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디지털! 亞 영화 미래를 보다
김도연기자
do94@
20일부터 8일간 서울CGV 압구정
영화 '기사에게 경배를'
디지털 영화만을 위한 '시네마 디지털 서울2007'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동안 서울 CGV 압구정1, 2, 3관에서 열린다.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고 동시에 디지털이란 새로운 제작방식에 주목, 아시아 영화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Digi X Dizzy'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영화와의 아찔한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이번 영화제에는 경쟁부문과 초청부문 각각 20여편씩 모두 40여 편의 디지털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에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인랜드 엠파이어 Inland Empire>가 선정됐다.
<인랜드 엠파이어 Inland Empire>는 늘 새롭고 혁신적인 영상 세계를 전해주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첫 번째 디지털 영화로 헐리웃 영화의 제작과정을 그리며 배우와 감독, 그리고 제작자들의 생활의 이면을 담은 미스터리 물이다.
폐막작은 이번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 선정된다.
3편 이하의 장편 영화를 연출한 아시아 신인감독의 디지털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경쟁 부문'에는 아시아 14개국 122편의 작품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쿠웨이트 등 8개국 2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중국 작품들이 대거 선정돼 주목을 끌며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의 새로운 디지털 시각을 만날 수 있다.
선정된 2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감독 심사위원단, 국제 비평가 심사위원단, 한국 젊은 비평가 심사위원단, 관객 심사위원단 등 4개의 그룹이 각각 심사를 진행, '감독상'과 '비평가상', '젊은 비평가상', '관객상'의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감독상 수상작은 이번 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재 지구상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디지털 영화의 동시대적 체험을 목표로 하는 '초청 부문'에는 개막작인 데이빗 린치 감독의 <인랜드 엠파이어 Inland Empire>를 비롯해 12개국 2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6천 만 원이란 저예산을 들여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재해석한 스페인 알베르트 세라 감독의 <기사에게 경배를 Honor de Cavalleria>과 역시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중국 리 홍치 감독의 <호다대미 So Much Rice>, 20명의 필리핀 감독들의 단편으로 이뤄진 <필리핀을 상상하라 Imagine Nation> 등 다양한 디지털 영화가 새로운 상상력을 뿜어낸다.
부대행사로는 초청 섹션의 작품 상영과 초청 감독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되는 '디지털 레슨'과 시인 겸
'시네마 디지털 서울2007' 로고
소설가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호다대미>라는 디지털 영화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중국의 리 홍치 감독과 올해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의 트레일러 작업을 통해 처음 영화와 디지털 세계에 입문하게 된 김영하 작가가 디지털의 세계에 대한 뜨겁고 생생한 라이브 토크를 풀어내는 '디지털 토크' 등이 열린다.
공식 트레일러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검은 꽃>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가 연출을 맡았다.
'디지털로 아날로그의 세상을 담는다'라는 영화제 컨셉을 담아 제작된 2편의 트레일러는 각각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의 두 개의 섹션, 경쟁 부문과 초청 부문을 대표하며, '디지털'이라는 매체와 '영화제' 그리고 '영화 만들기' 라는 새로운 세계와의 첫 만남, 그 느낌과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정성일 공동집행위원장은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멀리까지 나아간 디지털 영화의 새로운 이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100명 2007. 7. 5. 07:24

영화산업, 디지털 기술로 활황 전망 [PWC]

(서울=연합인포맥스) 디지털 시네마와 HD-DVD 매출에 힘입어 전세계 영화 엔터 테인먼트 산업의 호황이 예상된다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21일 전망했 다.

PWC가 이날 발표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전망:2007~2011"에 따르면 전 세계 영화산업은 2006년 812억달러에서 연평균 4.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1년께 1천33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는 배급이 용이하고 화질이 좋은 디지털 시네마를 중심으로 매출이 117 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 시네마는 필름 또는 디지털로 촬영된 영화가 디지털 작업공정을 거쳐 인 공위성이나 미디어 전송을 통해 디지털 영사기로 극장에 상영되는 것으로 1990년말 미국의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와 큐비스(QuVis), 월트 디즈니사 등이 아날로그 영 사기를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젝터,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DVD 판매는 온라인 다운로드 등 대체 배급채널이 생기면서 감소하겠지만 그럼에 도 불구하고 2011년까지 5.1% 성장해 219억달러 규모를 형성해 비디오시장에서 다수 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값비싼 하드웨어를 비롯해 소니의 블루레이 디스크와 도시바의 HD DVD간의 표준 경쟁으로 매출이 둔화됐던 HD-DVD는 2011년 말께는 성장세가 나타나겠으나 영화 제 작사들이 기대한 것만큼 성장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니는 삼성전자, 파나소닉 등과 함께 블루레이 디스크를 표준으로 내세우고 있 고, 도시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은 HD DVD를 주장하고 있다.

영화 제작사들 중 현재 블루레이와 HD DVD를 함께 지원하기로 한 영화사는 타임 워너와 파라마운트다.

블루레이용 영화만 발매하기로 한 업체는 소니픽처스와 월트디즈니, 20세기 폭 스가 있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HD DVD에 영화를 담기로 했다.

by 100명 2007. 7. 4. 12:51

카이스트, 26일부터 문화기술 국제심포지엄 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CT)대학원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상암동 문화컨텐츠센터에서 '문화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화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영국 브루넬대 스티브 딕슨(Steve Dixon) 교수, 가상공연 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플로리다대 제임스 올리베리오(James Oliverio)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디지털 공연과 사이버스페이스, 온라인 게임, 디지털 영화제작 등 첨단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중 미국과 캐나다의 연주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을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열어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공연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가상세계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문화와 온라인 게임에서 유저들간 새로운 사회적 교류 형태를 다루는 '사이버스페이스' 세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영화 제작기술인 '디지털 시네마' 세션도 선보인다.

by 100명 2007. 7. 4. 12:50

[테마기획]인텔리전스 백업의 진화

기업이 성장·발전함에 따라 기업이 보유해야 할 데이터의 양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데이터를 저장·보관하는 데이터 백업에 대한 중요성도 날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테이프의 고유영역으로 자리잡았던 백업은 최근 디스크 및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이 백업에 활용되고 물리적인 디스크의 용량을 최적으로 활용하는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기술의 등장, 그리고 점차 지능화되고 속도 및 용량을 높여가고 있는 테이프 라이브러리 부문의 발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요한 데이터의 사본을 만들어 원본 데이터의 손상을 대비하는 백업은 IT 관리의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가 되었다. 데이터 백업에 대한 관심의 증가만큼이나 이들 데이터 백업 기술의 향상도 눈부시다. 더욱 지능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손쉬운 관리가 가능한 백업 기술로의 진화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백업’에서 ‘아카이빙’ 장비로 변모하는 테이프 라이브러리=가장 널리 알려진 전통적인 백업 방식은 테이프 백업이다.

테이프는 휴대가 가능하고 저장 용량 대비 유지 비용이 디스크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백업 매체의 주류로 활용되어 왔다.

 처음 등장했던 테이프 장치는 테이프가 지나는 경로를 진공으로 제어하는 오픈릴 테이프였는데 장비의 크기가 지나치게 크고 관리 비용이 높아서 예산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기업이나 은행권 위주로 사용됐다. 이후 오픈 릴 미디어를 대체하는 카트리지가 등장하면서 로봇을 통한 자동화를 이룰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백업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테이프 백업 환경이 도래하게 됐다.

 이 시기에 등장한 DLT(Digital Linear Tape)는 획기적으로 작아진 드라이브에 대용량의 백업 가능한 데다가 가격도 저렴해 중소형 백업 환경에서도 각광을 받았다. 중소 규모 시장을 선점한 DLT에 이어 LTO(Linear Tape Open) 드라이브가 선을 보였다. LTO는 현재 LTO 3세대가 사용 중이며 올해 후반에 4세대 LTO가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서 카트리지 대비 최고 용량을 지원하는 매체는 비압축으로 800GB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퀀텀의 DLT-S4이고 가장 빠른 드라이브는 썬 스토리지텍의 T10000으로 초당 120MB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초기의 테이프 드라이브와는 달리 현재는 SAN 환경을 지원해서 드라이브 자원의 공유가 가능하고 데이터 전송속도만 놓고 본다면 디스크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단계에 이르렀다. 이제 테이프 기술은 단순히 디스크에 비해 값이 저렴한 저장기술이 아닌, 디스크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저장장치로 자리잡고 있다.

 디스크로는 대체할 수 없는 테이프의 가장 뛰어난 강점은 휴대성이다. 휴대성이야말로 현재 테이프 백업을 이처럼 광범위하게 보급한 가장 큰 특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매체를 이동하거나 휴대할 경우 주의해야 하는 문제중의 하나가 데이터의 보안이다. 테이프 미디어를 탈취당하거나 분실하는 경우 테이프에 기록된 데이터가 외부에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로 암호화(Encryption) 기술을 개발,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불법적으로 확보한 미디어에 기록된 데이터를 판독할 수 없게 하고 있다.

 ◇디스크의 장점을 백업에 활용한 VTL=이제 기업들은 단순한 백업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복구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런 면에서 테이프 백업 방식은 휴대와 유지 비용 면에서 유리하지만, 복구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ATA/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디스크가 백업 매체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ATA/SATA 디스크는 일반 디스크보다 안정성과 신뢰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복구 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2차 디스크 스토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디스크를 백업에 활용함으로써 신뢰도나 전송 속도, 데이터의 무작위 액세스 등 백업 환경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디스크 장비만으로는 기존의 테이프 장치가 제공하던 백업의 요구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었다. 여전히 테이프는 컴퓨터 바이러스로부터의 안전과 재해 복구를 대비한 효율적인 원격지 소산, 장기 보관 등 백업의 핵심 기능을 훨씬 낮은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테이프 장비의 장점은 디스크 백업이 쉽게 넘어설 수 없는 것이었다.

 ◇VTL의 장점을 극대화한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VTL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백업에 디스크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게 됐지만, 여전히 SATA 디스크의 가격이 백업 전반을 지원할 만큼 충분히 저렴하지 않다는 문제는 남아있었다.

 테이프에 비해 값비싼 디스크에 보관할 수 있는 데이터는 기껏해야 2주를 넘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를 백업 장치로 이동하거나 백업 데이터를 아예 삭제해야 했다. 백업 작업에서 디스크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다.

 이를 보완하는 기술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data de-duplication)이다.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은 중복된 데이터를 반복해서 저장하지 않고 오직 ‘고유한’ 데이터만을 저장으로써 기존의 디스크 용량을 10∼50배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적인 IT 연구기관인 ESG(Enterprise Strategy Group)는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을 ‘오직 고유한 데이터만 디스크에 저장될 수 있도록 중복되는 파일, 바이트, 데이터 블록 등을 제거 혹은 이동시키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디듀플리케이션 접근 방식의 단위가 높을수록 더 효율적으로 중복 데이터를 걸러낼 수 있다. 즉, 파일 단위보다는 바이트 단위로, 바이트 단위보다는 블록 단위로 디듀플레이션을 실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백업의 종류별 특징=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기술은 전체 백업, 증분 백업, 차등 백업 등 기존의 백업 방식에 매우 긍정적인 이점들을 제공할 수 있다. 각 백업의 특징과 디듀플리케이션 백업의 차이점을 살펴보자.

 먼저, 전체 백업(full backup)은 ‘변경(changed)’ 데이터나 ‘고유(unique)’ 데이터를 전혀 구분하지 않고 백업할 때마다 모든 데이터의 복사본을 만드는 백업 방식이다. 전체 백업은, 복구 시에 일부 다른 백업 방식보다 간편하고 시간이 증분 백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걸린다는 장점이 있다.

 증분 백업(Incremental backup)은 전체 백업과는 달리 최종 전체 백업 혹은 최종 증분 백업 이후에 변경된 파일만을 복사한다. 전체 백업과 비교할 때 증분 백업은 매일 백업해야 하는 파일의 양이 적어 빠른 백업 윈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복구 과정에서는 최종 백업된 전체 및 모든 후속 증분 이미지나 복사본까지 복구해야 하기 때문에 복구 작업이 번거로워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시간이 훨씬 더 걸릴 수 있다.

 차등 백업(Differential backup)은 마지막 ‘전체 백업’ 이후 변경된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는 방식이다. 이는 바로 이전의 전체 백업 혹은 증분 백업 이후 ‘변경된’ 데이터만 복사하는 증분 백업과는 다르다. 일단 파일이 변경되면 예정된 다음 전체 백업 시까지 매일 백업한다. 따라서 파일이 변경될 때마다 파일 크기가 증가하게 되며, 다음 전체 백업 때까지 파일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된다. 하지만, 전체 백업 이미지와 가장 최근의 차등 이미지만 복구하면 되기 때문에 복구 시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개 증분 백업보다 복구 속도가 빠르다.

 이처럼 전체 백업, 증분 백업, 차등 백업은 데이터의 ‘고유성(uniqueness)’을 고려하지 않는 방식이다. 따라서 이러한 전통적인 백업 방식에 디듀플리케이션 백업(De-duplicated backups)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백업 대상 데이터 중 중복되는 데이터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실제 디듀플리케이션 비율은 데이터의 유형, 변경 빈도, 백업 주기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20배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디스크의 용량을 최적화하는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은 ESG가 정의한 용량최적화 (Capacity Optimized Protection) 기술 중의 하나다. 데이터 보호에 관련된 용량 요구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는 기술이다.

 즉,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가 디스크에 기록되는 시점에서 저장에 필요한 용량을 크게 줄임으로써 ‘용량 팽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방식은 블록 단위에서 중복되는 데이터를 다시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디스크 용량을 덜 차지한다. 또한 이는 디스크 장비에 필요한 전력 및 냉각 비용을 절감토록 함으로써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가져온다.

 둘째 중복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백업에 필요한 물리적인 디스크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이로써 2주에 불과했던 디스크 보관주기를 3개월 혹은 6개월로 늘릴 수 있고 그만큼 복구 속도와 효율이 높아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셋째, 더 많은 데이터를 디스크에 보관함으로써 목표 복구 시간(Recovery Time Objective, RTO)를 향상할 수 있다. 복구를 위해서 테이프에 덜 의존하게 됨으로써 신뢰도 또한 더욱 높아진다. 백업뿐 아니라 복구 시에도 더 많은 복구 포인트, 더 빠른 복구 시간과 더 향상된 복구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의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복제에 필요한 대역폭의 양이 크게 줄어들어 WAN 기반의 원격 복제를 가능하게 해준다. WAN을 통해서 이동하는 데이터가 감소하기 때문에 손쉽고,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하게 재난복구용 데이터 사본을 저장할 수 있다.

 ◇인텔리전스 백업의 미래=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기술은 백업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텐자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시장은 매년 330%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 2010년이면 10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VTL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용량과 비용 면에서 우수한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의 도입을 고려할 만하기 때문이다. ESG도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데이터 보호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업 시장에서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기술은 현재 디스크 장비에 우선 적용되고 있지만, 향후 다른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시스템 자원의 부하나 처리 속도 등 디듀플리케이션 기술의 개선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이다.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의 경우 정규적인 백업을 하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고려해 볼 수 있는 인텔리전트 백업 솔루션이다. 저예산으로 백업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업은 테이프 제품을, 중간 정도의 예산을 갖고 있는 기업은 디스크 백업이나 VTL 제품, 혹은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제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제품의 경우, 기존에 디스크와 테이프를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둔 기업이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기술 통합을 고려할 때 가장 유용한 솔루션이다.

 이제 사용자들은 신뢰성 높은 백업과 빠른 복구, 손쉬운 원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과 비용 절감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백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by 100명 2007. 7. 4. 12:49

[IT용어 아하!] DLP

DLP는 `Digital Light Processing'의 약자로 현재 디지털 시네마 기술에서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핵심원천기술입니다. 미국의 TI사가 개발한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광반도체 칩을 토대로 만든 광학 스위치로, 최대 131만개의 미세 거울을 움직여 투과된 빛을 확산ㆍ증폭해 고화질의 완전 컬러 영상을 만드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이러한 DLP 시스템을 본격적인 영화상영 전문 시스템으로 개발한 것을 DLP 시네마라고 부릅니다.

2007/07/03

by 100명 2007. 7. 4. 12:47
위기의 한국영화, 목표는 ‘본전치기’
OSEN | 기사입력 2007-07-02 10:47

[OSEN=박준범 기자] 한국영화의 극심한 침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투자위축과 스크린쿼터 축소, 제작환경의 변화, 제작비 관련 비리, 제작사와 배우간의 갈등 등 수많은 난관과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영화는 과연 어떤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무엇보다 한국영화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영화 관계자들은 좋은 선례가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서 좋은 선례란 ‘대박’이 아닌 ‘손익분기점’이다. 국내 영화 배급 및 투자, 제작까지 겸하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금 시점에서 한국영화가 대박나기를 바라기 보다는 일단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영화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진단했다. 즉 다시 말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한국영화들이 많아야 다시 투자 활성화가 이뤄진다는 말이다.

지난해 한국영화는 수많은 자본이 영화계에 흘러들어와 제작 붐이 일었다. 한 해 평균 제작편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무려 100여편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왕의 남자’ ‘괴물’ 등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가 2편이나 됐지만 다른 한국영화들은 ‘대박’이라는 달콤함은 커녕 손익분기점도 넘기지 못한 영화들이 수두룩했다. 때문에 영화계에 흘러들었던 자본은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제작에도 신중하게 됐다.

현재 한국영화는 이미 제작됐으나 개봉을 못하는 영화들도 많다. 게다다 개봉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느니 차라리 개봉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영화들도 더러 있다. 시나리오 단계의 영화들은 영화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지만 제작비를 마련하기가 만만치 않다.

각 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영화의 위상은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국내 극장가에서 한국영화의 현실은 그와는 사뭇 다르다. 영화의 성수기인 여름방학이 다가오지만 볼 만한 한국영화가 없다는 것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아쉬운 일이다.

한국영화들이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져서 다양한 영화들이 제작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

by 100명 2007. 7. 2. 11:41
Athens-Jun 23, 2007
Kodak Brings Moviegoers in Greece ‘First Ever’ Opportunity To Enjoy Movies in Digital
3D Village Cinemas use Kodak system in two popular Athens multiplexes
Kodak announced today that its proven Kodak Digital Cinema Content Player JMN3000 is bringing the magic and uniqueness of digital 3D to moviegoers in Greece, in the first-ever digital installations in that country. ‘Meet The Robinsons’, the latest 3D animated motion picture from the Walt Disney Company, was the first movie shown on the two largest Village Cinemas screens in Athens, using the Kodak system.

“We like the unique cinema experience that digital 3D offers,” said Gregory Komninos, operations manager, for Village Cinemas, “but any new digital system we install has to be a workhorse, handling 2D digital presentations as well. When we saw Kodak’s demonstration of their digital cinema system, and realized how easy and reliable their equipment is, we began working on a plan to bring them into our cinemas.”

The plan took shape with the help of Spacevision, agent for both Kodak Digital Cinema and Christie digital projectors in Greece. Spacevision put the system together using components from each company, and brought in REAL D to add 3D capability. “These are the first digital cinema installations in Greece,” said Pallas Elias, general sales manager, Spacevision. “We know that the evolution to digital will involve a long-term effort and it’s important for us to work with companies we know and brands we trust. This is a first step; we’re confident of the reliability and support of the Kodak system under the demanding conditions of two busy, working theatres.”

The Kodak Digital Cinema system handles 2D or 3D movies and automatically recognizes the compression format used – JPEG or MPEG – and employs that for playback. In both installations in Greece, it’s being used as a standalone unit for a single screen; however, the content players can also be networked and driven by the Kodak Theatre Management System for fully automated content handling and presentation. “We’ve built Kodak’s extensive imaging capability into the system – and designed it to serve as a building block for digital cinema as it evolves,” said Brian Kercher, Kodak Digital Cinema General Manager for Europe. “It works seamlessly with all DCI-compliant feature projectors, including the Christie units used in these two installations. Audiences will enjoy a great motion picture experience.”

“At Village Cinemas, we take pride in creating that audience experience by doing things first,” said Komninos. “We were one of the first with stadium seating and the concepts we’ve introduced, such as Club Europa and Gold Class, were developed to raise the standards of cinema entertainment. Now, digital projection continues that tradition and we are pleased to be working with Kodak and our other partners to bring this to moviegoers in Greece.”

Village Roadshow, parent company for Village Cinemas, operates in five countries – Australia, Singapore, the Czech Republic, Italy, and Greece – with more than 145,000 seats in 699 screens in 71 sites. In Greece, Village Cinemas have 72 screens with 14,180 seats in 7 sites. Kodak’s system is being installed in the Village Faliro and the Village Park 20, both in Athens.

“As Village Cinema’s business evolves, we will continue to advance our system to keep pace with their needs,” said Kodak’s Kercher. “This is a new beginning, a new opportunity, for us to work together, to learn together, and to grow with digital cinema as this business develops.”
by 100명 2007. 6. 25. 13:59
`로보트 태권V` 100억원 규모 실사영화 제작
`로보트 태권V` 100억원 규모 실사영화 제작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명사 `로보트 태권브이`가 실사영화로 만들어진다.
지난 1월 `로보트 태권브이`를 31년 만에 디지털 복원해 재개봉한 ㈜로보트태권브이는 오는 2009년 개봉을 목표로 실사영화 제작 작업에 착수했다.

총제작비 규모는 100억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보트태권브이의 한 관계자는 20일 이와 관련해 "현재 여러 가지 이야기를 기획 중이다"면서 "일부 이야기는 실제 스토리 구성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트 태권브이`의 실사영화에는 실제 배우들과 최첨단 CG 기법을 동원해 만들어지는 로보트 태권브이가 등장해 이야기를 펼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작업은 이르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로보트 태권브이`는 지난 1월 전국 75만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로보트태권브이는 3D 애니메이션도 기획 중이다.
by 100명 2007. 6. 21. 22:30
제1회 시네마 디지털 서울 7월20일 개최

[뉴스엔 조은별 기자]

“서울과 영화가 디지털로 만난다.”

디지털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시네마 디지털 서울영화제’(CnDi)가 올해 처음 막을 올린다.

오는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압구정 CGV 2개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역량있는 신인감독들을 발굴하고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제작방식을 주목해 아시아 영화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함을 목표로 한다. 조직위 측은 경쟁부문과 초청 부문에 각 20편을 선정, 총 40 여편의 디지털 장편 영화를 관객 앞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 번째 장편 이내의 작품을 발표한 아시아 지역 신인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부문은 세계 유명 감독으로 이루어진 감독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감독상’,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화 평론가들로 이루어진 비평가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비평가상’, 국내의 젊은 비평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젊은 비평가상’ 그리고 관객들이 직접 선정하는 ‘관객상’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수상할 예정이다. 감독상과 비평가상에는 각각 3,000만원과 2,000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화평론가 정성일 씨와 ‘모텔 선인장’, ‘낙타’ 의 연출자 박기용 감독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필립 치아(Cheah)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치야마 쇼조(Ichiyama) 도쿄필멕스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리척토(Li) 홍콩 국제영화제 예술위원장 등이 작품을 선별, 추천하는 프로그래밍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재정 지원은 CJ문화재단이 맡았고 CGV는 협찬사로 참여했다.

by 100명 2007. 6. 21. 21:35
할리우드 해적이 집어삼킨 ‘영화의 시대’
문화읽어주는남자 = 2007 초여름 극장가
» 김명인/인하대 교수·〈황해문화〉 주간
아놀드 하우저는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에서 20세기가 ‘영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믿었지만 주변부인 우리에게 지난 20세기는 영화보다는 문학이 더 문화적 주류의 위치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는 우리도 꼼짝없이 우리가 영화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시장의 규모 격차는 말할 것도 없고 개인 블로그마다 소설 감상문 대신 영화 리뷰가 넘쳐나고 남녀노소 막론하고 새로 나온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문화적 왕따를 면할 수 없는 형편이며 실력과 재능을 갖춘 수많은 신세대 문화예비군들이 작가의 길을 가는 대신 영화판에서 자신의 미래를 펼치기 위해 줄서고 있다. 명색이 문학평론가로서 문학을 위한 변명을 하라면 못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이처럼 명백한 영화의 주류성을 부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히려 이제는 또 하나의 서사장르로서의 영화의 주류성을 인정하면서 영화서사의 문법과 영화산업의 논리를 기본적 문화교양으로 습득하고 그 동향과 대중적 영향의 추이를 비판적으로 주목하는 것이 문화지식인으로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닐까 한다.

지금 한국의 영화시장은 철저히 할리우드의 식민지가 되어 있다.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과 밀도 높은 작품성을 내세운 〈밀양〉과 매력적 역사인물 황진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황진이〉가 가까스로 존재감을 유지하는 것 외엔 지금 극장가는 〈스파이더맨 3〉, 〈캐리비안의 해적 3〉, 〈슈렉 3〉 등 할리우드 오락물의 폭격으로 초토화되고 있는 중이다. 〈스파이더맨 3〉와 〈캐리비안의 해적 3〉는 최대 스크린 점유율이 50%를 초과한 바 있고 이 세 편에 또 하나의 3편 시리즈인 〈오션스 13〉까지 포함하면 현재 이 네 편의 할리우드 영화는 예매율 80%를 상회하고 있다고 한다.

막대한 제작비를 동원하여 만들어낸 기술적 경이로움을 무기로 피로에 지친 대중을 열광시키는 할리우드 오락물의 지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스크린 쿼터의 축소와 그것을 기화로 한 할리우드의 공격적 한국시장 전략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인위적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 스크린 쿼터 축소의 악영향이 할리우드물의 스크린 점유율 확대로 현실화된 것이 곧 이 2007년 초여름 시즌부터이며, 〈스파이더맨 3〉의 한·미 동시개봉, 〈슈렉 3〉 제작진과 ‘피오나 공주’ 캐머런 디아즈의 방한 홍보, 그리고 또 하나의 파괴적 블록버스터가 될 에스에프(SF)물 〈트랜스포머〉의 6월28일 세계 최초 한국 개봉 계획 등은 할리우드 자본이 신흥 영화강국 한국의 영화시장 공략에 얼마나 적극적인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영화가 한국의 새로운 주류 문화 장르가 되었다면 그것은 이제 대중적 주변 장르로서의 적당한 무책임성에서 벗어나 동시대의 정신적 동향을 의식하는 작가(예술가)적 양심과 지성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문제를 자기 문제로 떠안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영화 장르는 고도의 자본·기술집약적 산업으로서 시장에서의 성패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모험적 장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장사가 안 되면 순식간에 망하는 것이 영화라는 것이다. 스크린 쿼터의 축소나 할리우드 오락물 범람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단지 민족주의를 내세워 결과적으로 한국 영화자본의 이익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느새 한국의 대표적 문화 장르가 되어버린 영화가 그 양적 팽창에 걸맞게 오늘의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반영하고 그에 영향을 주는 문화적 소통매체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김명인/인하대 교수·〈황해문화〉 주간

by 100명 2007. 6. 18. 08:05
'슈렉3' 디지털 상영 도중 영사사고
입력 : 2007-06-07 09:02:48
▲ 영화 '슈렉3'의 한 장면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슈렉3’가 상영 도중 영상이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개봉한 ‘슈렉3’는 이날 오전9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상영되다 중반부 이후 영상이 나오지 않는 영사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이후 서울극장 측은 해당 회차를 관람하던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을 해주며 관객들에 사과했다.

‘슈렉3’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디지털 상영을 위해서는 전체 서버에서 소스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며 “점검 결과 이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상영 도중 다운로드가다 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고 상영이 끊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슈렉3’는 6일 전국적으로 380개의 프린트가 배포됐고다른 극장에서는 영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by 100명 2007. 6. 7. 22:47
프리머스시네마 전주 8관, 예술영화전용관 선정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6월07일-- 멀티플렉스 상영관 ㈜프리머스시네마(www.primuscinema.com, 대표 김홍성)는 프리머스 전주8관이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술영화전용관(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 영화관)으로 선정 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머스 전주 8관은 전주지역 유일한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며, 2008년 3월31일까지 약정기간에 의해 예술영화로 선정된 작품을 219일 상영하게 되고, 한국 예술영화는 70일 이상 의무 상영 된다.

또한, 디지털 영화 상영을 위한 영사장비 등 예술영화전용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차별화 된 시스템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영화전용관 선정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사업주체 부문, 상영관시설 및 입지 부문 등 평가기준에 따른 결과로, 프리머스 전주8관의 경우 운영 능력과 지원 효과 및 지역적 고려가 선정에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여 선정 되었다.

현재 예술영화전용관은 전국 13개 극장, 16개 스크린이며, 2006년 프리머스 전주 7관과 대전 7관이 협력극장으로 첫 활동을 시작하였고, 대전 7관은 지난해와 같이 협력극장으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리머스 측은 “ 전주 8관이 예술전용관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영화의 선택권을 제공하고, 새로운 관람욕구를 창출하는데 앞장 설 수 있게 되었다”며, “ 향후 장기적으로 한국영화의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100명 2007. 6. 7. 22:33
'슈렉3' 상영 도중 영상 끊겨 사고발생!
관객들 불만 터트리며 환불 요구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디지털 더빙 '슈렉3' 상영도중 음성만 나오고, 영상이 안 나오는 사태가 빚어져 관객들의 환불소동이 이어졌다.

6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3가 서울극장에서 디지털 한글더빙으로 '슈렉3'가 상영되고 있었다. 사고는 영화 중반부를 넘어서서 발생했는데, 음성만 나오고 영상은 나오지 않았던 것.





이 사고로 관람객들은 동요하기 시작했고, 여기저기에서 실망스러운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한 영화 관람객은 "현충일이라 아이들과 모처럼 영화를 관람하러 나왔는데, 영화 상영중에 영상이 안 나와서 답답했다"며 "필름영화도 아니고 디지털인데 이럴 수가 있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들이 아빠와 영화를 같이 보자고 해서 기대가 컸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하니까 실망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서울극장의 한 관계자는 "영화 상영 도중에 사고가 나서 우리 쪽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일단 디지털 영사기 회사 쪽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며 "영화는 계속 상영 중이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 도중에 극장 밖으로 빠져나온 관객들은 직원들에게 환불을 요구했고, 서울극장 측에서도 발빠르게 환불을 해주며 사태를 마무리지었다.

'슈렉3'는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등이 목소리로 참여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다.
by 100명 2007. 6. 7. 08:20

중국, 농촌 지역 디지털 영화 방영추진

중국은 향후 3년간 농촌 지역에 고품질로 신속하고 편리한 디지철 영화의 상용을 보급시킬 방침이다. 농촌을 광범위하게 커버하는 디지털 영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한달에 한번 영화를 상영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 지역의 디지털 영화의 초보적인 경영환경이 정비되어 16의 시험도시 15의 농촌 디지털 영화관회사 2161의 신형디지텰 상영팀이 설립되어 있다.

이것은 현재 157개 현이 있다. 2010년까지 전국의 각 농촌에서는 한달에 한번 영화 상영을 하기로 했다. 상영횟수 증가에 드는 경비는 서부지역의 경우 중앙 정부가 80% 부담하고 중부지역의 경우 50%를 중앙정부가 부담한다. 동부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재정이 독자적으로 부담한다.

by 100명 2007. 6. 2. 22:09
블록버스터 3D 만화 영화 ‘슈렉3’, 모바일게임으로 선봬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6월01일-- ‘다이하드 4.0’과 더불어 국내를 포함, 전 세계 영화계를 강타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슈렉3’의 공식 모바일게임이 국내 선보였다.

다국적 모바일게임 개발/배급사, 게임로프트는 SK텔레콤을 통해 모바일 액션 아케이드 게임 ‘슈렉3’의 서비스를 1일 개시했다.

‘슈렉3’는 오는 6일 국내 개봉 예정인 美드림웍스의 동명 3차원 만화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공식 모바일게임. 유저는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슈렉이 되어 겁나 먼 왕국을 침공한 챠밍 왕자의 군대를 무찌르고, 왕위를 계승할 아더 왕자를 찾아내야 한다. 횡 스크롤 액션 방식으로 조작이 간단하고 자막이 완전 한글화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음이 특징. 원작의 주연 캐릭터들이 총출동,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강화시켰다.

조원영, 게임로프트 한국 법인 대표는 “‘슈렉3’는 지난 1월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선보인 ‘부그와 엘리엇’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영화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라며 “원작 영화의 감동과 재미를 모바일게임으로 매끄럽게 풀어냈음이 ‘슈렉3’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2천500원이며 게임을 이용하려면, SK텔레콤 네이트 접속 > 전체화면 > 게임 > 장르별 게임 보기 > 액션/아케이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게임로프트는 ‘슈렉3’ 모바일게임 출시를 기념, 게임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Xbox360과 영화 예매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 한달간 개최한다.

한편, 게임로프트는 지난 2006년 ‘피터 잭슨의 킹콩’과 ‘미션 임파서블3’의 공식 모바일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슈렉3’를 시작으로 오는 7월19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다이 하드 4.0’ 등 유명 외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공식 모바일게임을 개발, 배급할 계획이다.
by 100명 2007. 6. 2. 22:01
[테마기획]디지털 시네마 기술 현황
[전자신문] 2007-05-30 17:08

 디지털 시네마 구현을 위한 세계 영화업계의 움직임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2년 3월에는 디즈니, 폭스, 파라마운트,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워너브라더스의 6대 메이저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라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했으며, 2005년 7월 디지털 시네마의 표준이 된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 스페시피케이션(Digital Cinema System Specification) V1.0을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 시네마 기술 표준인 SMPTE DC-28의 근간이 됐다.

 최근 유니버설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가 디지털 시네마 임플리멘테이션사(DCIP)와 손잡고 광대역망을 통해 극장에 영화를 전송하는 신기술 개발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국내에서도 2003년부터 논의 및 테스트 수준에서만 머물던 디지털 시네마가 2005년 DCI 표준 발표를 계기로 급속히 확대됐다. 디지털 스크린 수가 크게 증가해 현재는 전체 스크린의 약 7∼8%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도 지난해 12월 21일 국내 디지털 시네마 가이드라인 V1.0을 발표했다. 이는 DCI가 발표한 자료에 네트워크 전송의 개념을 구체화시킨 가이드라인으로 볼 수 있다. 그러면 DCI에서 발표한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의 기술 사양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디지털 시네마의 기술 범주를 디지털 프로젝터, 재생 서버(미디어블록), 보안, 전송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디지털 프로젝터=디지털 시네마용 프로젝터가 일반적인 프로젝터와 다른 점은 우선 해상도를 꼽을 수 있다. 일반적인 풀HDTV의 해상도가 1920×1080이지만 디지털 시네마용 프로젝터는 2K(2048×1080), 4K(4096×2160)의 해상도를 가진다. 2K 프로젝터의 경우는 TI(텍사스인스트루먼츠)사의 DLP칩을 사용하고 4K 프로젝터는 소니의 SXRD칩을 사용한다.

 밝기 또한 필름 영사기에 준하는 1만에서 2만 안시(ANSI)급을 사용한다. 영상 인터페이스는 2K를 위하여 듀얼링크 HD-SDI(SMPTE 372M)를, 4K는 쿼드링크 HD-SDI 또는 LVDS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또한 상영 가능한 컬러 스페이스도 일반적인 YUV, RGB 뿐 아니라 X"Y"Z" 컬러 스페이스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TI DLP칩을 사용하는 2K 진영군에는 바코, 크리스티, 키노톤, NEC 4개사의 장비가 있으며 소니 SXRD칩을 사용하는 4K 진영에는 소니 프로젝터가 유일하다. 현재 국내 디지털 시네마 상영관은 모두 2K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다.

 ◇상영용 서버(시네마 서버 또는 미디어 블록)=상영용 서버는 영화 콘텐츠라 볼 수 있는 DCP(Digital Cinema Package)와 밀접하며, 이는 DCP가 마치 일반적인 이미지 파일과 같이 규정된 압축 포맷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DCP는 영화 후반작업 과정의 결과물인 DSM(Digital Source Master)에 오디오, 자막, 부가 데이터 등을 합쳐서 DCDM(Digital Cinema Distribution Master)을 구성하고 전송을 위해 패키징한 디지털 파일을 말한다, DCP는 이미지의 경우 JPEG2000 코덱으로 압축한 파일을, 오디오의 경우 Wave파일을 MXF 패키징하여 만든다. 또한 외화 상영 등을 위한 자막은 XML 데이터 형태이며 Timed TEXT 오버레이를 위한 폰트파일과 그래픽 오버레이를 위한 Sub-Picture PNG 파일을 포함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DCP는 각 스크린에 설치된 상영용 서버에 네트워크 또는 USB, 착탈식 HDD 형태에 업로드되어 재생된다.

 앞에서 간단히 언급한 이미지의 압축은 필름 등을 스캔하고 후반작업을 끝낸 무압축 그래픽 순차 파일을 X"Y"Z" 컬러 스페이스로 변환한 후, JPEG2000으로 압축해 사용한다.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는 2006년 이전에는 MPEG2000 또는 Wavelet 압축 코덱을 사용했지만, 2006년 초반부터 DCI 규정에 입각한 X"Y"Z" 컬러 스페이스 JPEG2000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또한 디지털 영화는 2006년 중반까지 MPEG2000 또는 Wavelet 코덱을 사용하였지만 이후 포스트 프로덕션 등의 노력으로 할리우드와 같이 JPEG2000 코덱이 일반화 되었다. 그러나 기술적 노하우가 필요한 컬러 스페이스 변환은 초기 JPEG2000 영화에는 적용이 되지 않아 RGB 형태로 사용되었고, 2006년 12월 개봉된 ‘중천’이 국내 최초로 DCI 규정 및 영진위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X"Y"Z" 컬러 스페이스 JPEG2000 영화가 되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상영용 서버는 DCP를 받아 패키징을 풀어 DCDM을 만들고 이를 재생한다. 이는 상영을 위해 스크린 별로 설치된 디지털 프로젝터와의 오디오 시스템과 연동되어야 한다. 연동 인터페이스는 프로젝터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HD-SDI 인터페이스(SMPTE 372M)를, 오디오의 경우 아날로그 오디오 또는 디지털 오디오인 AES-3id-1995 신호를 사용한다. 자막 처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XML 데이터를 프로젝터와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연결해 전송하고 이를 프로젝터가 오버레이하는 방식이 사용되나, 규정에는 서버가 직접 오버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소니 프로젝터가 Timed Text 오버레이 기능이 없는 관계로 거의 소니 프로젝터에만 사용된다.

 이와 같이 상영용 서버는 디시네마 기술의 집약이라 할 수 있으며, 아래에서 언급할 보안 부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개 시네마용 서버는 상영을 위한 1TB이상의 스토리지를 포함하며, 광고, 예고, 영화 편성을 위한 스케줄 기능, 콘텐츠 관리 기능, 보안키 관리 기능도 포함한다. 이러한 상영 관리 프로그램을 단일 스크린의 경우 SMS(Screen Management System), 멀티플렉스인 경우 TMS(Theater Management System)라 한다. 또한 서버는 기존의 필름 상영 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해 기존 자동화 시스템과의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보안=몇백억을 투자한 영화가 상영 전 디지털 파일로 유출된다고 상상해보라. 이런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DCI 및 SMPTE, 영화진흥위원회 등 디지털 시네마와 관련한 표준 주도 기관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지점이 보안이라 할 수 있다. 국내 배급사들은 항상 보안 문제를 제기한다. 그러나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규정의 근간을 만들고 표준화 하였다면 보안 부분은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일단 보안은 크게 파일 보안, 키 생성, 입력에 의한 보안, 상영 신호에 대한 보안, 스크린 워터마킹으로 나눌 수 있다.

 파일 보안은 DCP 생성시 암호화(AES-128 Key Encryption)되도록 되어 있으며 세부 내용은 SMPTE에 상정되어 있는 SMPTE DC-28 중 ‘SMPTE 429-6 디지털 시네마 MXF 트랙 파일 에센스 암호화’에 규정돼 있다. 또한 암호화 파일의 재생을 위해서는 KDM(Key Delivery Message)이 필요한데 이는 상영 서버의 인증을 담당한다. 즉 인증된 서버 외에는 콘텐츠 상영이 불가능하게 설계됐다고 볼 수 있다. KDM은 인증된 상영 서버의 퍼블릭키(X. 509v3 형식)와 콘텐츠 정보인 CPL(Composition List) 정보, 상영 허가 기간 등을 입력하여 생성되며 이는 콘텐츠와 별도로 상영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상영 담당자 즉 영사기사는 사전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콘텐츠 재생을 위해 KDM을 입력하여야만 허가된 기간 내에서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다. 서버는 또한 물리적으로도 보안이 되어 있어서 임의의 해체, 분해 등이 시도될 때 경고를 주거나 동작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음 보안은 서버와 프로젝터간의 보안이다. 이를 링크 인크립션이라 하는데, 이는 혹시 모를 비디오 신호의 녹화나 캡쳐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서도 SMPTE 372M 듀얼링크 2.97 디지털 인터페이스 규격에 따라 128bits AES 인크립션을 사용한다.

 또한 스크린에 영사될 때 비디오 카메라 녹화를 통한 콘텐츠 유출, 이른바 캠 버전 영화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포렌식 워터마킹(Forensic Watermarking)을 사용한다. 이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녹화된 콘텐츠의 분석을 통해 어느 스크린에서 촬영되었는지, 필요하다면 극장 내 어느 위치에서 촬영되었는지 등까지도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콘텐츠 유출의 경로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바와는 달리 디지털로 가면서 오히려 콘텐츠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할 수 있다.

 ◇콘텐츠 전송=이번에는 콘텐츠 전송에 대한 기술 규약이다. DCI 규정에는 물리적인 하드디스크 배송부터 VPN을 통한 유선 네트워크, 위성 전송 등 다양하게 권고하고 있다. 실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반적인 방식은 하드디스크 배송이라 할 수 있지만, 네트워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좋은 국내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배송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를 세계의 디지털 시네마 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별히 네트워크 전송에 대한 기술 규약은 없지만 디지털 시네마 콘텐츠 네트워크 전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CJ파워캐스트(LG파워콤 네트워크 사용)와 KT는 200Gb가 넘는 DCP의 특성상 IP 멀티캐스트 형태로 콘텐츠 배포를 추진하고 있다. 극장내 설치되는 라이브러리 콘텐츠 수신 서버와 NOC(Network Operating Center)의 송신서버간 핸드쉐이킹 후 멀티캐스트 패킷을 전송하며 미수신 패킷에 대해 전방향 오류 복구 기능을 통해 오류를 복구한다. 수신된 콘텐츠는 무결성 검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수신되었는지 확인하게 된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네트워크를 통해 디시네마 콘텐츠 전송 관리를 담당하는 센터를 NOC라 하는데 기존 필름 배송을 디지털 영역으로 흡수한 모델이라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NOC의 기능에는 콘텐츠 전송 기능 외에 배급사, 극장 관련 정보 관리, 디지털 콘텐츠 관리, 콘텐츠 아카이브, KDM 생성/배포, 시네마 장비 모니터링 등이 있다.

 2006년부터 국내에서도 디지털 시네마 도입을 둘러싸고 활발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배급사, 극장, 전송사업자 등이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 공감하고 있고, 관련 기술의 기반도 확보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디지털 시네마 도입에 따른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을 누가 담당할 것이며, 어떠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투자 비용을 회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만 해결된다면 2007년은 국내 디지털 시네마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다.

 leeho@cj.net   ◆이호승 (CJ파워캐스트 사업총괄본부장) 약력 1988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서어서문학과 학사 1990∼1994년 ㈜진도 우바사업부 영업부 1995∼1996년 두산수퍼네트워크 마케팅팀 1996∼2000년 삼성영상사업단 방송전략팀/Q채널 2001∼2002년 ㈜DTVplus 2002∼2005년 ㈜와이더댄 영상사업TF 부장 2005∼현재 CJ파워캐스트 사업총괄 본부장 겸 CJ미디어 경영지원실장
by 100명 2007. 5. 31. 13:40

HD영화엔 방송사 낀다

영화계에 필름 대신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는 HD 프로젝트가 확산되고 있다. 제작사들은 막대한 필름 비용을 없앤다는 장점 외에 디지털로 촬영, 전송, 상영하는 디지털시네마 시대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특히 영화 제작사와 방송사가 제휴, 영화와 방송용 콘텐츠를 거의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포석이란 점에서도 최근 두 분야의 공조는 돋보인다.

 ◇영화사, 방송 시장 뛰어들어=영화사 화인웍스(대표 김민기)는 케이블방송사 온미디어와 손잡고 HD 영화 ‘이브의 유혹’을 제작중이다. 이 영화는 본격 에로틱 스릴러를 표방, ‘키스’ ‘엔젤’ ‘그녀만의 테크닉’ ‘좋은 아내’ 등 4부작으로 제작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된다.

 이브의 유혹은 온미디어의 방송 채널 OCN이 10억원의 제작비(편당 2.5억원)를 제공하고, 최초로 자체 배급까지 담당한다. 지난주 4부작 중 첫번째 작품인 ‘키스’를 크랭크업했으며, 두번째 작품인 ‘엔젤’은 3분의 2 가량 촬영을 마쳤다.

7월 19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4개 작품을 모두 극장에서 개봉하고, 마지막 작품 상영 종료후 바로 첫작품인 ‘엔젤’을 OCN을 통해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작을 맡은 화인웍스의 윤창업 PD는 “이 영화는 극장 상영보다는 OCN 방영에 목적이 있다”면서 “HD 제작 경험이 있는 스탭들을 동원해 적은 비용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D 영화 제작에 방송사 관심 높다=싸이더스FNH가 MBC와 MBC프로덕션의 투자를 받아 지난해 제작, 개봉한 ‘달콤, 살벌한 연인’은 HD 영화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 영화는 약 9억원의 제작비로 2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통상 약 27억원의 제작비를 썼을 때 100만명이 손익분기점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공이다. 싸이더스FNH는 여기서 약 4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더스FNH 윤석준 PD는 “MBC 측이 제작비 외에 HD 촬영장비와 인력까지 제공했다”며 “일본과 같이 우리나라도 앞으로 방송사들의 (HD) 영화 제작 참여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싸이더스FNH는 ‘달콤, 살벌한 연인’ 외에 ‘무도리’도 MBC와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세번째 HD 프로젝트인 ‘죽어도 해피엔딩’을 준비중이다.

 SBS도 지난해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어느날 갑자기’라는 옴니버스 형식의 HD 공포물 제작에 참여했다.

 ◇HD 영화 제작 왜 뛰어드나?=방송사들이 독점적인 영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송사는 비교적 적은 비용을 투자해 영화 제작에 참여하려 했고, HD는 그 답이 됐다.

 HD 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현물 및 인력 지원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화사와 방송사의 HD 영화 제작 공조가 늘어나는 이유다. 영화 제작사는 방송사의 투자를 받아 제작함으로써 공동 판권을 보유하고 향후 부가판권 수익을 꾀할 수 있게 된다.

 HD 제작의 또다른 장점은 필름 비용 절감이다. 일단 영화 한편당 20만∼30만자 가량 소요되는 필름 비용이 약 3∼4억원이지만, HD로 제작하면 500만원 정도면 해결된다. 하지만 와이드릴리즈가 대세인 요즘 극장가의 상황을 보면 디지털로 촬영했더라도 다시 필름으로 전환해야 하므로 완전한 제작비 절감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by 100명 2007. 5. 29. 23:15
CYPRESS, CA -May 24, 2007
CHRISTIE APPOINTS SEAN JAMES, VICE PRESIDENT, MANAGED SERVICES
Expanding Team to Meet Demands of Rapidly Growing Customer Base
Christie, a global leader in visual solutions for entertainment, business and industry, announced the promotion of industry veteran Sean James to Vice President, Managed Services. Heading Christie's Managed Services team, James will leverage Christie's technical expertise and world-class service capabilities. His team of over 150 is comprised of the Network Operations Center in Cypress, CA as well as Factory Service Centers, Customer Service Engineers (CSE's) and Technical Systems Installers (TSI's) located in regions across North America. These Customer Service Engineers and Installers provide local onsite service and installation support to Christie's customers.

As vice president of Managed Services, James will continue to drive Christie's industry-leading reputation as a service organization that meets the needs of its diverse and rapidly growing customer base. Since joining the company in 1997, James has been a pioneer in the design and development of Christie's Managed Services group. Most recently as Senior Director of Managed Services, he led the development of Christie's world-class Network Operations Center (NOC). The complex NOC monitors digital content and integrated audio/video systems (plasma/LCD displays,projection systems, networking components, satellite equipment, and point of sale systems) in thousands of display locations across North America. It is critical to the flawless execution of theatrical presentations and advertising content. He was also instrumental in winning one of the company's first major service and network operations contracts and subsequently pursued opportunities that resulted in the award of additional screens nationwide. Today, Christie's Managed Services group is the largest cinema tech organization in the World, dedicated to servicing over 8,000 screens at 585 sites across 40 states within the US, as well as several provinces within Canada. Major customers include Carmike Cinemas and other large theater circuits in North America.

"Christie's Managed Services allows our partners to focus on their core business, such as delivering a premier cinema experience or maximizing advertising revenue and uptime," says Jack Kline, president and COO, Christie USA. "The appointment of Sean to the position of vice president, Managed Services strengthens Christie's commitment to supporting our customers in their investments. Sean's leadership and customer-centric vision will continue to drive the value-added services and support that sets us apart in the industry."

Commenting on his appointment, James said: "I'm honored to lead a proven team of highly motivated professionals who understand our customers' needs. We have the knowledge and processes to integrate, deploy and support complex systems for our customers. I look forward to continuing to provide innovative ways to support our customers in critical areas within their environments."

From cinema and post-production to on-screen advertising, large group training centers and control rooms, Christie Managed Services delivers a complete range of technical support to meet the unique technology needs of every organization with round-the-clock, 24/7 support.

Setting world-class standards, Christie Managed Services provides: Systems Design/Application Consulting; Procurement and Critical Inventory Logistics Management; ardware/Software Integration; Installation and Project Management; End User training and Training Certification Programs; Systems Health Monitoring and Helpdesk Support 24/7/365; On-Site Emergency and Preventative Maintenance; Content and Software Distribution; Asset Management Support; System Performance Reporting and Online Customer Access to systems.
by 100명 2007. 5. 28. 08:08

中 대형 제철사 서우강 디지털영화시장 진군

중국 제2위의 제철기업인 서우강(首鋼)그룹 이 대형 종합 영화제작그룹인 중잉(中影)그룹공사와 제휴, 방대한 잠재력을 지닌 중 국 디지털영화시장 공동개척에 나선다.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두 회사는 이를 위해 합자회사 ' 중잉-서우강 글로벌 디지털영화관 건설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하고 24일 베이징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신설 회사는 전국에 총 2천여개의 디지털영화 상영관 체인을 구축하는 한편 디 지털영화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지털영화 상영과 관련된 산업을 개척하 는 일을 하게 된다.

신화통신은 이들 두 회사의 제휴에 대해 "전혀 가능할 것같지 않은 (이질적인 업종의) 두 파트너 간의 거래가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중잉그룹 한싼핑(韓三平) 이사장(董事長)은 "올해 안에 전국에 700-1천개의 디 지털영화 상영관을 신설하고 내년 말까지 이를 2천개로 늘리는 것이 이번 합자회사 설립의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이사장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영화 개발시장에 뛰어든 영화기업 중잉 과 제철기업 서우강의 예상하지 못했던 제휴가 중국 영화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우강그룹 왕칭하이(王靑海) CEO(총경리)는 "서우강이 최근 수년간 전자, 건축, 해상운수, 금융서비스 및 문화.미디어 등 다각적인 경영 분야를 개척해 왔다"면서 " 합자회사 설립은 문화.미디어 분야 경영의 중요한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서우강이 그동안 제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면서 경영 다각화를 위해 새로 개척한 이들 분야가 서우강 경영업무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8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서우강은 지난해 1천248만t의 철강을 생산했으며, 자산총 액 770억위안에 판매수입은 870억위안에 달했다.

이 회사의 자회사인 '글로벌 디지털 창의(創意)지주유한공사'는 홍콩증시 상장 회사로 전세계 디지털영화 서버의 최대 공급회사 가운데 하나다.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종합 영화제작 그룹으로 전액을 단독 투자해 설립한 자회사만 15개에 이르는 중잉은 지난해 39편의 디지털 영화를 제작, 1억2천만위안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by 100명 2007. 5. 25. 20:11
블록버스터, 디지털의 파도를 타다



잭 스패로우 선장의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디지털 배급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전망이다. 배급을 맡고 있는 디즈니 사는 “미국 내에서만 1,000개관 이상 전세계적으로는 40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디지털로 상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400개 이상의 디지털 상영관에서 영화가 개봉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그런데 <스파이더맨 3>로 극장에 거미줄을 치는 데 이어 해적선을 타고 온 디지털시네마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영화의 또 다른 이름이자 자본의 상징이었던 필름을 대체해 작은 영화를 비롯 새로운 영화의 가능성을 내비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디지털시네마가 오히려 블록버스터의 든든한 공습무기로 변모한 것. <스파이더맨 3> 같은 경우는 디지털 상영을 포함, 전국 개봉관의 절반에 가까운 816관에서 동시에 상영하는 무자비한 와이드 릴리즈로 가뜩이나 침체된 국내 영화계에 스크린독과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더욱 거센 규모의 디지털을 타고 온 해적들이 어떤 세상을 보여줄지 그 끝이 궁금하다.

by 100명 2007. 5. 25. 20:09
CYPRESS, CA-May 22, 2007
CHRISTIE DLP CINEMA PROJECTOR TO DIGITALLY SCREEN STAR WARS SAGA IN ITS ENTIRETY AT 30th ANNIVERSARY STAR WARS CELEBRATION IV IN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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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e CP2000
Christie, a global leader in visual solutions for entertainment, business and industry, brings the force of cutting edge Digital Cinema technology to the biggest Star Wars party ever – Celebration IV – with the first-ever back-to-back, six-episode Saga marathon in the U.S. on Wednesday, May 23.

The state-of-the-art digital screening of all six Star Wars episodes on the world’s most popular DLP Cinema projector, the Christie CP2000, is one of the highlights of the massive event, which brings together tens of thousands of Star Wars fans from around the world.

The May 23-24 screening marks the first time all Star Wars episodes have been theatrically presented in story order (from Episode I to Episode VI), and is expected to draw thousands of enthusiastic fans. “Star Wars Celebration IV” is produced by Lucasfilm Ltd. and Gen Con LLC., and officially opens to the public on Friday, May 25, following a one-day “preview” for members of the Official Star Wars Fan Club.

The excitement-filled, star-studded Celebration IV will take over the entire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and feature live entertainment and scores of celebrities from all six movies, including favorites like Carrie Fisher, who played Princess Leia, and Anthony Daniels, who played C-3PO. There will also be special presentations that preview upcoming Star Wars projects; special exhibits; exclusive merchandise sold at a 24-hour-a-day store; pop-culture tributes; immersive events; costume contests; and scores of additional activities.

“Star Wars is more than a movie. It is a genuine cultural phenomenon that continues to intrigue and captivate new generations of fans around the world. Digital technology has had a profound influence upon the look of the film, its evolution and success,” says Mike Blanchard, post-production supervisor for Lucasfilm Ltd. “The introduction of Digital Cinema has helped bring to audiences everywhere a more accurate rendition of George Lucas’ original vision, and from the beginning, the Christie CP2000 DLP Cinema projector has been our projector of choice.”

Craig Sholder, vice-president of Entertainment Solutions at Christie comments, “The Christie 2K DLP Cinema projector played a major role in launching Lucas’ final Star Wars movie, Episode III: Revenge of the Sith, with digital premieres that attracted record audiences around the world. At Star Wars Celebration IV, Lucasfilm Ltd. and Christie continue their long and productive relationship, with the Christie CP2000 series offering the most pristine, visually stunning images fans have ever seen.”

Servicing the largest Digital Cinema deployment in the world, Christie’s Managed Services team will set up and ensure that all six digital screenings play smoothly. Sean James, vice president of Managed Services at Christie remarks, “Our renowned Christie Managed Services technicians will be on hand throughout the 17- hour marathon to ensure this historic event is everything Star Wars fans have come to expect from the world’s most famous cinematic saga.”

With more than 150 technicians, Christie Managed Services is the largest cinema tech service organization in the U.S. dedicated to servicing over 5,000 screens at 585 sites across 40 states.
by 100명 2007. 5. 23. 13:22
Paris, France and Burbank, Calif-May 22, 2007
Thomson to Offer Content Mastering, Replication, and Key Management Services in Europe for Digital Cinema
Thomson (Euronext Paris: 18453; NYSE: TMS), through its Technicolor Digital Cinema business, today announced it is now able to provide digital cinema mastering, replication, distribution and key management services out of its West Drayton, United Kingdom digital intermediate and film facility.

The services now being offered out of London will enable Technicolor Digital Cinema to better serve its studio customers with a local presence in addition to its U.S.-based facilities in Burbank, CA and Wilmington, OH. The London-based location will also be able to master and replicate independent and local content, as well as advertising and alternative content.

“Being able to offer these key services in Europe enables us to provide global and regional film customers with the only fully-integrated film and digital-centric solution available in Europe,” commented Joe Berchtold, president, Technicolor Theatrical Services.

The London facility offers JPEG 2K encoding and encryption capabilities for United States-based studios, European distributors, and independent producers, creating digital cinema packages. In addition, it offers the ability to create a DCDM by taking the digital intermediate and converting this into the DCI-specified TIFF files in X’Y’Z colorspace.

Initially, the facility will have the capacity to replicate 200 drives per day, and will scale in line with demand. It will be able to replicate multiple versions of feature films simultaneously. Furthermore, Technicolor will be able to respond quickly to customer’s needs to create new versions of releases in Europe.

Finally, this location will directly interface with U.S.-based operations to provide seamless content, replication, and key management support in Europe.
by 100명 2007. 5. 23. 13:19
CJ CGV "좋다 말았네"
"관람료 인상설 사실 아니다"에 약세로


CJ CGV가 영화관람료 인상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급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CJ CGV 주가는 전날보다 1.54% 떨어진 1만6,000원으로 장을 마쳐 전날 5.18% 급등세에서 하락 반전했다. CJ CGV는 최근 보도를 통해 나온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극장요금 인상 검토설이 호재로 작용, 전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영진위의 관람료 인상 추진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관람료 인상이 현실화되더라도 실제 이익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관람료는 극장사업자가 자율 결정하는 것으로 영진위 추진사항이 될 수 없다”며 “이미 수도권 멀티플렉스 상영관들이 시간대별 가격차등제를 실시하고 있어 영화관람료가 9,000원까지 인상되더라도 이는 주말 프라임대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프라임시간대를 포함한 전반적인 가격인상이 당분간 어렵고 수익성 개선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CJ CGV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1ㆍ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5%나 감소한 CJ CGV는 실적부진 전망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최근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27.55%까지 줄어들었다.

by 100명 2007. 5. 22. 22:44
Cannes-May 21, 2007
XDC a Beating Heart of Major Events at the 60th Cannes Film Festival
Saturday night: 3D digital projection of the U2 concert
On May 19th, as the Official Partner of the Cannes Film Festival, XDC supported the 3D projection of the U2 concert into the famous Louis Lumière auditorium.

After a short and incredible show of the U2 on the red carpet, Cannes moviegoers warmed up with the 3D screening of the “U2 3D” film by Catherine Owens and Mark Pellington. Thanks to the amazing 3D technology provided by RealD and the support of Christie D-Cinema projector, the audience, wearing special mass-produced glasses, had the feeling of being right inside the concert. It was virtually impossible to distinguish, between the Cannes auditorium and a life concert room, with people waving their hands and calling out and singing along. This 3D experience was a pure magic moment.

Sunday evening: digital screening of the 60th Anniversary film

On May 20th, another major event was the digital projection of the 60th Anniversary film “To Each His Own Cinema”.

For this 60th edition, Cannes Festival requested to 33 famous motion picture directors to make a 3 minute film. These short movies were joined together to produce a 2-hour feature film focusing on the “cinema theatre”. Digimage company managed the project as well as the post-production. Starting from wide variety of formats (HDV, DVCam, HD, 35mm, …), Digimage executed the conforming processes, synchronization and various post-production tasks in order to get a film ready to be screened digitally on XDC system operating at the current highest levels of DCI-compliancy. This was a true technical challenge.
by 100명 2007. 5. 22. 07:24
CULVER CITY, Calif.-May 18, 2007
SONY SXRD PROJECTORS SNARE AUDIENCES WORLDWIDE AT PREMIERE SCREENINGS OF “SPIDER-MAN 3” IN FULL 4K RESOLUTION
Digital Screenings Captivate Audiences from Tokyo to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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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SRX-R220
Worldwide audiences at premiere screenings of “Spider-man 3” were able to see the web-slinging superhero’s feats in more detail than ever before as the record-breaking box office hit was projected in 4K high-definition resolution with Sony’s SXRD™ digital projection system.

Technical preparation, installation of the projection systems and operation of the projectors at the screenings were coordinated and managed on-site internationally by Sony’s worldwide digital cinema teams in Japan, Singapore, Great Britain and the United States.

The screenings follow the recent announcement that Muvico Entertainment, one of the nation’s leading theater chains, is building a complex with Sony SXRD 4K projectors in all its theaters. According to Muvico, the Chicago complex is the company’s first step towards converting all of its 228 screens across the country to Sony digital technology.

“By projecting more than 8.8 million pixels of resolution onto the big screen, Sony’s projectors ensure that everyone in the audience – from the very front seat, to those in the back of the auditorium– has the best seat in the house,” said Michael Whalen, CEO and president of Muvico Entertainment, LLC. “That’s the kind technology that takes the movie experience to a superior level. It is a great guest pleaser that we expect will attract increased audience numbers at our venues.”

All of the “Spider-man 3” premieres were screened using the SRX-R220 model digital cinema projectors, along with the Sony LMT 100 Media Block/Server. The units, which are engineered for DCI-compliance, are Sony’s newest 4K system designed specifically for movie theater projection.

“We’re pleased to have had the opportunity to coordinate and support the display of these digital cinema screenings worldwide, as well as showcase our capability to cost-effectively install, monitor and maintain 4K digital cinema systems around the globe,” said Andrew Stucker, director of digital cinema for Sony Electronics in the United States.

Capable of displaying images at four times the resolution of today’s high-definition TVs, the Sony SXRD 4K projector is currently being introduced in cinemas throughout the country as studios continue to increase the number of major features rendered in 4K, including “Ocean’s 13,” “The DaVinci Code” and “Poseidon.”

More information about SXRD 4K digital cinema systems is available online at www.sony.com/sxrd.
by 100명 2007. 5. 19. 20:17
'아시아 디지털영화 다 모여라'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7월20일 CGV압구정서 개막
◇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공식 엠블럼.
또 하나의 영화제가 개막된다. 디지털 영화가 중심이 되는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CinDi)’가 그것. CinDi는 아시아 디지털영화를 상영하고 시상도 하는 경쟁 영화제로 7월20∼27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공동집행위원장은 영화평론가 정성일씨와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박기용 감독. 프로그래밍 컨설턴트는 필립 치아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치야마 쇼조 도쿄필멕스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리척토 홍콩 국제영화제 예술위원장 등이다. CinDi는 CJ인디페스티벌의 후신. CJ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시네마디지털서울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재정 지원은 CJ문화재단이 맡고 CGV는 협찬사로 참여했다.

◆왜 디지털 영화제인가=디지털은 영화제작의 혁명을 가져왔다. 디지털은 누구나 영화제작자 겸 감독이 될 수 있는 세상을 열었다. 제2회 전주영화제 때는 고교 2학년 학생이 ‘2학년3반’이라는 영화를 찍어 내놓았다. 중국의 왕빙은 작은 디지털카메라로 3년 동안 철거촌을 찍었다. 지구상에서 한 마을이 어떻게 사라지는가를 담은 유일한 작품이다. 러닝타임 9시간30분.

칸국제영화제를 보려면 칸에 가야 했고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보려면 베를린에 가야 했다. 그러나 CinDi는 서울과 도쿄, 홍콩, 싱가포르에서 동시 상영된다. 디지털이라서 가능한 일이다.

CinDi 측은 “디지털 영화의 무한한 진화와 변주의 가능성에 주목해 디지털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일 집행위원장은 “디지털은 영화의 미래”라며 “1895년 12월27일 파리에서 필름을 통한 영화가 시작되었듯 이제 디지털을 통한 두 번째 영화역사가 시작되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부문 및 시상=CinDi는 아시아 지역 신인감독(세 번째 장편 이내)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부문에 20편, 전 세계 디지털 영화를 대상으로 한 초청부문에 20편을 선정, 총 40편의 디지털 장편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부문에서는 유명 감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이 뽑는 ‘감독상’, 비평가집단이 선정하는 ‘비평가상’, 국내의 젊은 비평가들이 고르는 ‘젊은 비평가상’, 관객들이 직접 선택하는 ‘관객상’ 등 총 4편을 수상작으로 뽑아 시상한다.

감독상과 비평가상에는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개·폐막작 및 상영작은 6월 중순 발표된다.

by 100명 2007. 5. 17. 21:02

존 웨인 탄생 100년 맞아 `비상착륙` 복원 상영

미국 아카데미위원회가 전설적인 배우 존 웨인(1907~197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 복원된 존 웨인의 1954년 시네마 스코프영화 '비상착륙(The High and the Mighty)'의 특별상영회를 연다.

아카데미위원회는 '존 웨인의 탄생 100년에 바치는 헌사' 행사로 24일 오후 7시 30분 위원회 건물 내의 새뮤얼 골드윈 극장에서 새롭게 복원된 '비상착륙'을 처음으 로 일반에게 선보인다.

'비상착륙'의 복원은 존 웨인의 아들 부부인 마이클과 그레 첸 웨인이 10여 년 동안 헌신적으로 매달려 이루어졌다.

존 웨인의 고전 명작 중 하나인 '비상착륙'은 감독, 여우조연, 편집, 음악 등 아카데미상 5개 부문 후보에 지명돼 음악상을 수상한 작품. 존 웨인은 과거의 비 극적 사건 때문에 고통받는 조종사 댄 로먼으로 출연, 자신이 모는 비행기가 엔진고 장을 일으키자 기내 공포에 맞서는 영화로 요즘 하늘에서 펼쳐지는 재난영화의 원조 격인 작품으로 꼽힌다.

'비상착륙'은 윌리엄 웰먼 감독에 의해 시네마스코프로 촬영됐으며 이 영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작곡가 디미트리 티옴킨의 영화음악으로 유명하다.

티옴 킨이 작곡한 주제가는 특히 존 웨인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사랑받아 실제로 그의 장 례식 때 연주되기도 했다.

'비상착륙'은 1992년 웨인이 공동설립한 영화사가 홍수로 인해 침수되면서 네거 티브 필름이 완전히 젖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영화 복원 작업이 시작됐다.

존 웨인의 아들인 마이클 웨인이 영화의 원 자료들을 모아 영화와 사운드트랙을 재건하는 힘든 작업을 시작했고, 11년 동안 작업에 매달린 마이클이 2003년 사망하자 그의 부인이 자 존 웨인의 며느리인 그레첸 웨인이 복원작업을 이어받아 완성했다.

디지털 방식 으로 복원된 영화가 웨인의 100번째 생일을 맞아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존 웨인은 1907년 5월26일 아이오와 윈터넷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마리온 모리 슨. 그는 32살인 1939년 '역마차' 주연으로 스타로 떠오르기 전까지 무려 80편에 가 까운 영화에 출연하는 오랜 무명생활을 했다.

'역마차' 이후 40여 년간 90여 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서부영화를 통해 전 세계에 미국적 영웅의 이미지를 심었 다.

by 100명 2007. 5. 17. 09:12
극장에서 필름이 사라진다

<앵커 멘트>

앞으로는 극장에서 필름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버튼 하나만 조작해 전국 극장에 영화를 동시에 상영하는 완전 디지털 상영이 도입됐기 때문입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성지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변사의 언변에 울고 웃었던 무성 영화 시대, 배우의 몸짓에 목소리를 입힌 발성 영화 시대에 이어 컬러 영화 상영으로 영화는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합니다.

TV가 등장하면서 한때 영화는 쇠퇴하는 것도 같았지만 깊어지는 영상미, 한국적인 소재 개발, 화려한 특수 효과로 중흥기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2007년 5월, 극장엔 또 한 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극장마다 필름을 받아 영화를 상영했던 시대는 가고 버튼 조작만으로 전국에 동시 상영하는 완전 디지털 상영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필름에 작은 흠집만 있어도 화면이 튀거나 비가 내리는 듯한 잡음은 이젠 극장에서 사라진다는 얘기.

<인터뷰> 윤한영(디지털 배급 영화 관객): "처음부터 일반 영화보다 화질도 좋고 음향도 좋아서 재미있게 봤어요."

<인터뷰> 정현준(관객): "화질이 깨끗했고 스펙터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였어요."

현재 완전 디지털 상영이 가능한 극장은 전국에 36곳.

완전 디지털 상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선 상영관마다 수억 원의 비용이 들지만 업계는 디지털 상영이 몇 년 내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디지털 상영관.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일이지만 버튼 하나로 전국 동시 상영이 가능한 디지털 배급 특성상 특정 영화가 전국 상영관을 독식할 것이란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by 100명 2007. 5. 16. 06:55

'디지털시네마' 우수과학 도서에 뽑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이지(Easy) IT 시리즈- 훤히 보이는 디지털 시네마’(도서출판 u-북)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선정한 올해 상반기 우수과학도서(총 60종)중 하나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훤히 보이는 디지털 시네마는 ETRI가 IT기술을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2005년부터 발행한 ‘이지 IT 시리즈’ 4권 중 세 번째 도서다.

이 책은 그동안 ETRI가 ‘구미호’, ‘태극기 휘날리며’, ‘로비츠를 위하여’, ‘한반도’, ‘중천’ 등 한국 영화의 디지털 특수효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에 기초, 디지털 영상 특수효과(VFX)의 역사와 이론, 기술과 제작과정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by 100명 2007. 5. 15. 07:13

디지털 시네마용 Motion JPEG2000 인코더의 FPGA 설계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
Ⅲ. 제안한 H/W의 전체적인 구조와 사양
Ⅳ. 구현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디지털 시네마용 Motion JPEG2000 인코더의 FPGA 설계.pdf

by 100명 2007. 5. 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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