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애플이 맥북 에어에 장착된 일부 SSD 드라이브에서 데이터를 무단 삭제하는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문제가 발견된 맥북 에어 SSD 드라이브를 리콜하기로 했다.

애플 전문 사이트 컬트 오브 맥은 18일(현지 시간) 애플이 지난 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판매된 맥북 에어에 사용된 플래시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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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애플은 이날 관련 오류 진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경우 SSD 데이터 삭제 오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뒤 SSD 데이터 삭제 오류 제품에 해당될 경우 애플 스토어나 공인 서비스 센터에 문의할 경우 관련 부분을 무상 교체해 준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애플 기술지원 센터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by 100명 2013. 10. 20. 07:58

KT가 아이폰5S, 아이폰5C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2배 빠른 기변’을 내세웠다. 아이폰으로 가입자 유치전에 불을 붙인다는 계획이다.

 

18일 KT(대표 이석채)는 1년 후 잔여할부금과 할인반환금 없이 2014년형 아이폰으로 교체 가능한 ‘2배 빠른 기변’에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기변 프로모션은 앞서 출시된 갤럭시노트3에만 해당됐으나, 아이폰 신제품도 기변 혜택을 붙인 것이다.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내놨다. ‘LTE 워프 신한 빅플러스 카드(플래티늄)’, ‘BC 업턴 워프 카드’를 통해 월 3만원 추가 할인도 가능케 했다.

 


기존 단말 보상프로그램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올레 그린폰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사용중이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단말 종류와 상태에 따라 보상액을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아이폰4S를 반납할 경우 16기가바이트 기준 A급 상태는 35만2천원, 양호 상태면 32만2천원이 반환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상파 전채널 실시간 방송을 지원하는 ‘올레TV 모바일팩’ 신규 가입시 6개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1만6천500원 상당이다.

 

KT 측은 “국내 이통사 가운데 가장 품질이 좋은 광대역LTE를 통해 LTE-A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에서 최대 1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며 “국내 최다인 20만 올레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가장 빠른 아이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100명 2013. 10. 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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