역 JSA><올드보이>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작품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은 대안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그는 한국 영화가 갖는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한류의 위상을 높였다.그의 필모그래피는 한국 영화의 나침반이었다.

연출 역량 외에 박감독이 주목되는 이유는 뚜렷한 계보를 형성하고 있다.김지운 봉준호 최동훈 이필성 류승완 등 ‘앙팡 테리블’ 감독들의 모임에서 그는 좌장 노릇을 하고 있다.그를 중심으로 최민식 송강호 유지태 이병헌 신하균 배두나 강혜정 같은 배우들과 최고의 영화 스태프가 결합되어 있어 그의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학(6위) 대 윤석호(7위)

ⓒ연합뉴스한류 열풍으로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폭발하면서 스타들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김승우-김남주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

방송 3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드라마를 제작하는 김종학프로덕션의 김종학 대표와 가장 센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를 제작한 윤석호 PD는 나란히 영향력 6위와 7위로 꼽혔다.김종학프로덕션이 배용준을 캐스팅해 제작하는 <태왕사신기>와 윤석호 PD가 100% 사전 제작으로 촬영 중인 <봄의 왈츠>는 한류 드라마 중에서 최고의 빅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로 최고의 드라마 PD로 떠오른 김종학 대표는 김종학프로덕션을 세워 드라마 수주를 가장 많이 하는 외주제작사로 키워냈다.최근 <풀하우스>와 <해신>이 연거푸 흥행에 성공하면서 김종학프로덕션은 제2의 도약기를 맡고 있다.앞으로 다양한 외부 자본을 끌어들여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연가>로 최고의 드라마 PD로 떠오른 윤석호 PD는 수성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가을동화>와 <겨울연가>로 개척한 시장을 지켜내겠다는 것이다.<봄의 왈츠>도 2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의 아줌마 계층을 겨냥해서 제작할 예정이다.한국에서 통하면 아시아에서 통하고, 아시아에서 통하면 세계에서 통한다는 것이 윤PD의 생각이다.편당 제작비가 2억8천만원 정도 투입된 <봄의 왈츠>를 윤PD는 100% 사전 제작해서 방영할 예정이다.

윤PD는 2004년 6월에 윤스칼라를 설립했는데 경영과 제작을 분리했다.윤스칼라는 원 소스 멀트 유즈 전략을 통해 적극 경영을 도모하고 있다.자사 제품으로 파생한 부가 가치는 모두 수익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윤스칼라는 화이트(사회복지) 레드(인테리어) 그린(출판/여행) 오렌지(이벤트) 옐로(모바일 등 뉴미디어) 사업부를 두고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매니지먼트’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고재열 기자

ⓒ시사저널 윤무영스타들의 몸값이 크게 높아지자 최근 영화제작가협회는 이 문제를 공식으로 제기했다.

by 100명 2005. 8. 11. 08:53


문화부, 이번주 문화산업국 6개과로 확대

게임산업과 신설… 국장ㆍ과장급 인사발령

음악 등 핵심콘텐츠 투자ㆍ유통구조 혁신


문화관광부가 문화산업 지원을 위해 금주 중 문화산업국 확대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문화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문화부는 금주중 문화산업국 내에 게임산업과 및 문화인력기술과 신설하고 문화정책국 저작권과를 문화산업국으로 흡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문화산업국은 기존 4개 과에서 6개 과로 확대돼 문화부내의 최대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문화부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연초부터 예고했던 게임산업과를 신설하는 것은 물론 문화인력기술과도 새로 설치한다는 복안이다.

게임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이전 게임음악산업과 담당 업무였던 음악 분야는 콘텐츠진흥과로 넘어간다. 문화부는 이 같은 조직 개편에 맞춰 관련 국장과 14명에 달하는 과장급 인사에 대한 재배치 계획을 최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기능이 확대되는 문화산업국장 자리에는 박양우 전 뉴욕문화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되는 게임산업과의 담당과장에는 문화정책과 김 모 서기관을 승진 발령할 예정이며, 문화인력기술과에는 과학기술부에서 영입한 기술전문가를 과장으로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부의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달 초 강원도 용평에서 개최한 `문화강국(C―KOREA) 2010 육성전략 청와대 보고' 이후 구체적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 추진중인 직제 개편 내용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문화산업국 확대ㆍ강화를 통해 향후 문화산업 분야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겠다는 문화부의 강력한 의지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산업과가 신설되면 국내 문화산업 분야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게임 분야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강력한 지원 정책을 입안ㆍ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악 분야는 콘텐츠진흥과로 이관되면서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등 기타 문화콘텐츠 분야와 함께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문화정책국에 소속돼 있던 기존의 저작권과를 흡수하면서 게임ㆍ음악 등 콘텐츠 서비스시장의 기반 인프라와 제도 정비에도 나설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문화인력기술과를 통해 앞으로 문화산업 분야의 해결 과제로 꼽히는 문화콘텐츠기술(CT) 인력 양성 문제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에 따르면 국내 문화산업은 지난해 49조원 규모를 형성했으나, 세계시장 점유율은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문화산업 경쟁력은 세계 9위에 머물러 있으나, 문화부는 `C―KOREA 2010 육성전략'을 통해 2010년까지 문화산업 분야에서 96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한편, 60억 달러 규모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 세계 5대 문화강국으로 진입하겠다는 전략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게임ㆍ영화ㆍ음악ㆍ방송영상 등 핵심 문화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이 분야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콘텐츠 유통 구조를 혁신한다는 것이 문화부의 복안이다. 이와 함께 저작권 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한류 세계화를 통한 국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마련중이다.

이와 관련, 한국게임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문화산업이 차세대 성장산업이라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으나 그에 준하는 정부의 지원 조직은 그간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문화부가 문화 예술 뿐 아니라 산업 지원기관으로 거듭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택수기자 micael@디지털타임스

출처 : 디지털타임스 2005-08-08

by 100명 2005. 8. 11. 08:26
중국, 디지털 방송 전환과 그 장애 요인



지난 2004년 3월 23일, '디지털화, 산업화'를 주제로 한 2004년 중국국제방송정보네트워크전시회(CCSN)가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중국이 2004년을 '디지털 방송 혁명의 해'로 정한 것을 감안하면 전시회에서 디지털 방송이 강조되었음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화, 산업화'라는 전시회의 주제어가 담은 의미를 간파할 필요가 있다. 즉, 디지털화는 곧 방송의 산업화를 의미한다는 점이다. 방송을 선전 도구로만 인식하던 과거의 관행과 비교할 때, 이는 구호 차원이 아니라 실질적인 의미에서 디지털 혁명임에 틀림없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중국 디지털TV 시장 규모는 약 1억 6,000만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추정하기 까다로운 여타 시장 수입까지 계산한다면 중국 디지털TV 시장의 흡인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방송 전환에 대한 장밋빛 희망의 이면에는 중국 방송계를 둘러싼 암영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즉, 중국 방송 체제의 취약성, 표준화 사업 지연 등의 문제로 중국 디지털TV 산업이 애초에 계획했던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방송사 체제 변화 요구 전시회 기간 중 중국라디오영화TV총국(이하 SARFT) 부국장 장하이타오(張海濤)가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좌담회는 중국 방송계가 지금 '백가쟁명의 전환기'에 놓여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장하이타오가 좌담회 자리에서 받은 가장 도전적인 질문은 "총체적인 방송 산업 사슬 구축에서 SARFT는 어떻게 각 사업자들의 위상을 자리매김할 것인가?", "정치와 기업의 분리 원칙이 방송 체제에 부적합하다는 말인가?" 등등이었다. 또한 전환기에 처한 방송사를 운영하는 몇몇 경영자들은 "SARFT는 자금 운용 면에서 어느 때에 가서야 비로소 사상, 정책을 진정으로 개방할 수 있겠는가?", "투융자 체제가 아주 불건전한 오늘날의 중국에서 SARFT 등 정부 부문이 투자 제1선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인가?", "개별 경영자가 사업 업적을 위해 투자하다가 실수를 범할 경우 그 책임을 어떻게 추궁해야 하는가?" 등과 같은 질문을 앞다투어 제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중국의 방송기구 경영자들은 디지털TV 산업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기술과 서비스만 일방적으로 강조해서는 안 되며, 첫째, 시장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둘째, 자본시장을 개방해야 하며, 셋째, 민간의 원시적 창조력을 높이고 국유기업 체제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TV 산업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는 유료 시장이 발전해야 하고, 따라서 기존의 경영 체제에서 가장 중심적인 수입 원천인 광고수입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 방송사들의 기득권 구조가 해체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즉, 창홍전기주식유한회사의 네트워크 회사 총경리 덩펑(鄧鵬)은 "당면 방송수입 원천은 주로 광고와 시청요금 그리고 유료화 TV다. 그 중에서 방송국의 제일 주요한 수입 원천인 광고수입을 방송국에서 통제하기에 유료 방송 보급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디지털TV의 발전으로 유료 방송을 보급하자면 반드시 체제를 변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의 방송규제기구인 SARFT의 고위 관리자 역시 "(중국의) 방송 체제는 하나의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중략) 방송 산업의 문제는 프로그램이나 시장개방 등과 같은 방법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에 현재 상황에서는 방송 체제 면에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점에 오른 전송 방식 표준 논란


디지털TV의 3대 표준으로는 코드 표준·수상기 표준·지상파 전송표준을 들 수 있으며, 표준 제정은 디지털TV 산업이 발전해 나가기 위한 기본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SARFT, 신식산업부(우리나라의 경우 정통부에 해당) 간 이해관계 경쟁 등으로 디지털TV 표준화 사업은 여전히 지체 상태에 있다. 특히 디지털TV 3대 표준 중에서 최근 가장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전송 방식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2년 중국은 이미 위성 채널의 디지털 전송 방식으로 DVB-S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위성 접시의 개인 소유가 엄격하게 제한된 중국에서 위성 표준의 결정은 전체 방송 산업의 발전에서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이었다. 즉, 관심의 초점은 케이블과 지상파 시스템 표준이었다. 케이블에 있어서는 DTV-C라고 하는 케이블 전송 방식이 국내에서 수년간 개발 중에 있다. 그러나 업계의 압력이 점증하면서 중국 당국은 DTV-C 방식이 충분히 개발되기 이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3년에 유럽식 표준인 DVB-C를 채택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테크놀러지 공급사업자들은 유럽식 표준이 언제까지 지속할지에 대해 매우 불확실한 전망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방송 셋톱박스 제조 공급업자인 Thomson Grass Valley사의 관계자는 미래에도 여전히 DVB-C가 디지털 케이블 방송 표준으로 이용될지에 대해 매우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중국이 국내에서 개발한 표준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한편으로는 해외에 나가는 로열티 지불에 대한 부담과 국내 기업들이 자체의 지적 재산권을 개발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DVB-C를 표준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은 표준 제정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사업에 큰 차질이 생기는 케이블 사업자들로부터의 압력이 드세었기 때문에 임기응변식으로 내린 결론이지 중국 정부가 원하는 최종의 선택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디지털 위성 방송 전송이나 케이블 전송 방식 표준의 문제가 상대적으로 단기적인 사안이라면 디지털 지상파 방송 전송방식은 보다 장기전을 치러야 하는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방송 인프라를 디지털로 업그레이드하려는 SARFT의 일정표에 따르면, 디지털 지상파 전송 방송 표준은 2005년 전에 공표되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2004년 말까지는 디지털 지상파 전송 방식 표준이 공표되리라 예상되고 있으며, 그 방식은 국내 표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디지털 지상파 전송 방식 표준을 정하는 싸움은 중국의 2개 유명 대학, 즉 베이징의 칭화대학과 상하이의 교통대학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 칭화대학은 지상파 방송용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으로 해석되는 DMB-T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고, 상하이의 교통대학은 ATDB-T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DMB-T 시스템은 현재 유럽과 일본에서 이용되고 있는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 변조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ATDB-T 시스템은 단일반송파(single carrier wave)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SARFT는 방송 아카데미(the Academy of Broadcast Science)에 의뢰해 자체적인 표준을 개발 중에 있다.


디지털 지상파 전송방식 표준을 결정함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사안은 국내 연구소들이 자체 표준개발을 완성할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업계의 압력으로 정부가 어쩔 수 없이 국제 모델을 채택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한마디로 디지털 지상파 전송방식 표준 제정을 둘러싸고 시장압력과 정책지도 간의 시간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금년 말에 공표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디지털 지상파 전송방식 표준은 중국 디지털 방송산업계가 급속도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은 분명하다.


산업으로서의 방송정책


중국 방송의 디지털화는 반드시 산업과 결부해야 한다는 명제가 있다. 디지털화는 단순히 기술의 진보, 변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 새로운 수익 모델, 상업 모델을 마련해 주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디지털 방송에로의 총체적 전환은 방송운용의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문제일 뿐만 아니라 전 사회를 망라한 기업 또는 산업 차원에서 행위자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방송 산업의 문제'를 줄곧 잘 해결하지 못한 것도 중국 디지털TV 발전을 가로막는 주요한 걸림돌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다시 말해, 중국 방송 체제 문제에서의 핵심은 '산업'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체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방송사들의 총경리들은 SARFT가 방송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장투자의 헤게모니를 독립적인 이해관계에 놓인 기업에 반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퉁저우(同洲)전자주식유한회사의 총경리는 총체적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재원의 문제를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 그는 "중국의 케이블 방송은 실제로는 기본상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매월 몇십 위안씩 내는 요금은 네트워크 정비에만 쓰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금을 유치할 경우 자금의 수익을 제대로 담보할 수 없다. 때문에 반드시 하나의 건전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수익관리에서 아주 중요한 조건의 하나가 바로 이익분배이기 때문에 이익분배를 해결하면 여타 기업들이 방송 산업 업종에 들어오기 더욱 쉽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여러 주장들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 방송의 산업화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자본을 어떻게 유치하며 자본이 투자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영향 등을 망라한 산업화 연구를 강화하여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디지털TV의 발전에 대해 표면적인 현상 수준에서 이해하려 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방송은 아주 근본적이며 거대한 사회적 형태 변화로 이해해야지 단순히 시장 문제만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디지털TV 산업가치사슬구축을 위해 정부가 특정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다만 정부가 전횡을 휘두르는 방식을 취하기보다는 민간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중국 디지털TV가 총체적인 전환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차세대 산업발전의 핵심으로 되는가 하는 것은 시장과 시청자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전환 과정에서 정책과 시장간의 균형을 고려하고 시청자들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방송 서비스 발전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방송사의 애로사항 중국의 방송사들은 디지털 방송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콘텐츠 부족을 꼽고 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77%의 방송사들이 콘텐츠 부족이 디지털 방송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부딪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무리 풍부한 자금과 완벽한 기술자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콘텐츠가 부족하게 되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종합적인 차원에서 중국 방송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현안은 디지털 방송 추진을 위한 자금확보 문제다. 중국의 경우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더 방송 산업 체제가 열악한 점을 고려한다면, 과거의 아날로그 방송 시스템을 새로운 디지털 방송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소요된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67.2%의 방송사들이 자금결핍이 디지털 방송 추진에서 부딪친 핵심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방송사들의 애로사항을 3개 등급별(성급 방송사, 성급시 방송사, 지방시 방송사)로 분류하여 분석해 보면, 먼저 성급 방송사들은 콘텐츠 부족과 표준 불명확의 문제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고 있다. 즉, <표 3>을 보면, 성급 방송사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기술과 자금면의 문제는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는 반면 75.9%가 콘텐츠 부족, 65.5%가 표준 불명확을 디지털 방송 추진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성급 도시 방송사들은 콘텐츠와 정책의 불명확성, 자금결핍, 시장개척 경험부족 등의 문제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 성급 방송사와 성급 도시 방송사는 동일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양자 사이에는 콘텐츠 공급 문제를 제외하고도 국가의 명확한 정책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정책이 명확히 제시되어야만 한 지역에서의 네트워크 활용,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혼선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상황에서 정책이 불투명한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성급 도시 방송사들은 엄청난 난관에 봉착하고 있으며, 65.2%의 성급 도시 방송사들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 방송사 중에서 가장 영세 규모인 지방 시급 방송사들이 겪고 있는 애로점은 절대적인 콘텐츠의 부족과 자금 문제다. 일반적인 경우, 지방급 시의 경제력이 성급이나 성급 도시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성급 도시들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자금 문제가 지방급 시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문제로 되고 있다. 76.3%의 방송사들이 콘텐츠 부족, 71.8%의 방송사들이 자금결핍을 가장 핵심 사안으로 지적하고 있다.


정책적 애로사항


디지털 방송정책을 주관, 추진하는 관련 기관과 현장에서 디지털 방송을 실현하고 있는 방송사들 간의 요구와 수요가 서로 부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표 4>와 <표 5>를 비교해 보면 67.5%와 38.5%의 방송사들이 현재 제정된 디지털 관련 방송정책이 기술표준과 업종감독관리에 너무 집중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방송사들이 종합적인 디지털 발전의 측면에서 현재 가장 시급히 필요로 하는 정책은 콘텐츠(66.1%)와 기술표준(57.1%)에 관한 정책임을 알 수 있다.


재원조달 방안


현재 확보된 자금으로 디지털 방송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방송사들은 성급에서 46.2%, 성급시에서 28.3%, 지방시급에서 26.1%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평균 66.4%에 해당하는 방송사들이 디지털 방송 전환을 위한 추가적인 재원조달이 필요한 상태다.




성급 방송사들은 아날로그 방송시대에도 그러했듯이 상대적으로 튼튼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다. 46.4%의 성급 방송사들이 현재 확보한 자금으로 디지털 방송업무를 개설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성급 도시와 지방급 도시의 경우 28.6%와 26.1%의 방송사들만이 디지털 방송 전환을 위한 자금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방송 전환에 필요한 자금은 종합적으로 현재 디지털 방송 전환을 위한 자금축적에서 평균 2,600만 위안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80% 이상의 방송사들의 자금부족이 5,000만 위안 이하로 판단하고 있고, 그 중 31.5%에 달하는 방송사들이 1,000만 위안 이하, 27.4%에 달하는 방송사들이 1,100만∼2,000만 위안 이하, 23.3%의 방송사들이 2,100만∼5,000만 위안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디지털 방송 전환을 위한 외부 자금 도입 여부에 대한 의견에서는 2/3(68.4%)의 방송사들이 외부 자금을 받아들여 디지털 방송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의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디지털 방송 사업을 전면적으로 끌고 나가려면 외부 자금을 받아들이는 것도 하나의 좋은 전략이라고 인정하는 방송사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부 자금을 도입하려면 관련 부문 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허가를 위한 관련 정책이 주요 장애가 되고 있다. <표 8>에서 보듯이 54.%에 달하는 방송사들이 정책의 제한으로 말미암아 외부 자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하나의 특수 영역으로, 정책적으로 보호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정책이 업계의 발전을 가로막으면 적당한 조정이 요구된다는 것이 각 방송사들의 의견이다. 이 밖에 외부 자금을 받아들이는 데 장애가 되는 것들로는 방송사 자체의 구조 문제다. 즉, 1/3(34.9%)을 넘는 방송사들이 외부 자금을 받아들이면 그만큼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포기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방송 전환에 필요한 자금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각 방송사들이 검토하고 있는 방안은 세 가지로 압축해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자체적으로 자금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즉, 현재 확보한 자금으로 먼저 간단하게 디지털 방송을 개통한 후 점차적으로 그 비중을 늘려가면서 완벽을 기하는 방안이다.


이 과정에서 은행 대부금을 디지털 방송 전환에 이용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비록 은행에 대부금을 신청하지만 주식권을 양도하지 않는 것이 그 전제다. 둘째, 국가에 지원을 요청하는 방법이다. 국가가 디지털 방송 전환을 위해 무상으로 보조금을 제공하거나 대부금을 해결해 주는 것과 같은 정책을 제정해 디지털 방송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 방송 산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해 방송계 내부에서 상하좌우 통합을 하여 SARFT에서 통일적으로 디지털 방송업무를 총괄하게 하는 것이다. 셋째, 기타 사회 역량과 합작하는 방법이다. 내부 자금을 한데 끌어 모아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적당한 수준에서 외부 자금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외부와의 합작으로 자금을 받아들이고 방송사에서 주식을 통제하는 방안이다.


○ 참조 : 黃升民 外,"中國數字電視報告",華夏出版社,2004年 5月. Television Asia, June 2004. MPA, Media Route 26, Issue66, October 21, 2004

○작성 : 강만석(연구센터 책임연구원, azi96@kbi.re.kr)

by 100명 2005. 8. 10. 16:48

다시 정리를 해보죠
왜 이런 지역코드가 생긴 것일가요
헐리우드 영화제작자들은 dvd개발이후 dvd특성상 많은
정보와 고음질 고화질로 무장된 컨탠츠로 인한 수입감소를
우려하게 되었슴니다. 사람들이 극장까지 가지않고 집에서
돌비써라운드영화를 감상해버린다면 극장갈일이 없어지는거죠
또한 전세계 동시 걔봉하는 영화는 드물기 때문에 자국에서
개봉한영화가 dvd를 통하여 타국에서 개봉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면 그만큼 영화의 수입은 떨어지는거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지역코드 입니다.
인터넷 시이트에서 보면 외국산 dvd도 많이 구할 수가 있죠
이런것들땜에 수입감소를 염려한 메이저영화사들이 하드웨어
제작업체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지역코드를 넣게 만든거죠
그래서 미국에서 생산된 영화 dvd나 일본,유럽의 영화는 지역
코드가 잇는한 국내에서 보기가 힘든겁니다..
하지만 포르노라던가 아주 최근에 발매되지 않은 음악dvd등은
코드가 해지되어 잇슴다. 0번으로 되어 잇죠,,,
그럼 코드를 해지하고 그 영화들을 보게되면 별문제 없이 영화를
볼 수 있겟죠,,,
이럼 여기서 걸리는 문제는 코드 프리하는 것이 불법인가
하는 것 입니다..
제조 업자들 측면에서 본다면 불법(규약위반)이 될 수도
있슴다..왜냐하면
대부분의 제조 업체들은 'dvd포럼(dvd관련 단체)의 규약을
준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코드프리된 제품을 내놓을 수는 없죠.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절데로 불법이 아닙니다..즉 코드가
걸려있는 제품을 사서 코드를 풀어주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용산등지에 가보면 거의 대부분의 dvdp제품들이 코드
해제가 되어 있슴다.. 코드가 걸려잇는 제품을 나와서 해지하는
건 불법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코드프리'
검색을 해보면 코드해제를 해주는 수많은 업체들을 보실 수가
잇죠
불법이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공개적인 광고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안슴니다..
제발 이런것에 지적 소유권이니 상도의니 하는 거창한 명분을
붙이지 마세요,,, 어차피 지역코드 틀려도 거금의 내돈 내고
dvd타이틀 사고 있어요 지적소유권도 존중해 줬고 상도의에
의한 양심도 깨끗합니다..
다만 국내의 심의 과정에서 짤린
부분들이 궁금하고 남들보다 빨리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우리와 다른 코드의 영화를 보는것 뿐임니다...




>>>>>> 신승남 님의 글입니다.






>지나가다1 wrote:
>지적소유권에 대한 상도의요?
>코드를 넣는 이유가 뭠니까? 다만 영화의 개봉날짜이전에
>외국에서 그 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막기위해 코드를 넣고
>순차적인 상영을 통해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 아님니까
>그 코드를 우리가 만들엇나요? 그리고 지적 소유권에 대해 말씀
>하시는데 코드3번외의 다른 코드가 들어있는 dvd타이틀을 사서
>우리나라에 우리나라에 가지고 들어오면 지적소유권 위반인가요?
>3번코드 이외의 다른 코드의 dvd타이틀도 엄연히 돈내고
>산 겁니다.. 이게 상도의 위반인가요?
>
>그리고 전 머리도 나쁘고 세상물정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코드프리작업이 불법이라면
>정부에서 코드프리를 해주는 그런 불법업체들을 왜 단속 안는지
>모르겠군요,,,
>
>그리고 아래는 디지털 타임즈의 글을
>발췌한겁니다..
>
>Q : 코드 프리는 불법인가? 또 지역 코드 설정은 법적인 강제조항인가?
>
>A : 불법은 커녕 호주에서는 플레이어에 지역 코드를 설정하는 행위 자체를 오히려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다만 `코드 프리 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조사가 애프터서비스를 책임지지 않으려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역 코드 설정 자체도 법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지역 코드가 없는 DVD타이틀도 찾아 볼 수 있으나, 인기 있는 작품은 대부분 지역 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박진홍 홈시어터 가이드
>
>위의 글처럼 dvd타이틀중에는 지역코드가 없이 나오는 것들도
>많이 있슴니다.
>그럼 그런것들 모두 불법이겟군요
>
>>영화광 wrote:
>>불법이기 때문에 dvdp 생산하는 전자업체들이
>>코드프리가 되는 dvdp라고 광고를 못합니다.
>>다만 일부 dvdp에 코드프리 컴퓨터칩을 내장해 놓은걸
>>생산업체의 기술자들이 정보를 흘려서 해커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주고 있는겁니다.
>>어느 전자제품이던 개조불가능하게 만들수는 없어요.
>>그리고 약소국,거대한 자본력의 미국, 그들의 요구에
>>어쩔수 없이, 등등 말씀하시는데 그건 아무 쓰잘데기
>>없는 자격지심이니 지적소유권에 관한 상도의를 먼저
>>배우길 바랍니다.
>>그럼 그런 코드프리칩을 내장하는데 왜 정부에서
>>불법을 방치해두느냐고 물으신다면 아직도 세상물정을
>>모르거나 머리가 나쁜부류에 속하는 거겠죠.
>>
>>
>>
>>
>>>지나가다1 wrote:
>>>
>>>다만 약소국이고 dvd타이틀의 상당 부분이 미국소스다보니
>>>허리우드의 자본력과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강제적인
>>>압력에 그나라에 물건을 팔아먹어야 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요구에 따라야 겠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몇몇제품은 간단한 암호
>>>입력만으로도 코드를 해제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슴니다..
>>>다만 코드프리후 하자 발생시 임의의 개조에 따른 a/s불가
>>>문제가 발생하지만,,,
>>>만약 코드 프리가 불법이라면 제품을 만들때 아예 개조가 불가능
>>>하게 만들었겠죠.
>>>
>>>
>>>
>>>
>>>
>>>
>>>>영화광 wrote:
>>>>코드프리(code free), region free(리젼프리)등 여러가지
>>>>용어를 사용하는데 모두 같은 뜻입니다.
>>>>미국할리웃등 세계각국영화제작자들이 영화를 만들어
>>>>DVD에 담아서 출시할때 각영화DVD에 코드를 삽입하게 됩니다.
>>>>이렇게하면 할리웃영화는 미국,캐나다에 제일먼저 DVD가
>>>>출시되는데 이미 code1으로 생산된 DVD Player는 code1으로
>>>>출시된 dvd 영화밖에 볼 수 없습니다.
>>>>국내의 dvdp는 code3으로 생산됩니다.
>>>>일종의 복제 방지를 하기 위해서 고안한 방법이죠.
>>>>미국에서 방금출시된 dvd영화를 누가 국내로 가져들어와서
>>>>복사해서 불법으로 판매한다고 해보세요.
>>>>국내에선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이미 극장에서 상영되고 dvd로
>>>>출시한 영화가 6개월이나 1년후에 들어오는데 그 전에 이미 dvd복제품이 시중에 나돈다고 생각해보세요.
>>>>6개월후에 그 영화가 국내에서 상영된다고 해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dvd 복제품을 본 영화를 누가 극장가서 볼려고 하겠어요. 수입영화사들 뿐만아니라 미국의 할리웃영화사들의
>>>>수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니까 각국에서 생산하는 dvd player에 code 번호를 삽입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출시된 dvd영화는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dvd player로는 볼 수가 없죠.
>>>>세계각국에서, 할리웃이나 기타 여러나라에서 제작,수출되는
>>>>영화의 수입날짜는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두대의 dvdp를 사용하고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싸면서 코드프리가 되는 제품은
>>>>월마트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Norcent DP300 모델인데
>>>>(약6만원) 해커들이 만든 설명서를 읽고 셋업하면 됩니다.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코드프리가 되는 dvdp이지만 그냥은 볼 수가 없어요.
>>>>셋업을 해줘야합니다.
>>>>
>>>>http://geocities.com/dhc82001/norcent_upgrade.html
>>>>
>>>>참고로 국가별 code번호를 올립니다.
>>>>
>>>>Region 1 - The U.S., U.S. territories and Canada
>>>>Region 2 - Europe, Japan, the Middle East, Egypt, South Africa, Greenland
>>>>Region 3 - Taiwan, Korea, the Philippines, Indonesia, Hong Kong
>>>>Region 4 - Mexico, South America, Central America, Australia, New Zealand, Pacific Islands, Caribbean
>>>>Region 5 - Russia (okay, former Russia), Eastern Europe, India, most of Africa, North Korea, Mongolia
>>>>Region 6 - China
>>>>
>>>>
>>>>
>>>>
>>>>>최민수 wrote:
>>>>>정말몰라서 묻습니다만..
>>>>>코드프리가 뭔지 알고싶군요
>>>>>

by 100명 2005. 8. 10. 13:04
BcN '킬러 아이템'은 영상전화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2005년 08월 09일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옥타브 컨소시엄과 유비넷 컨소시엄이 '영상전화'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9월 중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미 지난 7월 7일 데이콤을 중심으로 하는 광개토 컨소시엄이 3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의 첫 테이프를 끊은 만큼 이들 나머지 컨소시엄은 각각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한 반을 시범 가입자로'...KT

KT가 주사업자인 옥타브 컨소시엄은 서울, 대전, 대구 지역에 총 400가구를 시범 가입자로 선정해 오는 9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KT는 유선전화(PSTN) 사업자인 장점을 살려 영상전화 서비스를 '킬러 아이템'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KT는 특히 영상전화의 활발한 사용을 위해 원래 친분이 있는 가구들을 시범 가입자로 선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KT는 초등학교 한 반을 시범가입자로 선정하는 등의 특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무선 서비스 적극 활용...SKT-하나로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이 참여하는 유비넷 컨소시엄 역시 서울, 경기도 분당, 부산, 대전 지역에 600가구를 시범가입자로 정하고 9월 중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동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포함된 컨소시엄인 만큼, SK텔레콤의 무선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 유비넷 컨소시엄의 전략이다.

유비넷 컨소시엄 역시 영상전화를 핵심 서비스로 내세울 예정이며 KT와 마찬가지로 영상전화의 활성화를 위해 고심 중이다.

그 해결책으로 유비넷 컨소시엄은 SK텔레콤의 WDMA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다.

한 가정에 유선 영상전화 단말기와 WCDMA 단말기를 모두 지급, 한 가족이 활발하게 영상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는 것.

또한 유비넷 컨소시엄은 무선사업자인 SK텔레콤이 무선 서비스쪽 개발을 맡고 유선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이 전달망, IP-TV 를 맡는 등 역할분담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 IP TV 서비스, 콘텐츠 확보에 고심

이들 시범사업자들은 영상전화 외에 통신방송의 융합서비스인 IP TV를 BcN의 핵심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IP TV의 경우 통방융합 등 과제가 해결되지 않아 콘텐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파 방송의 재전송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들 시범 사업자들은 주문형비디오(VOD), 주문형 콘텐츠 등이 중심이 되는 TV 포털을 중심으로 BcN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VOD 콘텐츠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시범서비스 가입자가 서비스를 체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by 100명 2005. 8. 10. 09:46
세계 10대 영화를 꼽으라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매우 넌센스입니다.
보는 이에 따라, 시대적 상황에 따라 10대 영화는 언제나 변하기 때문이죠.
질문자의 질문도, 영화사적 의의에 따르느냐, 아니면 대중의 욕구를 반영하느냐에 따라 리스트가 질적으로 달라집니다.

일단 저는 가장 대중적이고, 어떤 기준에서는 다수에게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IMDB 사이트에 있는 네티즌의 영화평점이 가장 높은 영화 중에서 10여편을 제 기준을 반영해서 추려봅니다.

1. 대부 (1972)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2. 쇼생크 탈출 (1994)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3.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2003) 피터 잭슨 감독
4. 7인의 사무라이 (1954)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5. 쉰들러 리스트 (1993)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6. 카사블랑카 (1942) 마이클 커티즈 감독
7.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1977) 조지 루카스 감독
8. 펄프 픽션 (1994)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9. 석양의 무법자 (1966)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10.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1975) 밀로스 포먼 감독

이 10편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단지 세계 최대의 영화 사이트에서 방문객들이 매긴 별점이 높은 영화들입니다. 그러나 <대부>처럼 시대를 초월해 1위를 지키는 영화가 있듯이 좋은 영화는 꾸준히 사랑받고, 인정받는 다는 증거가 되겠죠.

흥행에 대해서는 올해 전미 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 수익을 거둔 영화들을 나열해봅니다. 20편까지는 무리겠고, 올해 개봉해서 박스오피스의 성공선이라고 표현하는 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영화들을 적습니다.

1.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370,819,089 달러 (개봉중)
2. 미트 페어런츠 2 // 279,167,575 달러 (2004년 12월 27일 개봉)
3. 마다가스카 // 179,600,000 달러 (개봉중)
4. 미스터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코치 // 177,575,142 달러
5. 배트맨 비긴즈 // 172,104,000 달러 (개봉중)

6. 우주전쟁 // 165,809,000 달러 (개봉중)
7.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 158,647,034 달러 (개봉중)
8. 롱기스트 야드 // 152,367,000 달러
9. 로봇 // 127,771,408 달러
10. 패시파이어 // 112,810,234 달러

위의 영화 중에 <미트 페어런츠 2>는 미국에서는 역대 26위의 대단한 흥행을 올렸지만, 한국에서는 올 봄에 개봉해 흥행에 참패를 하였죠. <패시파이어>역시 빈 디젤이 나왔지만, 한국에선 전국 10만도 못 건진 대참패를 하였습니다
by 100명 2005. 8. 10. 09:21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
[데이터뉴스 2005-08-10 01:21]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지난 3월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에 대한 조사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이용 실태에 대해 물었다.

모바일뱅킹 폰을 갖고 있으면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별로 필요가 없어서/은행거래가 적어서"(28.8%), "온라인 뱅킹 이용으로 충분해서"(26.4%) 등 서비스 필요성에 대한 지각이 낮은 이유 외에도 "사용이 복잡하고 불편할 것 같아서"(18.3%), "보안에 대한 불안"(16.6%), "접속 도중 끊길 우려"(5.9%) 등 서비스 품질에 관한 불안이 지적되었다.

안주영 young@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0. 08:34
모바일뱅킹으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데이터뉴스 2005-08-10 01:21]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지난 3월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에 대한 조사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이용 실태에 대해 물었다.

모바일뱅킹을 월 1회 이상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는 "계좌이체"가 51.6%로 가장 많았고, 잔액/거래내역 조회(29.1%), 증권(6.1%), 교통카드(5.1%), CD/aTM 현금 입출금(2.4%), 신용카드(2.1%), 환율조회(1.1%)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본 이용 서비스는 남자보다 여자들이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59.6%)이 더 높은 반면, 남자들은 잔액/거래내역 조회(30.8%), 증권(7.2%), CD/aTM 현금 입출금(3.6%) 등에서 여자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의 고 연령층 집단이 계좌이체 등 실제 금융거래에 주로 사용하는 반면, 20대와 30대는 잔액/거래내역 조회 및 교통카드 사용 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안주영 young@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0. 08:33
향후 모바일뱅킹 폰 구입의향
[데이터뉴스 2005-08-10 01:21]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지난 3월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에 대한 조사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이용 실태에 대해 물었다.

현재 모바일뱅킹 폰이 아니지만 향후 구입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반드시+어느 정도)는 48%에 이르며, 이러한 경향은 40대 이상 고 연령층 집단에서 더 높았다. 특히, 50대 이상 집단은 반드시 구입할 생각이라는 응답이 12.3%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안주영 young@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0. 08:31
모바일뱅킹 이용율 낮다
[데이터뉴스 2005-08-10 01:24]

휴대폰 보유자 10명 중 1명만이 모바일뱅킹이 가능한 휴대폰을 갖고 있으며, 이들 중 월 1회 이상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1/5. 그러나 현재 모바일뱅킹 폰이 없더라도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향후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지난 3월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에 대한 조사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이용 실태에 대해 물었다.

모바일뱅킹 폰 보유자는 전체 응답자의 11.2%였으며, 성별/연령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모바일뱅킹이 가능한 폰을 갖고 있는 응답자 중 실제로 월 1회 이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20.8%이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27.4%로 가장 높았고, 40대(23.5%), 30대(21.8%), 20대(12.4%), 10대(0.6%) 순으로 금융거래가 많은 고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뱅킹 폰을 갖고 있으면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별로 필요가 없어서/은행거래가 적어서"(28.8%), "온라인 뱅킹 이용으로 충분해서"(26.4%) 등 서비스 필요성에 대한 지각이 낮은 이유 외에도 "사용이 복잡하고 불편할 것 같아서"(18.3%), "보안에 대한 불안"(16.6%), "접속 도중 끊길 우려"(5.9%) 등 서비스 품질에 관한 불안이 지적되었다.

모바일뱅킹을 월 1회 이상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는 "계좌이체"가 51.6%로 가장 많았고, 잔액/거래내역 조회(29.1%), 증권(6.1%), 교통카드(5.1%), CD/aTM 현금 입출금(2.4%), 신용카드(2.1%), 환율조회(1.1%)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본 이용 서비스는 남자보다 여자들이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59.6%)이 더 높은 반면, 남자들은 잔액/거래내역 조회(30.8%), 증권(7.2%), CD/aTM 현금 입출금(3.6%) 등에서 여자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의 고 연령층 집단이 계좌이체 등 실제 금융거래에 주로 사용하는 반면, 20대와 30대는 잔액/거래내역 조회 및 교통카드 사용 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현재 모바일뱅킹 폰이 아니지만 향후 구입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반드시+어느 정도)는 48%에 이르며, 이러한 경향은 40대 이상 고 연령층 집단에서 더 높았다. 특히, 50대 이상 집단은 반드시 구입할 생각이라는 응답이 12.3%로 높았다.

현재도 없지만 앞으로도 살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별로 필요가 없어서/은행거래가 적어서"(27.6%), "온라인뱅킹 이용으로 충분해서"(26.7%) 등 서비스의 불필요성에 대한 지각이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보안에 대한 불안"이 20.4%로 높았다. 이는 특히 실제 금융거래가 많을 가능성이 높은 30대와 40대 연령층에서 더 높아, 서비스 사용을 확장하는데 "보안"이 중요한 장애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안주영 young@datanews.co.kr

by 100명 2005. 8. 10. 08:30
오는 2007년까지 오차범위 1미터 이내 위치확인서비스를 실현할 ‘전국 위성항법보정시스템(N-DGPS : Nationwide-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체계가 가동된다.

9일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건설교통부 등 관계 부처 협력시스템을 확립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용 DGPS의 전국망화(N-DGPS)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중심으로 N-DGPS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정보기술(IT) 서비스 강국으로서 면모를 일신한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국내 GPS 이용 위치확인서비스는 오차범위가 30미터에 달했으나 N-DGPS를 상용화하면 GPS 위성 종주국(미국)에 버금가는 서비스 품질(오차범위 1미터 이내)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우선 200억원을 들여 2006년 5월까지 강원 평창과 충북 충주, 2007년 3월까지 경북 성주와 강원 춘천에 DGPS 기준국(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4개 기준국은 지난 4월 가동한 경북 영주, 지난해 6월 완공한 전북 무주 기준국과 함께 각각 반경 85㎞ 지역에 24시간 위치확인전파 송출서비스를 하게 된다. 여기에 지난 99년 6월부터 운영한 울릉도·마라도·거문도 등 반경 185㎞ 지역을 포괄하는 11개 해안 및 섬 지역 기준국을 합해 전 국토(육지+바다)를 덮는 위치확인용 통신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장우 해양수산부 항로표지담당관은 “동해 가스전, 부산·거제 간 거가대교 해상공사시에 DGPS를 이용한 정확한 측량으로 공사기간과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있다”며 “당장은 측량, 항공, 해양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에 DGPS가 이용되지만 앞으로 휴대전화 등과 연계한 대중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by 100명 2005. 8. 9. 19:41
'한국영화 관객이 준다', 점유율 3개월째 하락
[마이데일리 2005-08-03 09:55]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7월 한달간 월간 영화관객수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한국영화 점유율은 3개월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오후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J CGV 측이 발표한 '7월 영화산업 분석자료'를 보면, 7월 한달간 전국 월간 영화관객수는 1435만 2243명(서울관객수 458만 4168명)을 기록, 지난 2월 1353만 7208명 관객 기록 이후 2005년 최다 월간관객수를 나타냈다.

하지만 한국영화 점유율은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70.1%의 높은 점유율(서울 관객기준)을 보인 이후, 5월 58.4%, 6월 43.7%, 7월 27.8%(전국 32.1%)를 기록, 매달 10%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7월 한달동안 한국 영화를 관람한 관객수도 전년대비 동월 대비 33% 감소한 460만 명에 그쳤다.

CJ CGV 측은 한국영화 점유률 하락의 원인으로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 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7월 한달간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관객 점유율은 70%에 육박했다"며 "특히 '우주전쟁(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아일랜드(마이클 베이 감독)' 두 편이 차지한 관객 점유율은 7월 전체 관객의 35%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CGV측은 8월의 한국영화 점유율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 8월 한달동안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감독)','웰컴투 동막골(박광현 감독)', 박수칠 때 떠나라(장진 감독),'가발(원신연 감독),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이영은 감독)등 흥행이 기대되는 한국영화가 포진돼 있고, 외화 대작이 없는 점을 들어 점유율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했다.

[ 2004. 7월 ~ 2005. 7월 한국영화 점유율 추이 (서울 관객 기준). 자료 제공 = CJ CGV ]

(김민성 기자 song4u@mydaily.co.kr)
by 100명 2005. 8. 9. 15:07
HD급은 DVD보다 화질 6배 뛰어나

HD급은 DVD보다 화질 6배 뛰어나

(hd급은 1920x1080 이고 dvd급은 720X480 입니다)

디지털방송이란 프로그램 제작과 전송, 수신 등 모든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해 고선명 영상을 볼 수 있고,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방송이다.

디지털방송은 잡음이 없어 아날로그방송보다 화질과 음향이 깨끗하다.

디지털TV 방송은 선명도에 따라 SD(Standard Definition·표준화질)와 HD(High Definition·고화질)로 나뉜다.
SD급이나 HD급 모두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화질이 월등히 좋지만 HD급은 DVD보다도 화질이 6배나 뛰어나 극장수준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SD급과 HD급 프로그램이 섞여 방송되고 있지만점차 HD방송 비중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디지털TV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디지털방송 수신단자가 있는지확인해야 한다.
디지털방송 수신단자를 디지털방송 수신기에 연결만 하면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특히 화질구현 방식이 순차주사방식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외국산 프로젝션TV는 순차주사방식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잘못하면 비싼 제품을 구입하고도 디지털방송을 수신하지못할 수도 있다.

디지털방송을 수신하려면 셋톱박스라는 장비가 필수적인데 일체형 제품을 구입하면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없지만 분리형 디지털TV의 경우 셋톱박스를 별도로 장만해야 한다.
위성방송이나 케이블방송의 경우 별도 수신기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위성방송이나 케이블TV에 가입한 경우에는 분리형으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 백수하기자
by 100명 2005. 8. 9. 10:26
사람의 눈의 화소수는---?

만약 사람의 눈을 화소로 따진다면 몇만 화소까지... | ┏생활의지혜┛
2004.08.30 10:16

리키(yungina) http://cafe.naver.com/avanteclub/1610


인간의 눈은 뒤의 망막이라는 곳에서 빛을 이미지로 바꿔주니까 카메라의 구조와 매우 흡사합니다.

화소(pixel)은 빛의 신호를 하나의 점으로 표현 가능한 최소단위를 말하는 것으로 망막에는 원추세포와 간상세포가 있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이미지 신호로 바꿔줍니다.

디지탈 카메라는 CDE라는 반도체가 이러한 역활을 합니다.
(CDE는 광전반도체로 빛이 들어오면 전기를 발생시키는 반도체입니다.)
원추세포는 밝은곳에서 물체를 인식하는 세포이고 간상세포는 어두운곳에서 물체를

인식하는 세포입니다.
인간의 경우, 1개의 망막당 약 1억개의 간상세포와 3백만개의 원추세포가 있다고 하니

1억 화소의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를 2대 갖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제대로 구별할수있는 색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평균256색정도 라는군요.
by 100명 2005. 8. 9. 10:25
영화필름의 화소수는----

영화필름의 화소수는 35mm 필름 기준하여 600만픽셀X3(RGB)= 1800만픽셀 약 2000만 픽셀 입니다
디지털 영상이 아직 아나로그 영상을 못따라 오지요
by 100명 2005. 8. 9.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