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회사에 수백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고발돼 두 차례 조사를 받은 이석채 전 KT 회장을 오늘 오전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전 회장은 KT 사옥 39곳을 헐값에 매각하고, 상여금을 추가 지급한 뒤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까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전 회장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by 100명 2013. 12. 22. 08:2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