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5년07월26일-- 휴대폰 사용자의 3명중 1명은 휴대폰 분실경험이 있고, 그 중 과반수는 습득자로부터 돌려 받은 경험이 있으며, 돌려받은 사람의 1/3 이상이 사례했다고 답했다.

소비자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 www.mktinsight.co.kr , 대표 : 김진국)가 지난 3월 실시한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에 대한 조사(첨부: 휴대폰 분실 관련 설문 참조)에서 응답자(10,522명)의 1/3(32.7%)이 휴대폰을 분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대, 30대의 분실 경험률이 더 높아 40%에 근접하였고, 성별로 남성은 30대(43.0%), 여성은 20대(42.1%)가 높고, 10대, 50대 이상은 20% 초반으로 낮게 나타났다.

휴대폰 분실 후 돌려받은 경험은 분실자의 56.0%였다. 분실 휴대폰의 44%가 주인을 찾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유실물 처리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회수율은 남성(52.5%)보다는 여성(60.5%)이 높으며 연령별로 10대가 77.1%로 높고, 그 다음은 20대 여성(64.8%)이였다.

돌려받는 대가로 돈을 준 경우는 36.7% 이며, 남성(41.7%)이 여성(31.1%)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10대는 사례율이 13% 수준이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점 높아져 30대는 41% 수준, 50대 이상은 약1/2(49.3%) 수준이었다.

휴대폰을 되돌려준 데 대한 사례금은 2만원(34.2%)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만원(29.0%)이었으며, 5만원 이상도 10%에 달했다. 평균은 23,700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25,400원, 여자 21,100원으로 남성이 4,000원 이상 더 지불했고, 연령별로는 10대가 18,100원으로 낮았고 그 외 연령층은 23,000~26,000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습득자가 대가를 요구할 경우, 응답자의 1/2(49.7%)은 사례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3만원 정도를 사례로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다.
남성(55.3%)이 여성(43.0%)보다 사례 지불의향이 높았으며, 액수도 평균 26,200원으로 여성의 23,700원보다 2,500원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가 평균 25,900원으로 높은 편이었는데, 5만원 이상 낼 용의가 있다는 응답(12.7%)도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지불 의향액은 모든 집단 중 중학생이 2위인 자영업(27,800원)이나 이들의 부모 세대인 40대(26,200원)보다 많은 29,300원으로 가장 높았다. 휴대폰 구입과 사용요금 모두를 부모에 의존할 뿐 아니라 사례 비용도 타내야 할 중학생이 가장 많은 사례를 할 용의가 있다고 한 것은 중학생에게 휴대폰은 기성세대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임을 보여준다.

휴대폰 분실과 지갑 분실 중 어느 편이 더 골치 아픈 일인가 라는 질문에 30.6%는 휴대폰이라고 답했다. 10대는 휴대폰 분실이 더 골치 아픈 일이라는 답이 많아(60.8%), 전체 경향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20대도 10대보다는 낮지만 1/3 이상(34.7%)이 휴대폰 분실이 더 골치 아픈 일이라고 답했다. 이들 중 다수가 지갑이 없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으나 휴대폰이 훨씬 더 소중한 물건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마케팅인사이트(前 에프인사이드)는 2005년부터 매년 2회(3월, 9월)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기에 대해 표본 규모 10만 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실시하며, 이 조사 결과는 지난 2005년 3월 초 온라인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제1차 이동통신 기획조사'의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모든 조사내용과 결과, 분석 등에 대한 권한은 ㈜ 마케팅인사이트에 있으며, 사전 서면 동의 없이는 어떤 경우에도 상업적으로 이용될 수 없다.
뉴스 출처 : 마케팅인사이트
by 100명 2005. 7. 26. 09:46
유럽ㆍ동남아권 통신서비스업체 기술제휴 요청 잇따라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에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에 해외 통신업체들의 `러브 콜' 문의가 쇄도하면서 세계 통신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계에 따르면, 유럽과 동남아시아권의 해외 통신서비스 업체와 네트워크 업체들이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와 기술제휴를 추진하거나 전략적인 파트너 십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해외 몇몇 통신서비스 업체중에는 향후 와이브로 상용서비스 계획 등을 제시하며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들에 기술수준을 문의하거나 장비 공급 시기 등을 타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 하는 와이브로 기술에 전 세계 주요 통신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국내 와이브로 기술의 해외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와이브로 장비업체 관계자들은 "국내 와이브로 사업자의 장비업체 선정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해외 통신업체들의 기술제휴 요청이 구체화 되고 있다"며, "지금은 사업협력을 논의하는 초기 단계이지만, 해외 사업자들이 와이브로 기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는 한국업체들과 경쟁적으로 손을 잡기로 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통신업체들은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들에 기술제휴와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사업 등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들은 해외 영업 채널을 별도로 가동하면서 해외 사업에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파트너 확보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포스데이타, LG전자, 텔코웨어, 에어브로드밴드 등 와이브로 장비업체 상당수가 이미 상용화 시장을 겨냥한 시제품 개발을 끝낸 상황이어서, 하반기부터는 이들 제품을 앞세워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에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해외 통신사업자는 영국계 통신사업자인 브리티시텔레콤과 보다폰, 그리고 미국, 호주 통신사업자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영국 통신업체와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간에는 기술제공 및 제품공급과 관련한 논의가 상당부문 전개되고 있어 조만간 곧 구체적인 결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통신인프라 선진국 외에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이 상대적으로 뒤져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최근 국내 와이브로 업체들과의 협력방안을 활발히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남아의 한 통신서비스업체는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와 구체적인 사업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자국내 낙후된 유무선 통신인프라를 와이브로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서비스 업체뿐 아니라, 최근에는 해외의 유수 통신장비업체들이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에 `러브 콜'을 보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국내 3G 및 4G R&D센터 설립계획을 밝힌 독일의 지멘스와 알카텔 등이 국내 와이브로 장비업체들을 대상으로 파트너 확보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며, 루슨트테크놀로지는 최근 삼성전자와 차세대 이동통신사업부문에서 포괄적인 기술공유 제휴를 맺고 와이브로 사업협력 가능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내 유수 통신장비업체와 호주 통신장비 업체도 국내 중소 와이브로 장비개발 전문업체와 기술협력 및 사업제휴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경섭기자
by 100명 2005. 7. 26. 09:13
DMBㆍWCDMA 등 신규서비스 본격화
내년부터 와이브로ㆍIPTV 등도 가세
전체 시장규모 56조 3000억원 달할 듯

작년 3%대 성장에 머물렀던 우리나라 정보통신서비스 시장은 방송부문의 급성장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연평균 5%대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보통신부는 2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이주헌) 자료를 인용, 올해 정보통신서비스 시장은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ㆍ WCDMAㆍ 인터넷전화 등 신규 서비스가 본격화돼 지난해 3%대 저성장에서 탈피, 내년부터 와이브로와 IPTV 등의 추가 도입에 따라 오는 2009년까지 연평균 5%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특히, 방송시장 규모가 올해 8조6000억원에서 내년 9조8000억원, 2007년 10조9000억원, 2008년 12조3000억원, 2009년 13조6000억원으로 연평균 12.1%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통신부문의 3.9% 성장세를 큰 차이로 앞서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통신시장 규모는 올해 36조6000억원에 이어, 내년 37조7000억원, 오는 2009년에는 42조7000억원으로 연평균 3.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서비스 도입에 따라 방송시장 규모가 급팽창하면서 전체 정보통신서비스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 전체 정보통신서비스 시장 규모가 56조3000억원에 달하는 등 연평균 5.6%의 성장세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시장 및 기술환경 변화에 맞춰 와이브로, DMB, 홈네트워크, 텔레매틱스, RFID(전파식별) 서비스를 적기에 도입하고 시장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세부정책 방안을 결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WCDMA, 인터넷전화, 지상파DTV의 조기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ㆍ제도적 장애를 해소하는 등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정통부는 또 DMB서비스 전망과 관련, 위성DMB의 경우 TU미디어가 연말까지 30만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상파DMB는 연내 본 방송 개시에 이어 내년 하반기까지 지역 방송을 실시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보통신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라는 보고서를 최근 한덕수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 보고했다.

임윤규기자
by 100명 2005. 7. 26. 09:12

라디오 방송사에 자사 음반을 틀어달라며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뉴욕주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던 소니 BMG가 1천만 달러를 지급하는 선에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니 BMG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앞으로 라디오 방송국에 음반을 틀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엘리엇 스피처 뉴욕주 법무 장관이 밝혔다.

스피처 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을 통해 "라디오 방송사들이 음악의 수준이나 아티스트의 경쟁력, 미학적 판단 등이 아니라 금품 수수 대가로 음반을 틀어주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소니 BMG 외에 유니버설 뮤직 그룹, EMI 그룹, 워너 뮤직 그룹 등 3대 음반 회사들에도 같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 같은 관행을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우리는 이미 관련 서류들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니 BMG가 이번에 지급한 1천만 달러는 뉴욕주의 음악 교육과 감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하지만 이 금액이 세제 감면 대상이 되는 자선후원금에 포함될 수 있을 지는 확실치 않다고 스피처 장관이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1960년 제정된 법률에 의해 음반회사들이 자사 음반 로비를 위해 방송사에 금품을 제공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by 100명 2005. 7. 26. 09:07
[미디어오늘] 이른바 ‘개똥녀’라 불렸던 사건이나 런던 테러사건을 보면 개개인들이 블로그나 여러 미디어 툴을 통해 사건을 알렸고 세계 각국의 유저들은 빠르게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Flickr(http://flickr.com)를 통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TECHNO-RATI(http://technorati.com)에는 수많은 블로그의 글이 올라와 사건을 진술했고 위키뉴스(http://wikinews.org)에 올라오는 실시간 뉴스들이 사건을 설명해줬다.

여기서 보통 말하는 웹(WEB1.0)이나 예전의 미디어가 지닐 수 없던 부분은 웹상에서의 데이터 교류다.

블로그 또한 데이터 교류의 한 수단으로 WEB2.0을 잘 보여준다.

웹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정보·지식이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 안에서 쉽게 전달되고 받아들여진다.

그렇다면 WEB2.0은 무엇일까. 미디어를 변신시키는 WEB2.0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기반으로 삼는 새로운 도구다.

리처드 맥마누스는 “플랫폼 기반 환경이 되는 것”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WEB2.0에서는 웹을 기점으로 교류, 실행, 변화가 이뤄진다.

‘북마크’(즐겨찾기)를 모으는 del.icio.us(델리셔스)라는 곳이 있다.

내 컴퓨터 안이 아닌 웹상의 서버에 저장한다.

무엇이 다른가하면, 서버 상에서 수많은 유저들과 함께 사용하기에 통계를 낼 수 있으며, 순식간에 통계가 전달돼 유저들이 얼마나 이 주소를 즐겨찾기 해놨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고 순위도 볼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쓰는 것과 같은 듯 하면서도 웹에 기반을 두므로 수많은 이노베이션이 가능하다.

미디어의 혁신만큼 소프트웨어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아담 리프킨은 ‘GooOS’(구글의 OS)를 언급했는데 이는 컴퓨터를 부팅하면 컴퓨터는 인터넷을 열면서 구글의 서버에 접속, 구글의 컴퓨터와 연결된다.

즉 구글 컴퓨터를 유저들이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문서관련 프로그램, 사진관리, 코딩, 게임 등 모든 것이 웹을 기반으로 가능하게 된다.

사실 누구도 WEB2.0이 어디로 흐를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모른다.

‘이것이 WEB2.0’이라고 테두리지을 수도 없다.

WEB2.0은 사업과 목적에 어떻게 접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새로운 필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

분명한 것은 WEB2.0은 자신을 닫아 발전하는 것이 아닌 크게 열어놓을수록 서로 교류하면서 발전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일모리/블로거 (http://ilmol.com에서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 media@mediatoday.co.kr

by 100명 2005. 7. 26. 09:06
[임종주 기자]

한때 세계 최고 전자제품 브랜드였던 '소니'가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삼성전자'와의 제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도쿄발 기사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20위로 28위인 소니를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소니는 이로 인해 위축되기보다는 삼성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이를 받아들이는 쪽을 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타임스는 한국 LCD 공장에 대한 20억 달러 공동 투자, 차세대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와 플레이어 표준 개발을 위한 '블루 레이' 컨소시엄 공동 참여 등을 양사의 협력 사례로 들었습니다.

타임스는 전자제품 사업 부문 손실 확대에 직면한 소니로서는 사력을 다해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이같은 제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오는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소니는 1억 3천 480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되는 반면 삼성은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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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0명 2005. 7. 26. 09:03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안기부에 의한 이른바 '안기부 도청 X파일' 사건이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메신저 대화를 엿듣는 사이버 도청도 횡행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 타인의 메세지 내용을 몰래 훔쳐볼 수 있다는 이른바 사이버 도청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같은 사이버 도청은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어 사생활 침해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 국내 대표적 인터넷 메신저인 MSN메신저와 네이트온의 경우 사용자가 각각 700만 명에 이를 정도이며, 인터넷 메신저는 업무용이나 사적인 용도의 대화 수단으로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사례=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피해를 본 직장인 이모(32)씨는 "직장동료와 상사에 대해 메신저로 대화한 내용을 그 상사가 모두 알고 있었다. 처음엔 직장 동료가 상사에게 얘기했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타인의 메신저 대화를 엿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와 직장동료의 대화내용을 몰래 본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씨는 "개인의 사생활이 극명히 침해당한 상황"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피해자 이씨의 메신저 대화를 도청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는 모든 메신저 사용자들이 모니터에 나타나며, 이들의 대화는 도청 프로그램이 깔린 PC에 실시간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 타사의 직원이 이 프로그램을 갖고 다른 회사의 네트워크에 침입해 회사 기밀을 빼낼 가능성도 커 악용될 경우 해킹으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하다. 즉 직장이나 학교와 같은 동일 네트워크 상이 아니라 원격 도청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어떻게 유통되나=사이버 도청 프로그램이 음지에서 은밀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 같은 불법 소프트웨어는 공개적인 인터넷 사이트에서 버젓이 유료로 팔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는 한 해외 인터넷 사이트는 '직장내 부하 직원들을 감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면서 미화 60달러(개인용)에서 180달러(기업용)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는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15일동안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체험 마케팅을 이용, 네티즌들은 이 프로그램을 각종 파일 공유 사이트에 올려 놓아 누구나 손쉽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신저 업계, 속수무책= 국내 대표적 메신저 업계 관계자는 "메신저를 대상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나오다 보니 모든 프로그램을 모니터하고 차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한 (대화내용)모니터링을 현재로서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러한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유저들 사이에서 퍼져있어 메신저 뿐만 아니라 이메일과 같은 것들도 모니터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프로그램 확산 우려= 전문가들은 "외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라 국내에서 개발한 메신저에는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만약 국내 메신저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쉽게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덧붙여 "외국 메신저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램에서 한글도 지원되도록 만드는 일은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매우 쉬운일"이라며 사이버 도청 프로그램의 확산 가능성이 커질것을 우려했다.

◇해결책 없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화가 아니라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서라도 남의 대화를 동의 없이 엿듣거나 엿보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사이버수사대는 "메신저 도청 프로그램이 접수된 사례는 한번도 없었다. 비록 외국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어도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피해가 발생한 다면 인터폴을 통해 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신저 대화 암호화 등 해결책 절실=전문가들은 메신저 업체들이 대화 내용을 암호화시켜 제공할 경우 이 같은 엿보기 프로그램의 횡포를 막을 있다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대화내용을 암호화시켜 제공하는 메신저 서비스는 없을 뿐 아니라 암호화 서비스를 위해 현재 메신저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바꿔야 하기때문에 빠른 시일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대표 한 메신저 업체는 "이러한 프로그램들로부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차후 메신저에 메세지 암호화 기능에 대한 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by 100명 2005. 7. 26. 08:59
[디지털타임스 2005-07-25 13:20]
위성DMB 서비스 확대ㆍ위치정보보호법 시행…

이통3사, 3분기 신형단말기 40여종 출시

올 3분기 휴대폰 시장에 신제품 바람이 거세게 불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올 3분기에 위성DMB폰 등을 중심으로 40여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쏟아낼 계획이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상반기에 출시한 전체 신규 단말기의 60%를 넘는 수준이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월별 6개 이상 씩 모두 20여 개의 단말기를 출시하고, KTF는 이 달 4개를 포함해 약 14개, LG텔레콤도 7개 이상의 신제품을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가 3분기에 가장 중점을 두는 단말기는 위성DMB폰. 7월말부터는 KTF와 LG텔레콤을 통해서도 위성DMB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3분기에만 5∼6종의 위성DMB폰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치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위치기반서비스(LBS)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단말기 공급도 늘어나고 상반기에 주목을 받았던 블루투스폰의 확산도 점쳐지고 있다.

또 200만∼300만 이상의 고화소폰과 주문형 비디오(VOD) 및 주문형 음악(MOD) 기능이 강화된 단말기 사용이 확대되고, 멀티미디어 기능이 개선된 퀄컴의 MSM6100/6500 칩을 장착한 단말기도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3분기에 `SCH―B250'(8월 예정)을 포함한 3개의 위성DMB폰과 국내 최초의 개인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단말기를 선보인다. KTF는 무선인터넷 기능을 대폭 강화한 `와이파이(Wi―Fi)폰'을 출시하고, LG텔레콤도 위성DMB와 뮤직온 및 뱅크온 전용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응열기자@디지털타임스

by 100명 2005. 7. 25. 17:57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블리자드의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WoW)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인기가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게임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 트릭스(www.gametrics.com)의 상반기 PC방 지역별 점유율 결과에 따르면, WoW는 서울 지역 PC방 점유율에서 24.6%를 기록, 리니지II와 리니지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월별 점유율 현황에서도 WoW는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지역에서는 줄곧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지역별 PC방 점유율에서 WoW는 서울 외에 부산 지역에서 상반기 전체 점유율 15.48%, 울산 지역에서 13.45%를 기록 리니지II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광주와 대전 광역시에서는 순위는 낮았지만 오히려 점유율은 각 17.88%와 16.79%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블리자드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WoW 가입자 중 29%가 서울시 거주자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을 포함한 7대 광역시 거주자 비율은 66%에 이르러, 대도시 중심으로 사용자가 형성돼 있음을 반영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WoW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는 것은, 주요 게임 계층이자 새로운 게임 트랜드 변화에 민감한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대도시 지역에 많이 거주하기 때문으로 해석헸다.

전필수기자 philsu@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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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0명 2005. 7. 25. 17:49
LG텔레콤(대표 남용)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인 뱅크온을 이용한 영화·항공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영화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대한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기존 온라인 예매와 왑(WAP)방식 무선인터넷 예매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 전용 칩이 내장된 LGT 단말기 하나로 영화 및 항공권 예매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예매가 가능하다. 핫키를 이용한 쉬운 접속과 사용이 편리한 UI, 단순해진 예매방법 등이 장점이다. 항공 예매 서비스는 대한항공 국내선 전 구간 항공편 예매 및 환불, 사전 좌석 배정, 스케줄, 출·도착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T는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8월 말까지 영화 예매시 2000원 할인 혜택과 항공권 예매시 10% 할인 혜택 등을 진행한다. LGT는 조흥, 신한, 우리, 대구은행 뱅크온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9월 말까지 시중 전 은행으로 예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by 100명 2005. 7. 25. 17:47

日프린스호텔서 ‘Xbox 서밋 2005’ 개최

美마이크로소프트(MS)社가 Xbox360을 앞세워 Xbox로 이루지 못한 일본 게임 시장 함락의 기치를 다시금 드 높였다.

MS는 日도쿄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에서 ‘Xbox 서밋 2005’를 일본 게임 업계 관계자와 언론을 대상으로 개최, Xbox360의 특징적인 기능과 일본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및 판매 전략 및 Xbox360 진영에 참여할 게임社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그간 공공연히 일본 게임 시장에 최적화 된 게임 타이틀을 내놓지 못한 것이 Xbox가 참패한 이유임을 간접적으로 역설해왔던 MS는 Xbox360이 일본 게임 산업과 게이머들에게 최적화 된 기기이며 그와 동시에 대응 게임 타이틀 역시 마찬가지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MS는 일본내 유명 게임 개발자와 개발사와 연계, 양질의 Xbox360 게임 타이틀이 현재 10여종 이상 제작되고 있으며 일본에서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초고속통신망을 활용한 게임 및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Xbox360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터 무어, MS 부사장은 "일본이 Xbox360의 성공에서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고 밝히고 "일본 게임 시장에 부합될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수립, 가동될 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Xbox 서밋 2005’를 통해 Xbox360 전용 3차원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3’의 데모와 Xbox 라이브 서비스, ‘윈도우즈’ 운영체제가 설치된 PC와 Xbox360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호환성과 관련된 데모 및 시연 시간을 갖고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오늘 행사에는 日반다이社의 우노사와 상무를 비롯한 캡콤社의 이나후네 케이지 상무 및 테크모社 소속 팀닌자의 아타가끼 도모노부 부장, 코나미社 이시즈카 미치히로 등 日게임계를 주무르는 거물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Xbox360의 일본내 출시 이후 선보일 100여종 이상의 게임 타이틀 목록이 공개되어 일본 게임 시장을 바라보는 MS의 각오가 어느정도 수준에 근접해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공식 발표된 Xbox360 참여 개발사 및 타이틀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투자분석社의 예상을 뒤엎고 Xbox360이 PS3를 제치고 3세대 게임기 시장의 패권을 거머쥘수도 있다는 반응을 조심스레 보이기도 했다. Xbox360 마케팅 및 판매 정책은 그렇다쳐도 일본내에서 잔뼈가 굵은 게임사들이 대거 Xbox360 게임을 제작하겠다고 나선 현 시점에서 PS3가 비디오게임 시장 왕좌에 무혈입성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by 100명 2005. 7. 25. 17:42
<아이뉴스24>

'음성 발신은 20억4천669만콜, SMS 발신은 20억8천615만콜'

KTF의 6월 가입자 발신 콜 수치다.

이처럼 KTF 고객들은 전화거는 것보다 단문메시지전송(SMS)을 이용하는 데 익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98년1월 SMS서비스가 시작된지 8여년 만에 SMS발신이 음성전화 발신을 앞지른 것이다.

SMS가 급증하는 추세는 KTF만의 일은 아니다. SK텔레콤도 SMS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아직은 음성발신 전화가 SMS보다 많지만, 현재의 증가 추세대로 라면 SMS가 음성전화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다.

25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SMS 이용 증가세가 음성전화 증가세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KTF.

KTF는 올 1월에는 음성 발신(18억4천208만콜)이 SMS 발신(16억149만콜)을 앞질렀지만, 6월 전세가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현재 음성 발신은 20억4천669만콜을 기록한 반면, SMS 발신은 20억8천615만콜을 기록한 것이다. 착신을 기준으로 하면 이미 1월부터 SMS(17억5천127만콜)가 음성전화(17만799만콜)를 앞질렀다.

SK텔레콤 역시 SMS 증가세가 눈에 띄기는 마찬가지다.

SK텔레콤의 1월 음성 발신(35억500만건)과 SMS 발신(20억6천500만건)의 차이는 15억콜 정도 됐지만, 6월 현재 음성 발신은 38억4천900만건, SMS 발신은 28억1천300만건으로 간격이 10만콜 차이로 좁혀졌다.

SK텔레콤 가입자의 SMS 증가세는 올 6월 발신 콜과 지난 해 6월 발신 콜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음성 발신의 경우 지난 해 6월 38억1천300만건에서 올 6월 38억4천900만건으로 거의 제자리 걸음이다. 하지만, SMS 발신은 지난 해 6월 13억5천800만건에서 올 해 6월 28억1천300만건으로 무려 15억콜 정도 늘었다. 1년 사이 증가율이 100%를 훨씬 넘는다.

LG텔레콤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아직까지는 음성 발신이 SMS 발신보다 많지만 SMS 발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텔레콤의 경우 올 1월 음성 발신(8억9천178만콜)과 SMS 발신(6억795만콜)이 1억8천만콜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6월에는 음성 발신이 10억1천316만콜), SMS 발신이 8억1천428만콜로 SMS 발신의 증가세가 두드러짐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의 경우 SMS에 익숙하지 않은 40~50대 가입자 비중이 높아 KTF에서 먼저 SMS가 음성전화 발신을 추월한 것"이라며 "하지만 곧 SK텔레콤도 SMS 발신이 음성전화를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처럼 SMS 사용비중이 음성전화를 추월하는 추세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단체에서 일고 있는 SMS 요금인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단체 요구대로 SMS 요금이 현재의 건당 30원에서 인하된다면 SMS 매출감소 뿐 아니라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기 때문이다.

작년 이동전화 3사의 SMS 서비스 매출은 4천60억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은 2천350억원, KTF는 1천110억원, LG텔레콤은 600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이는 2003년 3천200억원에 비해 86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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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0명 2005. 7. 25. 17:40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의 시민문화단체들이 한데 모여 상호교류와 네트워크구축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가 열린다.
광주 문화예술진흥위원회(위원장 조동수)는 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과제 국비수탁사업의 일환으로 25∼26일까지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아시아 시민문화 네트워크 구축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시민문화단체, 문화전문가들이 대거참여, 지역 대( 對) 중앙이라는 이분법적 구도에서 벗어나 동등한 입장에서 네트워킹을 위한 실무적인 방안들을 토론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오는 12월 예정된 ‘아시아 문화포럼’을 위한 예비성격의 자리로 문화중심도시 사업관련 아시아 시민문화단체 교류네트워크의 기반을 다지는 첫번째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시아 시민문화 네트워크 구축포럼’은 대규모 국제포럼을 입증하듯 인도의아시시 라자디아크샤, 대만의 첸 광신, 싱가포르의 츄아 뱅훗, 중국의 레이 치리, 인도네시아의 멜라니 부디안타, 일본의 요시다카 모리, 몽골의 바야스갈란 낫쟈 윤덴 등 8개국의 문화전문가들이 참가, 자국의 시민문화단체와 비정부단체활동에 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민문화단체 현황과 활동사례발표’, ‘회의 1-문화중심도시와 시민문화네트워크구축 ’, 26일 ‘회의 2-문화중심도시와 시민문화네트워크 구축’, ‘회의 3-공동협력문서제안-한국과 아시아 시민문화예술단체 네트워크구축을 위한 제안서 작성’ 등 크게 4개 행사로 진행된다.
‘회의 1-문화중심도시와 시민문화네트워크 구축’에서는 김기봉(지역문화 네트워크)씨와 시인 임동확(민족문학작가회의)씨가 발제자로 참여해 ‘국내외 문화예술단체 네트워크구축과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임동확씨는 미리 배포된 발제문에서 ‘문화중심도시로서 광주의 정체성과 이념’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문화중심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미래 광주의 정체성과 지향성을 확보해줄 철학에 대한 합의의 도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임씨는 “문화중심도시를 둘러싼 숱한 담론에도 불구하고 문화도시에 대한 명확한 이념정립의 부재로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왜 광주가 문화중심도시여야 하는가’에 의문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투쟁과 저항에서 평화와 화해의 도시로 거듭난 광주는 문화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생’의 개념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지녔다는 점에서 문화도시로서의 정당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번째 회의에서 ‘아시아 시민·문화네트워크와 광주’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은우근 교수(광주대·인권과 삶의 질 연구센터소장)는 광주·전남이 아시아 시민문화네트워크의 중심지역으로 등장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문화자원과 세련된 문화행정서비스 ▲지역대중의 활발한 문화참여 ▲적절한 문화시장창출 ▲반문화적 교육조건 개혁 ▲청소년 교육, 문화부분의 아시아 지역교류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포럼에서는 20여명의 시민문화단체 및 시민활동가들이 라운드 테이블에 앉아 국내 시민문화단체들의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조동수 광주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이 행사는 국내외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문화단체들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광주 문화중심도시가 아시아 시민문화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진현기자 jhpark@kwangju.co.kr
by 100명 2005. 7. 25. 16:07
미국 인터넷 판매시장 '쑥쑥'
매출 2002년 540억달러서 작년 875억달러 급신장
미국의 인터넷 판매가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판매 역사는 10년에 불과하지만,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 등으로 인터넷에서 상품을 고르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미국 월간 인터넷 리테일러에 따르면 미국 내 인터넷 판매실적은 2002년 540억달러에서 2003년 700억달러, 지난해 875억달러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 판매실적은 미국 내 전체 소매 매출의 5%를 차지했다. 더욱이 대다수 인터넷 판매업체가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인터넷 판매업체의 경영수익 증가율은 2003년 21%에서 지난해 28%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995년 출범한 아마존 닷컴은 서적에서 다이아몬드에 이르기까지 30여 범주에서 수많은 상품을 팔면서 인터넷 판매업체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아마존 닷컴은 자체 판매뿐 아니라 타깃이나 보더스 등 대형 소매업체의 온라인 판매 운영을 대행하기도 한다. 아마존 닷컴의 총 인터넷 매출 실적은 지난해 70억달러로 업계 1위를 차지했고, 2위 델에 이어 수많은 점포를 지닌 오피스 디포, 스테이플스, 휼렛패커드 등 대형소매업체들이 매출실적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인터넷 업체들은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나이키 신발을 판매하는 나이크아이디 닷컴의 경우 소비자들이 10달러를 추가 부담하면 자신이 디자인한 신발을 구입할 수 있다.

중소 규모 업체들은 특정 상품에 주력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무료 발송, 반품 등을 내세워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신발 판매업체인 자포스 닷컴의 경우 지난해 연간 매출이 1억8400만달러로 2003년에 비해 163%나 증가했다. 이 업체는 켄터키주의 물류센터에서 총 170만켤레의 신발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한 것을 매출 급증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현재 대형 소매업체들이 인터넷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상황이어서 중소 규모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워싱턴=박완규 특파원

by 100명 2005. 7. 25. 08:43
Codec Questions & Answers

Q. What is a codec and why does it matter?

A. In order to screen a movie digitally you must have a file that is transportable and secure. An uncompressed digital master is too large to easily transport in any practical format. Consequently, digital cinema service providers compress the digital master (as well as encrypting and packaging it too - see below).


Q. What is used now and why?

A. The codec currently approved by the major Hollywood studios for digital cinema use is HD MPEG2 at high bit-rates. There are a number of other codecs that are proprietary or have never been approved for major motion picture releases.

Avica - and our interoperability partners - use HD MPEG2 at 80Mb/sec MP@HL.

Among the benefits of using HD MPEG 2 is that it is a widely accepted compression standard and is commonly used in many industries. Therefore MPEG2 services can be easily (and cheaply) accessed from third party providers primarily for the provision of alternative and advertising content.


Q. Who decides what the specification should be?

A. In order to avoid the complications of widely varying standards and to ensure interoperability within the industry, the seven major Hollywood studios set up a body called Digital Cinema Initiatives LLC (DCI) to define the requirements and processes that are necessary to gain acceptance by the studios for release of their content to digital cinemas.

Any DCI specification carries with it the approval of their constituent studio members. DCI also makes recommendations on a range of other issues that affect interoperability - such as security, encryption, picture resolution and colorimetry.


Q. What is changing?

A. The major Hollywood studios, working through DCI and SMPTE, wanted to establish a worldwide standard for a digital cinema codec that provides the ability to release in a single worldwide format,, while simultaneously enabling them to save money on post production and distribution.


Q. What did DCI announce?

A. In June of 2004, DCI announced that they had selected part 1 of the 12-part JPEG 2000 standard as the basis for the Hollywood codec. Crucially the announcement took the form of a communication to SMPTE - an important standards body in the film and television industries. The form of the announcement is significant because it underscores the fact that announcing JPEG 2000 is just the first part of a long definition and standardization process, to now be coordinated by SMPTE, to arrive at a final and complete codec specification.

It is important to bear in mind that we are only at the beginning of the process and that the announcement does not in any way constitute a final outcome, but the first step in a process of defining a new codec for the industry.


Q. How does the DCI decision affect Avica?

A. Avica has been working closely with DCI and expecting the decision on the preferred codec for Hollywood studio content. There was no surprise in the announcement and we have been working with the possible codec solutions for many months.


Q. Why is a new codec solution necessary?

A. The Hollywood studios (and DCI) determined that the commercially available compression technology choices on the market were unable to provide the flexibility and future extensibility that was needed from a codec. Choosing a new codec allows the studios to specify image parameters (such as picture size and color space) that are not supported by any current commercial codec. It's important to understand that this choice is the beginning of the specification and development process for the new codec.


Q. What is Part 1 of JPEG 2000?

A. To be formally specific the "ISO/IEC 15444-1:2000 Information technology - JPEG 2000 image coding system - Part 1: Core coding system" has been specified by DCI as the basis for the new compression technology to be used for digital cinema.

The "Part 1: Core coding system" aspect indicates that DCI has selected the portion of the international standard that identifies the fundamental single image compression methodology. Many questions remain unanswered regarding the use of this basic image compression standard for digital cinema including the compression bit-rates and other encoding parameter guidelines together with the stream and packaging formats for the files of compressed images. SMPTE has been asked to resolve these questions and other issues in order to deliver the final compression technology specification for digital cinema.


Q. What's Avica's position on JPEG 2000?

A. Avica believes that JPEG 2000 Part 1 provides an excellent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a new codec that will eventually meet Hollywood's needs and desires.


Q. When will Avica have a JPEG 2000 solution?

A. This depends on how long it takes the SMPTE and the rest of the industry to arrive at a complete, interoperable specification for the new codec. DCI did not recommend, and the SMPTE is unlikely to adopt, Parts 2 through 12 of the JPEG 2000 standard. Much work remains to be done, but Avica is working toward support for this in our products. When the specification process is complete Avica will have compliant products becoming available soon thereafter.


Q. How will the new codec be supported? What form will it take?

A. Avica will support the new codec in our FilmStore Player by adding a new decoder module to the existing products as a simple upgrade. Our mastering products will also be easily upgraded with a new encoder module.


Q. Will everyone switch to JPEG 2000?

A. Avica believes that all Hollywood studios will eventually release their content on the new JPEG 2000-based codec. But this will not necessarily govern the actions of other film makers and distributors world wide. Avica believes that high bit-rate HD MPEG2 will remain a popular standard for many years to come - if only because of the large installed base of HD MPEG2 equipment and expertise globally.


Q. Why should I still buy a Hollywood studio approved system that supports MPEG for digital cinema today?

A. There is no reliable estimate of how long the definition and standards process will take to reach finality for JPEG 2000. In the meantime, by purchasing the FilmStore? Player now you can enjoy the benefits of Digital Cinema today, secure in the knowledge that your investment will be protected by Avica's clean and simple upgrade to the new codec as soon as it becomes available.


Q. Will Avica continue to develop and support MPEG?

A. Yes, without question. MPEG capability will always be required to support live streaming, alternative content, and cinema advertising.


Q. What about XYZ colour space?

A. XYZ color space is one of the features that can be supported through the development of a new codec. Avica plans to support XYZ color space as an option in the new codec. We will also support several of the existing color spaces in order to be compatible with existing equipment. As new postproduction equipment and projection equipment that supports XYZ becomes available, we expect that the industry will gradually begin to use it.


Q. How will upgrades be handled by Avica's systems?

A. Avica has always been "codec agnostic." There are plenty of slots in the back of the FilmStore Player to support even more codecs, should that prove relevant.

Codec upgrades will be simple and straightforward. FilmStore players will have a new card slipped in, a software upgrade will be performed, and the process is complete.


Q. What about orphaned content?

A. Because Avica will continue to support MPEG in addition to the new codec, there will be no orphaned content.


Projector Questions


Projector Questions & Answers

Q. Which projectors are used today for digital cinema?

A. The studio-approved Texas Instruments DLP Cinema technology embodied in 2k projectors is made by TI's three OEMs - Barco, Christie and DPI/NEC. You will only ever find Avica FilmStore Players attached to Hollywood studio approved digital cinema projectors, today made by one of these companies - using TI's DLP CinemaTM technology at their core


Q. What about 4k resolution?

A. To screen 4k pictures you will need 4k data and a 4k pipeline. Converting to 4k includes new postproduction equipment and new projectors -- none of which are yet ready for entering daily service.

We expect to support 4k pictures in the FilmStore as soon as the rest of the infrastructure is in place to produce, deliver, and exhibit the content. Today's FilmStore Player has the bandwidth necessary to support 4k pictures, so existing FilmStore Players can be easily upgraded to support 4k when the rest of the pieces are in place.


Q. How does Sony's 4k projector announcement impact digital cinema?

A. Sony's announcement indicates that they are making product plans many years into the future. There is no impact on the current digital cinema business, since the projector is not available for sale at this time, nor is it a finished product.


Q. Will 2k still be used?

A. Absolutely. 2k resolution is a Hollywood and DCI approved specification and is sufficient for all but the most extreme exhibition environments. One could compare 4k projection to 70mm film projection: useful for formats such as IMAXTM, but not necessary for the vast majority of applications. Only about 220 IMAXTM installations exist worldwide, compared to hundreds of thousands of 35mm installations.

by 100명 2005. 7. 22. 17:14

Avica StillStore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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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vica StillStore is a multi-standard, scalable solution for capturing and storing high quality, uncompressed still images. Speed and efficiency of operation are achieved through an extremely intuitive user interface optimized for telecine colorists.

The addition of Pan-Zoom and ColorValueTM (RGB value readout by individual pixel or selected region) extend the Avica StillStore's impact beyond the telecine suite into Digital Cinema acquisition, allowing Cinematographers and Directors to examine shots in fine detail while still in the field.

The Avica StillStore provides outstanding image quality, up- and down-conversions on-the-fly, networking, Internet export of stills in uncompressed or compressed file formats, machine control interface for da Vinci and Pandora color correctors and a built-in 2 x 1 SD switcher.

Features:

  • Uncompressed image capture for telecine and digital cinema acquisition
  • Supports 1080i/25, 29.97, 30; 1080p/sf/23.98, 24; 720p/29.97, 30; 525i and 625i
  • Pixel accurate pan & zoom up to 256x magnification
  • File conversions to JPEG, SGI RGB, raw YUV, SMPTE DPX film & video formats
  • SMPTE 292M HD-SDI input and output (dual-link optional)
  • SMPTE 259M SDI input and output
  • 10/100/1000 Base Ethernet connection

Avica MotionStore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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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vica MotionStore is an uncompressed digital media processing platform optimized for capture of motion or still images as high definition digital data. Images can be instantly recalled for playback or converted for export to a wide variety of formats. The MotionStore can archive data on its own internal hard disk array or off-load files via network connection to an Avica DataStoreTM Digital Media Server.

Operational advantages include a simple user interface for transport control, playlists and file management; control from local or remote workstations; extensive file conversion capabilities; future-proof design with field-upgradeable software and scalable storage capacity.

Features:

  • Uncompressed full-motion image server with instant recall of clips and stills
  • Supports 1080i/25, 29.97, 30; 1080p/sf/23.98, 24; 720p/29.97, 30
  • File gateway conversions for JPEG, SGI RGB, raw YUV, SMPTE DPX
  • Frame accurate RS-422 machine control with insert and assembly edits
  • Includes popular Avica StillStore software with pan/zoom and Color ValueTM
  • SMPTE 292M HD-SDI input and output
  • 10/100/1000 Base Ethernet connection
by 100명 2005. 7. 22. 17:12

The Digital Cinema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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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ple start, stop, play and status
  • Sophisticated content protection and activity logging
  • Hollywood Supported, 4K capable
  • CinelinkTM, CineCanvasTM - subtitling and watermarking
  • Supports both single screen and multiplex
  • Clear operator prompts and warnings
  • Plug-and-play with standard audio and automation systems
  • MXF and JPEG 2000 will be supported

The Digital Cinema Player

FilmStoreTM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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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ltiplex management system
  • Secure movie storage and advanced rights management
  • Centralized content load in and show control
  • Rapid content transfer to the FilmStore Player
  • The link to the external network
  • Extensive logging and system maintenance
  • Easy upgrade to additional screens

The Multiplex Content Manager

FilmStoreTM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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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agement system interface
  • Local or remote access to control the multiplex
  • Schedule and supervise content load in
  • Create new show, drag and drop to add content
  • Manage security for content and users

The Theatre Managemen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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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ddition of Pan-Zoom and ColorValueTM (RGB value readout by individual pixel or selected region) extend the Avica StillStore's impact beyond the telecine suite into Digital Cinema acquisition, allowing Cinematographers and Directors to examine shots in fine detail while still in the field.

The Avica StillStore provides outstanding image quality, up- and down-conversions on-the-fly, networking, Internet export of stills in uncompressed or compressed file formats, machine control interface for da Vinci and Pandora color correctors and a built-in 2 x 1 SD switcher.

Features:

  • Uncompressed image capture for telecine and digital cinema acquisition
  • Supports 1080i/25, 29.97, 30; 1080p/sf/23.98, 24; 720p/29.97, 30; 525i and 625i
  • Pixel accurate pan & zoom up to 256x magnification
  • File conversions to JPEG, SGI RGB, raw YUV, SMPTE DPX film & video formats
  • SMPTE 292M HD-SDI input and output (dual-link optional)
  • SMPTE 259M SDI input and output
  • 10/100/1000 Base Ethernet connection

Avica MotionStore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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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vica MotionStore is an uncompressed digital media processing platform optimized for capture of motion or still images as high definition digital data. Images can be instantly recalled for playback or converted for export to a wide variety of formats. The MotionStore can archive data on its own internal hard disk array or off-load files via network connection to an Avica DataStoreTM Digital Media Server.

Operational advantages include a simple user interface for transport control, playlists and file management; control from local or remote workstations; extensive file conversion capabilities; future-proof design with field-upgradeable software and scalable storage capacity.

Features:

  • Uncompressed full-motion image server with instant recall of clips and stills
  • Supports 1080i/25, 29.97, 30; 1080p/sf/23.98, 24; 720p/29.97, 30
  • File gateway conversions for JPEG, SGI RGB, raw YUV, SMPTE DPX
  • Frame accurate RS-422 machine control with insert and assembly edits
  • Includes popular Avica StillStore software with pan/zoom and Color ValueTM
  • SMPTE 292M HD-SDI input and output
  • 10/100/1000 Base Ethernet connection

Avica Products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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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chitecture for Digital Cinema

Digital Cinema has arrived. Creating opportunities. Delivering flawless images. From start to finish. Day in, day out.

Audiences see pictures that exceed the quality of modern film prints, from the first screening until the last. Outstanding uncompressed digital audio enhances their experience. A new range of possibilities exist for in-theater entertainment, branding and booking.

Encrypted content is securely delivered through any combination of mediums ranging from satellite or broadband to physical media. Multiple screens can be managed from a variety of locations, local or remote, over secure network connections. Exhibition gets connected. Audiences are energized. New ideas are born.

Possibilities abound-manage multiplexes from a central location, tie together disparate business systems, utilize theaters more efficiently, re-purpose quickly based on ticket sales, and present "alternate content" or schedule live events during off-peak hours.

The final result is a theater viewing experience where the audience enjoys pristine image quality that exceeds most film release prints and is nearly identical to the best screening rooms in Hollywood.

Aquisition

While shooting on film remains the norm for full-length features, CGI and other digitally generated elements are routinely incorporated. From the outset, many content creators rely increasingly on a wide range of digital tools. HD cameras, digital tape and disk-based recorders are rapidly being embraced by a new generation of creative storytellers. It is important to bear in mind that any movie can be screened digitally - even if it was originally shot on film.

Post Production

The rise of the digital intermediate process means feature releases and alternate content including trailers, theater promos and advertisements can now originate in pure digital form or will be converted into digital data from analog formats during post-production. Software utilities optimize an encoding process where the final result is a Digital Cinema Distribution Master that yields picture-perfect copies every time.

Mastering

The Avica Mastering suite is a combination of Avica software and externally supplied hardware. Operators of the suite quality control and compress the DCDM using standard methodologies that support secure data transmission and recovery, even in lossy delivery environments. The operators go on to encrypt and package the files according to DCI or other widely accepted interoperable standards. The result is a secure, easy to transport file combining audio, video and other relevant data in a manageable package.

In Theatre Management

The FilmStore Central receives the content (whether dispatched by satellite or other data transport method) and manages that content within the multiplex. The FilmStore Central offers additional storage, redundancy, security and logging functions for the theatre operator.

Exhibition

In each auditorium authorized content is loaded onto individual FilmStore Players, using standard interfaces and internationally accepted networking technology and components. Once loaded, features and other content can be remotely managed and easily and simply managed from the booth or from the theatre manager's office.

If you need information that is not available on this website, or require immediate assistance, please Contact Us and we will respond promptly.

by 100명 2005. 7. 22. 17:10
AVICA TECHNOLOGY FILMSTORE™ FIRST SERVER CERTIFIED
BY LUCASFILM THX�
SANTA MONICA, CA, May 1, 2002 ? Avica Technology announced today that
its FilmStore™ product line are the first Digital Cinema servers to be granted
certification by Lucasfilm THX�. The Lucasfilm THX certification program for
Digital Cinema products has been established to insure high quality digital
presentations for the upcoming release of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as well as for future digital movies.
“THX is committed to playing a leading role in digital cinema, and this new
certification program is a helpful step toward making digital cinema a market
reality,” said Tim Schafbuch, Director, THX Digital Cinema. “These THX
certified products will provide the industry with the assurance that digital
cinema systems will deliver on their promised benefits, and at the same time
assure the highest presentation quality.”
“We are pleased to be the first server manufacturer to commit to the THX
digital cinema certification program," commented Avica Technology’s
President/CEO Andy Maltz. “Avica's FilmStore servers are designed
specifically for digital cinema applications, and we have long been committed
to the establishment of industry standards, interoperability, as well as the
highest levels of quality and reliability. The THX certification program is a
major step toward these goals and will benefit exhibitors, distributors,
filmmakers, and most importantly, the audience."
The THX digital cinema program establishes performance and quality levels
for digital systems as well as individual digital cinema components, including
projectors and servers. The THX digital cinema certification program
encompasses virtually every factor that affects performance, including the
compression standard, encryption, transmission, all aspects of projector
performance, as well as reliability and operational issues. The program does
not specify a delivery method, so allows certification of satellite and fiber
optics delivery systems, as well as DVD-based systems or those that deliver
content via some other means.
The Avica FilmStore product line is the first of its kind?an entire line of
servers built expressly for Digital Cinema applications. The product line
consists of three FilmStore server models, each delivering Avica’s flexible,
solution-focused software technology and user interface components running
on highly reliable Dell Computer server hardware. Configurations are
available for both single screen and multiplex environments and all feature
Avica’s unique future-proof design approach--supporting adoption of new
technologies through evolution rather than obsolescence.
About Avica Technology
Avica Technology Corporation is a leading developer of advanced postproduction
and Digital Cinema technologies. Avica's customer-focused
approach has led to development of a broad range of products for
acquisition, storage, transmission and playout of high definition images. The
Avica Platform for Digital Cinema employs a unique data-centric approach to
hardware and software design. Avica's Platform technology promotes a longrange
growth path with a scalable architectural design to support the
entertainment industry's transition to digital production, distribution and
exhibition. For additional information on Avica Technology and its products
visit http://www.avicatech.com.
by 100명 2005. 7. 22. 16:31
Irish cinema 'set to go digital'
Ireland is set to become the world's first country to have digital film in
every cinema.
All movie houses in Northern Ireland and the Republic of Ireland are to have their
traditional 35mm film projectors replaced.
The Irish Film Board said it would lead to a "pretty amazing" picture quality for
cinemagoers.
"It's pure digital projection and picture perfect quality," said the board's Moira
Horgan.
It says the new digital technology will see an end to flickering and scratching
associated with some old projectors.
An American company is installing digital
projectors in 500 cinemas to replace the
traditional film projectors.
Cinemas using the technology will be able to
download the latest releases to a computer
server via satellite at a lower cost.
"We don't have big Hollywood budgets to
market those films so any way we can save
money on distribution costs and actually spend
it on promotion and advertising can only be a good thing," said Ms Horgan.
This would be a significant benefit for Irish film companies, she said.
Sports, Arts and Tourism Minister John O'Donoghue said it would ensure a "cinema in
Tralee has the same immediate access to films as a cinema in Dublin".
Irish movie lovers have the second highest level of cinema attendance in Europe.
Story from BBC NEWS:
http://news.bbc.co.uk/go/pr/fr/-/2/hi/uk_news/northern_ireland/4365875.stm
Published: 2005/03/20 12:18:58 GMT
ⓒ BBC MMV
“It will ensure a cinema in
Tralee has the same
immediate access to films
as a cinema in Dublin”
John O'Donoghue
Sports, Arts and Tourism minister
by 100명 2005. 7. 22. 16:19

Saturday March 26, 2005 - Los Angeles Times - Business
Irish Movie Screens Going All-Digital

Avica Technology of Santa Monica will lead a project to convert 500 theaters at an estimated cost of $50 million.

From Associated Press

Although digital projectors have been slow in making their entrance into American movie theaters, Ireland is forging ahead to become the first country to convert all its movie theaters to digital projection.

Under a deal announced this week by the Irish Film Board, investors led by privately held Avica Technology Corp. of Santa Monica will convert 500 Irish movie screens to digital projection at an estimated cost of $50 million.

Separately, the British Film Council awarded a $22-million contract to privately held Arts Alliance Digital Cinema of London to install 250 digital screens this year.

Although the numbers in Ireland and England are small compared with the 36,000 movie screens in the U.S., the campaigns are aimed at Hollywood.

Seven major film studios working as the Digital Cinema Initiative have produced technical standards for digital projection but no business plan for sharing the savings.

Studios spend $750 million annually supplying copies of films to U.S. theaters and $1.5 billion for theaters elsewhere in the world. Distributing films by satellite could cut that bill in half.

But the problem of doing so without creating digital haves and have-nots among studios, theaters and distributors has stymied Hollywood. Weary of delays, technology firms are finding it easier to work abroad.

Digital cinema has been "struggling to get going for a number of years," said Nicholas Clay, Avica's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The company's hardware and software are used to distribute, store and manage digital content in about 100 theaters worldwide.

"It's no longer a technology issue," Clay said. "We've created a technical model and a business model and decided to demonstrate how it can be done by building a system and operating it ourselves."

Calling itself Digital Cinema Ltd. Ireland, a consortium of investors led by Avica will install the company's digital storage servers, players and management software along with digital projectors made by NEC Electronics Corp. of Japan. The projectors employ the digital light projection technology developed by Texas Instruments Inc.

In addition, Avica will build and operate a satellite distribution system to deliver content to theaters. Clay estimated that the total cost would approach $100,000 per screen. All of the equipment and procedures will comply with technical standards, including film encryption, set by Hollywood. Installations have begun, he said, and will be complete in 12 months.

Theater owners and film distributors will continue to do business as they do now, Clay said, but instead of shipping bulky film reels, distributors will turn to Avica to ship digital files to theaters for specific dates. Film studios will pay a "digital print fee" that Avica and its partners will share in proportion to their investment.

Clay wouldn't disclose the amount but said the digital fee was less than film print fees, which average $1,500 to $3,000 per copy.

by 100명 2005. 7. 22. 16:18
SRX-R110/R105
도입배경
디지털 영사시스템은 스크린에 필름을 영사하는 게 아니라 프로젝터를 통해 디지털신호를 재생하는 상영방식으로 영화필름과 달리 수천 번을 상영해도 화질의 손상이 없어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으며 디지털 배급망이 갖춰질 경우 배급사가 원본을 필름으로 복사해 전달하지 않고 위성과 컴퓨터를 통해 전세계 극장에서 동시 개봉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사측으로선 필름 복사(편당 2백만원)에 소요되는 배급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콘텐츠의 유통을 통제함으로써 해적행위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트릭스 리로디드" 등 8개 영화가 디지털방식으로 제작되었고 1백7개 영화가 디지털방식으로 배급되었습니다. 디지털 영사시스템을 갖춘 극장은 2004년 말 기준 현재 전세계 1백60개관으로 추산됩니다.
제품의 주요특징
다중 화면 기능 : 부가적인 신호 프로세서 미장착/ 예)HD신호
4K 패널을 통한 매끄러운 고화질 이미지 표현

SONY가 개발한 초고정밀 액정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4K SXRD]
풀 HDTV 207만 화소(1920*1080)의 4배인 885만 화소(4096*2160)을 실현한 SONY 독자개발 디바이스[4K SXRD]를 탑재
영상을 구성하는 기본삼원색인 RGB에 본 디바이스를 사용함으로써 풍부한 색 재현성과 2,000:1이상의 고콘트라스트를 실현
고휘도
SRX-R110은 신개발의 2KW Xenon램프를, SRX-R105는 1KW의 Xenon 램프를 듀얼로 사용하여
[SRX-R110]은 휘도 10,000루멘을, [SRX-R105]는 휘도 5,000루멘의 밝기를 실현
고기능
풀 HD영상 4개를 각각 동시에 투사 가능하며 단일 영상 또한 풀 스크린으로 투사
200인치에서 700인치까지 16:9 스크린사이즈에 대응
호환성
풍부한 렌즈 (별매) : 투사거리에 의해 (단초점, 표준초점, 중초점, 장초점) 4종류 줌렌즈(별매)의
용도에 맞춘 선택적 탑재 가능
다양한 입력보드 (별매) : 입력 신호에 따른 입력보드 (컨퍼넌트/RGB , HD-SDI입력보드) 선택으로
폭넓은 호환성 보유
SXRD 패널의 특징
표시 사이즈1.55인치화소수4,096×2,160 화소
반사율72%콘트라스트4,000:1이상
화소 피치8.5μm화소간격0.35μm
응답 속도5m초액정 모드수직 배열
액정 배향구조무기 배향 막구동 소자0.35μm MOS프로세스
액정 셀 갭2μm이하
기존 3 Chip DLP가 최대 구현 가능한 2K해상도에 비교하여 4배의 해상도를 가지며 고밀도 집적화로 패널의 크기는 축소되고 투과되는 광량은 2배로 향상 되었습니다.
Xenon 듀얼 램프는 자연색 빛의 화이트 발란스에 최적화 되어 있고 단일램프에 비해 이상발생에 대응하기 용이합니다.
옵션 입력보드의 다중적용을 통해 각 입력신호간 Single, dual and quad modes로의 설정이 자유롭습니다.

시스템구성도

Specification
SRX-R110SRX-R105
투영방식3SXRD판넬 1렌즈투영방식
SXRD판넬1.55인치SXRD 패널x3
26,542,080화소(8,847,360화소x3, 해상도 4096x2160)
렌즈옵션
램프2KW Xenon램프 x21KW Xenon램프 x2
광출력10,000루멘5,000루멘
투영화면사이즈200inch ~ 700inch(16:9 대각선)
대응신호컨퍼넌트 비디오, HDTV, XGA~UXGA
입력단자INPUT A:Option
INPUT B:Option
INPUT C:Option
INPUT D:Option
전원전압AC200~240V(단상)AC100~240V
소비전력1.5kW~4.5KW1.0KW~2.5KW
외형도폭 약740 x 높이 약460 x 두께 약1300mm
중량약95kg (렌즈제외)
다중 화면 기능
고장에 대비한 듀얼 Xenon 램프 시스템
유연한 입력 옵션
RS-232C 및 Ether I/F를 통한 원격 제어 기능
입력 선택/렌즈 제어를 위한 간단한 원격 제어 기능
강력한 렌즈 제어 기능 : 포커스, 줌, V. 시프트
폭 넓은 투사 거리를 커버하는 렌즈 옵션
설치의 유연성(전면/후면/천정)

by 100명 2005. 7. 22. 16:01
땅부자1%가전체52%소유
[경향신문2005.07.1518:12:48]



총인구의1%가우리나라전체사유지의절반이상을소유,토지소유집중현상이심각한것으로드러났다.이가운데100명은1인당평균여의도면적의절반인1백15만평,공시지가기준5백10억원어치의땅을소유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우리나라토지보유자는총인구의28.7%인1천3백97만명이고,인구의1%인48만7천여명이전체사유지의51.5%를차지하고있다고15일밝혔다.

특히토지소유자상위5%가전체토지의82.7%를보유한것으로드러났다.이같은수치는1986년조사당시65.2%보다무려17.5%포인트나높아진것으로시간이갈수록토지소유의집중화현상이심각한것으로나타났다.

이가운데평균5백10억원어치의땅을소유하고있는상위100명외에1,000명이평균1백90억원어치,1만명이평균69억원어치의땅을소유하고있는것으로드러났다.

또6억원어치이상의땅을소유한국민은1백만명,2억원어치이상의땅을소유한사람은5백만명이다.2004년기준전체토지가액은1천7백71조원으로이중대지는면적상으로3%에불과하지만가액으로는59%를차지한다.상위1%가보유한토지가액은전체의37.8%이다.

행자부관계자는“평균5백10억원대토지를소유한상위100명은순수개인으로,같은세대인사람도있어가구당으로보면토지소유집중도는더높을것”이라고말했다.

〈원희복기자wonhb@kyunghyang.com〉
by 100명 2005. 7. 16. 00:27
ESN자원 43억개중 이미 95% 사용… 이르면 내년께 바닥


CDMA 휴대폰의 고유 식별번호인 `ESN'(Electronic Serial Number) 자원이 고갈될 상황에 처했다. ESN은 사람의 주민번호와 같이 모든 휴대폰에 부여되는 `전자 일련 번호'로, 번호자원 고갈 전에 새로운 번호체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김홍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32비트 번호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ESN 자원 43억개 가운데 95%인 40억개 가량이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나머지 ESN도 오는 2006∼2007년 사이에 모두 고갈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ESN의 고갈을 늦추기 위해 기존에 부여된 ESN을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ESN을 부여한 기존 휴대폰을 회수ㆍ폐기하는 복잡다단한 과정이 필수적이어서 실효성이 낮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ESN이 고갈되기 전에 이를 대체할 방법을 마련하지 못하면 CDMA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최악의 경우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전자 일련번호 체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 세계 ESN의 관리와 배포를 총괄하는 미국 `TIA'(Telecommunication Industry Association)는 지난 2003년부터 ESN을 대체할 수 있는 `MEID'(Mobile Equipment Identifier)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전 세계 관련단체에 촉구하고 있다.

MEID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사실상 무제한으로 자원 고갈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2비트 구조의 ESN은 2의 32승 만큼(43억개)의 일련번호를 부여할 수 있지만, MEID는 2의 56승(7경2000조개)으로 사실상 무제한으로 일련번호를 부여할 수 있다.

이같은 TIA의 MEID 전환 촉구에 대해 미국의 CDMA사업자들은 활발한 논의를 진행중이지만 ,국내 사업자들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김윤환 3GPP2 SC의장(LG텔레콤 상무)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CDG(CDMA Development Group) 회의에서 ESN 대체 방식으로 EVDV 리비전D부터 적용 가능한 MEID와 CDMA2000 시스템에서 MEID를 적용할 수 있는 `인트림 솔루션'(Intrim Solution) 등의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며 "하지만 어떤 솔루션을 택하더라도 이를 기지국이나 단말기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기간과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국내 사업자들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김응열기자
by 100명 2005. 7. 13. 14:46
32인치 대화면 탑재 고화질 PC 등장
TV도 인터넷 접속기능 강화 ‘맞대항’
반도체·SW관련 IT업계도 우열경쟁


TV와 PC가 거실의 주역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형 TV급인 32인치 화면을 탑재, TV수준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PC가 잇따라 등장하는 한편, TV도 인터넷 접속기능을 한층 강화해 이에 질세라 대항에 나서고 있다.

TV와 PC 제조업체들마다 제품가격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기능으로 차별화와 함께 가격 유지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TV와 PC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이들 제품의 우열을 결정하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를 둘러싸고 IT업계의 주도권 다툼도 거세지고 있다.

후지쯔와 샤프는 지금까지 20인치대가 최대였던 PC 모니터 화면의 상식을 깨고 평면TV의 인기사이즈인 32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기종을 올 여름 보너스 특수를 겨냥, 지난달까지 잇따라 투입하며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기본적으로는 PC이지만 대화면 LCD TV와 하드디스크(HDD) 내장 DVD리코더 등이 장착되어 1대 3역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가격은 30~40만엔 전후로 비싼 편이지만 가전판매점에서는 3가지 제품을 별도로 구입하는 것보다는 저렴해 인기가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TV를 구입하러 온 고객들이 매장에서 비교해보고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후지쯔와 샤프 이외에 NECㆍ소니ㆍ히타치제작소 등도 TV기능과 프로그램 녹화를 내세운 PC를 발매하고 있어 앞으로 PC와 TV의 융합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주요 PC업체들이 TV와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가전과 PC의 기술이 급속도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TV 수신 기능을 갖춘 PC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화면과 영상재생 등 성능 면에서 TV에 미치지 못해 실용성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성능 LCD 패널이 PC모니터의 주류가 되면서 화상처리용 밀도집적회로(LSI)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 TV에 손색없는 화질을 실현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최근 PC판매 동향에 대해 NEC는 TV기능을 가진 PC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후지쯔도 PC모니터의 대화면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PC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TV제조업체들도 고기능화로 대항에 나섰다. 마쓰시타전기산업은 TV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고기능TV를 투입했다. 도시바는 이미 5월부터 인터넷접속기능과 함께 메일 송수신과 TV프로그램 녹화가 가능한 HDD 내장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실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가전판매점 등에 따르면 최근에는 TV를 구입할 때 PC와의 접속기능을 확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한편 PC와 TV 등 디지털가전의 기능접근은 반도체와 SW 등 관련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가전업계에서 디지털가전용 운영체제(OS)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바와 세계 최대 SW업체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달 도시바가 개발하는 차세대 DVD플레이어에 MS의 OS탑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전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제휴로 MS의 염원이었던 디지털가전시장으로의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반응을 보이며 경계에 나서고 있다.

또 소니와 도시바도 차세대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3'용으로 개발한 초고성능 CPU를 향후 발매하는 TV와 DVD기기 등에 탑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미국의 인텔도 디지털가전으로의 부품공급에 의욕적이어서 앞으로 이들 관련업계의 움직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도쿄=안순화기자
by 100명 2005. 7. 13. 14:44
4년여를 끌어왔던 디지털TV(DTV) 전송방식을 미국식으로 전격 합의한 지 꼭 1년이 지났지만 숙제는 여전하다. 아직도 디지털 방송 전환은 요원한 상태고 DTV 보급도 게걸음이다. 디지털 전환일정을 벌써 확정하고 소외계층 지원대책까지 마련하는 미국과는 판이하다. 전송방식만 타결했지 이 후 진행 과정을 담보할 정교한 실행 계획의 부재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라도 DTV 후속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DTV 전환과 보급 ‘게걸음’=디지털방송 전환과 TV보급은 더디기만 하다. DTV 전환일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지상파TV의 디지털 방송국이 개국한 데 이어 올해 말 시·군·구까지 개국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해 완료하기로 한 도청 소재지의 경우 39개 방송국 중 22개만이 개국했으며 17개 지역은 이행하지 못했다. 업계는 시·군·구도 DTV 전송방식 논란으로 인해 제때 발주가 안 돼 올 연말까지 전환하지 못하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DTV 보급도 예상을 비켜나고 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지난해에 비해 50∼60%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당초 기대했던 ‘특수’까지는 아니다. DTV 전송방식 타결의 후속 조치로 정통부에서 제시한 ‘IT839 적금’은 하루에 한 대도 못 팔 정도로 판매가 부진하다. 때문에 가전 업계에서는 아예 미국처럼 DTV 전환 시기를 못박아 줄 것도 요구하는 상황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라인의 80%를 DTV로 전환한 상태지만 아날로그TV 판매량을 무시 못 한다”며 “DTV 내수시장도 그리 폭발적 상태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강제 전환 또는 전환 시기라도 못박아야=문제는 2010년까지 국민의 95% 수준으로 DTV 보급이 이뤄질 것이냐는 것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지금의 DTV 전환속도로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 시점이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또 지상파방송사와 DTV 제조업체, 정통부와 방송위가 지난해 전송방식 타결 이후 DTV에 대한 정책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디어미래연구소 관계자는 “국민의 95%에 보급됐을 때 전환하겠다는 로드맵은 지난 2000년 결정돼 전송방식이 타결된 이후 상황과 맞지 않다”며 “정부에서 아날로그 방송 종료시에 대비해 회수 및 재배치 등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통부 전파방송정책국 관계자는 “강제 전환은 검토하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전환시기를 못박을 필요성은 있을 것”이라며 “제반여건이 성숙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시장 여건을 만드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손재권·윤건일기자@전자신문, gjack·benyun@

by 100명 2005. 7. 13. 14:34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세계 최초로 72kB 메모리를 탑재한 범용 모바일 스마트카드를 개발했다. 72kB 스마트카드는 기존 제품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고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것으로 통신·금융·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독일 G&D, 국산 스마트 카드 업체 한창시스템 등과 함께 72kB 스마트카드 ‘스마트카페 엑스퍼트3.0’ 개발을 마치고 비자카드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글로벌플랫폼 규격(GP) 2.1.1의 ‘위임관리(DM:Delegated Management)’ 기능을 탑재, 통신·금융 복합 서비스 제공시 각 사업자가 타사의 서비스 애플릿과 고객정보를 침해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비자카드는 SK텔레콤의 DM기능에 대해 세계 처음으로 인증을 부여했다. 이 기능은 SK텔레콤의 카드사업 진출시 고객정보와 서비스에 무임승차할 수 있다는 금융기관이나 서비스 사업자들의 염려를 불식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이 카드는 또 자바카드 규격(JC) 2.2.1, 비자 글로벌 플랫폼 규격(VGP) 2.1.1 등을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14443 타입A와 마이페어 에뮬레이션 등 비접촉식 통신방식도 지원,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교통카드와 비자카드가 추진중인 비자웨이브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카드를 ‘차세대 모네타카드’ 사업에 적용하고 향후 WCDMA의 U가입자인증모듈(SIM)과 방송 제한수신시스템(CAS)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 미래형 컨버전스 채널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by 100명 2005. 7. 13. 14:31

네덜란드 법원이 파일 불법 교환한 사람들의 신상 정보 보호를 옹호하는 판결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울트레흐트 법원은 12일(현지 시간)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들은 영화, 음악을 비롯한 각종 파일을 불법 교환한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를 넘겨줄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다.

울트레흐트 민사법원의 판사는 자신이 ISP들에게 정보 공개를 명령할 수도 있지만 원고들이 그 같은 명령을 내릴만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그는 "브레인 측이 리서치 회사의 도움을 받아 파일 교환자들의 컴퓨터에 있는 공유 파일을 조사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개인 파일들에 접속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울트헤르트 민사법원은 브레인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판결은 네덜란드 내 52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대표하는 브레인(Brein)이란 단체가 파일 불법 교환자들의 컴퓨터 IP주소를 입수한 뒤 ISP 들에 이들의 개인 정보를 넘겨달라고 요구하면서 촉발된 것.

UPC, 에센트(Essent), 티스칼리, 와나두, KPN 등 주요 ISP들은 형법 재판소의 요구가 있을 때만 개인 정보를 공개한다면서 파일교환자들의 신상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

법원 판결에 대해 5개 ISP 측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중요한 승리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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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0명 2005. 7. 13. 14:30
내년부터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2세대(2G), 3G 및 와이브로 등 무선기지국을 로밍할 때 허가조건이 붙는다. 또 최근 논란이 된 WCDMA 로밍은 무선망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12일 정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로밍기준 마련을 위한 전담반(TF)을 구성하고 로밍의 정의, 로밍 대상 역무, 허가조건, 로밍 방식 및 대가 등을 산정,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오는 4분기께 발표할 예정이다.

전담반은 로밍에 대해, 원칙적으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로밍으로 인한 설비경쟁을 제한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허가조건을 부여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로밍이용 사업자가 대체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고 원칙적으로 사업자들이 자율로 로밍을 결정하기 때문에 로밍제공 사업자의 무선통신시설은 필수설비로 지정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로밍으로 인한 설비기반경쟁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가조건을 제시하고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로밍이용 제한 △특수한 사정에 따라 로밍의무를 부여할 경우에는 의무로밍 사업자를 지정 △로밍이용 사업자 요건 제정(적정 망 구축 수준 및 로밍기간 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로밍 제도화에 포함되는 역무는 △2G↔2G △2G↔3G △3G↔3G △무선LAN↔무선LAN △와이브로↔와이브로 등이다. TRS 역무는 로밍수요가 제기되지 않아 제외됐으며 기존 사업법상의 역무구분과 충돌되는 무선랜(인터넷 접속역무) 등은 정합성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로밍이용 대가는 로밍 설비비와 로밍 서비스비는 실비로 정산하며 로밍 통화료는 규제 정도를 고려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WCDMA 로밍 방식’에 대해 전담반 일부에서 교환망 방식과 무선망 방식을 종합 검토한 결과 “구현가능성 및 안정성이 보장된다면 서비스 차별화가 용이한 무선망 방식 로밍을 유도”하기로 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교환망 방식, KTF는 무선망 방식으로의 로밍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로밍 전담반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설비기반 경쟁을 통한 네트워크의 진화,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투자위축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화”할 것이라며 “사업자간 자율적 합의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용어설명:로밍

로밍(Roaming)은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간통신사업자가 자신의 네트워크가 없는 지역에서 타 사업자의 네트워크를 이용, 자사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로밍은 자기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타 망과 연동한다는 점에서 타망 가입자와 통화를 위한 연동인 ‘상호 접속’과 다르고 네트워크 수준의 공용이란 점에서 전주, 관로 등 개별 설비수준의 배타적 임대 사용인 ‘설비 제공’과 다르다. 또 로밍은 주파수를 포함한 네트워크 수준의 공용을 뜻하지만 비슷한 개념인 ‘기지국 공용화’는 주파수를 제외한 철탑, 부지 등 설비 수준의 공동이용을 말한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by 100명 2005. 7. 13. 14:27
요즘 케이블TV사업자(SO)는 시쳇말로 ‘잘 나간다’. SO 인수 호가가 가입자당 100만원까지 나오며 들썩 거린다. SO는 지역별 독점사업자이자 향후 ‘디지털방송+전화(VoIP)+초고속인터넷’을 공급할 잠재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SO는 전국에 119개로 나눠져있다. SO 입장에서 통신방송융합을 준비하는 전략이 부재한게 현실이다.

 유재홍 SO협의회장(52)는 SO 공통의 전략을 짠다. VoIP 진입을 위해 범SO 공동 VoIP인 ‘케이블폰’사업을 준비한다. SO의 초고속인터넷 강화를 위해 KT와 관로 논쟁을 이끈다. 케이블의 전략을 고민할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일명 케이랩스)를 만들고 키우는 것도 유 회장의 몫이다.

 그런 그가 지금 119개 SO를 대표해 최선봉에서 IPTV 불가론에 불을 지핀다.

 유 회장은 “IPTV는 IP망을 통한 케이블텔레비젼이라서 종합유선방송 역무와 같다”며 “동일한 역무에 동일한 잣대는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KT가 IPTV를 하려면 방송사업자 인·허가를 받아야한다는 설명이다. 또 “KT가 주장하는 산업 진흥 효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케이블방송과 중복 투자일 뿐이며 오히려 10년간 일궈온 케이블방송 산업을 일거에 파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통신사업자들이 ‘SO는 앞으로 VoIP로 전화시장에 들어오는데 우리가 방송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것은 형평성 문제’라는 지적에 유 회장은 “우리가 VoIP 시장에 들어가는 것하고 통신사업자의 IPTV는 파장이 다르다”며 일축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케이블 규제 완화와 IPTV 도입간 딜’도 문제있다는 시각이다. “케이블 규제완화는 예전부터 IPTV와 상관없이 주장해왔다”며 “이를 빌미로 사용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고 말했다. 정통부에 대해서도 “연초에 IPTV는 방송이 아니라고 설명하다, 지금은 아무런 설명없이 IPTV 시범서비스를 진행시킨다”고 지적했다. 방송위가 최근 IPTV 도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데도 반발한다.

 통신사업자들은 유 회장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유 회장이 온갖 이해관계가 얽힌 119개 SO를 아우르며 한 목소리를 만들기 때문이다. 하나 하나의 SO는 약하지만 119개가 뭉치면 1300만 가입자를 갖춘 강자다.

 유 회장은 승부사 기질이 다분하다. KT가 주장하는 ‘선서비스 후규제’를 의식, ‘선규제 후서비스’를 주장했다. 올해 그의 최대 승부처는 IPTV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by 100명 2005. 7. 13. 14:26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자인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대표 박성덕)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디지털케이블 시험방송을 시작한다.

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태광산업 계열 MSO 등 40여 SO가 참여하고 있는 KDMC는 오는 20일부터 서울지역을 포함한 8개 SO를 대상으로 디지털케이블 전국 네트워크와 셋톱박스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험방송에는 서울 강서방송, 강원 한국케이블TV영동방송, 대구 수성케이블방송, 대구 동구케이블방송, 전남 한국케이블TV전남동부방송, 목포 한국케이블TV서남방송, 경기 한빛아이앤비, 경기 한국케이블TV안양방송이 참가한다. 이어 내달부터는 부산 한빛동남방송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험방송을 통해서는 전국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설치된 셋톱박스와의 연동 등을 점검한다.

박성덕 KDMC 사장은 “오는 20일부터 디지털 신호를 전송, 전국 네트워크를 테스트할 예정”이라며 “이번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9월께 시범방송에 이어 각 SO들이 준비되는 대로 본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장은 “하지만 시범방송 및 본방송 일정을 정하는 것은 각 SO들의 결정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by 100명 2005. 7. 13. 14:25