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100명 2007. 2. 13. 06:43

상위 10% 계층의 사교육비가 월 31만원

고개를 갸우뚱하게하는 정부통계가 또 나왔다. 소득 상위 10% 계층의 사교육비가 월 31만원으로 소득 하위 10% 계층의 3만원에 비해 10배라는 것이다. 하위 10% 계층의 사교육비 월 3만원은 국민이 납득하는 수준이 될지 몰라도 상위 10% 계층의 월 사교육비가 31만원이라는 말은 납득하기 어렵다. 정부통계의 실상이 이러하다.


사교육비를 소득 상위 10% 계층에 대해서 내고 다시 사교육비 상위 10%에 대해서 산정해보라. 상위 10%의 사교육비가 월 31만원이라면 사교육이 국가적인 문제일 수가 없다. 상위 10% 소득이 월 600만원 정도면 사교육비가 가구소득의 5%이다. 걱정거리가 안 되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득 하위 10%계층의 소득이 월 100만원이라 하면 사교육비 비율은 3%다. 하위계층에 월 3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나 교육을 위해서라면 소득의 3%가 아니라 30%도 쓰는 것이 우리나라다. 3% 사교육비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정부통계를 보면 국민이 엉뚱하다. 소득의 5%를 사교육비로 지불하는 상황이 가정의 문제고 국가문제가 되는 나라란 말인가. 우리나라가. 비용으로 보면 사교육 문제가 전혀 없는데 정부는 왜 사교육 문제해소에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는가. 사교육비가 소득의 5% 미만인데 국민은 또 왜 그렇게 사교육비에 허리가 휜다고 난리인가. 국민이 사리분별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정부통계가 엉망일 터다. 소득의 5% 미만이 사교육비인데 정부가 사교육 문제를 크게 내세워 사교육 해소에 눈물겨운 노력을 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문제가 아닌 것에 국정을 집중하면 정부가 틀린 것이고 문제라서 국정을 집중하고 있다면 정부통계가 틀린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입시는 고교 3년간 지속된다. 교육에 집중하는 가정은 중학교나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입시 준비를 한다. 우리나라의 대학진학률은 80%를 넘는다. 빚도 내어 대학입시를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부모다. 사교육을 위해서 월 100만원 이상을 쓰는 가구가 우리나라 가구의 10%는 넘을 일이다. 소득 상위 10% 계층의 월 사교육비는 사교육비 상위 10%보다 많을 일이다. 도대체 소득 상위 10%계층의 월 사교육비가 31만원이라는 정부통계는 어떻게 나온 것인가.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정부통계를 없애는 일이 국정의 출발점이다.

by 100명 2007. 2. 12. 08:11
“해킹 안당하려면 돈내” 중국 해커 공격 급증
[한겨레 2007-02-06 17:48]

[한겨레] “요즘 발생되고 잇는 네트워크 장애와 관련해 고객들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과...”

“공격 형태:네트워크 대역 한계를 넘어서는 네트워크 공격”

“공격의 목적:금품갈취(공격 전후로 통장번호를 가르켜 주고 500만원의 입금을 요구함)”

최근 한 서버 호스팅 업체의 공지게시판에 뜬 글이다.

중국에 근거지를 둔 해커들이 이른바 ‘사이버인질극’ 형태로 국내 웹사이트들을 공격하고 있다. 이들은 공격대상의 웹사이트를 마비시킨 다음 정상화를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고 있다. 피해는 지난해 10월부터 급증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된 공격대상이 성인화상채팅 등 음성적인 성인사이트이어서 피해사례가 제대로 접수되지 않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공격대상이 일반 포털이나 쇼핑사이트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6일 현재 ‘모아조아’라는 채팅·커뮤니티 사이트는 중국 해커의 공격을 받고 이틀 째 폐쇄 중이다. 사이트 관리를 맡고 있는 박종우 팀장은 “현재도 공격이 계속되고 있어 사과 공지도 못 올리고 있다”며 “서버 제공업체에서도 서비스 중단을 통보한 상태여서 업무가 마비상태”라고 말했다. 박팀장은 “똑같은 공격을 받은 유사업체가 500만원 정도 주고 해결했다고 해 일단 해커의 금품요구 메일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해커들에게 공격당한 업체들은 주로 신고하기 어려운 음성적인 성인사이트였지만, 최근에는 ‘모아조아’의 사례처럼 검색, 쇼핑 등 일반적인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까지 공격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며 익명을 요청한 한 서버 호스팅업체(서버 관리서비스업체) 관계자는 “우리 서버만도 최근 하루 3회 이상 공격을 당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본다면 수를 헤아리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해커들은 불특정 피시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피시의 관리권한을 획득하는 것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이후 1초에 수백번 한 사이트에 집중적으로 접속을 시도하라는 명령을 내려 해당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 보통 해커 한 사람이 200대 정도를 감염시켜 최대 10기가의 트래픽을 한 사이트에 집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격이 들어오면 웹사이트의 서버는 트래픽을 견디지 못하고 서비스가 중단된다. 중국 해커들은 이렇게 서비스가 중단된 웹사이트에 통장번호를 알려 주고 보통 수백만원씩 입금하라고 요구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이다. 한 화상채팅 성인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 대표는 “‘500만원 도스공격’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딱히 대책은 없다”며 “하지만 500만원을 주고 정상화한 뒤 그것이 소문나 다른 해커의 공격대상이 되고 있는 업체도 주변에 꽤 있다”고 말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김우한 본부장은 “중국 해커의 공격이 방화벽을 무력하게 할만큼 거세지고 있다”며 “피해가 예상되는 사이트마다 방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피시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이런 공격에 이용되지 않도록 보안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by 100명 2007. 2. 7. 07:54

장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장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무수히 많은 체인점들 이겠지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어떻게 하면 장사를 잘 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해서 저도 수없이 고민해왔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이런저런 장사를 하며 성공보단 실패가 많았던 저에게 그 대박의 비법에 관한 궁금증은 30대가 되어서야 풀렸습니다.

주변에는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돈을 가지고 좋은 상권에서 좋은 자리의 가게를 얻어 훌륭한 인테리어로 어렵지 않게 돈을 버는 사람들도 분명 적지않게 있습니다.

물론 많은 돈을 투자해 많은 돈을 버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겠죠, 대박은 대박 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원하는 “진정한 대박” 이란 적은 돈으로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큰 돈을 버는 것 일겁니다.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버는게 대박이라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박의 첫째 조건은 최소한의 투자입니다.

대박을 위한 조건중 가장 어려운게 “최소한의 투자”입니다.

최소한의 투자를 위한 첫 번째는 매장의 선택입니다.

흔히 말하는 아무리 뜨는 업종이라 하더라도,정말 놀랄만한 아이디어의 장사라 하더라도, 톡톡튀고 충격적인 마케팅이라 하더라도 ‘매장의 위치’가 좋지 않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물론 ‘안좋은 자리’에서 많은 공부와 노력으로 더 많은 돈을 버는 사장님들도 계십니다)

자리가 중요하다고 해서 비싼 자리에서 월세 낼 것 다내고 권리금 줄 것 다주고 언제 돈을 벌겠습니까.

보증금, 월세가 싸고 권리금이 낮은 자리를 구하는 것 이것이 대박의 첫 번째 열쇠입니다.

좋은 매장을 구하기 위해서 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상권을 보시기 위해선 그곳에서 ‘월화수목금토일’을 최소한 세번이상 경험하셔야 합니다.

시간은 24시간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업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2시부터 저녁 10시 까지는 필수입니다.)

“세 번의 경험”이란 같은 시간대에 같은 곳을 세 번이상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권을 보실 때 유동인구가 꼭 ‘내 고객’이란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동인구, 즉 거리에 사람은 많지만 그 사람들이 그곳에서 ‘소비’하는 인구가 아닌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상권을 분석하실 때 유동인구의 수만 보시지 마시고 유동인구의 연령대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어느날, 장사하고자 하는 곳의 거리에 교복입은 학생들이 넘친다고 해서 ‘이곳에는 학생들이 많구나’ 하고 섣불리 단정하기보단 손쉽게 인터넷을 통해 주변에 학교가 얼마나 있는지 보는 식의 방법이 제대로된 상권분석이겠지요

(필요하면 동사무소에 가서 더 자세한 주거인구와 주거 연령대도 볼 수 있습니다.)

상권분석과 함께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종과 같은매장 곧 앞으로 경쟁하게 될 ‘경쟁매장’ 분석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것만은 빼놓지 않고 해보셨을 것입니다.

경쟁 매장에 가서 가장 먼저하는 대표적인 것이 ‘메뉴판 훔쳐보기’‘메뉴판 가격 적기’ ‘주인 몰래 종업원에게 궁금한 것 물어보기’ 등 일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 매장의 영업비밀이 적혀있거나 종업원이 운영비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경쟁매장을 방문했을 때는 매장을 보기보단 그곳의 손님들에게 주목해야 합니다.

음식을 파는 곳이라면 주문전 일행과 어떤 상의를 통해 주문하는지 귀기울여 봅니다

(예를 들어 “여기 이 세트메뉴 양 진짜 많아” “이거 시키면 음료 안시켜도 돼” “좀 비싸다” 등)

또한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시는게 훨씬 현명한 분석일 것입니다.

(예:“양이 너무 적어” “김치같은 것 주면 좋을텐데” “왜 이렇게 늦게 나와”등)

또한 경쟁매장을 방문할 때 주로 가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바로 흔히 말하는 ‘피크타임’입니다.

장사를 시작하고 가장 중요한 시간대는 ‘피크타임’’이 아닙니다.

누구나 돈을 버는 ‘피크타임’의 시간보다 ‘피크타임’ 전,후의 시간대가 정말 중요합니다.

경쟁가게와의 승부는 바로 ‘피크타임’ 전,후 시간대에서 갈립니다.

‘피크타임’ 전,후의 시간대, 이 취약 시간대의 대비책을 갖고 계십니까?

‘피크타임’ 전,후의 방문은 특히 “매장 인수”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매장을 그대로 인수하실 분은 다른 내용은 다 잊어 버려도 꼭 이 말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피크타임’ 전,후 방문 ” 매장 인수의 기본이자 필수입니다.(당연히 3회 이상 방문)

장사하게 될 매장을 보러 다니실 때 ‘돈이 없다’,‘비쌀 것이다’라는 생각에 “메인 도로”를 쉽게 포기하셔서는 안됩니다.

결국 메인거리에서 장사를 할 수 없다고 해도 메인거리의 시세를 알아둔 것이 나중에 장사하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메인거리가 비싸다고 해도 분명 장사가 안되어서 나가는 매장이나 메인도로에 있기는 하지만 건물이 옆 건물보다 안으로 들어가 있거나 가게가 층의 한가운데에 있어 창문이 없고 출입구가 노출이 잘 안되는 경우, 기둥이 가게의 인테리어를 망치는 경우 등 약간의 단점으로 생각보다 싸게 얻을 수 있는 가게도 많이 있습니다.

근처의 부동산을 하나도 빼놓지 말고 방문하는 것은 물론 그 지역에 올 때마다 수시로 방문해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매장의 위치만큼이나 중요한게 간판의 위치입니다.

매장을 보러 가실 때 간판의 위치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제는 업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장의 선택이 장사를 결정한 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이라면 장사를 결정하기 전에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이 바로 “업종”입니다.

본인이 한번도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업종,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지 않는 업종, 혹은 자신의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을 선택하는 순간 대박의 시점은 늦춰질 것입니다.

어쩌면 장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대박의 꿈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겠지요.

한국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면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까요.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종목이라고 해서 100m 혹은 농구에 모든 투자를 한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하지만 똑같은 투자를 양궁이나,레스링,핸드볼 등에 투자 한다면 어떨까요.

금메달이 목적이라면,우리나라가 잘 하는 종목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음식장사나 술장사 옷장사등 장사는 다 똑같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무리 장사가 처음이신 분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다른 업종보다 잘 하실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꼭 관심있고 조금이라도 소질이 있는 ‘잘 할 수 있는 일’ 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00개국이 참가하는 종목에 나가는 것 보다 10개국이 참가하는 종목에 나가는 것이 당연히 금메달을 딸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이 장사할 지역에 같은 업종의 가게들이 많다는 것은 그 업종이 그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업종이라는 것과 그 업종으로 돈을 벌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동시에 말해주는 것입니다.

같은 업종의 가게들이 많은 지역, 가급적 그 지역을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가장 좋은 업종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경쟁이 없는 업종이겠지요.

그런 업종이 어디있느냐고 반문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느 지역이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그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주 새로운 업종일 필요도 없습니다.

기존의 방식에 약간의 새로움과 참신한 아이디어만 가미해도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장사를 할까’하는 고민과 함께 ‘어떻게 달라야 할까’ 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이제 마치겠습니다.

초기 투자금의 부담을 더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비용’의 절감 방법과 장사를 시작한 후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경쟁가게와 싸워 이기는 방법, 위기 극복 방법 등에 대해서는 제 카페에 가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얼마전 술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문화를 접합한 술집을 열어 3개월만에 투자금을(보증금,권리금,인테리어비 등) 모두 회수했고 제 가게보다 세배이상 큰 규모의 가게의 매출보다 더 많이 벌었습니다.

저와 생각이 같으신 분은 이 글을 보시고 참고하셔서 창업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개 하겠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공부하고 어렵게 배운것을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80%는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술 참 좋아합니다.

어느나라 사람인들 술 안좋아 하겠느냐마는 우리나라 사람들 술 문화에 있어서 만큼은 할 이야기가 많을 것입니다.

그동안 술의 종류는 물론 음주 형태,음주 문화도 많이 달라졌습니만 유독 ‘술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1차, 2차, 3차 맥주,소 주,양주 등 종류만 바뀌지 술집의 형태는 바뀌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새로운 술집,새로운 술집의 문화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방법을 질문을 통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1. 생맥주 드실 때 안주 시키고 싶지 않았던 적 없으셨습니까?

2. 집에 가실 때 양주던 맥주던 딱 한잔만 마시고 싶으셨던 적 없습니까?

3. 스타벅스에 가서 혼자 앉아 있으면 남의 시선이 의식되십니까?

4. 스타벅스같은 술집은 불가능 합니까?

5. 밥집은 배부르면 그만먹지만 술집은 술이 취하면 더 마시게되는 것 아십니까?

6. 휴양지의 해변 CaFe나 외국의 BAR 처럼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서서 마시는 분위기의 술집을 좋아할거라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7. ‘셀프서비스’의 술집은 정말 불가능 합니까?

8. ‘셀프서비스’의 음식점보다 ‘셀프서비스’의 술집을 손님들이 더 좋아할 거란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9. 술집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0. 클럽이나 나이트를 좋아하는 이유가 꼭 ‘춤’ 때문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by 100명 2007. 2. 5. 17:26

선진국 히트사업을 통해 본 미래 비즈니스 5대 트렌드 [LG경제연구원]

최근 선진 지역에서 부상하고 있는 혁신적인 히트 사업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혁신 관점에서 본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로는 ▲시간/비용의 맞춤화 ▲고객을 찾아가는 제품/서비스 ▲실시간 고객 참여 ▲틈새 찾기를 통한 차별화 ▲적극적인 경험 가치의 창출 vs. 일상 생활의 아웃소싱 등 5가지가 도출되었다.

최근 기존 사업의 레드오션화가 심화되고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에 기업 입장에서는 다가올 미래 사업 환경에서 나타날 획기적인 변화의 흐름을 미리 읽고, 기존 사업 및 신사업을 망라하여 여기에 걸맞는 새로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남들이 포착하지 못한 미래 비즈니스의 패러다임 변화 방향을 밝혀내어 차별성 있는 미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 기술 발전 방향 분석, 수요 트렌드 분석, 산업간 컨버전스 분석 등 여러 가지 방법론들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최근의 히트 사업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이 의미있는 한 방안이 될 것이다. 즉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히트 사업들을 파악하여, 공통적인 특징을 보이는 아이템들을 그룹핑함으로써 몇 가지 주요한 트렌드를 규명해내는 것이다. 특히 선진 지역의 소비 패턴을 대부분 그대로 답습하는 신흥 지역보다는 소비자 니즈가 고도화되어 보다 차별적인 사업 아이템이나 사업 모델이 선보이고 있는 선진 지역의 히트 사업을 분석하는 것이 미래를 예견하는 데 있어 보다 효과적이다. 더구나 우리나라도 고령화와 저성장 기조 지속 등 선진국과 유사한 시장 환경에 진입하고 있어, 선진국의 히트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침으로 활용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최근 북미, 유럽, 일본 등 선진지역에서 부상하고 있는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이나 모델 파악을 통해 비즈니스 트렌드를 분석하여 미래 사업을 차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by 100명 2007. 2. 5. 17:18

트렌드 컨설팅 업체 아이에프네트워크, '2007년 주목해야 할 소비 트렌드' 발표 [아이에프네트워크]

국내 최초 트렌드 컨설팅 업체인 아이에프네트워크(대표 김해련)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사업부는 2006년 한 해 동안 전세계 소비자 동향 및 국내 소비 행태 분석을 통해 '2007년 주목해야 할 소비 트렌드' 3가지를 발표했다.

아이에프네트워크 인터패션플래닝 사업부는 조사 자료를 통해 2007년에는 2006년에 이어 50대도 젊은 층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삶의 영역을 독자적으로 펼치기위해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가꾸는 '머츄리얼리즘'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40-50대 장년층을 위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7년에는 개인의 삶과 가치에 주안점을 두는 소비행태들이 대대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되어 환경, 제품, 서비스에 정신적 가치를 부여하는 상품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사회 구조가 복잡해질 수록 혼자임을 즐기고 대중속에서 혼자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상품들이 히트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40-50대를 주목하라!

'자기 만족에 대한 추구(Persuit of Self-Satisfaction)'로 대표되는 지금의 소비자 성향은 나 자신에 대한 투자를 가장 행복한 지출이라고 여기는 데서 출발한다. '웰시 피프티(Wealthy Fifty)'라고도 표현되는 한국의 베이비 부머 세대는 본인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기존시장에 만족하지 않으며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가꾸기 위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머츄리얼리즘(Maturialism)'적인 소비패턴을 갖는다.

2006년 최고의 뮤지컬 흥행을 기록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40, 50대의 적극적인 문화 욕구의 반증이나 다름 없다. 50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년간 40대 이상의 회원 구매 비율이 전체 매출의 11.0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걸(Girl)몰과 캐쥬얼몰의 경우 40대 이상 구매 금액 비율이 각각 11.36%와 6.35%를 기록하고 있어, 이는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10, 20대의 젊은 소비자층만이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수치로 나타났다.

향후 고령화 시대를 대표할 4,50대 세대들은 앞으로 가장 적극적인 소비 주체이며 가장 경제력 있는 계층으로 등장할 것이며,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기존의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레드오션에서 벗어나 중장년들의 욕구가 흘러넘치는 블루오션을 정복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제품과 서비스에 정신적 가치를 담아라!

개인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던 웰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중요시 하는 로하스(Lohas)로 변화했다면 앞으로는 정신적인 건강을 중요시 하는 '이지 리빙(esay Living)'의 라이프스타일, 즉 '마인드 스파(Mind Spa)'가 부각된다. 기업의 측면에서 마인드 스파는 서비스에 충실하거나 기업의 윤리를 강조하는 형태로 나타나며, 편안함을 강조하는 휴(休)마케팅이나 시각적인 공간 디스플레이 등으로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미 세계적 록그룹 U2의 리드싱어 보노가 추진하는 자선 브랜드 '레드(Red)' 프로젝트는 상품 판매시 생기는 수익을 아프리카 긴급 구호자금으로 지원하며, 세계적인 회사들인 의류회사 갭, 신용카드회사 아멕스, 운동화 제조사 컨버스와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동참하고 있다.

또 커피원료를 재배하는 농민들을 위해 일반적인 가격보다 더 비싸게 커피 원료를 매입해 주고 우수한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스타벅스의 '커피 원산지 보호 프로그램'이나 우리나라 생활가전 업체인 룸바의 에디션 제품 판매시 수익금의 10%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후원하는 '핑크리본 캠페인'등이 점차 늘어날 것이다.

패트리셔 애버딘의 '메가트렌드 2010'과 IBM이 발표한 '2010 소비 보고서'에서도 도덕성과 영혼이 있는 기업만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젠 마케팅도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영혼을 자극하는 광고와 진심어린 고객존중 서비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장기적인 기업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서도 기업 윤리확보와 사회환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대중 속에서 우울함을 느끼고, 우울함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Gloomy Genaration)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라!

최근 '프리 허그(Free Hug)'라 불리우는 안아주기 운동이 유행할 정도로 우울한 현대인들은 도처에 널려 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우울함을 인생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우울함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마케팅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2007년에는 더욱 더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현대의 우울한 소비자들. 즉 '글루미 컨슈머(Gloomy Consumer)'의 감성을 공략하는 것이 소비 트렌드에서 앞서가는 길이 된다.

이미 외톨족을 위한 여행 상품, 나홀로족을 위한 놀이동산의 프로그램,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어 옆자리 눈치를 볼 필요 없는 식당의 1인 공간 등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과거 결혼 여부에 따라 구분되던 싱글족과는 차별된 개념인 이들 글루미 제너레이션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상품 및 전략이 요구된다.

이제 우울한 현대인들은 우울함을 극복하는 것이 아닌 우울함 자체를 즐기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 이불 원단에 열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사용자에게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있는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는 '디스턴스 프레즌(Distance Presence)'(작품명으로 존재감을 느끼는 공간이라는 의미)나, 원래는 4인용 식탁이지만 우울함을 느낄 때마다 식탁의 한 조각만 떼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일본 출신 네덜란드의 활동 작가인 쿠니코 마에다(Kuniko Meada)가 디자인한 '4등분 되는 4인용 식탁'등이 시장에 출시되었다.

최근 스타벅스와 같은 공간이 크게 인기를 얻는 이유 중의 하나는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혼자만의 공간을 많이 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젠 아파트에도 완벽한 방음 시설을 통해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게 하고 혼자 영화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방을 함께 설계해야 할 것이다. 이젠 어느 공간이든 글루미 제너레이션을 위한 서비스와 배려가 필요한 시대이고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잘 반영한 상품들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아이에프네트워크 인터패션플래닝 사업부는 세계적인 정보사가 발표하는 최신의 트렌드 정보 및 국내외 정치o경제o사회o문화의 주요 현상 등을 분석하여 다음 시즌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 히트 트렌드를 전망, 국내 250여개 기업에게 소개하고 있다.

출처 : Tong - pr-114님의 트렌드통

by 100명 2007. 2. 5. 17:17

효과적인 블로그 프로모션 방법

블로그프로모션(blogpromotion)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로그프로모션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사이트의 방문자를 증가시키기 위한
모든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페이지의 방문자수는 기존의 웹싸이트 수를 훨씬 능가할 것임으로
블로그에서는 더욱 블로그 프로모션이 중요시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재미에 빠져 2-3개월 지나다보면 블로그의 한계에 부딪히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블로그는 나에게 무엇인가? 블로그는 단순히 시간을 죽이는 오락에 불과한지?
일종의 손익(?)을 따져보는 시기라고나 할까요?
노력에 비해서 어느 수준에서 정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는 방문객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대신에 숫자에 대한 한계에 봉착하기 때문입니다.

인기블로거나 추천블로거라고 해도 하루 300명 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커뮤니티안의 블로거 뿐만 아니라
밖의 다른 네티즌까지 끌어 드려야 합니다.

블로그프로모션은 블로그 페이지를 런칭하여 각각 블로그 성격에 맞게
기획, 디자인,프로그램,콘텐츠 등을 최고의 스피드로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며
사용자 위주 편리함을 최대로 끌어올려 빠르고 용이하게 사이트에 접근하게 하여
단시간에 많은 방문객을 확보하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유저 성향으로 볼 때 텍스트 위주 블로그라 해도 이미지를 가능하면 첨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웹싸이트에서 활용되고 있는 프로모션 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검색엔진등록, 이메일마케팅, 게시판마케팅, 배너광고, 링크교환,전략적제휴,포럼가입,Wha's New, Webzine, 등 여전히
블로그 프로모션에서도 유용하다고 할 수 있으나 블로그 특징에 따라 세심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1. 브랜드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는 정보에 대한 접근과 사람에 대한 접근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블로그인프라(RSS.트랙백.블로그검색엔진미비.키워드 검색불가)등으로 아이디나 블로그제목에 따라서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목이나 아이디에서 글의 성격이나 방향을 어느정도 알 수잇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구글 검색엔진 특성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에 대한 검색은 구글 검색엔진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다른 검색엔진에서도 이를 뒤따를 확률이 많기 때문입니다. 잦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가능하면 몇 개의 주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오피니언 리더가 되어가는 블로거나 인기 블로거와 링크를 교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링크 트랙에 따라서 방문하는 방문객도 있지만은 중요한 링크의 숫자는
검색엔진의 상위에 오를 수 있는 요건이 되기도 합니다.

4.뉴스에 백자평이나 코맨트를 쓰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외부 코맨트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Tong - pr-114님의 홍보노하우통

by 100명 2007. 2. 5. 17:14

마케팅업계 트렌드 7

최근 열린 미국 마케팅 포럼에 참석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션 카튼(Sean Carton)이라는 사람이 정리한 "마케팅업계의 7가지 트렌드"라는 글이다.


▶사양길에 접어든 광고 배너 = 마케팅 포럼에 모였던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들은 모두 전통적인 온라인 광고모델에 흥미를 잃은 것으로 보였으며, 아마 2002년 후반과 2003년 초반까지 온라인 배너산업은 더 큰 하락세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브랜드광고 위축, 온라인 직접마케팅 큰 호응 = 마케터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타깃 마케팅에 탄탄한 신뢰감을 보이고 있었다. 온라인 직접 마케팅의 최전방에 있는 e메일 마케팅이 뜬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e메일 마케팅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e메일 마케팅에 대해 배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검색엔진 마케팅에도 큰 관심 = 한 온라인 소매업체 사장은 회사가 끌어들이고 있는 트래픽의 60%가 검색엔진 마케팅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공격적인 검색엔진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나머지 트래픽들은 주로 e메일 마케팅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했다. 참고로 이 회사에 배너광고에 의한 트래픽은 전혀 없었다.

▶사이트 구축 유행 시들 = 대부분의 사람은 새로운 사이트를 만드는데 관심이 없었다. 이들은 현존하는 사이트에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하고 있었다. 사이트 구축보다는 기존 사이트를 개선해서 트래픽을 올리고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이트를 개선해서 다른 곳에 되파는 식의 사업이 유행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리서치조사 주가 상승 = 마케터들은 리서치 조사를 통해 ROI(투자수익률)를 높이고 마케팅 효율성을 측정하는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어떤 마케터는 아예 리서치 전문가를 항상 옆에 두고 사업을 했으면 하는 뜻을 비추기도 했다. 특히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의 심리와 행동 양식, 동기 등을 분석한 연구자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온라인 콘텐츠 빅 이슈 = 마케터들은 콘텐츠 관리보다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했다.

▶오리무중 CRM = CRM(고객관계관리)은 여전히 수수께끼 같은 존재였다. 많은 수의 기업들이 CRM에 대해 얘기했지만, 그 구체적인 모습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업들은 별로 없었다.

다음은 효과적인 온라인 광고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 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중요한 건 편익 = 고객들은 광고주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아무런 관심이 없다. 고객이 생각하는 것은 오직 "단지 제품이 내게 도움이 될까?"라는 것 뿐이다. 뭔가 툭 던져 주는 것 같은 인상을 주라. 손해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제품은 도움이 됩니다"라고 식의 메시지로 제품이 줄 수 있는 이점을 확실히 전달하라. "관심을 갖지 않으면 할 수 없군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라는 식으로 인상을 남기도록 하라.

고객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않는다. 고객은 오직 자신이 그 제품으로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에 관심이 있다. 광고는 바로 이런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설명해 주어야 한다. 광고가 상품이 주는 직접적인 이익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고객의 주의를 끌지 못하고, 광고는 바로 웹사이트에서 퇴출 당한다. 광고를 온라인에 띄울 때는 제품이 제공해줄 수 있는 편의와 혜택에 대해 확실하게 말하라. 마음을 붙잡지 않으면 시선은 달아나 버린다.

▶긴 글은 아예 무시 = 몇몇 온라인 광고들은 주절주절 너무 말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너무 많은 내용의 콘텐츠는 아예 무시당한다. 광고 문구가 제 아무리 진실되고 가치 있을지라도 너무 길어 보이면 고객은 읽지 않는다. 최소한의 설명만 넣어라. 회사의 역사 따위는 넣을 필요가 없다. 제품의 핵심 사항과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라.

▶귀찮은 건 질색 = 고객행동을 유도할 때는 가장 최소한의 행동을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최소한의 행동을 부탁하기 전에 먼저 보상을 약속해야 한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라고 할 때는 작성 항목이 최소한으로 유지돼야 한다. 귀찮으면 바로 나가 버리는 것이 온라인 고객의 심리다. 고객에게 뭔가 부탁할 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의 동기유발을 위해 인센티브의 강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광고에는 무관심 = 별 이유 없이 광고배너를 클릭하는 사람은 대개 시간이 남아도는 백수다. 실제로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광고주의 웹사이트를 둘러보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 고객들이 광고를 클릭할만한 이유를 만들어라. 브랜드 개념을 도입하여 강한 인상을 주어야 한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고 느낀 고객은 백수가 아니더라도 웹사이트를 방문할 것이다.


-J-AD 플라자-

출처 : Tong - pr-114님의 마케팅정보통

by 100명 2007. 2. 5. 17:12
황제 어전을 유료주차장으로 쓰다니…


깨진 창문과 칠이 다 벗겨진 외벽, 조각 난 바닥 타일…

이 곳이 한 때 대한제국의 황제가 머물던 어전이었다는 사실을 누가 믿을까.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 옆 중명전(서울시유형문화재 제53호)은 1897-1901년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근대건축물이다.

경운궁(덕수궁의 옛 이름) 내 황실도서관으로 건립된 중명전은 1904년 경운궁 대화재 이후 고종의 편전(평상시에 기거하는 전각)이자 외국 사절의 알현실로 사용됐다.

또 1905년 을사늑약이 이곳에서 체결됐으며 덕수궁 내 근대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초창기 근대건축의 풍모를 간직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1월31일 그 역사적ㆍ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중명전을 서울시유형문화재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시키기로 결정했다.

현재 중명전은 문화재로서 최소한의 대접도 받지 못하고 있다.

중명전을 찾은 관람객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3호 중명전'이라는 파란 안내판보다 '정동극장 주차장입니다'라는 갈색 안내판을 먼저 보게 된다.

중명전의 관리를 위탁받은 정동극장은 중명전 마당을 '기본 30분 2천원, 추가 15분당 1천원'의 요금을 받는 유료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동극장은 "중명전 마당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정동극장이 중명전 관리를 떠 맡은 것"이라며 "이미 20년 넘게 주차장으로 사용해왔고 주차요금은 주차관리원 인건비와 중명전 관리비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동극장이 중명전을 관리한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현관 유리창은 먼지가 잔뜩 껴 유리창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기 어려울 정도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1층 정면 창문 유리마저 깨진 채 방치돼 있다.

깨진 유리창을 통해 들여다 본 내부도 을씨년스럽기는 마찬가지.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 전기 배선이 그대로 드러났고 전등은 당장이라도 떨어질 듯 위태롭게 매달려있다.

현관에는 녹슨 자물쇠를 채워뒀다. 일반인이 내부를 관람하려면 일일이 주차관리요원에게 자물쇠를 풀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외부 사진촬영도 금지다. 중명전 뒤편에 있는 미 대사관 숙소가 보안시설이기 때문이다. 관람객이 사진기를 꺼내들면 대사관 경계를 위해 곳곳에 배치된 전경의 제지를 받게 된다.

사실상 일반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된 중명전은 정동극장을 찾은 관객을 위한 주차장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이는 중명전이 소유자는 문화관광부로, 문화재 지정 주체는 서울시로 이원화돼 있어 두 기관이 복원ㆍ보수 책임을 서로 떠 넘겨온 결과다.

실제로 2005년 서울시가 중명전의 1차복원 공사를 시행하다 예산부족을 이유로 문화관광부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문화관광부는 예산반영 시기가 지났다며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원공사는 도중에 중단됐다.

여기에 정동극장도 "일주일에 1번 먼지를 제거하고 환기시키는 정도의 관리만 할 뿐"이라며 "곧 관리 책임이 문화재청으로 넘어가는데 우리가 임의로 복원ㆍ보수할 수도 없고 한다해도 예산낭비"라며 발을 뺐다.

그러나 깨진 창문 유리를 갈아끼우고 현관 유리창에 낀 먼지를 닦아내는 일이 복원ㆍ보수에 속하는지 관리에 속하는지는 상식으로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다.

더구나 관리 책임을 진 기관이 문화재 앞 마당을 주차장으로 사용해 훼손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시민단체 등에서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정동극장은 중명전의 소유ㆍ관리권이 문화재청으로 넘어가자 문화재청에 중명전앞마당을 계속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정동극장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회신했다"며 "곧 중명전 복원 및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100명 2007. 2. 2. 13:04
입소문이 광고보다 빠르더라
타깃층 분명한 제품들 마케팅·판촉 없어도 매출 쑥쑥
» 타깃층 분명한 제품들 마케팅·판촉 없어도 매출 쑥쑥
광고나 마케팅, 판촉활동 없이 입소문만으로도 잘 팔리는 상품들이 식품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상품들은 주로 타깃층이 분명한 제품들로, 제품에 만족한 소비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입소문을 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멋진남자 복분자’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0대 남자 청소년에서 20~40대 남성에 이르기까지 남성들에게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쪽은 “강장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 복분자가 6% 들어 있어 특별한 광고나 판촉활동 없이도 소비자들이 스스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이 주로 팔리는 장소도 화물터미널과 목욕탕 등 남성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있는 자판기나 매점 등이다. 30~50대 이상 성인 남성의 원기 회복에 좋은 꿀물 음료도 입소문으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는 상품이다. 녹차, 벌꿀,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숙취 해소에도 좋은 해태음료의 ‘녹차꿀물’은 광고나 판촉 없이도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쪽은 “모니터 결과 마셔본 소비자들이 주변에 많이 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월 5억원의 매출을 올려 기대 이상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롯데제과가 지난해 말 선보인 껌 ‘굿매너’도 시판 이후 월평균 3억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입냄새 제거 껌인 후라보노보다 입냄새 제거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담배 냄새 때문에 불편을 겪는 애연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광고를 하지 않고 있는데도 매출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씨제이에서 시판하고 있는 포도씨유도 마찬가지다. 이 제품은 지난해 150억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기록했는데, 그럴 듯한 광고나 마케팅 활동 없이 거둔 실적이라 더욱 눈에 띈다. 포도씨유는 일반 식용유에는 없는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져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 덕분에 포도씨유 시장은 올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by 100명 2007. 2. 1. 08:38
개인정보 유출 방치하는 공공기관

최첨단 정보화 시대의 전제 조건은 철저한 보안이다. 보안시스템이 미비하거나 관리자의 부주의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당사자가 입는 피해는 상당히 치명적이다. 따라서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들은 이중삼중의 보안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관리하는 일에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개인정보가 곳곳에서 줄줄 새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의료기관 등에서 광범위하게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있는 것이 그대로 드러났다. 개인이 직접 입력한 개인정보를 방치하고 있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관리자가 등록한 첨부파일 등에서도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고 구글 검색엔진에도 무방비 상태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일부 정보의 경우 제3자가 해당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사용자 모드’로 방치되어 있는 점이다. 만약 이를 통해 개인의 납세정보나 금융정보가 유출된다면 그 피해는 엄청날 것이다.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관리나 보안이 이토록 허술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적해보면 더 많은 유출사례가 나올 것이다. 국민 누구도 정보 유출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인식했다면 이처럼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홈페이지의 보안시스템이 이처럼 느슨하다면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국가의 중요 기밀이 유출된다고 해도 속수무책일 것이다. 실제 정부 부처 사이트에서 사용자 권한이 있어야 접근이 가능한 비공개 문서가 노출된 사례도 173건에 이른다고 하니 국가 기밀 유출이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세계 최대의 IT강국이란 표현이 무색할 뿐이다.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유출은 이미 수차례 지적되어 왔고 정부도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정보 유출은 갈수록 더 심해지고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공공기관의 허술한 정보관리나 보안시스템 미비가 가장 큰 원인이다. 관리는 소홀한데 검색기술은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공공기관 정보관리 시스템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검색 기술력을 따라잡지 못한다면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문제들이 우후죽순처럼 터져 나올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원인으로 관리자의 부주의와 홈페이지 설계오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공기관 홈페이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홈페이지 설계 오류 등을 하루빨리 개선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봉쇄해야 할 것이다.
by 100명 2007. 1. 31. 11:20

컴퓨터 보안 스스로 지키는 10가지 방법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패스워드 잘 활용할 것

해킹·웜바이러스 등으로 개인정보침해 등 온라인상 보안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컴퓨터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방화벽에 빌트인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웜, 또는 여러 종류의 악성웨어에 감염되는 등 침해를 경험하기 쉽다.

31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발간한 이슈리포트는 '개인방화벽을 강화하는 10가지 방법(김여라 선임연구원)'을 담고 있다.

이 리포트는 개인이나 소규모 비즈니스 운영자들이 컴퓨터와 사적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방화벽을 조정, 보충, 지지하는 쉬운 활용 방법을 제시한다.

◆개인방화벽을 강화하는 10가지 방법

1. 윈도우 운영 시스템에 SP2를 설치할 것

일단 방화벽이 제대로 설치돼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MS 윈도우 XP 일반 버전은 빌트인 방화벽이 없기 때문에 SP2라는 all-in-one 패치를 설치해야 한다.
SP2는 윈도우 시큐리티 센터, 윈도우 방화벽, 팝업 방지, 이메일 바이러스 스캐너, 무선 네트워크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 방화벽의 자동 업데이트를 가능하도록 할 것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바이러스, 웜, 트로잔, 버그의 공격에 방어하도록 한다.

3. 자신의 활용에 맞게 컴퓨터 환경을 조정할 것

자동 업데이트를 자신의 스케줄에 맞게 조정해 둔다.

4. 컴퓨터 환경을 네트워크 전체에 걸쳐 일정하게 유지할 것

각기 다른 컴퓨터의 개인화된 방화벽 환경은 각 방화벽의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인지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네트워크 전체에 걸쳐 방화벽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5. 개인 PC와 정보보호 시스템을 여러 방법으로 방어할 것

방화벽 외에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해 악성웨어를 제거하고 팝업 및 스팸 방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어 층을 추가해야 한다.

6. 패스워드를 잘 활용할 것

△패스워드 활용법
길이 : 패스워드가 길고 문자와 숫자의 조합으로 이뤄질수록 도용당하기가 쉽지 않다.
구성 : 사전에 있는 한 단어 또는 두 세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며 말이 되지 않는 단어나 숫자의 조합으로 이뤄져야 한다.
차별성 : 하나의 패스워드를 은행, 주민번호, 이메일, 직장 등 모든 일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빈도 : 중요한 정보일수록 패스워드를 자주 바꿔서 보호해야 한다.

7. 무선 네트워크에 128 bit WEP 암호화 설정

무선공유기 보안설정 (WEP 또는 WPA)으로 네트워크 보안

8.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둘 것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끄거나 스탠바이 모드로 변환시킴으로서 악성웨어나 바이러스에의 노출을 차단한다.

9. 방화벽 leak 테스트

방화벽 leak 테스트로 방화벽의 소프트웨어 필터링과 아웃바운드 필터링 능력을 테스트한다.
GKweb의 방화벽 leak 테스터, 깁슨 리서치의 LeakTest 등이 있다.

10. 포트 확인
포트가 열려 있을 때 해커는 이를 이용해 컴퓨터로 쉽게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짧은 시간 동안만 오픈해야 한다.
새 프로그램을 설치했을 때 방화벽과 충돌이 일어나면 'program exception'을 통해 특정 프로그램만 오픈할 수 있도록 한다.
MS의 Port Reporter Tool, Sygate의 Online Scan, Planet Security의 Firewall-Check, AuditMyPC의 complete port scanning 등이 있다.

by 100명 2007. 1. 31. 11:18
“고구려사는 시작… 모든 한국사가 위험”
[동아일보 2007-01-30 04:35]

[동아일보]

‘동북공정 너머를 봐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31일 종료되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학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국의 동북공정 5년, 그 성과와 한국의 대응’이란 주제 아래 열린 학술대회는 그동안 진행돼 온 동북공정을 총결산하면서 향후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최 측인 고구려연구회 소속의 서길수 서경대 사학과 교수는 ‘중국 동북공정 5년의 성과와 전망’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동북공정은 1981년 시작된 ‘다민족통일국가론’의 10단계 중 8단계 과정에 불과하며 마지막 단계인 2006년 시작된 제2차 중화문명 탐원(探源)공정에서 한국 고대사 침탈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동북공정에만 매달리다 보니 중국 당국의 거시적 행보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중국 민족통합을 위해 고구려뿐 아니라 발해사를 비롯한 모든 한국사가 말려들어 갈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전략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 교수는 랴오허(遼河)지방의 역사가 포함되는 제2차 탐원공정이 국가적 행정적 지원하에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가 주도 아래 주요 학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중국은 ‘동북공정’에 앞서 하상주단대(夏商周斷代)공정을 9차 경제·사회 5개년계획(1996∼2000년)과 맞물려 진행했다. 이 공정은 전설상의 나라로 여겨지던 하나라를 실제 국가로 공식화하는 등 자신들의 고대사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서 교수는 △중국 사회과학원과 같은 대형 연구소의 설립 △새로운 강역(국경)이론 정립을 위한 한국의 자체 논리 개발 등을 제시했다.

반병률 동북아역사재단 제2연구실장도 “학계가 초기 대응에서 ‘고구려사 빼앗기’ 정도로 파악하고 단기적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새로운 논리 개발에 미진했다”고 반성한 뒤 “동북공정 이후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 실장은 구체적으로 △주변국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수립 △역사교육강화, 연구자 지원, 양성 및 국제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시민을 위한 교육, 홍보, 시민단체 활동의 성숙화 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

이어 벌어진 토론에서는 우리 정부 및 학계의 대응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강무 전국역사교사모임 동북공정수업연구모임회장은 “현행 7차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2학년의 경우 국사 수업 시간이 일주일에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었다”며 “수업 과정상 2, 3시간 안에 고구려의 모든 것을 가르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고 토로했다.

신형식 백산학회 회장은 “역사적 대응만으로는 부족하다. 국가적으로 체계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원철 동아시아역사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도 “고구려에 집착하기만 할 뿐 서남·서북공정의 사례를 외면한 결과 중국의 전략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공동 피해국인 터키 몽골 등과 연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by 100명 2007. 1. 30. 08:46
“긴급조치 선고때 양심의 갈등 느꼈다”
[한겨레 2007-01-30 08:27]

[한겨레] 1970년대 폭압적·초법적 규제인 긴급조치에 따라 황당한 판결이 잇따랐던 현실(<한겨레> 1월25일치 1·4면 참조)에 대해 당시 재판에 참여했던 법관들 가운데 부끄러운 심경을 고백하는 이들이 나오고 있다.

<한겨레>가 당시 긴급조치 위반 사건을 판결한 법관 492명의 명단을 입수해 이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연락이 닿는 45명에게 당시 판결의 정당성에 대한 견해를 물어본 결과다.

“유신 시절 긴급조치 위반 사건을 맡았을 때 깊이 고뇌했다. 사표를 낼 것이냐 판결을 내릴 것이냐를 두고 양심의 갈등을 느꼈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잡혀온 학생이나 시민에게 무죄를 내리고 싶었지만, 불가능하다면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그마저도 불가능하다면 어쩔 수 없이 판결을 내렸다.”(헌법재판관 출신 ㅂ 변호사)

“나는 긴급조치 위반 사건을 포함한 형사사건이 적은 지방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때는 서울에서 근무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당시를 떠올리면 솔직히 괴롭다. 그때 일은 돌이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 중 하나다.”(대법관 출신 ㅅ 변호사)

“현직에서 긴급조치와 관련한 사건을 접할 때는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그때는 살아 있는 법이 있었고, 어쩔 수 없는 판결을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 것이 사실이고 그것은 우리의 공동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등법원장 출신 이아무개 변호사)

이들의 말에선 현행법을 판결의 준거로 삼을 수밖에 없었던 법관의 반성과 회한이 묻어난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의 전·현직 법관들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당시엔 어쩔 수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법관 실명 공개에 대해서도 반대하거나 거부감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492명의 법관이 이후 법원에서 어떤 직책을 거쳤는지 일일이 추적해본 결과 현직 고위 법관으로 재직중인 이가 12명에 이르렀으나, 이들은 “특별히 할 말이 없다” “실정법에 따라 재판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거나 아예 답변을 꺼렸다. 유신시대 이후 고위 법관을 지내다 퇴직한 이는 101명에 이르렀다.

최근 진실화해위원회(위원장 송기인)는 긴급조치 위반 사건 1412건의 판결 내용 전부와 판결을 내린 법관의 실명을 공개할 방침을 비쳤으나, 그 적절성을 두고 일부에서 논란이 일자 애초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진실화해위는 애초 이번주 목요일께 국회와 노무현 대통령에게 정례보고를 하면서 ‘긴급조치 위반 사건 판결분석 보고서’를 참고자료로 제출할 예정이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by 100명 2007. 1. 30. 08:31

삼성 `4不 인사원칙` ‥ 불륜ㆍ골프ㆍ도박ㆍ주식

'삼성전자에서 별(임원)을 달려면 '4불(不) 인사원칙'을 명심하라.'

최도석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지난 28일 이학수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의 장인상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의 엄격한 인력관리 원칙과 관련,'네 가지 금기사항'을 밝혔다.

최 사장은 임원 승진 인사 기준과 관련,"직원들의 실적 평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은 부적절한 이성관계(불륜),골프,도박,주식"이라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

삼성그룹의 인사 원칙에 이와 관련한 명문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회사 분위기상 최 사장이 언급한 네 가지는 지나칠 경우 인사에 불이익을 받는 금기로 통하고 있다.

최 사장은 특히 불륜은 개인 차원을 넘어 회사 전체에 누를 끼칠 수 있어 금기시되고 있으며,골프는 거래처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임원급 이하에서는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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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0명 2007. 1. 30. 08:26
굴업도의 변신
‘핵폐기장’ 주민 반대로 무산뒤
씨제이, 해상리조트 건설 추진
핵폐기장 건설 예정지로 지정됐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에 골프장을 갖춘 종합휴양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옹진군은 국내 대기업인 씨제이(주)가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52만6천평의 섬 전체를 사들여 해상리조트를 건설하겠다는 개발계획을 제안해와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씨제이쪽은 굴업도 섬 가운데 97%인 50만7천평의 매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씨제이는 이 섬을 4개권으로 나눠 위터파크(물놀이 공원), 스포츠카 경기장이 들어서는 레포츠촌, 오션빌리지(해저마을)와 온천이 들어서는 레스트 촌, 오션비치, 마리나시설, 요트클럽이 들어서는 오션존, 골프장, 퍼팅 연습장이 들어설 골프 촌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씨제이는 오는 4월 현지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씨제이쪽은 이 사업을 위해 인천 연안부두 관공선 부두를 이용해 전용요트를 단독으로 띄우거나 전용항로를 승인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굴업도는 1990년대 초 핵폐기물 처리장 후보지로 선정됐다가 주민과 시민단체 반대로 무산됐으며 인천에서는 90㎞, 덕적도에서는 13㎞ 떨어져 있다.

by 100명 2007. 1. 29. 07:40
"3년후 수익원 미확보" 53%
[디지털타임스 2007-01-25 06:11]

"올 신규사업 계획 없다" 43%… 미래 성장동력 미진

상의, 국내 350개사 조사

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3년 이후의 미래 수익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 3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우리 기업의 신규사업 추진현황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향후 3년 이후의 미래수익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의 비중이 53.5%로 절반을 넘었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사업이 절실하다'는 응답(86.4%)이 `기존 사업만으로 충분해 신규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13.6%)을 크게 압도해 대다수 기업들이 신규사업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기업의 57.0%만이 올해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을 뿐 나머지 43.0%는`올해 신규사업 추진계획이 없다'고 밝혀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전망을 어둡게 했다. 신규사업 추진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기업들은 △신사업 발굴의 어려움(40.4%) △투자자금 조달애로(22.0%) △진입장벽 등 각종 규제(16.3%) △기술력 등 내부역량 부족(12.7%) △이사회 등 회사 내 모험기피 성향(6.0%) 등의 애로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사업성이 있지만 리스크가 수반되는 경우의 신사업 추진여부를 묻는 설문에 대해 `리스크가 크더라도 추진한다'는 응답은 18.5%에 그쳤다.

반면 `리스크가 작아야 추진한다'는 응답(62.2%)과 `리스크가 있으면 포기한다'는 응답(19.3%) 등 모험투자를 기피하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신규사업 진출영역과 관련해서는 `동일업종'(45.8%), 유사업종(44.1%) 등 그동안 경험이 있는 사업분야를 선호하고 있었으며, `기존 사업과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응답(10.1%)은 낮게 나타났다.

응답기업들은 신규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로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자율성 강화(31.5%) △신규사업에 대한 시장형성 촉진(28.3%) △투자자금 조달지원(28.0%) △기술개발 지원(12.2%) 등을 주문했다.

상의 관계자는 "기업활력 회복과 중장기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기업들의 신규사업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규제는 풀고 자금과 기술개발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등 신규사업에 친화적인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by 100명 2007. 1. 25. 07:43

스트레스 이기는 82가지 방법

01 노트에 적기 문자는 감정을 객관화시킨다. 느끼는 감정을 글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그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얻게 된다.

02 소리 내어 운다 울음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타고난 방어기제다. 절망적인 생각이 들면 소리를 내어 펑펑 운다.

03 슬픈 음악이나 영화 슬픈 음악을 듣거나 눈물이 쏟아지는 슬픈 영화를 보면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된다.

04 차라리 거드름을 피운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으려 애 쓰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거드름을 피워 보자.  

05 섹스 스트레스를 줄이는 베타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하며 오르가즘은 긴장감을 풀어준다. 대상이 없을 땐 상상 섹스도 도움이 된다.

06 추억에 잠기기 좋은 기억을 머리 속에 떠올리면 당시의 행복한 기분이 현재까지 연결된다.

07 행복했던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 당시의 기억을 반복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

08 한 시간 이상 걷는다 시속 3.5~5㎞ 정도로 약간 느리게 걷는다. 규칙적인 호흡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09 3~5분간 천천히 심호흡 맥박과 호흡은 감소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뇌의 알파파(波)는 증가한다.

10 요가나 스트레칭 근육이 이완되면 긴장과 두려움도 감소한다.

11 10~15분의 명상 산소 소모율은 적어지고 뇌파 중 알파파가 증대된다.

12 따뜻한 목욕 근육 및 신경이완에 도움을 주고 부교감 신경계를 촉진시킨다.

13 일광욕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14 소리 지르기 한강변에 나가 화나게 만든 대상을 향해 소리를 질러보거나 욕을 실컷 한다.

15 창조적 활동 수를 놓거나 인형을 만드는 등 창조성이 요구되는 일은 스트레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16 코미디 프로그램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면 즐거워진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웃어 보자.

17 삼림욕 삼림이나 폭포 주변의 공기에 많이 포함돼 있는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일깨워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18 애완동물을 쓰다 듬는다 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동물을 쓰다듬으면 혈압이 내려간다. 애완 동물이 없으면 푹신한 인형으로 대용 가능하다.

19 친구와 이야기 하기 마음 맞는 친구에게 스트레스 상황에 관해 얘기하거나, 아예 문제와 상관없는 딴 얘기를 한다.

20 애완견과 대화 속 털어놓을 친구가 없을 땐 강아지에게라도 말을 한다.

21 우유 한 잔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시켜 편안한 휴식을 준다.

22 대충대충 적당히 완벽주의는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監獄)이다.

23 작은 일탈(逸脫) 통근경로나 수단을 바꾸거나 평소에 입지 않던 옷을 입는다.

24 포옹하기 친구나 가족 등을 껴안으면 심장의 리듬이 전달돼 편안해진다.

25 운동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빼면 복잡한 마음도 없앨 수 있다.

26 칼슘 섭취 부족하면 초조해지고 기억력도 떨어진다.

27 미리 준비하기 아침에 일어나 하루의 우선순위를 정리한다. 예측과 준비를 잘하면 심리적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28 남 칭찬하기 칭찬은 사회적 지지를 높여주고, 힘들 때 나를 도와줄 조력자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9 거울보며 “넌 잘 하고 있어” 자기 최면과 자신감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30 일기 하루 동안 고마웠던 사람을 떠올리면서 일기를 쓰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31 걱정만 하는 시간 근심거리를 피하려 하지 말고 오직 걱정만 하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한다.

32 머리 비우기 머리 속을 텅 비운 채 주변의 소리를 듣는다. 해결 불가능해 보였던 것이, 누군가의 툭 던진 한마디에 깨끗이 해결되는 수가 있다.

33 1초만 참기 일을 그르치는 것은 한 순간의 행동이다. 화가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라도 1초만 참아 보자.

34 깊이 생각하지 말기 판단이 섰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행동한다.

35 사랑 연애를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36 긍정적인 생각 싫은 일에서도 즐거운 면을 찾아낸다.

37 남을 돕는다 도움을 통해 자신이 강해지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38 물구나무 서기 이따금씩 세상을 거꾸로 바라본다.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39 드라이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차를 타고 달리는 상쾌감이 있다.

40 물건을 버린다 못 버려도 병이 된다. 잡동사니를 버려야 새 것이 들어온다.

41 그만둘 준비 언제라도 일을 그만둘 수 있다는 각오를 하고 실제 준비를 해 둔다.

42 돈에 구애 받지 않는다 부자일수록 스트레스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돈이 모든 것이라는 사고를 버린다.

43 정원 가꾸기 식물을 기르는 일은 오감에 기분 좋은 자극을 준다. 적당한 운동과 일광욕 효과도 있다.

44 결과는 자면서 기다려라 고민이 있다면 하룻밤 자면서 생각해보자. 저절로 일이 풀릴 수도 있고 미처 깨닫지 못한 면을 볼 수도 있다.

45 스트레스 타입을 안다 자신의 스트레스 타입을 파악하고 생활을 바꾼다.

46 스트레스는 내 편 스트레스는 활동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내 편’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47 순조로운 일에 집중 잘 되고 있는 일에 의식을 집중하면 희망적인 기분이 된다.

48 확신을 버린다 확실한 것 따위는 없다고 생각하라. 이상과 현실의 차이 때문에 괴로워하는 일이 줄어든다.

49 여행 스트레스 환경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한다.

50 낮잠 잠시의 졸음은 밤에 2~3 시간 잔 것 이상의 수면 효과를 가진다.

51 심장에 집중하기 규칙적인 심장 리듬에 집중하면 마음도 따라서 안정된다.

52 정보 차단 TV를 끄고 PC나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는 날을 만든다.

53 친구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되더라도 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54 주장한다 주위를 생각하지 않고 생각한 것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본다.

55 타협 때로는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타협해본다.

56 쾌적한 수면 취침 3시간 전엔 식사를 끝내고 30분 전엔 TV 시청을 피한다.

57 취침 전 술은 피한다 알코올은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방해한다. 취침 전 술을 습관화하면 의존증에 걸리기 쉽다.

58 스스로를 비웃기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과 그로 인해 괴로워하는 자신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본다.

59 요리 하기 뇌가 활성화되고 기분전환에도 좋다.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면 만족감도 높아진다.

60 메신저 홀리데이 가끔은 메신저 대신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라. 메신저만 오가다 보면 오해와 갈등이 늘어난다.

61 춤추러 간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도 춤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62 새로운 일에 도전 도전과정에서의 ‘좋은 스트레스’가 ‘나쁜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63 우선순위를 매긴다 생각하고 있는 일을 모두 해치우지 못해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 정말 중요한 것부터 챙긴다.

64 살짝 책임전가 실패는 불가항력적인 외적 요인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65 가벼운 식사 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없을 땐 몇 시간마다 가벼운 식사를 한다.

66 야채 수프 따뜻한 음식은 마음을 이완시킨다.

67 허브차 이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허브의 약리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68 녹차 항불안, 진정효과가 있다.

69 한방차 태양인은 모과·감잎·오가피차, 태음인은 들깨·율무·칡차, 소양인은 구기자차, 소음인은 계피·인삼·생강차가 좋다.

70 물을 자주 마신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인체의 수분 소모량이 증가한다. 신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적당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71 설탕 주의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耐性)이 저하된다.

72 카페인을 줄인다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회복시켜주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순환기 계통에 악영향을 미친다.

73 아침 식사는 꼭 하루의 활동을 시작하는 에너지를 뇌와 몸에 공급한다.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진다.

74 마사지 머리, 목, 어깨, 허리 부위가 스트레스에 약하다. 근육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저하시킨다.

75 모차르트 클래식, 특히 모차르트는 예로부터 우울증 치료에 이용돼 왔다.

76 노래를 부른다 노래하는 동안의 복식호흡은 긴장·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발산한다.

77 비타민 비타민C는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며 비타민B는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78 스포츠 관람 응원하면서 큰 소리를 내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79 바다 바다에는 심신을 이완시키는 힘이 있다. 파도 소리도 마음을 치유한다.

80 별을 본다 넓은 밤하늘이 마음을 해방시켜주며, 먼 곳을 바라보면 눈의 피로도 풀린다.

81 신발 발에 안맞는 신발은 몸과 마음 모두를 지치게 한다.

82 조명 태양광에 가까운 형광등은 뇌를 각성시킨다. 휴식 공간에는 백열전등의 부드러운 빛이 좋다.

by 100명 2007. 1. 24. 12:27
PC에 '윈도비스타' 붙으면 인터넷 당분간 '먹통'
31일출시 '윈도비스타' 전자상거래·뱅킹 등 안돼
완전 해결엔 수 개월 걸릴 듯… 소비자 피해 우려


이달 31일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전세계 동시 출시하는 컴퓨터(PC)용 운용체제 '윈도비스타'가 인터넷 기능을 대부분 지원하지 못해 소비자들의 혼란이 우려된다. 문제 해결에는 최장 5개월 이상 걸릴 전망이다.

23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윈도비스타가 PC에 장착되더라도 당장은 인터넷 뱅킹과 홈쇼핑에 차질이 생기고, 주민등록 등ㆍ초본 발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포털에서 음악파일 및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거나 동영상 업ㆍ다운로드도 힘들다. 온라인 게임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등 한마디로 온전한 인터넷 이용이 힘들다는 얘기다.

특히 각종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아주는 백신소프트웨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해킹 등 각종 보안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이유는 윈도비스타의 보안기능과 인터넷의 각종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X' 파일이 충돌하기 때문. 따라서 액티브X 파일이 필요한 전자상거래, 동영상 재생, 게임 등 각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23일 각 인터넷 사이트에서 문제점을 해결할 때까지 이용자들이 윈도비스타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야별 문제점 금융거래의 경우 키보드 관리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아예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없다. 국민, 제일, 기업은행과 우체국금융 등은 이달 말까지, 신한, 우리, 시티, 하나, 농협, 수협, 광주은행 등 7개 은행은 다음달 중순까지 해결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등ㆍ초본 및 호적등ㆍ초본 발급, 부동산관리정보 등 전자정부 서비스는 웹브라우저가 강제 종료되는 문제점이 발생해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별로 해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결제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는 포털, 키보드 보안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온라인게임, 대금결제를 할 수 없는 인터넷 쇼핑몰 등은 다음달 말까지 개선작업을 마칠 예정.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등 백신개발업체들도 3월 중에 윈도비스타용 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그러나 모든 문제점이 완전 해소되려면 상반기는 지나야 할 듯 싶다. 정통부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온라인게임, 주요 포털등은 다음달 중 기능오류가 해결되지만 전자민원(G4C) 서비스는 문제를 100% 해소하려면 6월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통부ㆍMS 책임회피 급급 문제는 윈도비스타를 이용자가 개별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PC나 노트북에 설치돼 팔리기 때문에, PC구매자들이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

삼성전자는 30일부터 윈도비스타를 탑재한 노트북과 PC를 출시할 계획이며, LG전자 HP 소니코리아 등도 다음달 중 관련PC를 판매한다. 모든 매장에서 윈도비스타의 문제점을 일일이 안내하지 않는 이상 소비자들은 뜻밖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그런데도 MS는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국MS 관계자는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제품 패키지 등에 표시할 계획이 없다"면서 "PC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우려해 PC판매업체들에게도 문제점 안내를 당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정통부와 MS는 '남의 탓'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통부 관계자는 "MS가 윈도비스타의 소스 코드를 지난해 9월 이후에 뒤늦게 공개하는 바람에 대응이 늦어진 것"이라며 MS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MS 관계자는 "소스코드를 더 빨리 공개했더라도 마찬가지"라며 "일이 터져야 해결하려는 (금융기관 홈쇼핑업체 포털 등) 관련 업체들의 사고 방식이 문제"라고 발뺌했다.

by 100명 2007. 1. 24. 09:37
IPTV 유감
[전자신문 2007-01-23 10:44]
수년 전부터 방송계와 통신계 양 진영 간에 수많은 논란을 야기해왔던 IPTV 도입이 또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방송위원회는 최근 IPTV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을 2월 말까지 마련한 후 이에 대한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TV는 2∼3년 전 초창기 논의에서는 해당 매체의 정의, 즉 IPTV가 방송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가 핵심이었다. 이 기간 방송과 통신을 대표하는 정부기관과 기업은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논리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IPTV의 △서비스 성격 및 적용 법률 △인허가 방식 △기간통신사업자 진입 시 자회사 분리 △사업권역 4개항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설명한 바 있다. IPTV를 둘러싸고 지난 몇 년간의 벌여온 싸움에 가까운 논쟁의 핵심은 IPTV의 성격 규정과 도입 방식 등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되돌아보면 정부기관과 관련업계는 IPTV의 외형적인 사항은 각종 연구용역과 해외 자료조사까지 실시해 자사에 유리하게 해석하고 주장해왔지만 정작 중요한 PP나 콘텐츠에 대한 연구와 고민의 흔적을 찾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물론 IPTV를 추진하고 있는 모 통신기업이 나름대로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과거 케이블TV와 위성방송, DMB 등의 도입 사례를 볼 때 이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방송의 핵심은 콘텐츠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유료방송이 도입되면서 콘텐츠의 중요성이 오히려 희석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지난 1995년에 콘텐츠와 전송망 등에 대한 준비 없이 케이블TV를 개국하면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실감한 바 있다.

 네덜란드는 PP를 승인제로 하고 SO와 위성방송을 비롯한 플랫폼사업을 등록제로 실시할 정도로 콘텐츠 중심의 정책을 펴고 있다. 최근 또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는 IPTV 도입 추진과정에서 PP의 활성화를 통한 콘텐츠 선진화와 국민의 문화혜택을 기대해본다.

by 100명 2007. 1. 23. 11:53
미 네티즌 사로잡은 광고 동영상, 그 뒷얘기는?

[온라인비] 네티즌 열광한 '키스까지 배달합니다' 광고 동영상 제작자는 '자랑스런 한국인'

(서울=OnlineBee) 이승은 기자=해외 인기 UCC 사이트들에 올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았던 광고 동영상. <온라인비(OnlineBee)>가 18일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화제를 일으켰던 이 광고 동영상의 제작자가 밝혀졌다.

예상대로 광고 동영상은 순수 ‘한국산.’ 그러나 ‘아마추어’의 작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천재적인’ 광고 동영상의 기본 아이디어는 작년 1월경, 서울 소재 한 유명 광고기획사인 A기획에서 탄생했다. 당시 이 광고의 제작 책임자였던 서용민 부장은 22일 <온라인비(OnlineBee)>와의 전화통화에서, “본래 광고 기획사에서는 수시로 아이디어 회의를 거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아이디어들을 이용해 현업과 상관없는 ‘사내 공모용’ 광고를 제작하는 일이 종종 있다”면서, "이번에 화제가 된 광고 동영상 역시 이러한 ‘내부적 이벤트’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 운송회사의 서비스를 소재로 아이디어를 짜내던 당시 제작팀은 기존의 운송회사 광고가 주로 배달하는 물건의 사이즈에만 초점을 두고 있는 점, 즉 ‘아무리 큰 물건도 배달해 준다’는 것을 강조하는 데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를 벗어난 ‘감성적’ 접근을 시도했다. 서용민 부장은 “ ‘정말 불가능할 것 같은 것도 배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당시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결국, 제작팀은 ‘마음’이라는 개념을 생각해 냈고, 마음을 형상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키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

네티즌의 눈을 사로잡으며 ‘감동’을 준 카피 문구, “뭐든지 배달합니다(We deliver whatever)”는 이 광고의 의도를 살려 서용민 부장이 직접 만든 것이라고.

화제가 된 동영상에서는 다 설명되지 않았지만, 키스를 ‘배달’하고 ‘배달’ 받은 두 남녀는 연인 사이로 말다툼 이후 키스를 배달함으로써 화해를 시도한다는 전후 사정이 깔려 있다는 것이 서용민 부장의 설명이다. 광고 중에 나오는 적나라한 키스 장면 때문에 국내 방송용으로 제작했다면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을 것 같다는 지적에, 서용민 부장은 “국내 방송용이었다면 키스 장면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하는 등, 직접적인 묘사를 피하는 방법을 택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렇게 탄생한 ‘천재적인’ 광고 컨셉은 서용민 부장과 입사 동기로 친분이 있던 이재진 감독에게 전해졌고, 이재진 감독과 당시 그가 소속되어 있던 프로덕션은 이 아이디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담당했다.


당시 연출을 맡았던 이재진 감독은 <온라인비(OnlineBee)>와의 인터뷰에서, “광고를 제작하면서 키스까지 배달해 준다는 메시지 외에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평범한 남녀가 연애할 때 느끼는 ‘마음 설레는 사랑’에 공감을 갖게 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이 감독에 따르면, “광고의 초반부에서는, 여인이 택배원의 눈을 마주치지 않고 그의 입술만 바라보는 등, 택배원과 여인 사이에 묘한 관계가 부각되도록 묘사했는데, 이 때문에 시청자들이 이후 전개될 상황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 하게 되는 극적인 반전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전반적인 색감에서는 동양적인 톤을 기본으로 하되, 영상화법에 있어서는 글로벌한 분위기를 유지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

또한, 사무실 안에서 두 남자가 키스하는 상황에서는 효과음과 손 동작을 이용,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위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마지막 부분에서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연인의 사랑스러운 숨결이 전달되는 느낌으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포인트였다고 한다.

이번 광고에 출연한 세 명의 배우들은 모두 신인으로, 오디션을 거쳐 가장 원하는 이미지에 부합되는 사람들로 선발했다. 두 남자 배우의 키스 장면을 촬영할 당시 어려움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재진 감독은 “처음에는 매우 쑥스러워 했지만, 두 사람 다 연기에 열정을 가진 배우들이어서 이내 잘 몰입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배우들의 대사는 들리지 않고 배경음악만 부각됐던 이유에 대해서는, “시각적 정보만으로도 감정이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에, 굳이 대사를 들리게 해서 현실감을 주고 싶지 않았다”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관찰자’의 시점을 유지하게 하려던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자신의 작품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이 감독은 “해외 UCC사이트에 이 동영상이 올라있는 것은 몰랐다”면서, “좋은 반응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진 감독은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실력파로, 대표작으로는 최근에 방영된 파크랜드(장동건, 박상원 출연), 금연 캠페인, 우체국 예금보험, 하이카 광고 등이 있다. 모두 한 마디 설명만 들으면 “아, 그 광고!”하고 알 수 있을 정도로 낯익은 광고들. 특히, 금연캠페인은 2006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올 1월부터 아프리카 픽쳐스에 소속되어 일하고 있으며, 현재 CF감독과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이 광고 동영상은 광고에 관심이 많은 국내 네티즌들의 블로그나 카페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 상에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는 상태다. 항간에서는 이 광고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발(New York Festival) 본선 진출작이라는 설도 떠돌고 있는데, 서용민 부장은 이에 “내부적으로 만들어진 사내 공모용 광고들 중 좋은 작품이 다른 광고제에 출품되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다만, 자신은 ‘화제’의 광고 제작을 마친 후 퇴사했기 때문에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온라인비(OnlineBee)>가 이전 취재과정에서 전해들은 ‘대학생 광고실습 과제물’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제작에 참여했던 관계자들 모두가 ‘처음 듣는 일이며, 광고에 사용된 의상은 직접 제작한 것’이라고 대답해, 소품을 빌렸던 ‘대학생’들의 정체와 그들의 의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by 100명 2007. 1. 23. 11:50

한국 쇠고기.돼지고기 세계서 가장 비싸
[연합뉴스 2007-01-22 06:12]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의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 소비자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노동기구(ILO)가 작년말 펴낸 '직업, 임금 및 식료품 가격 통계'에 따르면 2005년 10월 기준 우리나라의 뼈 없는 쇠고기(등심) 평균 가격은 56.44달러(1㎏)로 11개 OECD 가입국을 포함한 13개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미국(8.94달러)의 6배, 영국(11.15달러)과 이탈리아(10.36달러)의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물가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 일본의 40.50달러와 비교해도 15달러 이상 비쌌다.

반면 11개국 가운데 가장 쇠고기 가격이 싼 나라는 멕시코로, 한국의 7분의 1 수준인 7.85달러에 불과했다.

돼지고기 값 역시 우리나라가 최고였다. 한국에서 뼈 없는 돼지고기 가격은 14.12달러(1㎏)로 브라질(4.94달러), 영국(5.56달러)의 약 2.5~3배에 달했다. 벨기에(9.19달러), 이탈리아(11.30달러), 일본(13.41달러) 보다 높은 수준이다.

1ℓ당 우유 가격도 한국이 2.37달러로 1위였다. 다만 우리나라가 ILO에 제출한 우유 가격에 배송료가 포함돼있어 실제 시장 가격이 '최고 수준'이라고 단정하긴 힘들다.

이어 일본(1.80달러), 이탈리아(1.55달러), 캐나다(1.52달러), 프랑스(1.20달러) 등의 순으로 우유 값이 비싼 반면, 멕시코와 미국은 각각 0.82달러, 0.84달러로 가장 저렴했다.

한국의 쌀(long grain;긴 쌀) 값은 2.25달러(1㎏)로 13개 나라 가운데 중간 수준이었다.

일본(3.49달러), 벨기에(2.96달러), 핀란드(2.60달러), 이탈리아(2.43달러) 보다는 낮았지만, 멕시코(0.84달러), 브라질(0.63달러), 미국(1.19달러) 등과 비교해서는 2배이상 비쌌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축산물 가격이 비싼 배경에 대해 "축산물의 경우 위생 등의 문제와 민감하게 연관돼있어 미국산 쇠고기 '뼛조각' 문제 등의 사례처럼 시장이 개방돼있더라도 다른 품목들처럼 수입 물량이 쉽게, 크게 늘어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여러 농업인들이 소규모로 경영해 규모의 경쟁을 이룰 수 없는 구조, 상대적으로 비싼 땅 값 등도 우리나라 농축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는 배경으로 꼽았다.

by 100명 2007. 1. 22. 10:49
레이저 빔 HDTV
[서울경제 2007-01-18 15:18]

[WHAT'S NEW] 홈테크

새로 구입한 대형 HDTV. 확실히 멋있어 보인다. 그렇지만 우리가 전체 가시 색상 스펙트럼에서 겨우 절반만 보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가?

다음에 구입하게될 HDTV는 가시 색상스펙트럼의 90% 이상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니 놀랄 필요는 없다. 미츠비시에서 현재 개발 중인 레이저 기반의 레어 프로젝션 TV라면 말이다.

현재 출시된 레어 프로젝션 TV는 회전 칼라 휠 및 포커싱 렌즈를 통과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칩 위에서 고강도 자외선 램프로 이미지를 만든다.

그러나 레이저 기반 TV는 빛이 칼라 휠과 별도의 렌즈를 통과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세가지 색의 밝은 빛을 마이크로디스플레이로 직접 보낸다.

각 레이저가 선명하고 완벽한 색상을 만들어내므로,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빛깔을 정확하게 혼합하여 기존 TV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보다 훨씬 더 다양한 색조를 효현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 TV는 빛이 밝기를 감소시키는 렌즈보다 효율적으며, 다른 레어프로젝션 TV에 따라서 환경프로그램을 보면서 위선자(?)처럼 느끼지 않아도 된다. 올해 말쯤 출시될 레이저 기반 TV 구입을 고려해보자.


● 작동원리

적, 녹, 청색의 레이저[1]가 밝고 강력한 빛을 마이크로디스플레이[2]를 향해 보낸다. 마이크로디스플레이의 작은 칩이 받은 빛을 배열해 축소된 소형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소형 이미지가 확대렌즈[3]를 통해 스크린[4] 크기로 확대된다
by 100명 2007. 1. 18. 17:33
한미 FTA, 국내 관광 분야의 위기와 양극화 2
» 한미 FTA 협상 반대 이틀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동당 의원단이 16일 협상장이 마련된 신라호텔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권영길 의원단대표가 ‘협상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편에서 계속)

5. 한미FTA와 관광분야, 정부측 입장의 문제점과 대응전략

1) 한미 FTA를 바라보는 정부측 입장의 문제점-관광분야 중심

(1) 관광분야에 대한 무관심

현재까지 살펴본 바로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등 정부측은 한미 FTA에 대해 관광분야는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쟁점화는 물론, 대응방안의 모색을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우루과이 라운드(UR) 때 모두 개방하였기 때문에 달라질 것이 없다는 생각은 한미 FTA가 상품의 개방만이 아닌 상품, 금융, 자본, 법률, 제도 등 포괄적이고 전방위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간과한 것이라 하겠다. 특히, 다른 산업의 개방으로 인한 타격은 관광산업에도 그대로 적용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산업 하나로 사태를 파악할 것이 아니라, 농업, 문화산업, 공공서비스업 등 연관산업의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유기적인 분석하는 것이 시급하다.

(2) ‘외부 충격’을 이미 겪은 관광분야는 서비스 개방의 바로미터


이미 우루과이 라운드, IMF 외환위기 등을 겪으면서 외부충격을 받은 산업은 금융업, 유통업, 관광업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아마 노무현 정부에서도 이 중 금융업과 유통업의 성공사례를 들며 외부충격이 서비스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듯 하다. 그런데 금융업의 수익률과 생산성 개선은 노동 부문의 구조조정과 전반적인 근로시간 증가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 외국 투기자본의 유입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자본구조는 단기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성공했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라 할 수 있다. 유통업의 경우는 이마트가 월마트, 까르푸를 몰아낸 것이야말로 서비스 개방으로 인해 국내 서비스 산업이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라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트의 경우는 대표적인 대기업 자본과 납품업체의 비정상적인 희생으로 살아난 것이지, 순수하게 이마트 자신의 서비스 경쟁력으로만 발전했다고 보기 어렵다. 거기에 재래시장의 몰락만 봐도 이러한 주장이 얼마나 ‘외눈박이’ 주장일지 알 수가 있다.

여기에 언론보도에 나오지 않는 관광업의 경우에도 이미 개방이 되어, 여러 외국계 호텔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국내 호텔의 생산성이 함께 성장했다는 근거를 찾기 어려우며, 특히 관광서비스업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이 개선되었다는 증거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여행업은 여전히 영세한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숙박업이나 유원시설업 등 역시 대기업 자본으로 인한 개발만이 이루어질 뿐, 투자 방식이나 산업 구조까지 개선되고 있지는 않다.

2) 관광분야의 대응전략

(1) 문화관광부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전략 마련 필요

정부부처인 문화관광부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원 및 정책을 수립하여야 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조차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지 않은 것은, 뒷북치기로 일관했던 과거의 대응방식을 그대로 재연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은 지금이라도 한미 FTA의 포괄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전략 마련에 힘써야 한다.

특히, 감응도가 높은 관광분야의 포괄적이고 전반적인 발전전략은 문화관광부에서만 추진하기에 무리가 있다. 오히려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다양한 정부부처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신활력사업이나 지역특화발전특구의 경우만 하더라도, 관광과 관련된 산업이 혼자 떨어져서 추진할 수 없으며, 각 부처의 정책과 법령과 연계할 수밖에 없다. 한미 FTA의 경우 포괄적인 특성상 연관성은 훨씬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관광분야를 위한 TF팀 구성으로, 청와대와 정부의 한미 FTA 체결과 지지를 위한 상황논리에 꿰맞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최적의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한미 FTA 체결 전부터 스크린쿼터 축소, 소고기시장 개방 등 이미 문화자원과 농촌자원은 붕괴되기 시작했음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당장의 숙고가 필요하다.

(2) 관광서비스 종사원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

현재 문화관광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 수렴한 내용을 살펴보면, 관광협회 관계자만을 중심으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광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은, 한미 FTA 추진과정에서 정부가 전경련 등 대기업의 의견에 크게 경도되어 있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한미 FTA 추진으로 인한 개방에서 보다 타격이 예상되는 것은 종사자들이므로 이에 대한 의견 수렴이 지금부터라도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관광진흥법상 관광산업으로 구분되어 있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에 종사하는 관련인들은 물론 관광서비스를 부가적으로 제공하며 본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관광, 생태관광, 문화관광 등의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충분한 의견수렴 등 일련의 정책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여기에, 관광과 연관된 교통 분야, 투자 분야 등 유관산업 의견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종합적인 대책을 정부는 당연히 모색하여야 한다.

(3) 부동산 개발․도박산업 육성식 관광개발이 아닌 대안 관광 정책 필요

노무현 정부의 관광정책은 최근까지 논란이 되었던 ‘바다이야기’의 복사판을 보는 것 같다.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추진하면서 진행해왔던 일은 기실 건설과 개발이었다. 오죽했으면 신개발주의라는 용어까지 생겨났을까? 거기에 로또, 경륜․경정장 신규 허가, 한국관광공사의 시내 외국인 카지노 신규 허가, 소씨름까지 이용한 토토 사업까지 전 부처가 도박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선듯하다.

관광개발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데, 정부 및 여당에서 추진했던 관광 관련 개발사업 역시 회원권 분양, 지가상승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 개발과 지자체의 도박산업 육성이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각종 지자체 관광지 개발계획을 살펴보라. 실제로도 골프장, 고급 숙박시설, 경정․경륜․카지노가 주된 개발테마가 아니었는가.

문제는 한미 FTA 추진 이후 전개될 관광개발 방식이다. NAFTA의 사례도 그렇듯 대기업 자본으로 인한 관광개발은 지금까지 노무현 정부에서 진행되어왔던 부동산 개발식, 도박산업 육성식 개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예상된다. 이러한 관광개발은 지역주민에게 수익이 환원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의 터전마저 빼앗는 막개발과 다르지 않다.

지금 노무현 정부의 관광관련개발 추진방식은 전 국토, 전 지역의 골프장화, 카지노화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한미 FTA에 대비해서 이제라도 지역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초한 개발방식을 강구하지 않으면 지역사회의 빠른 붕괴만을 초래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역 관광주체를 생각한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본다.

6. 결론

1) 결론 및 요약

지금까지 관광을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은 관광산업은 곧 외화벌이 산업이라는 인식으로 국제 수지 개선에 중심 과제를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 때문에 국민 삶의 질을 고려한 복지 부분의 관광 정책보다는 여전히 대규모 개발방식의 관광 산업 육성에만 집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한미 FTA가 관광산업분야와 국민의 삶에 얼마나 포괄적인 영향을 미칠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이제라도 어느 한편의 논리에 편향된 의견 수렴이 아닌 관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와 관광활동에 영향을 미칠 관련자들의 의견을 경청하여야 한다. 노무현 정부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완성하였다는 착각에 자의적인 권력 남용을 하고 있으며, 권력분립의 원리를 훼손하고 있음을 주지하기 바란다(엄관용, 2006). 한미 FTA 협상과정에 있어서 체결을 기본 전제로 두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절차적 민주주의의 회복을 통해 우리 모두가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는 길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중요사항을 종합적으로 요약하자면,

첫째, 한미 FTA에 대한 협상 및 대응을 준비하여야 할 각 기관들은 관광분야에 대해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그저 관광분야의 각 산업은 이미 우루과이 라운드 때 개방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한미 FTA 협상이 단일 상품의 무역 교역만 다루는 것이 아닌 포괄적 협상 특성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함을 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도박 산업과 관련한 시장접근상 제한, 내국민대우상의 제한 관련 법의 유보안에 대한 미국측의 거부이다. 이러한 법규 제한의 거부는 향후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전체산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미국측의 거부에도 드러난 것처럼, 미국측은 NAFTA와 유사한 포괄적인 내국민대우 및 시장접근상 제한 철폐와 관련된 법규를 신설할 것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된다면 아무리 도박 산업은 예외로 해달라고 주장하더라도, 양국 무역 관련 국제법․상위법적 특성상 내국인 및 지자체를 보호할 근거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둘째, 정부의 개방 만능주의의 논리라면, 우루과이 라운드 때 개방한 관광산업은 엄청난 발전과 노동자들의 양극화 해소에 도움을 주었어야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 관광산업 노동자들은 여전히 영세 규모의 기업구조에 종속해 있고, 근로시간, 복지조건 등이 열악한 실정이다. 또 비정규직의 규모 역시 심각한 수준에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서비스분야별 상업적 주재 개방수준을 보면 국내에서 관광서비스가 가장 많은 개방을 이루었다고 보고 있다(정인교 외, 2006). 한미 FTA 이후 다른 산업 역시 관광서비스와 같은 개방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정부측의 희망사항에 대한 평가는 관광시장의 지난 10년간 모습을 보면 된다. 시장과 산업은 거의 변하지 않으며, 노동시장은 여전히 열악한 실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서비스분야별 상업적 주재 개방수준 비교

셋째, 감응도가 높은 관광산업은 농업, 운송 서비스업, 사회 서비스업, 문화 서비스업, 정부 서비스업 등 다른 산업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바, 한미 FTA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그대로 떠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문화관광부 등 정부기관은 관광산업 관련 변화만 따질 것이 아니라, 타 산업의 변화를 면밀히 검토하여야 한다. 하지만 문화관광부는 저작권, 전자상거래, 영상/방송 TF만을 구성하고 관광분야는 배제하고 있다. 물론 그 TF 라는 것도 자기들의 입맛에만 한미 FTA 찬성론자로만 꾸며져 있는 것이지만 말이다.

한미 FTA 체결 이후 전개될 관광정책 및 개발은 대기업의 부동산 투기 형태의 대단위 리조트 단지 개발이 주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대안관광은 몰락할 수밖에 없다. 획일화된 관광개발은 관광과 여가에 있어서 국민들의 소외 현상과 여가의 양극화까지도 예상된다. 향후 대기업이 관광개발을 진행하였을 때의 예상되는 모습을 우리는 이미 관광레저도시에서 찾을 수 있다. 골프장, 카지노 등 도박과 투기 시설이 가득한 관광레저도시의 모습은 한미FTA 체결 이후 전국토에 세워질 국내 관광지의 모습이 될 것이다.

2) 추가제언: 국내관광의 긍정적인 면까지도 박탈할 수 있는 한미 FTA

관광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농교류 활성화, 물적교류 이전 우선할 수 있는 인적교류 증대, 지역 정주공간 개선 및 어메니티 증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자신들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관광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국내 관광에 있어서, 친환경교육을 통한 생태관광, 남북교류 및 화해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남북관광, 도농 교류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이 가능한 농촌관광은 관광의 진보적 기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관광은 제3세계의 성매매를 부추키기도 하고, ‘오래된 미래’의 라다크는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지역 사회가 파괴되었으며, ‘조화로운한 삶’의 헬렌 니어링은 소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추구하였다가, 스키장 개발 등 지역 관광개발로 인해 삶의 기반을 빼앗기고 이주하기도 하는 등 지역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한미 FTA의 경우, 관광의 긍정적 측면은 감소시키고, 사회적 문제점을 부추킬 소지가 상당히 강하다. 이러한 측면을 남북관광과 농촌관광 중심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우려된다.

남북관광 측면에서 보면 북핵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서는 남북관계의 화해와 협력은 선행조건이라 할 수 있다. 관광은 인적교류를 활성화시켜 남북관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관광산업 역시 금강산관광, 개성관광, 백두산관광 등 한반도적 차원에서 사고를 넓혀야 보다 많은 관광자원 활용이 가능한데, 한미 FTA는 남한 단독 드리블 구조라 남북 관광자원 개발 및 활용에 제약 요소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한미 FTA에서 개성공단 상품을 남측 상품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불인정이 남북 관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 그나마 한미 FTA 체결이 가져올 외국계 기업 및 대기업의 관광투자 혜택이 북한 지역 개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남북관광의 경우 한국관광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공기업의 참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점차 공공기관의 민영화가 전환되면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부문의 관광 투자는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측면은 농촌관광으로 인한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촌․농업의 발전 부문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한미 FTA로 정부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가 서비스산업인데, 이 서비스산업이라는 것이 특히 금융, 교육, 의료 분야라 할 때 이는 대부분 도시형 서비스산업이며, 그렇지 않아도 도시 농촌간 불균형 발전이 심각한 한국사회에서 농촌 지역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농촌관광 등을 위한 투자는 감소되고, 관광활동의 위기와 양극화에 따른 국민 국내 관광의 위축, 도농 서비스간 불균형 발전의 심화는 국토 전반의 관광자원을 풍부히 발전시키는 관광입국(觀光立國)의 방향과는 거리가 있다. 결국, 한미 FTA는 국내 관광으로 인한 지역 사회의 발전 등 긍정적인 면까지도 박탈할 소지가 강하며, 사회의 각종 문제를 해소하는 관광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 판단된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할 때 지금이라도 국회와 문화관광부, 그리고 관광학계 모두는 한미 FTA가 관광분야에 포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by 100명 2007. 1. 18. 09:51
전국 실버타운 현황

국내 실버타운의 효시는 수원에 위치한 유당마을이다. 최초의 유료양로시설인 이곳은 사회복지법인 재성이 지난 88년 문을 열었다. 15년이 지난 지금, 전국의 유료양로시설은 37곳으로 늘어났다.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파악하지 못하는 소규모 시설까지 합하면 숫자는 훨씬 늘어난다.

실버타운의 양적 성장은 그동안 실버 계층이 주요 소비그룹으로 떠올랐음을 말해주는 지표다. 정재원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사무총장은실버산업 장려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설치를 신고제로 전환한 후 많은 사업자들이 뛰어들고 있다고 밝히고시장성을 눈여겨본 대기업들의 투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러나 실버 계층을 위한 주거시설의 통칭인 실버타운은 아직까지 그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 노인복지법상 분류에 의하면 노인주거복지시설은유료양로시설유료노인복지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유료양로시설은 보증금과 월 생활비를 납부하고 일정기간 입주하는 형태, 유료노인복지주택은 분양을 통해 소유권을 사고파는 형태를 말한다. 그러나 유료노인복지주택 중에서도 보증금을 받고 생활보조서비스 제공하는 곳이 있어 개념 차이가 거의 없다. 현재 실버타운으로 불리는 곳은 유료양로시설과 유료노인복지주택을 말하는 셈이다.

실버타운에 대한 개념정리가 모호하다 보니 업계에서도 혼선을 빚는 경우가 많다. 최근 경기도에 임대와 분양을 겸한 실버타운을 오픈한 S업체 관계자는사업 초기에 허가를 주택으로 받아야 하는지, 복지시설로 받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밝혔다. 또 기업이 아닌 개인사업자 중심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돼 중소업체가 난립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소형 업체의 경우 체계적인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실버타운이 점차 대형화ㆍ고급화되는 한편 소득수준과 건강상태, 독신 여부에 따라 세분화ㆍ특화된 실버타운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기 때문. 노인전문방송사 조은방송 윤시관 사장은현재 50대가 60대로 진입하는 5~10년 후면 실버타운에 대한 인식과 시장규모 등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임대ㆍ분양 중심의 실버타운 사업도 관리ㆍ서비스 경쟁체제로 바뀌는 등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CJ개발, KT&G, 동문건설 등이 실버타운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SK, 한솔개발 등도 실버산업 진출을 계획 중이다.

국내 실버타운 가운데 의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97년 노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종교단체, 개인사업자 등이 대거 실버타운 건립에 뛰어들어 중소 규모로 설립한 게 대부분인 까닭이다.

가장 먼저 설립된 유당마을의 경우 수원시 조원동에 주거시설과 의료시설,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매월 각종 취미ㆍ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또 수시로 시설 보강공사를 통해 설비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이순 원장은최초의 유료양로시설인 만큼 실버타운의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앞으로도 서비스 개발과 시설 보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인실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층ㆍ향에 따라 입주보증금이 3,500~14,700만원으로 세분화돼 있다. 월 이용료는 1인당 90~150만원. 현재 89명이 거주 중이다.

삼성생명공인재단이 운영하고 있는노블카운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인 용인 기흥읍의 68,000평 부지에 54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2개 주거동으로 구성돼 있다. 고급 아파트와 첨단의료시설, 대형 문화ㆍ스포츠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선진국형 실버타운으로 불린다. 특히 문화ㆍ스포츠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해 활기찬 분위기를 실현하고 있다.

이호갑 부장은노인편의를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소개하고주거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건강상의 이유, 경제환경 변화 등의 이유를 제외한 퇴소율이 아주 낮다고 말했다. 현재 오픈 중인 주거A동의 경우 36~72평형에 층ㆍ향ㆍ입주자 수에 따라 28,800~99,800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있다. 월 생활비는 1인 입주시 140~200만원. 6월부터는 주거B동 모델하우스를 오픈, 입주자를 새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서울 신당동에 98년 문을 연 이래 등촌동, 성남 분당으로 시설을 확대했다. 특히 등촌동과 분당의 시니어스타워는 노인전용아파트 개념을 도입,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분양 형태로도 공급 중이다. 주거시설 외에 클리닉센터, 헬스클럽, 수영장, 골프연습장, 찜질방, 취미교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송도병원과 연계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대성 팀장은대기자가 수십명 있을 정도로 인기라고 밝히고실버 선진국인 호주와 일본에서조차 서비스를 배워가려고 방문한다고 말했다. 입주보증금은 신당동의 경우 13,000~ 23,600만원, 월 생활관리비는 1인당 40만원이다.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강서타워와 분당타워의 분양가는 24~53평형에 21,700~5억원선이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성복교회가 운영하는 남양주수동시니어타운의 경우 양ㆍ한방요양병원과 유황광천수 사우나를 갖춰 눈길을 끈다. 지상 10층 규모의 주거 동 입주보증금은 층ㆍ향ㆍ평형에 따라 3,600~11,200만원이다.

한경비즈니스

◆전국실버타운

시설명

주소

전화번호

가나안노인의집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원평리 21-8

041-335-5454

공주원로원

충청남도 공주시 금흥동 산 16-5

041-853-2347

내일은 푸른하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옥봉리 811-2

041-953-5659

노아의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 1026-1

041-674-1005

노아의집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 1025

041-674-1006

따뜻한집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금당리 30-4

041-633-5773

로뎀실버텔

경기도 오산시 서동 492

031-376-2750

무아의

경상남도 양산시 호계동 376

055-388-4442

미당실버타운

경기 고양시 일산구 문봉동 168-3

031) 944-8112

미리내 실버타운

경기도 안성시 양선면 미산리 175-1

031-672-0813

삼성노블카운티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467

031-208-8000

상생복지회 골든벨리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972-15

031-881-6501

새생명실버타운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검천리 338-6

041-733-3528

서울시니어스타워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366-97

02-2254-1221

설악실버타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 239-1

031-585-6672

성광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115-4

031-665-8200

성라실버타운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49-4

031-585-3323

수동시니어타운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 산 14-1

02-416-3883

시설명

주소

전화번호

신성양로원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수양리 544-1

031-763-6874

안식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마룡리 495

031-773-3498

유당마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119-3

031-242-0079

유무상통마을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산 82

031-672-0813

인천실버타운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673-11

032-584-0245

일붕복지관

경상남도 의령군 궁유면 평촌리 175번지

055-572-7878

일산실버타운

경기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865

031) 222-2666

청주원광효도의집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459번지

043-532-9962

초원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3 200-63

051-582-1562

춘천사랑의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 산8

033-263-3995

푸른마을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134번지

032-932-3155 ~ 3203

해인사 실버타운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341

055-934-0250

혜성복지원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 510

055-375-1188

NER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덕둔리 320

031-535-7754

by 100명 2007. 1. 16. 09:26

대기업 CEO들 월급 얼마나 받을까

서울신문]대기업 총수들과 유명 최고경영자(CEO)들은 월급을 얼마나 받을까. 샐러리맨들의 큰 궁금증 가운데 하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0억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8억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보다 월급이 더 많은 CEO도 물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표준보수월액 5000만원 이상 고소득자’ 자료를 본지가 입수해 19일 분석한 결과다. 표준보수월액이란 건강보험료를 산출하는 근거로, 식비·차량유지비 등 비과세 소득을 뺀 한달 소득 총계(수당 포함)를 말한다.




총수 월급도 그룹 서열순?

이건희 회장은 국내 1위 기업의 총수답게 월급도 1등이다. 삼성전자에서만 10억원을 받는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20억원이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에서 2억 9000만원, 기아차에서 1억 6000만원을 받는다. 다른 계열사 두 곳에서도 각각 1억 8000만원,1억 4000만원을 받아, 드러난 한달 수입만 총 7억 7000만원이다. 정 회장은 이들 회사의 등기이사다.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월급은 약 5억원,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약 2억원이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은 롯데쇼핑에서만 5000만원을 받는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6000만원을 받는다.

물론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는 월소득 5000만원 이상만 명시돼 있어 다른 계열사에서 받는 5000만원 미만 소득까지 모두 합하면 이들 총수의 실제 월급봉투는 훨씬 두꺼워진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월급은 1억 8000만원으로 남편인 정재은 명예회장보다 1000만원 많다. 삼성가의 3세인 이재현 CJ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의 월급은 각각 1억 2000만원,8000만원이다.

유명 CEO ‘이름값’ 톡톡

전문 CEO들의 월급봉투도 그룹 총수 못지않다. 삼성그룹 2인자로 불리는 이학수 부회장(전략기획실장)은 8억 5000만원을 받는다. 눈에 띄는 것은 윤종용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월급. 무려 21억 1000만원이다. 지난해(7억 8000만원)보다 세배 가까이 뛰었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250억원을 넘는다. 그동안 윤 부회장의 연봉은 100억원 미만으로 알려졌었다.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사장과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은 각각 약 12억원,9억원을 받아 적어도 월급면에서는 이 사장이 ‘황의 법칙’을 눌렀다. 역시 삼성의 스타급 CEO인 최지성 사장과 최도석 사장도 10억원 안팎의 월급을 받는다.

삼성보다 상대적으로 월급이 짠 현대차그룹은 김동진 부회장, 설영흥 중국사업담당 부회장, 김재기 사장급 법무실장 등이 1억원대의 소득을 올렸다. 신세계그룹의 구학서 대표이사 사장도 ‘라이벌’ 석강 백화점부문 사장보다 7000만원가량 월급이 많았다.
by 100명 2007. 1. 16. 09:10
멀티플렉스 계획의 특성




1. Network화, 세계화, 지역화
-
대자본 극장체인 중심, 배급망(전국화, 세계화)
-
공룡같은 극장체인이 전세계를 그물처럼 엮어지고 있는 중
-
도심 집중 분포 ---> 지역단위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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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소비 공간화, 지역 소비문화의 중심 : 지역단위 쇼핑 센터와 결합 가능

2. 복합화, 통합화
-
다수스크린 + 쇼핑 + 외식 + 다양한 오락 등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김
-
일종의 one-stop service 가능
-
문화소비공간의 백화점화, 슈퍼마켓화
:
영화애호가보다 '여가의 소비자'들이 선호
:
선택의 기회 확대, 고품질 서비스 경쟁
-
멀티플렉스의 취급품목 : 다양화
:
블록버스터 하나만으로 대중만족 안됨
:
대중가요에서 "국민가수 시대의 종언 현상"과 비슷
:
기존 일반소극장 관객수 감소 예상 - 미국주도 OECD 에서 영화가 자유무역 대상이 될 경우 정부 지원, 예술영화전용관 등은 사형선고 가능성

3. 고객지향화
-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 쾌적함과 안락함 : Stadium seating, love seating
-
Waiting time 단축, 상영시차 2시간 -> 15분으로 단축
-
문화소비경제에서의 규모의 경제
-
소비자 측면 : 비용절감(저렴한 문화소비공간, 7천원으로 2~4 시간을)
-
공급자 측면 : 매출 상승(시설복합등으로 - 상호상승효과)

4. 시장 다변화
-
주 소비대상 : 젊은이 층 -> 장년층, 가족단위 지역주민
-
상영시간 도심보다 늦춤 : 귀가시간이 짧다.
-
기존 문화소비 소외계층을 시장에 편입
-
가족화 경향 반영 : 가족단위 위락 공간화



1. 통상(미국)
:
멀티플렉스 - 6개관 이상
:
메가플렉스 - 20개관 이상

2. 프랑스 : 보다 엄격
:
상영관이 10개 이상 들어있고
:
3차원 등 첨단 상영장비와 음향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
관객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는 모던한 건축 컨셉트로 이뤄진 영화전용 대형 건물을 의미
:
대형 주차장, 식당, 카페, 전시장은 필수 부대시설

3. 호주 빌리지 로드쇼
:
교외, 중심가에서 떨어진 곳에 쾌적하게 주차시설을 마련해, 거주인구가 많은 지역을 타겟으로 해서 결국은 그 지역 인구들이 영화를 보는 연 평균횟수를 올려놓는 것이 목표
:
참고) 우리나라 국민 평균관람회수는 연관 2회, 미국이 8회, 싱가포르가 6회
:
중심가에 들어갈 필요 없고, 중심가와 경쟁할 필요 없고, 기존 상권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음.

4. 음향시설
-
디지털 사운드 도입에 적극 : 관객 되찾기의 시도, TV와 차별화
-
DTS, SDDS, Dolby SRD, THX

5. 시설구성 컨셉
-
기존 : 쇼핑몰 부대시설 정도
-
최근 90 년대 : 극장과 함께 허리우드를 옮기는 컨셉
-
관람을 즐거운 여행화 : 공간 자체를 환상적이고 재미있게 구성
-
고객 중심에서 최고의 관람조건 구비 : 영사시설, 사운드 시설, 좌석

6. 문화산업을 Hard 경쟁에서 Soft 경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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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가 보편화 될 경우, 단순 극장의 소외
-
서비스, 편리함, 쾌적함, 안락함 등 Soft 경쟁이 가속화됨
-
미국의 경우 시설과다 경쟁으로 시설불감증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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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러 극장, 주요 인기작 개봉 1~2달 후 앙코르 극장으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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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지역 진출, 틈새시장 개발 : 선댄스 독립영화 독점상영(제너럴 시네마)
-
각 극장의 캐릭터 살리기
-
새로운 시설과 연계시도
:
스포츠 이벤트형 - NFL
:
외식체인 연계형 - 플래닛 허리우드



1. 테크노마트 건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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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4월 4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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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하 6층에 지상 39층, 연면적 7만 8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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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2천 5백여 개 전자정보통신 전문매장을 비롯해 상가, 식당가, 벤처기업 집적시설
-
위치 : 광진구 구이동 동서울터미널 바로 옆, 지하철 강변역 앞

2. CGV 강변 11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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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11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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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비 : 200억 --> 300억(IMF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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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관객수 : 200 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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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목표 : 안락한 관람공간, 좋은 영화 확보(실제 국내 개봉작 대부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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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사 지분
:
제일제당(50%) - 빌리지로드쇼(25%) - 골든하베스트(25%)
-
설계주안점
:
스크린과 좌석배치, 영사룸, 입출구 동선
:
예) 청량리 역사 설계시 - 국내(3개층 - 5개관 제안, 빌리지로드쇼)2개층 - 12개관 제안

3. 멀티플렉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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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 연면적 1천 5백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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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 95석 2개관에서 90석짜리 1개관까지 총 1천 9백 22석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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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시설
:
상영관 옆쪽으로 게임센터와 커피숍을 두었고
:
9층에 패밀리 레스토랑, 지하에는 대규모 쇼핑몰과 4천대까지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

4.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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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개봉관은 대중교통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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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위주 동선 : 극장도착 - 관람 -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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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내리면 곧장 극장 전용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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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에 올라와 티켓을 사고 음료나 간단한 먹거리를 산 후 원하는 상영관으로 들어오기까지가 모두 일방통행으로 이뤄질 수 있는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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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는 사진 전시회 등을 마련해 대기 시간이 무료하지 않도록 배려.

5.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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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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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걸이의 방해를 받지 않고 다정하게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연인을 위해 팔걸이를 접을 수 있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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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를 안전하게 세워둘 수 있는 컵 홀더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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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간 거리는 1m로 넉넉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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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트 : 2관과 3관에 각 4석씩, 일반 좌석보다 여유 있게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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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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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ing - 앞에서부터 알파벳 순으로 왼쪽에서 아라비아 숫자로 순번을 매겼기 때문에, 안내도 없이 찾아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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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마다 좌석 표시 램프가 있고 앞뒤에서 모두 좌석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좌석 번호가 앞뒤 두 군데씩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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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수가 많은 관은 작은 단위의 여러 묶음으로 좌석을 떼어 배치해 출입이 편하도록 배려

6.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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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구성 : 시야 걸림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쏠리는 감이 있도록 기울기를 두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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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 스크린을 높이 달았다. 스크린은 그다지 크지 않으나 객석수와 극장 규모에 비해 작게 느껴지진 않는다.

7. 음향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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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이 THX관으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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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X : 모든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시설에 루카스 필름이 내주는 인증마크, 기본적인 음향시설을 구비하고 있는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음시설과 벽면 각도 등을 고려했는지 측정하는 여러가지 검사를 거쳐 얻어냈다. 매년 인증을 받아야 하고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한 개 관으로 국한 시켰다는 것이 극장쪽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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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이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8. 영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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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킹 시스템 채택 : 한 프린트를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여러 관에서 동시에 트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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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도 있는 작품이거나 수요가 많은 작품에 이 시스템이 더욱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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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4개관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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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나 영화제를 개최할 경우 서너개의 서로 다른 프리트 롤을 미리 준비해두면 갈아끼우는 번거로움 없이도 매회 다른 작품을 이어 상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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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기 배치 : 11층 한 층에 일렬로 배치해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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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간격 : 각 관이 15분 가량의 시차를 두고 영화를 틀고 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9. 전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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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전산시스템 : 계열 회사인 제일 CC가 지난 1년 간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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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오피스 시스템 : 11개관의 모든 영화를 회차별로 신속 정확하게 매표와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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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선호하는 좌석을 미리조사, 검토해 그 순서대로 자동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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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시스템 : 전산화 자진 개방을 통해 배급의 투명성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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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시스템 : 10층에 6대, 1층에 3대 모니터를 통해 영화관련 정보 제공. 상영 스케줄과 판매 현황 그리고 등급을 포함하여, 주요 작품의 동화상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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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예약 시스템 : 24시간 가동, 영문 서비스도 제공하며, 신용카드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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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핵심 :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기까지의 절차를 최대한 단축

10. 부대시설 및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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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 : 식당가,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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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직영의 컨세션(구내매점) : 판매 품목이 많지 않으나 현장에서의 가공 제장을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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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처럼 가격을 표기한 메뉴보드를 전면에 설치하고, 8군데의 계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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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 월간지 형식, 3단으로 접을 수 있는 홍보 전단으로, 일본의 위너 마이칼 멀티플렉스의 뉴스레터를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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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영화를 상영 정보에 더해 극장 정보 및 할인 쿠폰도 넣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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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매장이나 주변 주택가를 중심으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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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된 디렉토리 광고 : 모든 상영작의 스케줄을 표시해 매주 게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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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고라기보다는 극장 광고이며 비용도 영화사가 아닌 극장에서 부담
:
모니터 요원 : 2백여명을 두고 극장 서비스와 상영작에 대한 조언
by 100명 2007. 1. 16. 08:18
초침 도는 시한폭탄, 롯데 후계구도
롯데그룹, 한국진출 40년의 실체

롯데그룹이 한국 진출 40년을 맞는다.
롯데는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1967년 한국에 진출해 국가로부터 많은 특혜와 혜택을 받았지만, 정작 첨단산업이나 수출 부분에서는 타 그룹에 비해 국가에 기여한 공로가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롯데는 '먹고, 마시고, 노는' 소비재 중심의 서비스 분야에 집중해 온게 사실이다.

롯데의 가장 큰 문제는 '천민 자본주의적' 기업 문화다. 신동빈 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들이 '국민의 안전보다는 돈이 중요하다'는 비뚤어진 경영관에 젖어 있다. 대형 사고가 우려된다는 안전진단 결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강행하고 있는 롯데월드의 베짱 정신이 그 상징이다. 최근에는 한명숙 총리가 탄 롯데호텔 에스컬레이트가 역주행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롯데는 특히 2세 승계 문제를 둘러싸고 볼썽 사나운 '왕자ㆍ공주의 난'까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경제신문 취재진은 방대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롯데의 현주소와 과제를 진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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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5개월만인 지난 4일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로 돌아와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34층에 자리잡은 집무실겸 숙소에 여장을 풀면서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같은 관심은 워낙 신 회장이 나이가 많은 만큼 사후 경영권 분쟁을 대비해 네 자녀에게 재산배정을 마무리하고 한국롯데의 대권을 차남 신동빈 부회장 체제로 굳힐 것인지, 아니면 최근 롯데의 보수경영으로 인해 인수합병(M&A)시장에서 연이어 물먹으며 위기를 맡은 신동빈 부회장으로는 안된다는 전제 하에 또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느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지난 60년대 말부터 30여년 동안 일명 셔틀경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짝수달은 일본에서 시게미쓰 다케오로 그리고 홀수달에는 한국에서 신격호로 경영활동을 해왔다.

특히, 신 회장은 대선자금 수사로 시끄러웠던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10개월 동안 한국에 돌아오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한번도 셔틀경영을 거른 적이 없다.

그런 신 회장이 지난해 홀수 달인 9월과 11월을 비롯해 5개월 동안 한국에 돌아오지 않으면서 후계구도와 건강이 이상하지 않느냐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확대된 바 있다.

실제 신 회장은 1922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만 85세에 달해 건강을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힘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신 회장 사후에 경영권 구도를 놓고 네 자녀들이 왕·공(두왕자와 두 공주)의 난을 일으켜 패권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게 퍼져있다.

표면상으로 일본 롯데는 장남인 히로유키(동주, 54년생), 그리고 한국 롯데는 96년에 한국으로 귀화한 차남 동빈(아키오라, 55년생) 씨가 맡는 것으로 경영권 승계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후계구도가 그리 간단치만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재 롯데쇼핑 총괄 부사장으로 있는 장녀 영자(42년생) 씨와 신격호의 영원한 샤롯데이며 35년 세월의 차이를 두고 있는 세번째 부인 서미경(예명 서승희, 56년생) 씨 등이 신 회장 생전에는 조용하게 있겠지만 사후에도 지금처럼 조용히 있을 수 있겠느냐는 의문 때문이다.

영자 씨는 롯데쇼핑 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지만 현재 신동빈 부회장의 측근인 이인원 사장으로부터 철저하게 견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영자 씨가 속내를 드러낼 경우 후계구도 변화는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또 신 회장의 차남 동빈 씨보다 한살 적은 서미경 씨 역시 현재 롯데시네마 매점관리를 독점하고 있는 유원실업의 최대주주로 있지만 신격호 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82년생(추정, 25세) 딸 하나가 있기 때문에 재산 싸움에서 순순히 물러나지만은 않을 것이란 사실이다.

실제 서 씨는 한때 서태규 전 전무를 전면에 내세워 측근들을 롯데 경영에 깊숙히 개입시켰었다. 그러나 90년대 초반 두 아들이 경영일선에 직접 참여하면서 서씨 측은 롯데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은 바 있다. 따라서 서 씨도 터질 날을 향해 돌고 있는 초침이라는 것.

사실 신격회 회장의 가족사를 보면 파란만장하다.

신 회장의 장녀 영자 씨는 29살의 나이로 요절한 노순화 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순수 한국 혈통이다.

일본 롯데 부사장을 맡고 있는 장남 히로유키(동주)와 한국 롯데 부회장인 동빈(아키오라)는 신회장의 둘째 부인으로 일본인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가 낳았다. 이들은 혼혈인을 배척하는 한국사회에서 그래도 재벌 아들이라는 이유 때문에 혼혈인 치고는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차남 동빈 씨는 85년 6월 일본 귀족가문 출신인 오고 마나미씨와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일본 전직 총리를 지낸 후쿠다 다케오가 주례를 나카소네가 축사를 맡으며 일본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반면 동주씨는 92년 재미동포 사업가 딸인 조은주씨와 잠실 롯데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려 두 아들을 평가하는 신 회장의 의중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by 100명 2007. 1. 9. 07:20

"日·대만 IT 협력 한국 위협”
[세계일보 2007-01-05 11:54]

일본과 대만이 IT(정보기술) 산업에서 서로 협력해 우리나라의 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큰 만큼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은 4일 내놓은 ‘일본·대만 밀월, 한국 IT아성 위협하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기술력과 브랜드를 가진 일본 기업과 생산능력을 가진 대만 기업이 협력하면 대단히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양국의 협력은 이미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대만은 기술적 혁신을 주도할 만한 기간 기술력이 없지만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사업을 한 덕에 생산과 제품 개발에 적합한 기술력이 있고, 중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어 일본기업의 파트너가 되기 위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우리 기업이 ▲일본과 대등한 브랜드 경쟁력 확보 ▲부품사업의 소비자 지향성 강화 ▲고비용 구조의 고착화 경계 ▲외부 네트워크 활용 역량 육성 등을 통해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by 100명 2007. 1. 5. 16:11

CJ그룹 인사 단행…강석희 CJ미디어 대표 부사장 승진 등

CJ그룹(회장 손경식)이 지난 28일 CJ미디어 강석희 대표이사 상무와 CJ GLS대표이사 상무를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3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28명에 대한 승진 인사와 3명에 대한 전보 발령으로 이뤄졌다. CJ CGV 박동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CJ푸드빌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강세영 CJ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이 CJ인재원 원장으로, 김일천 CJ홈쇼핑 상무가 CJ CGV 대표이사 상무로 각각 전보 발령됐다.
이번 인사에서 강석희 CJ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은 특유의 추진력있는 스타일로 Xsports 인수, tvNㆍ챔프 등 신규채널 론칭, 일본 시장 진출 등을 성사시켜 CJ미디어를 온미디어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로 성장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CJ GLS 민병규 대표이사 부사장은 CJ GLS 설립 당시부터 제3자 물류 사업, 국내 택배 시장 진출, 해외 물류시장 개척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물류 전문가로서의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는 또 디지털케이블TV종합송출센터(DMC)인 브로드밴드솔루션즈(BSI)의 이상용 상무, 엠넷미디어의 박광원 상무 등도 포함됐다.
CJ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2007년이 국내 사업에서 확고한 1위 달성과 글로벌화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그동안 국내외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임원을 승진시키는 한편, 도전적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물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by 100명 2007. 1. 2.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